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동아제약은 코막힘, 코손상 케어가 가능한 코앤원큐나잘스프레이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코앤원큐나잘스프레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일로메타졸린과 D-판테놀(덱스판테놀)을 복합 함유한 비강스프레이로 코감기, 비염, 부비동염, 코막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코막힘 현상은 감기나 알레르기로 인해 비강 내 혈관이 확장되며 발생한다. 코앤원큐나잘스프레이의 주성분인 자일로메타졸린은 코막힘의 원인인 비충혈 제거제로 확장된 비강 혈관을 수축시켜 코막힘, 비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100ml당 덱스판테놀 5000mg을 함유해 비염으로 인해 건조해진 코 점막에 보습을 유지해주며 손상된 비강 점막 재생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코앤원큐나잘스프레이는 실리콘 보호캡을 사용해 외부로부터 세균 유입을 방지하고 세밀한 분사력으로 코 점막 안쪽까지 도달이 가능하다. L-멘톨을 함유해 사용 후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20ml로 필요에 따라 1일 3회 이하로 양쪽 비강에 각각 1회씩 분무하면 된다. 코앤원큐나잘스프레이는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가능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코막힘과 비점막 손상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FETV=임종현 기자]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현대얼터너티브가 공식 출범했다. 현대얼터너티브는 최근 금융위원회에 일반 사모집합투자업 등록 인가를 마치고 사업을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얼터너티브는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이 출자해 설립한 현대자동차그룹의 다섯번 째 금융사이다. 이 회사는 전문 인력과 체계적인 투자 전략을 기반으로 주식, 채권 등 전통적인 투자 대상이 아닌 부동산, NPL 등 대체투자 분야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대체투자는 투자 대상이 다양해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효과적이고 주식, 채권 등 전통 자산 투자 대비 높은 수익률로 기관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시장이다. 대체투자업계 및 글로벌 컨설팅 기관들은 2022년 20조달러(약 2경8060조원) 수준인 대체투자 운용자산(Assets Under Management·AUM)이 2027년 29조 달러(약 4경289조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얼터너티브의 사업 분야는 크게 부동산실물투자, 사모대출펀드, NPL로 나뉜다. 먼저 오피스빌딩·데이터센터·호텔 등 핵심 입지에 위치한 우량 상업용 부동산을 대상으로 한 ‘부동산실물투자’에 나선다. 이를 통해 임대료 수입 등 지속적
[FETV=김주영 기자] 시지바이오와 자회사 시지메드텍이 최근 서울 가톨릭대학교 국제술기교육센터에서 국내외 척추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제1회 서울 척추 변형 코스 2025(The 1st Seoul Spinal Deformity Course 2025)’를 공동 개최하고 국내 최초로 척추 변형 수술 분야에 대한 실전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 이론 중심 강의를 넘어 실제 해부 실습을 통해 고난도의 척추 변형 교정술을 단계별로 학습하는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국내 교육 프로그램 중 처음으로 척추 변형과 관련된 척추 전 구간 수술을 다룬 것이 차별점이다. 시지바이오와 시지메드텍이 함께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내외 척추외과 전문의들이 최신 척추 변형 수술 기법에 대한 이론 강의와 함께 자사 제품을 활용한 실습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연자로는 김용정 서울부민병원장, 현승재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김경현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 최진 우리들병원장 등 척추 변형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국내외 척추외과 의사 총 23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오전 이론 강의와 해부 실습, 오후 심화 강의와 고
[FETV=임종현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하 신협재단)은 ‘2025년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을 통해 전국 신협이 지역밀착형 공익사업을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5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예산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신협재단은 지난 22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2025년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전국에서 선정된 신협 및 봉사단 담당자들이 참석해 사업 방향과 실천 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는 지역 신협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두손모아봉사단(이하 봉사단)이 지역사회에 필요한 활동을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 시작 이후 지난해까지 2만4000여 명의 신협 임직원과 조합원이 참여했으며 누적 수혜자는 13만8000여 명에 달한다. 올해는 전국 36개 신협과 13개 시·도 지역 봉사단을 선정해 신협에는 최대 500만원, 봉사단에는 최대 18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00만원, 500만원 증액된 금으로 사회공헌활동의 질적·양적 성장을 도모하려는 신협재단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 주요 사
[FETV=장명희 기자] 국내 대표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J.ESTINA)가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VOGUE KOREA)’와 함께한 뮤즈 아이유의 유니스(UNIS) 컬렉션 화보를 선보였다. 이번 화보는 ‘URBAN Chill’을 테마로 도시의 카리스마와 정제된 에너지 속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뮤즈 아이유의 모습을 담아냈다. 화보 속 아이유는 모던한 무드의 ‘유니스(UNIS)’ 컬렉션을 완벽히 소화하며, 도회적이고 강인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니스(UNIS)는 전 세계적인, 일반적인 ‘UNIVERSAL’의 축약어로 For All of Us 메시지를 담은 제이에스티나의 젠더리스 실버 주얼리 컬렉션이다. 어떠한 경계 없이 누구나 착용할 수 있는 모던한 디자인인 만큼 데일리룩, 커플룩, 여름 키 아이템으로 제안한다. 공개된 비주얼 속 아이유는 도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스타일링과 함께 대담하고 여유 있는 포즈를 선보였다. 여기에 모던한 무드의 ‘유니스(UNIS)’ 실버 주얼리를 착용하여 세련된 매력을 한층 강조했다. 다면적인 입체감이 어우러진 유니스(UNIS) 귀걸이부터 실크 주름이 연상되는 볼륨감 있는 관통형 컷오프 목걸이까지 다가올 여
