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가 AI 기술을 활용한 쇼핑 광고 자동화 솔루션 ‘ADVoost 쇼핑(ADVoost Shopping)’을 오픈 베타 형식으로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ADVoost 쇼핑’은 네이버 쇼핑에 등록된 상품을 기반으로 ▲광고 캠페인 설정 ▲광고 소재 선별 ▲광고 위치 선정 및 노출 등 전 과정을 AI가 자동으로 처리하는 솔루션이다. 사업자는 복잡한 캠페인 설정이나 타겟 분석 없이도 효과적인 광고 집행이 가능하며, 광고 관리를 일부 주력 상품에 국한하지 않고 전체 상품군으로 확대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네이버 검색, 쇼핑검색, 메인 화면, 뉴스, 카페·블로그 등 콘텐츠 지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채널에 걸쳐 자동으로 광고를 노출한다. AI는 사용자 행동 패턴과 관심사를 분석해 브랜드 관여도가 높은 이용자에게 광고를 노출, 자연스러운 정보 탐색 경험을 유도한다. 정식 출시 전 진행된 사전 테스트(CBT)에서는 40여 개 가전, 화장품, 식음료 등 산업군 광고주들이 참여해 ROAS(광고 수익률), CVR(전환율) 등 주요 지표에서 개선된 성과를 보였다. 네이버 관계자는 “쇼핑 광고 특화 솔루션 ‘ADVoost Shopping’은 AI가
[FETV=임종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의 ICT 전문기업인 신한DS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소프트웨어 제품 판매 및 유지보수 사업 추진을 위해 티맥스소프트와 제품 공급, 공동 영업, 기술지원 등 포괄적 사업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DS의 금융서비스 구축 및 운영 노하우와 티맥스소프트의 미들웨어 및 프레임워크 솔루션을 결합해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동남아시아 신규 시장 공동 진출 및 협력모델 발굴 ▲고객 서비스 운영체계의 안정화 및 품질 향상 ▲기술지원 및 전문 인력 교류와 육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DS는 2018년 베트남법인을 설립하고 신한금융그룹의 글로벌 사업 확대에 맞춰 현지 특화 ICT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최근 신한글로벌 개발센터(SGDC)를 출범하는 등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안정적인 IT 인프라 구축과 전문적인 디지털 금융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오랜 기간 국내 미들웨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공공기관과 주요 대기업, 금융권 등에 성공 레퍼런스를 보유한 기업이다. 디지털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가 포털 ‘다음(Daum)’ 부문을 전담하는 콘텐츠CIC를 분사해 새로운 독립 법인 ‘다음준비신설법인 주식회사’를 설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콘텐츠CIC는 2023년 사내독립기업(CIC) 형태로 출범한 지 2년 만에 별도 법인으로 독립하게 됐다. 이번 분사는 카카오의 100% 자회사인 신설법인이 콘텐츠CIC 사업부문을 영업양수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양도가액은 70억원이며, 거래종결일은 12월 1일로 예정돼 있다. 다만, 자산·부채의 변동에 따라 최종 금액은 조정될 수 있다. 이번에 분사되는 사업부문은 다음뉴스, 다음쇼핑, 다음검색, 다음메일, 다음카페 등으로 신설법인이 해당 서비스를 운영 대행하며 연말까지 영업 양수도를 완료할 계획이다. 신설법인 대표로는 현 콘텐츠CIC 대표인 양주일 내정자가 선임됐다. 양 내정자는 “심화되는 시장 경쟁 상황에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뗐다”며 “더욱 빠르고 유연한 의사결정 구조 하에 포털 다음의 재도약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새로운 실험과 도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다음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독립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통해 더욱 민첩한 경
