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박제성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양극재의 환경성적을 공식 인증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1월 음극재에 이은 양극재 인증 획득을 통해 배터리 소재 업계 최초로 제품 환경영향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했다.
포스코케미칼은 환경부로부터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에 대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10월 25일 양극재 광양공장에서 포스코케미칼 손동기 양극소재실장,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종환 친환경안전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환경성적표지는 제품의 원료 채굴부터 생산, 사용 및 폐기 등 전체 제품 주기에 대한 환경영향을 환경부가 평가해 표시하는 국가공인 인증제도로, 고객들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