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식 기자] 롯데호텔 서울이 복고를 콘셉트로 ‘백투더 7080’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롯데호텔 서울의 페닌슐라 라운지앤바(이하 페닌슐라)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7080 콘셉트의 프로모션 기간 동안 추억의 메뉴 5가지를 판매한다. 특급호텔 태동기인 70~80년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진한 레트로 감성의 메뉴들을 재현했다. 특히 복고 메뉴의 대표격인 ‘행운의 부엉이 맥주’와 ‘을지로 비엔나 커피’를 7080원에 판매해 관심을 끈다. 행운의 부엉이 맥주는 故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영국에서 직접 구입해 들여온 집기들로 꾸며 화제를 모았던 영국식 펍 보비런던(2010년 폐장)에서 부엉이가 그려진 전용잔에 제공했던 시그니처 메뉴이다. 비엔나 커피는 아인슈패너라는 명칭이 최근 더 익숙한 음료이다. 오스트리아 빈의 마부들이 블랙커피 위에 휘핑크림을 얹어 마시던 것에서 유래했다. 국내에서 원두커피가 대중화되기 전 ‘호텔 커피’의 대명사처럼 여겨졌던 비엔나 커피는 카페 문화가 성숙해진 근래에 다시 주목을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하다. 이외에도 소시지 야채볶음, 소고기 찹스테이크 같은 주전부리 메뉴와 함께 여름철에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사랑을 받은 추
[FETV=김수식 기자] 오리온은 젤리 대표 브랜드인 ‘마이구미’가 한국은 물론 중국, 베트남에서도 큰 폭으로 매출이 성장하는 등 아시아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오리온만의 젤리 연구개발 노하우로 고품질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K-젤리’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한국과 중국에서는 과일 속살 식감을 구현한 ‘마이구미 알맹이’ 시리즈 인기에 힘입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마이구미 브랜드 전체 누적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65%, 62% 성장한 160억 원, 255억 원을 기록하며 양국에서 모두 동기간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해 7월 마이구미를 출시한 베트남에서도 올해 같은 기간 동안 48억 원의 누적매출을 올렸다. 일반적으로 한국과 베트남 간 실질 물가 수준이 약 3~4배 가량 차이가 난다는 것을 감안하면 단기간에 상당히 높은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오리온은 분석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포도알맹이’와 ‘자두알맹이’가 신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마이구미 브랜드 전체 매출의 31%를 차지하며 수입제품 위주의 젤리 시장에서 국내 제품 인기를 주도했다. 오리온의 젤리 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알맹이 시리즈는 실
[FETV=김수식 기자] 지평주조가 프리미엄 막걸리 3종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하는 프리미엄 막걸리는 ‘석탄주’, ‘부의주’, ‘백화주’ 총 3종으로, 선조들의 주조 방식에 현대적인 제조공법을 접목시켜 새롭게 재현했으며, 재료에서 오는 자연 감미와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석탄주(惜呑酒)’는 ‘그 향과 맛이 너무 좋아 입에 머금고 차마 삼키기 아까워 탄식한다’라는 의미에서 비롯된 술로, 가벼우면서도 자연적으로 나오는 탄산감이 식전과 식사 중에 입 안을 정리하기에 좋다. 알코올 도수는 일반 막걸리보다 약 2배 이상 높은 12도로, 은은한 단맛과 산미, 단정한 바디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부의주(浮蟻酒)’는 발효 시 떠오르는 찹쌀의 모습, 음식과 어우러지는 술의 텍스쳐가 모두 ‘하늘에 뜬 구름’과 같다고 해서 이름이 붙어졌다. 알코올 도수 8.5도이며 부드러운 목넘김과 잔잔한 여운의 단 맛으로 식전, 식중 모든 요리에 잘 어울리는 만능 술이라고 할 수 있다. ‘백화주(百花酒)’는 알코올 도수 8.5도로 술병을 따면 ‘꽃으로 가득한 뜰의 향기처럼 신선한 향취’가 느껴진다. 풍성하고 기분 좋은 단 맛을 자랑해 따로 마시거나 마지막 디저트와 함
