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식 기자] 디아지오는 W 시리즈를 포함한 윈저 사업부를 베이사이드프라이빗에쿼티-메티스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이하 베이사이드-메티스)에 매각하기로 한 조건부 계약을 해지했다. 이번 계약 해지는 베이사이드-메티스가 지난 3월 25일에 발표한 매각 계약 조건 중 일부를 충족하지 못해 발생했다. 윈저글로벌은 디아지오코리아 법인의 인터내셔널 스피릿 및 맥주 사업과 별개의 독립된 법인으로 윈저 사업을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FETV=김수식 기자] 편의점에서 하이트진로의 대표 인기 굿즈인 홈쏘맥잔을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전국 편의점을 대상으로 청정라거-테라 홈쏘맥잔 기획상품을 한정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년부터 편의점 내 주류 판매 상승 트렌드를 고려, 편의점 소비자층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홈쏘맥잔 기획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번 기획상품은 테라 캔(355ml) 2개와 귀여운 두꺼비가 테라와 함께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홈쏘맥잔(150ml) 1개로 구성했다. 28일부터 전국 주요 편의점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하며, 5만개 한정 판매 예정이다. 홈쏘맥잔은 하이트진로 굿즈 팝업스토어 두껍상회 판매 1위일 만큼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아이템으로 이번이 3번째 출시다. 향후에도 4탄, 5탄 시리즈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며, 홈쏘맥잔을 활용한 기획상품도 함께 준비 중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편의점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스테디셀러 판촉물인 홈쏘맥잔 기획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정라거-테라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들이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FETV=김수식 기자] 동원F&B가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 경주 지역에 ‘동원샘물’ 2만6000병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동원F&B는 단수, 단전 등 태풍 피해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생수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복지 비영리기관 ‘한국새생명복지재단’에 ‘동원샘물’ 2만6000병을 전달했다. ‘동원샘물’은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을 통해 수해를 입은 포항 및 경주 지역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원F&B 관계자는 “태풍 피해를 입은 주민 분들과 지역 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김수식 기자] 껌씹기가 두뇌활성, 기억력 향상, 스트레스 해소 등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지면서 씹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적인 프로골퍼인 미국의 필 미켈슨은 지난해 PGA 챔피언십에서 사상 첫 50대 나이에 메이저 우승컵을 차지하자 그의 건강, 특히 집중력에 이목이 집중된다. 미켈슨은 집중력 유지를 위해 껌을 씹는다고 밝혔다. 이전에 타이거 우즈, 고진영 선수 등 골프선수들도 껌씹기를 통해 긴장감을 풀고 집중력을 유지한다고 밝힌 바 있어 껌씹기가 집중력 유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회자되고 있다. 구강건강, 특히 씹기를 통한 건강유지는 학자들의 논문에서도 언급된다. 수년전 발표한 단국대학교 김경욱 교수의 학회발표 논문자료에 의하면 지속적으로 껌을 씹는 행위는 뇌기능을 활성화 시킬 뿐만 아니라 정신의 이완 작용과 행복감을 높여 주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했다. 껌씹기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감소시켜 준다는 조사도 있다. 호주 스윈번대학교 앤드류 스콜리의 연구에 따르면 껌씹기를 한 후에 난이도가 어려운 문제를 풀게 하고 스트레스의 정도를 측정했더니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보고도 있다. 일본의 시나가와
[FETV=김수식 기자] 농심이 지난달 출시한 라면왕김통깨가 한 달 만에 5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인기의 비결로는 얼큰하고 고소한 국물이 꼽힌다. 라면왕김통깨는 풍성한 김 플레이크와 볶음 참깨 토핑의 고소한 풍미가 가장 큰 특징으로, 김 특유의 감칠맛이 살아있는 국물맛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농심은 분석했다. 또한, 면을 다 먹은 뒤 남은 국물에 밥과 계란 등을 넣어 만드는 ‘김통깨 죽’도 인기 레시피로 사랑받고 있다. 온라인에는 “원래 국물은 다 못 먹는데, 감칠맛 덕분에 어느새 국물까지 완통깨 했다”, “계란 풀어 라면죽까지 먹으면 완벽”이라는 소비자들의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 여기에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도 흥행에 보탬이 됐다. 농심은 라면왕을 꿈꾸는 청년 요리사 김통깨를 활용해 김종민을 모델로 한 광고를 공개하고, 김통깨 웹툰을 SNS에 게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엔 야구장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마케팅 활동으로 라면왕김통깨 ‘팬만들기’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농심 관계자는 “기존 라면과 차별화되는 고소한 맛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색다른 맛에 신선한 마케팅을 더해 소비자 만족도를