[FETV=김주영 기자] HK이노엔(HK inno.N)은 22일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탄천 태평습지에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3월 성남시와 체결한 ‘ESG 환경분야 상생협력 업무협약’에 따른 활동의 일환이다. HK이노엔의 R&D플랫폼인 ‘HK이노엔 스퀘어’(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소재) 개소와 함께 지역사회 생태계 보전과 임직원들의 생물다양성 이해를 높이기 위한 활동으로 기획됐다. 현장에는 ESG 환경분야 업무협약 기관인 ‘큰담 ESG 성남’과 ‘가천대학교 ESG실천단’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생태계 보전에 나서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환경 교육 전문기관 큰담 ESG 성남이 HK이노엔 임직원들과 가천대학교 ESG실천단에게 태평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소개하고 교란종의 문제점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단풍잎돼지풀 제거 활동을 진행하며 생물다양성 보전의 의미를 되새겼다. 단풍잎돼지풀은 외래에서 유입돼 생물다양성을 위협하거나 생태계 균형을 무너뜨리는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종이다. HK이노엔 사회공헌 담당자는 “성남시와 함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현지 시간으로 다음달 6일 오후 2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극장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Summer Game Fest)'에서 오픈월드 신작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서머 게임 페스트'는 게임 저널리스트 제프 케일리가 주최하는 글로벌 게임 쇼케이스로, 매년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극장에서 개최되며, 대형 게임사들의 신작 소개와 트레일러 공개 등 다양한 발표가 이뤄진다.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는 ‘일곱 개의 대죄’ IP를 아우르는 멀티버스를 배경으로 한 신작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한다. 언리얼 엔진5 기반으로 구현된 고해상도 그래픽과 몰입도 높은 스토리 연출을 구현했다. 행사는 유튜브, 트위치, 트위터, 틱톡, 스팀 등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글로벌 누적 7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일곱 개의 대죄: GRANDCROSS' 개발진이 만드는 후속작으로 자유도 높은 오픈월드 콘텐츠를 바탕으로 원작 세계를 능동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FETV=박원일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2일 인천 중구 중산동과 서구 청라동을 잇는 영종~청라 연결도로(제3연륙교)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과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추락사고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건설 현장 내 추락사고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승모 대표이사는 이날 현장 임직원들과 함께 현장 곳곳을 점검하며 추락 위험요소, 안전 시설물 설치 상태, 개인 보호구 등을 직접 점검했다. 김승모 대표이사는 현장을 점검하면서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김승모 대표이사는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 구성원들이 추락사고 방지 등 안전관리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김승모 대표이사를 포함해 CSO 등 경영진들이 직접지속적으로 현장 점검을 수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요 경영진들이 통합관제시스템을 통해 일별 현장 위험요인 확인 및 피드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한화 건설부문은 추락을 포함한 3대사고를 규정해 지난해부터 전사 차원의 집중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위험작업구간에는 이동형 CCTV배치, 스마트 에어
[FETV=박원일 기자] DL건설은 롯데건설, 두산건설, 제이테크이엔씨와 공동으로 개발한 ‘고내식성 엘리베이터 피트 시공 기술’이 지난 4월 녹색기술 인증(GT-25-02267)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녹색 인증이란 ‘탄소중립기본법’에 의거하여 유망한 녹색기술을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8개 부처가 전담하여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그 중 녹색기술 인증은 온실가스 감축 기술, 청정생산 기술, 청정에너지 기술, 자원순환 및 친환경 기술 등 사회·경제 활동 전 과정의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에 대한 인증이다. 이번에 인증받은 기술은 기존의 현장타설 콘크리트 방식 대신, 고내식성 강판과 측면 차수키, 다용도 철단을 활용해 강재 구조체로 엘리베이터 피트를 시공하는 기술이다. 위 기술을 활용하면 강재 구조체로 EV피트 하부를 형성하여, 기존 기술 대비 터파기 깊이가 감소하고 기초 철근 콘크리트 사용량이 감소하게 된다. 강재 사용량은 기존기술대비 약 72% 감소, 콘크리트 사용량은 약 84% 감소 등 원자재 사용량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번 기술은 녹색
[편집자주] 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책임이 점점 더 무거워지고 있다. 당국이 기관투자자의 장기투자를 독려하면서, 주관 건수와 공모액뿐 아니라 상장 이후 장기 수익률이 주관사의 새로운 역량 지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FETV는 최근 3년간 공모가 대비 주가 수익률을 기준으로 성공적인 IPO 사례를 분석하고, 주관사의 전략과 역할 등 성패를 가른 핵심 요인을 집중 조명해 본다. [FETV=박민석 기자] ‘K-뷰티 열풍’과 함께 성장한 실리콘투와 아이패밀리에스씨가 상장 이후 우수한 실적과 높은 주가 수익률을 기록하며, 당시 주관사였던 삼성증권의 소비재 IPO(기업공개) 역량이 주목받고 있다. IPO 조직과 리서치센터 등 내부 조직 간의 긴밀한 협력과 우수한 전문 인력의 영향이 컸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이후에도 다양한 뷰티 기업의 IPO를 성공적으로 주관해오고 있다. ◇K-뷰티 전성기와 함께한 상장…이후에도 실적 '우상향' 실리콘투와 아이패밀리에스씨는 K-뷰티가 글로벌 트렌드로 부상하던 2021년, 삼성증권의 주관 아래 나란히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두 회사는 해외 수출 비중이 높은 뷰티 기업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