[FETV=김수식 기자] hy가 자사 대표 홍삼브랜드 ‘발휘’ 주력 제품 4종을 리뉴얼 출시한다. 지난 2013년 선보인 발휘는 hy 발효홍삼 브랜드로 누적 판매액만 2000억 원에 이른다. 국내산 6년근 홍삼을 100% 유산균 발효한 ‘HY발효홍삼농축액(이하 발효홍삼농축액)’을 주원료로 만든다. hy는 리뉴얼을 통해 신제품 수준으로 상품성을 높이고 지난 1일 선보인 ‘발효녹용 녹용천고’ 와 함께 자체개발 발효 소재 인지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신제품 3종 ▲발효홍삼 K 프리미엄 ▲발효홍삼 K 스틱 ▲발효홍삼 천진녹보에 대해 주원료인 발효홍삼농축액 비율을 높였다. 이에 따라 홍삼의 핵심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풍부해졌다. 3종 모두 식약처 홍삼 건강기능식품 인정 기준 2.4mg 이상을 충족한다. 제품 특성에 맞는 부원료도 함유했다. '발효홍삼 K 스틱'은 모과를 ‘발효홍삼 천진녹보’에는 ‘지삼(地蔘)’을 넣었다. ‘발효홍삼 K 키즈’는 어린이 맞춤형으로 새롭게 설계했다. 한 포에 진세노사이드 3.5mg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아연을 함께 담았다. 다양한 영양 섭취를 돕기 위한 비타민 2종 ▲비타민A ▲비타민D도 추가했다. 고급스러운 재질에
[FETV=김수식 기자] 신세계푸드가 집에서도 호텔 수준의 프렌치 토스트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상품 ‘밀크앤허니 클래식 프렌치 토스트’를 선보였다. 신세계푸드느 올해 상반기 카카오선물하기, 네이버 등 온라인에서 판매한 파베이크와 냉동 조리빵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2021년 코로나19로 인한 홈카페, 홈베이킹 트렌드 확산으로 파베이크와 냉동 조리빵 라인업을 확대한 이후, 이제는 일상으로 자리잡은 ‘집빵’ 문화에 지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증가세는 식생활 변화로 밥 대신 빵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집에서 에어프라이어나 오븐 조리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 베이커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최근 밀가루, 버터 등의 가격 상승으로 높아진 빵 값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파베이크를 선호하는 것도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파베이크는 생지를 85~90% 정도를 초벌로 구워낸 후 급속 동결한 것으로, 에어프라이어로 5~8분 정도만 조리하면 베이커리 전문점에서 즐기던 빵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
[FETV=김수식 기자] 신세계L&B(이하, 신세계엘앤비)가 친환경 와인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여름에 어울리는 저도수의 내추럴 스파클링 와인 ‘와비사비 스페이스 버블스’ 2종(화이트, 로제)을 출시하고, 자사 주류전문매장 와인앤모어에서 오는 9월 2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와비사비 스페이스 버블스’는 자연주의 와인을 표방하는 오스트리아 내추럴 와인 생산자 ‘와비사비’가 선보이는 저도수 내추럴 스파클링 와인이다. 유기농 원·부재료만을 사용해 와인 주조 시, 인위적인 정제나 필터링을 배제하고 이산화황 또한 첨가하지 않았다. 알코올 도수는 7%로, 일반 스파클링 와인(12~14%)보다 낮아 여름철 가볍고 화사하게 즐기기 좋다. ‘와비사비 스페이스 버블스 화이트’는 오스트리아의 토착 품종 그뤼너 벨트리너를 사용했으며, 발효를 마친 와인에 세심하게 말린 엘더플라워를 살짝 우려 넣었다. 그뤼너 벨트리너 품종 특유의 화사한 풍미와 새콤한 산미, 자연 발효에서 나온 섬세한 기포와 꽃향을 느낄 수 있으며, 우아한 감성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와비사비 스페이스 버블스 로제’는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쯔바이겔트 품종으로 만든 로제 와인이다.