[FETV=임종현 기자] 카카오페이가 최근 가상자산 시장의 성장과 함께 폰지 사기 등 관련 금융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사용자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지급결제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국내 가상자산 보유 금액은 104조1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처럼 가상자산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범죄 노출 위험 역시 커지고 있다.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의 2024 가상자산 이용실태 조사 결과 가상자산 보유자의 20.3%가 범죄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는 앱 통합 보안 솔루션 서비스를 통해 최근 한 달간 7만 건 이상의 가상자산 관련 악성 앱을 탐지해 사용자에게 안내했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페이가 감지한 악성 앱은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폰지 사기 의심 업체로 지목한 악성 앱이다. 실제로 카카오페이가 지난 한 달간 탐지한 악성 앱의 80% 이상이 가상자산 폰지 사기 관련 앱으로 드러났다. 폰지 사기는 신규 투자자의 자금을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처럼 지급하는 다단계 금융 사기의 일종이다. 실질적인 수익 창출 없이 고수익 보장, 원금 보장 등의 허위 광고로 투자자를 유인한
[FETV=임종현 기자]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토스쇼핑 입점 판매자 대상 설명회 ‘커넥션 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토스가 토스쇼핑 입점 판매자를 위한 오프라인 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셀러와 함께 더 멀리, 커넥션 데이’라는 슬로건 아래 토스쇼핑과 판매자의 ‘연결’을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2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팩토리얼 성수에서 열린 행사에는 토스쇼핑에 입점한 판매자 9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토스쇼핑 운영 전략과 방향성을 공유하는 키노트 세션 ▲토스쇼핑 실무 담당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키노트 세션에는 박웅도 커머스사업총괄이 연사로 나서 ‘셀러와 함께, 토스쇼핑의 비전’을 주제로 토스쇼핑이 성장해 온 과정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설명했다. 향후 토스쇼핑 전략으로 개인화 중심의 쇼핑 UX 혁신, 판매자 친화 정책, 상품 확장을 제시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김형선 커머스 PO(Product Owner)와 박지우 커머스 TPO(Technical Product Owner)가 나서 토스쇼핑만의 특화된 판매자 전용 서비스, 광고 상품 운영 최적화를 위한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이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가 해외송금 분야 1위 핀테크 기업 E9pay(이하 이나인페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외국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신한카드는 이나인페이와 함께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맞춤형 혜택 제공은 물론, 카드 발급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E9pay 신한카드 처음’(이하 이나인페이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이나인페이 신한카드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카드 신청, 심사, 배송에 이르는 카드 발급 프로세스 전 과정에 걸쳐 외국인 고객의 금융접근성을 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나인페이 신한카드는 상품 안내 시 총 16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이나인페이 앱에서 카드 신청 시 외국어 버전으로 상품 안내가 이뤄진다. 신한카드는 외국인 발급 관련 자격 기준도 대폭 완화했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본인 소유 부동산 공시지가 일정 금액 이상인 경우 허용되었다면 본인 소유 부동산이 있는지 여부만 판단한다. 금융자산의 경우 기존은 거래 기간과 관계없이 정기성 잔액이 5000만원 이상이어야 했지만 거래기간 1개월 이상, 잔액 1000만원 이상으로 허들이 낮아졌다. 신한카드는 외국인 고객도 GS25 편의점 카드수령 서비스를 통해 전국 GS
[FETV=장명희 기자] 맞춤형 소파 제작 전문 기업 봄소와가 창립 9주년을 맞아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 달간 특별한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이번 행사를 통해 봄소와는 엄선된 인기 모델을 중심으로 최대 4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고객은 구매 금액에 따라 300만 원 이상 구매 시 15인치 캐리어를 증정품으로 받을 수 있으며, 500만 원 이상 구매 시에는 26인치 캐리어를 증정한다. 