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홍의현 기자] 삼성화재의 100% 자회사인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이 31일 사내에 임원 인사를 공지하고 신임 대표이사에 손을식 전 삼성화재 전무를 내정했다.
손을식 대표 내정자는 1965년 4월생으로, 올해 만 56세다. 이달 12일 사임 전까지 삼성화재에서 전략영업본부장 전무직을 수행했으며, 이전에는 자동차보험본부장, 홍보팀장, 보상팀장으로 근무했다.
전임 신동구 대표는 임기 1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난다.<본지 12월 31일자, 삼성화재애니카손사 대표 교체…노조, '독립경영' 훼손 반발 참조> 신 대표는 전일 오후 사내 게시판에 "많은 이들과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며 직원들에게 작별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손 대표 내정자는 내달 초 이사회를 통해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