[FETV=김수식 기자] 하림이 먹기 좋게 손질한 닭가슴살에 히말라야 핑크솔트로 간을 입힌 ‘IFF 핑크솔트 한입 닭가슴살’을 출시했다. ‘하림 IFF 핑크솔트 한입 닭가슴살’은 국내산 닭가슴살을 한입 크기로 자른 다음 핑크솔트로 밑간 한 제품이다. 미네랄이 풍부한 히말라야 핑크솔트로 가볍게 양념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신선한 닭가슴살을 영하 35℃ 이하에서 40분간 개별 급속 동결하는 IFF 기법을 적용해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여름철 다이어트 시즌을 맞아 따로 손질할 필요 없이 익히기만 하면 되는 닭가슴살 제품에 핑크솔트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며 “부드럽고 촉촉한 ‘IFF 핑크솔트 한입 닭가슴살’을 다이어트 식단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리에 활용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FETV=김수식 기자] SPC그룹 계열사 SPC삼립이 운영하는 ‘에그슬럿’이 브랜드 한국 론칭 2주년을 기념해 신메뉴 라인업 ‘세이보리 서울’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세이보리 서울’은 에그슬럿 기존 메뉴에 와규 스테이크, 애플우드 훈제 베이컨, 루꼴라, 아보카도 등 다채로운 식재료를 더한 신메뉴 라인업으로, 오는 9월까지 에그슬럿 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제품은 ▲베이컨 에그 앤 치즈에 앵거스 비프 패티와 루꼴라를 더한 ‘LA 바이브’ ▲와규 스테이크, 앵거스 비프 패티, 애플우드 훈제 베이컨 등 고기 토핑 3종을 모두 활용한 ‘트리플 미트 치즈버거’ ▲상큼한 샐러리 솔트로 만든 에그샐러드 샌드위치에 애플우드 훈제 베이컨과 풍미 가득한 아보카도를 곁들인 ‘아보 베이컨 에그샐러드 샌드위치’ ▲에그슬럿의 시그니처 메뉴 ‘페어팩스’와 수비드한 와규 삼각살 스테이크, 부드러운 식감의 아보카도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와규 스테이크 아보카도 페어팩스’ ▲앵거스 비프를 활용한 치즈버거에 신선하고 향긋한 루꼴라와 아보카도를 넣은 ‘아보 루꼴라 치즈버거’ 등 총 5종이다. 이와 함께, 에그슬럿은 국내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프리미엄 버거 메뉴 ‘가우초’
[FETV=김수식 기자] 인터리커가 추석을 맞아 샴페인, 와인, 위스키 등 다양한 선물세트 32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정통 럭셔리 샴페인 골든블랑과 전세계 프랑스 보르도 판매 1등 와인 무똥까데, 프리미엄 칠레 와인 로스바스코스, 아르헨티나 명품 와인 까로, 디오픈 챔피업쉽 공식 싱글몰트 위스키 로크로몬드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골든블랑’은 정통 럭셔리 샴페인 5스타, 크레망 드 브루고뉴 4스타, 프렌치 스파클링 3스타 등 다양한 스파클링 와인 시리즈를 각기 다른 세트 패키지에 담아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킨다. 샴페인 골든블랑 5스타 세트는 골드빛 로고가 돋보이는 세련되고 깔끔한 케이스에 프랑스 유명 글래스웨어 브랜드인 ‘래만 글래스’ 의 샴페인잔이 함께 구성되어 고급감을 더한다. 크레망 4스타와 프렌치 스파클링 3스타의 경우, 영롱한 샴페인 버블을 모티브로 한 그래픽이 돋보이는 케이스에 고급 아크릴 글래스가 담겨 있다. 골든블랑 로고가 금박으로 새겨져 있는 아크릴 글래스는 투명도가 매우 높고 깨질 염려가 없어 어느 장소에든 골든블랑의 버블을 즐기기에 가장 이상적인 선물이라고 할 수 있다. 와인은 프랑스와 남미 제품으로 구성했다. 프
[FETV=김수식 기자]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라면 판매량이 많은 농심, 오뚜기, 삼양, 팔도 등 주요 4사의 52개 봉지라면 제품을 대상으로 영양성분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 개당 나트륨 함량은 1일 권장량(2000㎎)의 최대 95%, 포화지방(15g)은 최대 60%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WHO에 따르면, 콜레스테롤은 하루 300㎎, 나트륨은 2000㎎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대부분 제품의 콜레스테롤 함량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뚜기 ‘진짬뽕’의 콜레스테롤 함량이 18㎎으로 가장 많았다. 아예 함유되지 않은 제품도 많았다. 다만 나트륨 함량은 여전히 높았다.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은 삼양의 ‘바담뽕’, ‘불닭짬뽕’, ‘콩나물김치라면’으로, 1일 권장량의 95% 수준에 이르는 1890㎎이 들어있었다. 다른 제품들도 비슷했다. 농심 ‘신라면블랙’(1870㎎)과 ‘신라면‧안성탕면’(1790㎎), 오뚜기 ‘쇠고기미역국라면’(1800㎎)과 ‘부대찌개라면’(1790㎎), 팔도 ‘왕뚜껑(봉지)’(1790㎎) 등 소비자가 많이 찾는 제품에서 나트륨 함량이 하루 권장량의 90% 이상으로 나타났다. 포화지방 함량도 높았다. 농심 ‘안성탕면‧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