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현대차·기아는 UWB(Ultra-Wide Band) 전파를 활용해 차량 주변 장애물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정확히 파악해 운전을 보조하는 첨단 센싱 기술인 '비전 펄스(Vision Pulse)'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비전 펄스 기술을 차량에 적용하면 우선 차량에 적용된 UWB 모듈이 전파를 발산한다. 만약 주변의 다른 차량이나 오토바이, 자전거, 보행자 등에도 UWB 신호를 발산하는 모듈이 있다면 양쪽 UWB 모듈이 각각 서로 신호를 주고받는 시간을 측정하게 된다. 또 이를 통해 상대방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한 뒤 충돌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경고를 줌으로써 안전성을 크게 높인다. 비전 펄스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별도 UWB 모듈을 차량에 설치할 수도 있으나 ‘디지털 키 2’ 적용 차량의 경우는 해당 모듈이 이미 적용돼 있어 별도 장치를 설치하지 않고도 활용이 가능할 수 있다. 특히 UWB의 특성상 GHz(기가헤르츠)폭의 초광대역 전파를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전파와의 간섭이 적고 회절과 투과 성능이 뛰어나 장애물이 많은 도심지 교차로 등에서도 반경 약 100m 범위에서 사물의 정확한 위치를 10cm 오차 범위 내로 파악할
[FETV=이건우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지속가능성 조사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ESG 평가에서 상위 1% 기업에만 부여되는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2007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85개국 15만여 개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분야를 종합 평가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에코바디스의 ESG 평가는 신뢰성 높은 공급망 평가 지표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아스트라제네카(AZ) 등 글로벌 제약사들도 공급망의 지속가능 수준 판단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4년 골드 등급을 기록했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5년 평가에서 한 단계 상승한 플래티넘 등급을 달성했다. 플래티넘 등급은 ESG 정책 수립부터 실행, 성과 관리, 투명한 정보 공개까지 전반적인 성숙도를 요구하며, 전체 평가 참여 기업 중 상위 1%에만 부여되는 최상위 등급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평가에서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분야 전반에 걸쳐 실효성 있는 ESG 관
[FETV=이건우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사 코스메틱 브랜드 연작(YUNJAC)과 저스트 에즈 아이엠(JUST AS I AM, 이하 아이엠)이 도우인(Douyin)이 선정한 ‘성장리더’ 브랜드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우인은 중국판 틱톡(TikTok)인 중국 최대 숏폼∙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이다. 이번 시상은 지난 23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코트라)가 개최한 ‘더우인 활용 중국 역직구 물류 세미나’ 행사 중 진행됐다. 해당 세미나는 한중 관계 개선 흐름에 발맞춰 중국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작과 아이엠은 지난해 도우인 내에서의 가파른 매출 성장과 소비자 반응, 라이브커머스 성과 등을 인정받아 ‘성장리더’ 브랜드로 선정됐다. 지난해 중국에서 연작은 전년 동기 대비 61%, 저스트에즈아이엠은 174% 매출이 증가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각 브랜드별 특성에 맞춘 현지화 전략으로 중국 내수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먼저 연작은 중국 내 유통망을 확장하고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스킨 퍼펙팅 프로텍티브 베이스 프렙’을 중심으로 인지도와 매출 볼륨 확대를 동시에 잡는다. 현재 도우인, 티몰
[FETV=이건우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를 포함한 코로나 계열 바이러스를 광범위하게 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범용 백신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베코바이러스(sarbecovirus) 계열을 표적으로 한 백신 후보물질 ‘GBP511’의 글로벌 임상 1·2상을 호주에서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베코바이러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상위 계열로, 현재 유행 중인 다양한 변이주는 물론 동물에서 유래해 사람으로 전파될 수 있는 SARS 유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까지 포괄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개별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사베코바이러스 계열 전반에 대해 광범위한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범용 백신 개발을 목표로 관련 바이러스와 변이주에 대응 가능한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GBP511 글로벌 임상 1·2상은 호주에서 18세 이상 성인 약 36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면역증강제(adjuvant) 유무에 따라 저·중·고용량 시험백신을 28일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최근 변이주를 포함한 mRNA 코로나19 백신(Comirnaty)과 비교해 안전성·내약성·면역원성을 평가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
[FETV=이신형 기자] LG전자가 나이와 신체 조건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기술을 경험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은 ‘모두를 위한 모두의 LG’ 캠페인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달 유튜브 채널에 ‘모두를 위한 모두의 LG - 문제는 문제없어’ 편을 공개했다. 1분40초 분량 영상은 ‘청각장애가 있는 고등학생’, ‘시각장애가 있는 어린이’, ‘요리가 서툰 할아버지’ 등 다양한 고객이 LG전자의 제품과 서비스를 활용해 쉽고 편리하게 가전을 사용하는 모습을 담았다. 나이, 신체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기술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영상 메시지에 시청자들도 “기술이 똑똑해지는 걸 넘어 사람을 먼저 이해하려는 마음이 느껴진 영상”, “누군가에겐 ‘문제’였던 순간들이 LG전자의 배려로 ‘문제없는’ 순간이 되는 장면이 오래 남는다”, “자막, 수어, 음성 안내처럼 세심하게 맞춤형으로 설계된 기능 하나하나가 누군가의 하루를 바꾸고 웃음을 선사하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등 따뜻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영상은 LG전자가 전개하고 있는 ‘모두를 위한 모두의 LG’ 캠페인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시각·청각·지체장애인과 시니어 고객 등이 제품과 서
