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혁신적인 헬스케어 기업 주식회사 무송엘티씨가 의료법인 은광의료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의료 현장에 첨단 기술을 접목한 환자 중심의 치료 혁신을 본격화한다. 이번 협약은 무송엘티씨의 대표 제품인 ‘울트라 3분 패치’를 비롯한 첨단 의료 솔루션을 임상 현장에 적극 도입하여, 환자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08월 18일 은광의료재단 본원에서 열렸으며,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울트라 3분 패치’는 무송엘티씨가 독자 개발한 혁신 소재 기반의 의료용 패치로, 붙이고 단 3분 만에 효과가 나타나는 빠른 작용 속도가 특징이다. 기존 치료 방식의 한계를 넘어선 이 제품은 통증 완화와 회복 촉진에 탁월해, 환자의 치료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료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무송엘티씨 이홍석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울트라 3분 패치’가 의료 현장에서 환자들의 고통을 덜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의료 시장에서도 성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은광의료재단 노진이 이사장 역
[FETV=나연지 기자] HS효성첨단소재가 그룹 슬로건인 ‘가치 또 같이’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HS효성첨단소재는 광복절을 맞아 15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열린 한국해비타트 ‘815런’ 행사를 후원하며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새기고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HS효성첨단소재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후원하는 ‘815런’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유공자의 헌신에 감사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광복절에 개최되는 기부 마라톤 캠페인이다. 참가자들은 8.15km를 달리거나 걸으며 독립운동의 뜻을 기렸고, 참가비와 기업 후원금 전액은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에 사용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과 높아진 러닝 열풍이 맞물리며 약 4천명이 참석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인 ‘영락애니아의 집’을 찾아 산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HS효성첨단소재과 ‘영락애니아의 집’의 인연은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의 제안으로 2012년부터 시작되어 14년째 이어지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영락애니아의 집’과
[FETV=장명희 기자] ㈜블렌딩(대표 신철호, 이하 블렌딩)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음저협)와 AI 기반 악보 변환 서비스에 대한 저작권 이용 계약을 체결했다. 블렌딩은 AI 음악기술을 통해 글로벌 음악산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유망기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가상융합기술 개발부터 사업화 단계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공간인 KoVAC(한국가상증강현실콤플렉스) XR기업성장지원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AI 음악 기술 기업 ‘블렌딩’이 개발한 음악 분석·변환 기술을 기반으로 한 AI 악보 서비스 ‘라라노트(LaLa Note)’의 사업화 과정에서 이뤄졌다. ‘라라노트’는 기존의 수작업 중심 악보 제작 과정을 자동화하기 위해 개발된 AI 기반 서비스다. 이용자가 원하는 음원을 업로드하면 AI 모델이 이를 분석해 자동으로 악보를 생성하고, 이를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전문 연주자뿐 아니라 음악 초보자, 콘텐츠 제작자, 교육 종사자 등 다양한 이용자가 손쉽게 악보를 제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원저작자, 크리에이터, 음저협이 함께 수익을 배분하는 새로운 음악 생태계 모델이 구현되
[FETV=이신형 기자] 포스코그룹은 최근 인도 뭄바이에서 인도 철강기업 JSW그룹과 일관제철소 건설을 위한 'HOA(주요 조건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사장과 자얀트 아차리야 JSW Steel 사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해 10월 체결한 철강·이차전지소재 협력 MOU에서 한발 더 나아가 제철소 건설 지역, 생산 규모, 지분 구조 등 구체적 협력방안을 확정 단계에 올렸다. 일관제철소는 천연자원이 풍부한 인도 오디샤주를 후보지로 선정해 공동 타당성 조사를 거쳐 최종 부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규모는 조강 생산 600만톤으로 지난해 논의한 500만톤에서 100만톤 확대됐다. 이는 인도 철강 소비가 최근 3년간 연평균 9~10% 성장한 데 따른 선제적 대응이라고 밝혔다. 지분은 포스코와 JSW가 각각 50%를 보유하는 동등한 파트너십 구조다. 양사는 이번 HOA를 계기로 세부 투자 조건 협의와 인허가 절차를 진행해 본계약을 체결하고 제철소 건설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또한 최고경영층이 직접 참여하는 정기 교류회를 신설해 사업 진행 현황을 점검하며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
[FETV=이신형 기자] 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선주 2곳과 LNG운반선 6척을 총 2조1000억원에 수주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5일 한 선주와 LNG운반선 4척, 같은 날 다른 선주와 LNG운반선 2척을 각각 계약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들은 2028년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연간 수주 목표 98억달러의 49%인 48억달러를 달성했다. 이 중 상선 부문은 목표 58억달러의 70%인 41억달러(24척)를 확보했다. 해양 부문은 지난 7월 체결한 7억달러 규모 해양생산설비 예비작업계약에 이어 본계약을 준비 중이며, 연말까지 FLNG(해상 LNG선박) 1기를 추가 수주해 목표 달성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현재 협상 중인 LNG운반선과 친환경 컨테이너선 등 다수 프로젝트를 고려하면 연간 수주 목표 달성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IMO의 글로벌 해운 탄소세 도입으로 친환경 선박 수요가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며 “충분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명희 기자] 이탈리아 프리미엄 헬스&뷰티 브랜드 누트라코스(Nutrakos)가 배우 김현주를 새로운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 누트라코스는 아미노산을 기반으로 시간을 다스리는 ‘타임 리커버리’ 콘셉트를 앞세운 전문 브랜드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국제 특허 성분(6AA, 10AA+SMC)을 핵심으로 한 독창적인 포뮬러를 바탕으로, 피부와 건강을 동시에 케어하는 솔루션을 제안한다.