[FETV=김수식 기자] 농심켈로그가 더욱 진해진 첵스초코에 2가지 맛의 달콤 바삭한 초코별 & 초코달을 더한 ‘첵스초코 문앤스타’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첵스초코 문앤스타’는 옥수수와 밀을 반죽하여 별 모양과 달 모양으로 바삭하게 퍼핑하고 진한 다크&밀크 초콜릿과 부드러운 화이트 초콜릿으로 코팅한 초코별 & 초코달이 함유돼 있다. 리얼 초콜릿이 41% 함유돼 있어 프리미엄한 초콜릿 본연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어린이들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까지 고려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첵스초코는 밀, 귀리, 옥수수, 보리, 쌀 등 몸에 좋은 5가지 곡물로 만들어 우리 몸에 꼭 필요한 12가지 비타민과 무기질이 들어있으며, 초코별 & 초코달은 성장에 꼭 필요한 칼슘과 비타민 D를 함유해 영양 밸런스를 높였다. 특히, 일상 식사에서 식품을 통한 섭취가 어려워 많은 부분 햇빛을 통해 생성되는 비타민 D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실내 활동이 많은 어린이들의 영양밸런스에도 도움이 된다. 켈로그 마케팅팀 신지나 과장은 “이번 신제품은 리얼 초콜릿으로 코팅한 초코별 & 초코달로 진한 초콜릿 맛을
[FETV=김수식 기자] 삼양식품 스낵도 가격이 오른다. 인기 제품 짱구는 15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삼양식품이 스낵 제품 가격을 15.3% 인상한다.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사또밥, 짱구, 뽀빠이 등 3개 제품의 편의점 가격을 올릴 예정이다. 제품 가격은 1300원에서 1500원으로 오르게 된다. 구체적인 인상 시기는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양식품은 삼양라면, 불닭볶음면 등 라면 가격 인상 여부와 관련해 당분간 상황을 지켜본다는 방침이다. 삼양식품 라면 부문의 경우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데 최근 원·달러 환율이 크게 오른 만큼 아직은 시장 상황을 지켜볼 여력이 있다는 입장이다.앞서 삼양식품을 제외한 주요 라면 제조사들은 줄줄이 가격을 올렸다. 업계 1위인 농심은 지난 15일 라면 출고가격을 평균 11.3% 인상했다. 신라면은 10.9%, 너구리는 9.9% 각각 올렸다. 팔도는 내달 1일부터 12개 브랜드 라면 제품의 가격을 평균 9.8% 인상한다. 인상 폭은 팔도비빔면 9.8%, 왕뚜껑 11.0%, 틈새라면빨계떡 9.9% 등이다. 오뚜기도 내달 10일부터 라면 가격을 평균 11.0% 올린다.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으로 진라면은 620원에서 71
[FETV=김수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제주삼다수 500mL 제품의 플라스틱을 2g 감량하고 전국 판매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 500mL 제품 용기 중량을 줄인 제품을 지난해 말부터 제주도에 한해 판매해왔다. 최근, 물류 안정화 테스트를 통과해 전국 유통망을 통한 안정적 공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전국으로 확대해 판매한다. 공사는 이번 플라스틱 감량으로 올 한 해 약 280톤의 플라스틱 폐기물 절감 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한다. 앞서 제주삼다수는 2018년 동일 제품 중량을 1.5g 감축한 바 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플라스틱 감량에 집중해 4년 만에 두 번째 감량에 성공했다. 제주개발공사에 따르면 생수의 경우 물류 및 유통을 위해 벌크 단위로 운반하기 때문에 생수병에 강한 지지력이 수반돼야 해 중량을 줄이는 것이 쉽지 않지만, 지속가능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관련 연구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공사는 2003년부터 제주삼다수 용기 경량화를 진행해 2L 제품의 경우, 1998년도 첫 출시 제품에 비해 8.5g을 감량했다. 지난 8월에는 제주삼다수 330mL 제품에 이어 500mL 제품까지 환경부로부터 ‘저탄소 제품
[FETV=김수식 기자] 세븐일레븐이 초저가 상품 브랜드 ‘굿민’을 통해 ‘굿민흰우유’를 선보이며 생활 물가잡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우유 가격 인상 분위기 속에 생활 밀착형 상품인 흰우유를 시중 상품 대비 1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며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굿민흰우유는 깨끗한 1A원유를 질소 충진 공법으로 담아 신선함을 강조했으며, 유지방을 3.6% 함유해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굿민흰우유 출시를 기념해, 10월 한 달간 롯데카드로 ‘굿민흰우유’ 구입시 20% 현장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지난 6월 초저가 장보기 브랜드 ‘굿민’을 론칭하며, 합리적인 가격에 ‘계두콩삼(달걀, 두부, 콩나물, 삼겹살)’을 출시한 데 이어 최근에는 생활용품 시리즈 마스크, 물티슈, 화장지를 선보인 바 있다. 첫 번째로 출시한 ‘계두콩삼’은 출시 직후부터 관련 카테고리 매출 1위를 지키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삼겹살이 속한 냉동육류 매출은 무려 10배 가까이 늘었다. 이혁주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MD는 “최근 물가 인상이 전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가운데, 굿민을 통해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는 합리적인
[FETV=김수식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국산 원유를 활용한 한잔의 디저트로 즐기는 가공유 ‘달고나’ 우유와 ‘살롱밀크티’ 우유를 멸균 제품으로 새롭게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달고나’ 우유와 ‘살롱밀크티’ 우유를 통해 홈카페 음료 등 레시피 체험의 재미를 선호하는 MZ세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하고 온라인 채널판매에 적합한 멸균 패키지로 재탄생시켰다. 신제품 ‘달고나’ 우유와 ‘살롱밀크티’ 우유는 기존 300㎖ 대용량의 카톤 패키지에 담아 한정판으로 선보인 바 있던 인기 가공유로 이번 신제품 ‘달고나’ 우유와 ‘살롱밀크티’ 우유는 190㎖ 용량의 핸디형 멸균 패키지에 담았다. 멸균 팩은 개봉 전에는 냉장 보관이 필요없고 상온에서도 내용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서울우유 ‘달고나’ 우유’는 ‘K-밀크’ 인증을 받은 서울우유 1A등급 원유에 진한 달고나 시럽을 듬뿍 넣은 제품이다. 또한 서울우유 ‘살롱밀크티’ 우유는 얼그레이 홍차와 아쌈 홍차의 황금비율로 진한 밀크티 본연의 맛을 구현했고 역시나 ‘K-밀크’ 인증을 받은 서울우유 전용 목장의 국산 원유만을 사용했다. 이승욱 서울우유협동조합 우유브랜드팀장은 “앞서 소비자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