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식 기자] 오비맥주의 한맥이 스타트업 리하베스트와 함께 맥주박을 활용한 푸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벌인다고 2일 밝혔다. 한맥은 오비맥주 푸드 업사이클 프로젝트 일환으로 ‘한맥 리너지 크래커’를 선보인다. 한맥 리너지 크래커는 맥주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한 ‘리너지 가루’와 청정지역 제주의 용암해수, 순수 우리밀을 사용해 구워낸 친환경 크래커다. 바삭한 식감과 스파이시향이 가미된 달콤한 맛이 특징이며, 주식회사 제주내먹의 김병구 제빵장인이 개발에 참여했다. 해당 제품은 한맥 1.6L 페트병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 대상으로 증정품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6월 초부터 전국 대형마트 및 기업형 슈퍼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맥주박을 활용한 리너지 가루는 일반 밀가루 대비 단백질이 2.4배, 식이섬유가 20배 높은 반면, 칼로리는 40% 낮아 밀가루 대체 원료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물 매립 시 발생하는 탄소와 물 사용량을 줄여 환경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한다. 실제로 이번 크래커 생산으로 총 550kg의 탄소배출 저감 및 185톤의 물 사용량 절감 효과를 냈다.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착한 소비가 트렌드
[FETV=김수식 기자] 코카콜라가 국내산 보리와 옥수수를 130도 끓인 물로 우려내 구수하고 깊은 풍미의 차를 즐길 수 있는 신제품 ‘태양의 원차 주전자차(이하 주전자차)’ 보리·옥수수 2종을 출시했다.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 주전자에 담아낸 것처럼 구수한 보리와 고소한 옥수수 차의 맛을 한층 살린 것이 특징이다. 흔히 가정에서 큰 주전자에 보리차, 옥수수차를 정성으로 끓여 마시던 그 맛을 구현하기 위해 130도 끓인 물로 우려내 고소한 향기와 깊은 풍미를 살리는 데에 주력했다. 특히, 최근 다양한 차 문화를 즐기는 젊은 세대들은 물론 과거 주전자를 자주 사용하던 중장년층에게 친근한 ‘주전자차’라는 네이밍을 적용하고 패키지 전면에 앙증맞은 주전자 일러스트를 삽입해 다양한 세대를 타게팅 한 것이 특징이다. ‘주전자차 보리’와 ‘주전자차 옥수수’는 500ml 페트 제품으로 출시되며 LG생활건강의 코카-콜라 음료 주식회사를 통해 편의점, 마트, 온라인몰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차(茶) 시장에 젊은 소비자들이 유입되면서 차 문화가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며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주전자차는 국내산 보리‧옥수수의 고
[FETV=김수식 기자] CJ제일제당은 ‘식물성 대체유’ 사업의 전문 브랜드 ‘얼티브’를 론칭하고, 팝업 스토어와 온라인몰에 100% 식물성 음료 ‘얼티브 플랜트유’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CJ제일제당 식품 사내벤처 프로그램 ‘이노백’을 통해 발굴된 것으로, MZ세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진 결과다. 지난해 10월 ‘푸드 업사이클링(익사이클 바삭칩)’과 나란히 사내벤처 1호 사업화 승인을 받고, 사내 독립조직으로 MZ세대 직원 6명이 운영하고 있다. ‘얼티브’는 ‘유제품의 완벽한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Alternative’에서 따온 용어로, ‘사람과 지구를 위한 더 나은 선택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이 담겼다. 성장하는 식물성 대체음료 시장에서 환경적 가치뿐 아니라 사람을 위한 영양적 가치도 중요하게 고려돼야 한다는 지속가능성(ESG) 관점에서 기획됐다. ‘얼티브 플랜트유’는 우유가 필요한 순간에 식물성으로 대체해 마실 수 있는 고단백·고칼슘 음료다. 현미와 완두콩 단백질을 CJ제일제당만의 배합기술로 블렌딩해 우유 단백질과 유사한 필수 아미노산 8종을 함유하고 있다. 식물성 단백질 성분은 일반 우유의 1.5배(