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800만 포를 돌파했으며, 홈쇼핑 방송 두 차례에서 전량 매진을 기록하며 ‘이너뷰티계의 대란템’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저속노화(Slow Aging)’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김현주는 폭넓은 연령층에 걸쳐 사랑받는 배우로, 작품마다 진정성 있는 연기와 세련된 이미지를 선보여왔다”며 “배우 김현주의 진정성이 누트라코스의 가치와 완벽하게 어우러진다고 판단했다. 배우 김현주와 함께 누트라코스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브랜드 철학을 보다 설득력 있게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누트라코스 측은 “이번 모델 발탁을 계기로 이너뷰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다양한 브랜드 활
[FETV=김선호 기자] 화장품 ODM(제조업자개발생산) 업체인 코스메카코리아가 올해 창업자의 장남인 조현석 사장에게 국내에 이어 해외영업까지 총괄하게 한 가운데 중국법인의 출혈이 보다 심화됐다. 매출이 감소하면서 생긴 결과로 조현석 사장의 역량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중이다. 올해 상반기 코스메카코리아의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280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53억원으로 10.9% 증가했다. 각 법인으로 보면 매출에서는 한국법인, 영업이익에서는 미국법인이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다만 같은 기간 중국법인 매출은 173억원으로 24.2% 감소했다. 이로 인한 영업적자는 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출혈이 더 증가했다. 코스메카코리아가 2013년 중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공장 증설 등 사업을 확대했지만 10년이 넘게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중이다. 구체적으로 코스메카코리아는 2013년 코스메카소주(COSMECCA SUZHOU)를 설립했다. 이후 2016년에 코스메카차이나(COSMECCA CHINA)와 코스메카불산(COSMECCA FOSHAN)을 설립하며 공장 설비 등을 본격적으로 늘렸다. 그러나 기대만큼의 성과를 올리지 못하면서 청산
[FETV=김선호 기자] 정형외과 임플란트 연구·제조 전문기업 시지메드텍(대표이사 유현승)은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24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9.9% 성장했다고 1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294.2% 증가했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26억원, 영업이익은 19억원으로 전 분기에 이어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은 1분기 5.0%에서 2분기 15.1%로 크게 개선됐다. 별도 기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9억원, 영업이익 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31억원, 영업이익은 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3%, 56.8% 증가한 수치다. 척추 임플란트 사업에서 국내 매출은 모회사 시지바이오와의 시너지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한 56억원을 기록했고 미국을 포함한 해외 매출도 17% 증가하며 64억원을 달성했다. 시지메드텍은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자사 경추 케이지 등 고부가가치 제품에 대해 의료진의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신규 거래처를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와의 ‘노보시스 트라우마’ 독점 공급 계약을 기반으로 재생의료
[FETV=김선호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태국 적십자사와 혈장분획제제 전문 인력 양성 및 교육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 2015년 GC녹십자가 태국에 혈장분획제제 플랜트를 수출한 이후 지속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며 성사됐다. 이번 MOU를 통해 GC녹십자와 태국 적십자사는 현지 생산 인력을 위한 현장 교육과 연수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을 통해 GC녹십자의 선진 기술과 생산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양측은 상호 역량과 이익에 부합하는 다양한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신규 혈장 부산물 공정 기술 이전 등 잠재적 공동 프로젝트도 함께 모색하며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 두차이 차이와니치시리 태국 적십자사 혈액원장은 “GC녹십자의 전문 교육을 통한 현지 인력의 역량 강화는 태국 내 혈장분획제제 생산의 품질과 안전성 그리고 연속성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력은 인적자원 개발을 넘어 기술 이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준 GC녹십자 오창공장 본부장은 “이번 협력을
[FETV=김선호 기자] 동원F&B가 주력 사업의 확고한 시장 지배력과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회사채 공모에서 흥행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원F&B는 2년물 700억원과 3년물 500억원으로 구성된 총 12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기존 회사채 상환 등에 사용된다. 지난 13일에 진행된 수요 예측에서 모집액의 12배가 넘는 7300억원이 몰리며 회사채 발행 규모는 600억원에서 1200억원으로 증액됐다. 투자 수요가 몰리며 발행 금리도 낮아져 2년물은 민간 채권 평가 금리 대비 -15bp, 3년물은 -30bp 수준에서 발행할 계획이다. 동원F&B의 회사채 흥행은 식품 사업의 확고한 시장 지배력과 안정적인 재무 구조, 해외 수출 기대감 등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동원F&B는 펫푸드, 떡볶이, 조미김, 음료 등 전략 품목의 해외 수출 확대와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매출액 2조3506억원, 영업이익 888억원을 기록했다. 신용등급도 안정적이다. 동원F&B는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평가받고 있다. 동원F&B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