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180937/art_15366494165544_e7e376.jpg)
[FETV=임재완 기자] 검찰은 11일 광동제약 임직원의 광고비 집행과 관련해 불법 리베이트 수수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광동제약 본사를 압수수색 중이다.
송경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서초동 광동제약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광고 집행 관련 회계장부 등 문서와 하드디스크 파일을 확보했다.
검찰은 광동제약이 특정 광고대행사에 일감을 주고 수억원대 금품을 뒷돈 형태로 되돌려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비자금 조성 목적이 아닌지 등을 수사 중이다.
검찰은 고위층이 업체 선정과 리베이트 수수에 관여했을 개연성이 크다고 보고 확보한 증거물을 분석하는 한편 전·현직 임원들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