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재완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위탁 운영 중인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행복한 수요일’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행복한 수요일은 지난 2월부터 CJ프레시웨이가 위탁 운영 중인 오피스, 산업체 등의 단체급식 점포에서 선보이고 있는 특식 제공 이벤트다. 해당 이벤트는 이색 메뉴를 선보여 단체급식장을 찾는고객들에게 소확행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메뉴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메뉴, 누구나 좋아하는 ‘맛있는’ 메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메뉴,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메뉴 등 총 4종의 테마로 구성됐다.
CJ프레시웨이가 위탁 운영 중인 사내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이종진(회사원, 31)씨는 “전문 멕시칸 레스토랑에서 맛보던 퀘사디아가 점심 메뉴로 나왔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며 “매주 수요일마다 어떤 메뉴가 나올지 동료들과 기대하는 재미도 쏠쏠하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 푸드서비스 전략마케팅팀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작지만 확실한 만족감을 느끼고자 하는 소확행 라이프스타일에 주목해 행복한 수요일을 운영하게 됐다”며 “군식당을 찾는 고객들이 일상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