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해균 기자] 도시가스기업 삼천리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활용한 ‘삼천리톡’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삼천리톡' 서비스는 ▲이사 및 AS 등 방문 요청 접수 ▲요금 조회 및 납부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 신청 ▲자가 검침 ▲안전점검 확인 등 기존에 고객센터 상담원을 통해 처리해오던 주요 문의를 전화통화 없이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친숙한 카카오톡을 활용해 별도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거나 홈페이지를 검색하는 등의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도시가스 관련 문의를 간편하게 해소할 수 있어 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삼천리 검색 후 친구 추가하거나 삼천리 ARS 통화 후 바로가기 연결, 카카오 알림톡 고지서 내 바로가기 연결, 삼천리 홈페이지 바로가기 연결 등을 통해 삼천리 고객 누구나 회원가입 없이 간단한 본인인증만으로 24시간 문의사항 해결이 가능하다.
삼천리 관계자는 "모바일에 최적화한 `삼천리톡` 서비스는 접근성과 편의성이 뛰어나 이용 고객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해 빅데이터 활용, 인공지능 기술 적용 등을 추진해 고객이 진정으로 만족할 수 있는 고객감동 경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