[FETV=김수식 기자] 빙그레가 단백질 전문 브랜드 ‘더:단백’의 모델로 대세 배우 안보현을 발탁했다. 더:단백은 빙그레 건강 지향 통합 브랜드인 ‘빙그레 건강 tft’가 체계적인 제품 설계를 통해 출시한 단백질 전문 브랜드다. 빙그레는 더:단백 모델 안보현과 함께 ‘운동완성, 백이면 백 더:단백’이라는 주제로 광고 캠페인을 실시한다. 운동 후에 ‘더:단백’까지 마셔야 자기관리의 완성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배우 안보현의 건강한 이미지가 맛과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하는 ‘더:단백’의 브랜드 가치와 잘 어울려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고 영상은 빙그레 공식 유튜브, 더:단백 공식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인 ‘더:단백 챌린저스’도 지원하여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빙그레는 배우 안보현의 더:단백 모델 발탁과 함께 고단백 영양 밸런스 음료 ‘더:단백 밸런스 2종(오리지널, 로우슈거)’을 새롭게 출시했다. 지난 3월 출시한 '더:단백 드링크 2종(커피, 카라멜)’에 이은 신제품이다. ‘더:단백 밸런스 2종’은 동식물성 5:5 균형 단백질 10g과 칼슘, 철분, 아연, 엽산, 비타민D 등의 영양성
[FETV=김수식 기자] 매일유업의 가공우유 브랜드 ‘우유속에’가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우유로 업그레이드된다. ‘우유속에’는 매일유업이 1995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300ml 가공우유 브랜드다. 매일유업은 ‘우유속에’와 국내 1등 락토프리 우유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가공우유를 선보이기로 했다. 우유속에는 딸기과즙, 코코아, 커피우유인 커피속에 모카치노까지 3종으로 출시된다. 3종 모두 국산 설향딸기, 벨기에산 코코아, 아라비카 원두 등 실제 원물을 사용해 풍부하고 향긋한 맛을 살렸다. 인공색소와 인공감미료는 첨가하지 않아 순수한 재료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업그레이드한 우유속에 3종은 6월부터 전국 편의점, 대형마트, 주요 온라인 쇼핑몰 등 기존 판매처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매일유업은 6월 5일부터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한 구매인증 이벤트를 벌인다. 이벤트 소식은 제품측면의 QR코드 또는 매일유업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재미있는 숏폼 시퀀스 영상을 공개해 보는 재미까지 더할 예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우유를 마시고 불편함을
[FETV=김수식 기자] 프리미엄 주류 브랜드를 수입, 유통하고 있는 트랜스베버리지가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와일드 터키 12년’ 신제품을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 출시하고, 리뉴얼한 ‘와일드 터키 8년’도 새롭게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전 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에 출시되는 와일드 터키 12년은 위스키 업계의 전설적인 부자 마스터 디스틸러인 지미 러셀과 에디 러셀의 장인 정신과 노하우가 담긴 와일드 터키 최상의 제품으로 오크통에서 최소 12년 이상 숙성된 원액만을 사용하여 만들었다. 미국 현지에는 공급되지 않아, 버번 애호가들이나 위스키 컬렉터들에게 희귀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골드 마케팅이 유행하던 시절, 황금색 라벨로 병을 감싸 ‘치지 골드 포일’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렸던 와일드 터키 12년은 뛰어난 풍미로 미국 ‘위스키 저그’로부터 93점의 높은 평가를 받았던 제품으로 한때 단종됐다가 20년 만에 새로운 패키지로 한국 소비자들을 만나게 됐다. 짙은 구리색에 캐러멜, 참나무 향을 느낄 수 있다. 처음에는 달콤한 시트러스와 허브, 바닐라에 이어서 피니시로는 스파이스와 함께 오크의 여운이 오래도록
[FETV=김수식 기자] 대표 서민 음식 삼겹살 구매도 부담스러운 육류 인플레이션속 이마트가 肉肉(육육)페스티벌 개최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는데 앞장선다. 이마트는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한우를 비롯해 삼겹살, 목심 등 인기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 한다고 1일 밝혔다. 브랜드 한우는 전부위를 행사카드로 결재 시 4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브랜드 삼겹살, 목심은 행사카드 30% 할인에 KB카드 결재 시 추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수입육의 경우 양념LA갈비 1kg을 정상가 2만9980원에서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1만원 할인한 1만9980원에 제공한다. 더불어 3일부터 6일까지 한우 등심, 미국산 프라임 윗등심살 등 일자별 단 하루 50% 파격 할인 상품도 준비했다. 이처럼 이마트가 육육 페스티벌을 진행하는 이유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육류 할인 판매를 통해 소비자의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함이다. 실제로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5월 27일 돈육 탕박 1등급 도매가격은 kg당 7561원으로 전년 5443원에 비해 약 40% 올랐다. 국내산 육류 못지않게 수입육 역시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은 지난
