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코오롱ENP는 2024년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1210억원, 영업이익 97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1%, 8.9% 증가했다. 코오롱ENP는 전년대비 경기 악화로 산업 수요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고부가 제품군 위주로 판매가 증가했다. 유통구조 개선 및 생산체계 최적화를 통해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된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다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7.2% 감소했다. 전분기 일시적으로 재고량을 늘렸던 해외고객의 판매량이 소폭 둔화되고 수출운임과 원가부담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코오롱ENP는 하반기에 최근 초도공급을 시작한 의료용 제품의 공급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POM(폴리옥시메틸렌) 컴파운드 제품, 고강성 POM 등 고부가 제품군의 판매를 통해 수익성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 중국시장에서 반덤핑관세를 낮게 유지하며 상대적인 시장경쟁력 우위가 지속될 것이라고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FETV=박제성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지름 46㎜((46파이) 원통형 배터리 시장 공략에 힘을 쏟고 있다. 두 기업이 46파이 배터리에 집중하는 이유는 기존 2170(지름 21㎜, 높이 70㎜) 배터리보다 에너지 용량이 크고 생산 단가가 저렴해 글로벌 주요 전기자동차 기업들의 수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양사는 46파이 원통형 배터리를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 대량 공급을 통해 캐시카우(수익 창출) 하겠다는 계획이다. 9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국내 업체 중 가장 빨리 양산에 들어간 기업은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이다. LG엔솔은 이달부터 4680(지름 46mm, 높이 80mm) 원통형 배터리 생산에 들어간다. 삼성SDI의 경우 원통형 지름 46mm는 확정했지만 아직까지 최종 높이를 결정하지 못한 상태다. 두 기업 현재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글로벌 무대를 발판삼아 대량 양산에 에너지를 쏟고 있다. 이 배터리의 장점은 가성비를 꼽을 수 있다. 테슬라 등의 메이저 전기차 기업들은 개당 양산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주행거리 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LG에너지솔루션은 이달부터 국내 오창 공장에서 4680 원통형 배터리 생
[FETV=박제성 기자] S-OIL(S-오일, 에쓰-오일)은 셀프주유소에서 잠깐 사용하고 버려지는 일회용 비닐장갑을 모아 업사이클링(재활용으로 상품 재탄생)을 통해 다회용 주유장갑을 제작∙배포해 궁극적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의 ‘굿러브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GoodLOVES’는 지구를 위하는 좋은 마음을 ‘Good(좋음)’과 ‘Loves(사랑)’로 표현, 장갑을 뜻하는 ‘Gloves(글러브스)’를 합성한 명칭이다. 그린피스 발표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일회용 비닐 사용량은 연간 235억장, 1인당 460장으로 전세계 최고 수준이다. 에쓰오일은 셀프주유소에서 일회용 비닐장갑이 무심코 버려진다는 사실에 착안해 서울 마포구 소재 염리동주유소에 전용 수거함을 시범 설치했다. 수거한 비닐장갑은 열압착 기법을 통해 가볍고 튼튼한 원단으로 재가공해 셀프주유에 특화된 디자인의 장갑으로 만들었다. 장갑을 보관하는 파우치도 주유소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하여 제작했다. 에쓰오일은 GoodLOVES 캠페인의 목적, 과정, 그리고 참여 고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영상을 8월 13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8월 13일부터 8
[FETV=박제성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와 SK마이크로웍스(구 SKC미래소재)가 PET필름 경쟁력 강화 위해 손을 맞잡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8일 이사회를 열어 PET필름 사업을 분할해 한앤컴퍼니의 SK마이크로웍스와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작법인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18%, SK마이크로웍스가 82%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SK마이크로웍스는 2022년 12월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에 인수된 SKC의 모태사업으로 다양한 필름소재를 개발, 사업화하고 있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코오롱인더스트리와 SK마이크로웍스가 산업용 필름 부문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양사는 산업용 필름 등 일부 사업을 각각 출자할 예정으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PET필름 생산 설비 등 유형자산을 현물출자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기존 사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 미래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아라미드 등 주력 사업에 집중하고 수소와 이차전지 및 친환경 솔루션 등 신수종 사업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갈 방침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한앤컴퍼니와의
[FETV=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이 지난 7일 2024년도 제 3차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탄소중립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 작성 계획 ▲자회사/계열사로의 지속가능경영 확대 ▲ 탄소발자국 산정 ▲’25년 ESG 평가대응 계획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이번 지속가능경영위원회에서는 지난해 발표한 탄소중립 로드맵을 업데이트 하는 내용을 비롯해 대내외 ESG 평가 결과와 분석 그리고 이에 대한 개선과제를 중점 논의했다. 회의에선 먼저 탄소중립을 위한 로드맵 업데이트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고려아연은 지난해 12월 ‘인베스터데이(사업 포트폴리오를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공개하는 행사)’를 통해 발표한 탄소중립로드맵을 올 상반기에 추진된 공정합리화에 따른 탄소배출 감축실적과 재생에너지 확대 필요성 등을 반영해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외부적으로는 고려아연의 탄소중립 계획을 이해관계자들에게 알리고 내부적으로는 국가전력기본계획의 기준에 맞춰 재생에너지 도입 비율을 확대하여 탄소 중립시기를 앞당기겠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ESG 평가대응 관련 논의도 이뤄졌다. 먼저 ‘AA등급’ (‘23년도 상반기 BB등급)을 획득해 올 상반기 ES