[FETV=이신형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계열사인 모델솔루션㈜ 다음달 3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애너하임에서 개최되는 미국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Medical Design & Manufacturing West 2026(이하 MD&M West)’에 참가한다. MD&M West는 의료기기 설계·제조·엔지니어링 전반을 아우르는 북미 최대 규모의 전문 전시회로 전 세계 메드테크(MedTech) 기업과 의료기기 제조·공급망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최신 기술 트렌드와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모델솔루션은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이 직접 기획·설계한 중장기 포트폴리오 ‘스트림(S.T.R.E.A.M)’ 가운데 미래 신기술(Rising Tech)을 실현하는 계열사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MD&M West에 참가해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의료기기 고객사를 발굴하고 시장 이해도를 축적해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디자인과 정밀 제조 기술을 결합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제품 기획부터 개발·생산 및 양산까지 아우르는 ‘의료기기 토탈 하드웨어 솔루션 역량’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모델솔루션이 개발에 참여해 현재 핵심부품을 공급 중
[FETV=손영은 기자] S-OIL은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임직원 급여우수리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 9900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S-OIL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1만원 미만의 우수리를 모아 마련했다. 작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온 임직원들의 뜻이 담겼다. S-OIL은 2008년부터 2024년까지 임직원 급여우수리 후원금을 통해 희귀질환인 담도폐쇄증 어린이 환아를 꾸준히 지원해왔다. 2025년부터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위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를 통해 전국 저소득 가정의 환자를 추천받아 선정된 환자 1인에게 최대 500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S-OIL 급여우수리 후원금을 통해 의료비 지원을 받은 환자는 총 34명이다. S-OIL 임직원들은 매월 직접 병원을 방문해 치료비를 전달하며 환자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급여우수리 나눔이 18년 동안 이어지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FETV=이신형 기자] 티웨이항공은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사 보잉(Boeing)의 안전지원 프로그램 참여를 확대하며 안전운항 체계를 강화해나간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마일스 브라운(Myles Brown) 보잉 글로벌 안전 관리국(Global Safety & Regulatory Affairs) 총괄과 앤드류 굿살(Andrew Goodsall) 보잉 아시아태평양 총괄 수석 기장이 티웨이항공 훈련센터를 방문해 운항본부 및 안전보안 부서와 프로그램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실무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티웨이항공은 보잉의 안전지원 프로그램 중 ▲필드 서비스 지원(FSR, Field Service Representatives) ▲운항 안전 자문(FOR, Flight Operations Representatives) ▲보잉 글로벌 서비스 훈련 지원(Boeing Global Services Training)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국내 항공사 중 가장 폭넓게 참여하고 있다. 사전 예방 활동을 고도화하고 전사 안전관리 수준을 지속 높이고 있다. 정비 분야에서는 보잉 FSR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과 정비 품질 표준을 강화하고 있다. 운항 분야에서는 FOR 프로
[FETV=이건우 기자] 대상이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환경관리원,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세종시 사회복지시설에 ‘청정원 1등급 동물복지 청정유정란’ 1만5000알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기부 물품 전달식에는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장, 김부유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장, 이태성 대상 계란BO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 물품 전달은 지난 2023년 대상이 축산환경관리원과 체결한 ‘기업참여를 통한 축산환경개선 기여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대상은 납품 농가의 시설 개선을 위한 지원과 동시에 정기적인 계란 기부 등 소외 이웃 및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세종시 소재의 아동센터·요양원·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16개소를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하는 깨끗한 축산농장(CLF, Clean Livestock Farm) 지정 농가에서 생산한 ‘청정원 1등급 동물복지 청정유정란’ 1만 5,000알(30구X500팩)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대상은 앞서 지난 16일 축산환경관리원,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서울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청정원 1등급 동물복지 청정유정
[FETV=이신형 기자] 삼성전자가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000억원, 영업이익 20조1000억원의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High Bandwidth Memory)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DX(Device eXperience)부문은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 효과 감소 등으로 매출이 전분기 대비 8% 감소했으나, DS부문의 매출이 전분기 대비 33% 증가해 이번 분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000억원 증가한 93조8000억원(9% 증가),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000억원 증가한 20조1000억원(65% 증가)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4분기 연구개발비에 10조9000억원, 2025년 연간으로는 역대 최대인 37조7000억원을 투입해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를 이어갔다. 부문별로 보면 먼저 DS(Device Solutions) 부문은 매출 44조원, 영업이익 16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메모리는 범용 D램의 수요 강세에 적극 대응하고 HBM 판매도 확대해 사상 최대 분기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