[FETV=김수식 기자] 호가든이 프리미엄 논알코올 음료 ‘호가든 제로’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호가든 제로는 논알코올 음료지만 호가든 밀맥주 특유의 부드럽고 풍성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호가든 제로는 호가든 밀맥주와 같은 원료를 사용해 동일한 발효 및 숙성 과정을 거치고, 마지막 여과 단계에서 알코올만 추출해 도수는 0.05% 이하다. 호가든 제로는 밀맥주 맛을 즐기고 싶지만 알코올에 취약한 소비자에게 제격이다. 알코올 음용이 부담스러운 여러 상황에서 적합한 대안이 될 수 있다. 호가든 제로는 500ml 캔 제품으로 23일부터 대형마트 및 편의점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호가든 브랜드 매니저는 “최근 건강을 생각하며 논알코올 제품 수요가 늘어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 논알코올 음료 ‘호가든 제로’를 출시한다”며 “밀맥주 1위 브랜드로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호가든은 1위 밀맥주 브랜드로서 안주하지 않고 빠르게 변화하는 MZ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추고자 제품 패키지 디자인을 전면 교체했다. 호가든 전 제품의 디자인을 일관되게 통합한 ‘패밀리룩’ 디자인을
[FETV=김수식 기자] 오비맥주가 홍콩의 국민 맥주 ‘블루걸’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블루걸은 오비맥주가 1988년부터 홍콩 현지 판매사인 젭슨그룹과 손잡고 제조업자설계개발생산 방식으로 수출하고 있는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다. 블루걸은 세계 각국의 맥주 브랜드들이 각축전을 벌이는 홍콩 맥주 시장에서 2007년부터 16년째 1위를 기록하며 오랜 기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되는 블루걸은 기존의 수출 제품과 동일한 500ml 캔 맥주로 알코올 도수는 5%다. 오는 6월 1일부터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블루걸의 국내 출시는 한국 기술로 만든 국산 맥주가 해외로 수출돼 성공을 거둔 후 역으로 국내에 소개되는 첫 번째 사례로 큰 의미를 가진다. 블루걸은 독일식 양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조한 필스너 계열의 라거 맥주다. 쌉싸름하면서도 시원한 청량감과 부드러운 끝 맛이 특징이다. 블루걸 첫 출시 당시 오비맥주는 중국 본토에 비해 유럽 스타일의 진한 맛을 선호하는 홍콩인들의 입맛에 맞는 레시피를 개발, 제품에 적용했다. 오비맥주의 양조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균일한 품질관리와 안정적인 제품 공급 또한 블루걸이 홍콩에서 1위
[FETV=김수식 기자] 홈플러스가 세계 우유의 날을 맞아 우유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할인전을 통해 위축된 우유 소비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고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세계 우유의 날’은 2001년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2001년 우유의 가치를 알리고 우유 소비 촉진을 위해 선포한 날이다. 먼저, ‘쇼킹 특가’로 6월 1일 하루 동안 서울우유(1L), 매일 소화가잘되는우유(930ml), 파스퇴르 후레쉬우유 (900ml) 등 흰 우유 50여종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10% 할인한다. 또, ‘물가 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홈플러스가 엄선하여 선보이는 시그니처 PB 상품인 ‘홈플러스 시그니처1A우유(930ml)’를 1980원에 제공한다. 황현주 홈플러스 신선가공팀 바이어는 “세계 우유의 날을 맞아 양질의 우유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우유 소비 촉진을 통해 소비자와 낙농업계 모두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