[FETV=허지현 기자] 롯데면세점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여권 서비스와 면세 쇼핑이 가능한 모바일 서비스를 도입했다. 롯데면세점 내·외국인 회원은 20일부터 모바일 여권으로 편리하게 명동본점과 잠실 월드타워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롯데면세점은 디지털 분산 신분증명(DID) 특허를 보유한 로드시스템과 협업해 시스템을 개발했다. 또 광학식 문자판독장치(OCR)와 전자여권 집적회로(IC)칩을 활용해 보안성을 강화했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면세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모바일 여권서비스를 도입했다"며 "고객이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