[FETV=박제성 기자] 롯데케미칼이 2024년 2분기 잠정실적(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5조2480억원, 영업손실 1112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사업별로 기초화학(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LC 타이탄, LC USA, 롯데GS화학 계열사 대상) 사업은 매출액 3조6069억원, 영업손실 1392억원을 기록했다. 계절적 성수기 진입 및 긍정적인 환율 효과로 제품 스프레드(마진)가 확대됐으나 간이 보수 등 기회손실 비용 발생 및 재고 평가손실이 증가해 수익성이 소폭 하락했다. 신증설 물량 감소로 점진적인 수급 개선이 예상되나 수요회복 지연 및 운임비 상승으로 수익성은 보합세가 될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다. 첨단소재는 매출 1조1344억원, 영업이익 757억원을 기록했다. 전방산업 수요 증가에 따른 제품 스프레드 확대 및 환율 상승 효과로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됐다. 신증설 물량 유입 및 해상운임비 증가로 수익성이 약보합세일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정밀화학은 매출 4221억원, 영업이익 171억원을 기록했다. 염소계 제품 및 그린소재 산업용 제품 증설에 따른 판매 증대로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됐다. 염소계 제품의 국제가 상승세 및 판매량 증가, 그린소재
[FETV=박제성 기자] 자동차 열에너지 관리 설루션 기업인 한온시스템은 전기차 열관리 핵심 부품인 4세대 히트펌프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지난달부터 상용화했다고 8일 밝혔다. 한온시스템의 4세대 히트펌프 시스템은 외부 공기의 열과 모터·배터리에서 발생한 폐열을 동시에 활용하는 병렬 열원 회수 방식을 최초로 적용했다. 회수된 열은 냉난방과 배터리 온도 관리에 활용돼 전기차 주행거리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이번 히트펌프 시스템에는 신규 특허도 다수 적용됐다. 그 결과 주요 부품인 냉매 제어 모듈(RCM)과 냉각수 제어 모듈(CCM)을 통합제어기로 관리해 전체 열관리 시스템의 통합관리가 가능하다.
[FETV=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이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건 연(리드)과 은(실버) 판매량 증가와 캐터맨 메탈의 인수 효과 여기에 더해 적극적인 공정 합리화 등을 통한 비용 절감 등 여러 요인이 다양하게 반영된 결과다. 주력사업인 제련뿐 아니라 신사업에서도 성과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8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사상 처음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3조원을 돌파했다. 또 영업이익은 268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2.6%(1130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8.8%를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5%p 상승했다. 이익 규모와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결과다. 실적 증가 요인은 세 가지로 요약된다. 먼저 연과 은의 판매량 증가다. 올해 2분기 별도기준 고려아연의 연 판매량은 11만2500MT(메트릭 톤, 1000kg)로 전년동기 대비 23.7%(2만1546MT), 은 판매량은 49만6591kg로 전년동기 대비 9.6%(4만3605kg) 늘었다. 이러한 판매량 증가는 수익 확대로 이어졌다. 올해 2분기 별도기준 연 판매의 매출은 369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8.2%(810억원) 상승했다. 별도기준 은 판매의 매출은 5860
[FETV=박제성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발주한 정부의 첫 번째 국산화 수소 전소 엔진 발전기 실증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오는 2027년 6월까지 140억원을 투입해 수소 전소 엔진을 활용한 500kWe급 청정수소 및 분산 발전용 고효율 발전기를 국산화하는 것이 목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수소엔진 발전기 시스템 개발과 더불어 엔진 폐열 회수 및 발전을 통한 효율 증대 방안을 모색하고, 수소와 암모니아 혼소 기술도 검증한다. 수요 기업으로 참여한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평택도시공사 등과 함께 청정수소 발전 입찰 시장에 진출하고, 비상발전, 산단 재생에너지 공급, 데이터센터 전기 공급 등 수소엔진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시장조사업체 마켓츠앤마켓츠에 따르면 전 세계 수소 발전 시장은 2023년 1588억 달러에서 2028년 2579억달러 규모까지 연평균 10.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HD현대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이번 국책사업 진행으로 기존에 자체 투자를 통해 진행하던 200kWe급 실증에 더해 수소엔진 발전과 관련한 다양한 실증 성과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D
[FETV=박제성 기자] SK E&S와 한국중부발전이 공동 추진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집단에너지 사업’을 허가받았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SK E&S와 한국중부발전이 공동 추진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집단에너지 사업’을 허가했다. 정부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안정적인 전기와 열기를 공급할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발전소(집단에너지) 사업을 최종 허가했다. 이로써 SK E&S와 중부발전은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집단에너지 시설은 전력 생산과 지역난방 등의 열 공급 설비를 모두 갖춘 발전소로, 에너지 효율이 높고 송전탑 등 대규모 송전선로 건설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집단에너지 시설이 들어설 경우 보일러를 통한 생산방식에 비해 열 생산원가는 15%, 에너지 소비량은 26%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사업 허가로 인해 SK E&S와 중부발전은 1.05GW(기가와트) 규모의 LNG 발전 사업권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최근 발표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초안에 따르면 2038년까지 LNG 열병합을 포함한 신규 LNG 발전이 2.5GW로 제한된 점을 감안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