또한, 소파 구매 고객에게는 추후 사용 가능한 20만 원 할인권이 증정되며, 이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양도도 가능하나 오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더불어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경우, 실물 쿠폰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이번 고객 감사 행사는 봄소와 백화점 스토어부터 공식 온라인몰, 로드샵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진행되며, 채널별 운영 방식과 적용 가능 혜택이 일부 상이할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봄소와 관계자는 “지난 9년간 수많은 고객님들께서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 덕분에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감사한 마음을 되돌려드리고자 준비했으며, 보다 많은 분들이 다양한 혜택
[FETV=김주영 기자] 오비맥주가 21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건전음주 캠페인 '카스 0.0 어택'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무분별한 음주 위험이 있는 대학 축제 시즌, 대학생들에게 ‘카스 0.0’와 ‘카스 레몬 스퀴즈 0.0’ 등 논알코올 음료를 소개하고 이를 통한 건전음주 실천 방법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 부스에서는 빈 캔을 밟아 찌그러뜨려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는 ‘캔크러시’와 건전음주 퀴즈를 결합한 ‘캔 유 두잇’ 게임을 운영했다. 게임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밟은 캔을 ‘건전음주 퀴즈판’에 던져 맞춘 문항을 풀고 오비맥주의 논알코올 음료 한 캔과 럭키드로우 참여 기회를 얻었다. 오비맥주는 건전음주 퀴즈를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 즐길 수 있는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를 소개하고 책임 있는 음주 생활 문항으로 구성해 건전음주 실천 방법을 알렸다. 부스 한편에는 영수증 포토 기계와 오비맥주 대표 캐릭터 랄라베어 등신대를 세워 캠페인 참여 인증 포토존을 마련했다.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참여자에게는 럭키드로우 기회를 추가로 제공했다. 이날 오비맥주는 지구의 날을 맞아 실시
[FETV=김주영 기자] CJ ENM은 지난 21일 서울 상암동 오펜 센터와 마포 음악 창작소에서 각각 ‘오펜 스토리텔러’ 9기와 ‘오펜 뮤직’ 7기 출범식이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신진 크리에이터는 총 32명으로 ‘오펜 스토리텔러’에는 드라마와 영화 부문에서 20명의 작가가, ‘오펜 뮤직’에는 12명의 작곡가가 이름을 올렸다. ‘오펜’은 신진 창작자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CJ ENM의 대표적인 창작자 지원 사업이다. 콘텐츠 기획 개발부터 제작·편성, 비즈매칭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2017년 단막극·영화 부문으로 시작해 2018년 뮤직 부문까지 확대됐고 현재까지 총 257명의 ‘오펜 스토리텔러' 작가와 103명의 ‘오펜 뮤직’ 작곡가를 배출했다. 이번 스토리텔러 9기 작가들에게는 창작 지원금 1000만원을 비롯해 개인 집필실, 업계 최고 수준의 작가·연출자 멘토링과 특강, 제작사와의 비즈매칭, 현장 취재 기회 등 실질적인 창작 지원이 이루어진다. 당선작 중 일부는 단막극 및 시리즈 ‘오프닝(O’PENing)’으로 제작돼 tvN과 TVING을 통해 방영되며 신인 작가들에게는 공식 데뷔 기회로 이어진다. 뮤직 7기 작곡가들에게도 창작 지원
[FETV=신동현 기자] KT가 동작구청과 함께 사당역 8번 출구 인근 교통섬에 전국 최초 ‘스마트 안전 쉼터’ 1호를 조성해 개소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 안전 쉼터는 접근성이 좋은 위치에 조성해 복잡한 도심 속에서 시민들에게 안전한 공간과 편의를 동시에 제공하는 시설이다. 스마트 안전 쉼터는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는 냉·난방 시스템과 공기 청정 시스템을 설치했다. KT 텔레캅 실시간 관제센터와 연결된 비상벨과 실시간 모니터링 CCTV 시스템을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하는 체계를 갖췄으며 필요시 지자체 경찰서와 소방서도 긴급 출동한다. 지역 정보, 교통 안내 및 공공 서비스와 연계한 다양한 디지털 정보와 함께 스마트폰 급속 충전, 무료 와이파이 등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 안전 쉼터를 긴급 대피, 미세먼지 대응 공간 등으로 활용해 향후 도시 재생 및 스마트 시티의 핵심 요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며 1호점 오픈에 이어 2호점과 3호점 추가 설치를 준비 중이다. 김몽룡 KT 서부법인고객본부 본부장은 “KT의 AX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안전 쉼터는 동작구를 시작으로 수도권 지자체뿐 아니라 전국 지자체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