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진태 기자] 이스타항공이 577번째 한글날을 맞아 홈페이지를 통해 이스타항공 전용 서체인 ‘이스타서체’를 무료로 배포한다. ‘이스타서체’는 고객을 생각하는 친절하고 편안한 말씨를 표현한 서체로 고딕 형태의 서체 기둥에 인간미가 느껴지는 꺾임과 곡선을 더해 안정적이고 편안한 시각적 흐름을 보여준다. 세 단계 굵기를 가지고 있으며 굵기가 달라져도 디자인 특징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스타서체’는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이벤트 존’ 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TTF와 OTF 모두 지원한다. 개인과 기업 상관없이 누구나 제약 없이 사용 가능하며 상업적 용도로도 이용할 수 있다. 단, 서체를 유료로 판매하거나 변형 및 왜곡하는 건 불가능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고객을 생각하는 친절하고 편안한 말씨를 표현한 이스타서체를 통해 이스타항공의 고객중심적 가치가 고객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누구나 제약 없이 사용 가능한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국내선 탑승객 100만 명 달성을 기념해 오는 10월 2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한 고객 경험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여행에 대
[FETV=김진태 기자] 이스타항공이 11월 20일부터 인천-대만(타오위안공항) 운항을 재개한다. 이스타항공은 5일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인천-대만(타오위안공항) 노선의 11월 20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운항 스케줄을 오픈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이스타항공은 11월 20일부터 인천-대만(타오위안공항) 노선을 주 4회(월, 수, 금, 일) 하루 1왕복 운항한다. 출발편은 오전 8시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각 오전 9시 45분 타오위안공항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현지시각 오전 10시 45분 타오위안공항을 출발해 오후 2시 2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스타항공은 인천-대만(타오위안공항) 신규 취항으로 지난 9월 2일 운항을 시작한 김포-대만(송산공항) 노선과 12월 20일부터 운항하는 청주-대만(타오위안공항) 노선과 함께 세 개의 대만 노선을 확보하게 됐다. 한국관광 데이터랩 관광시장동향 분석자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8월까지 한국과 대만의 항공 노선은 코로나 이전인 19년 대비 70% 이상 회복한 상태로 항공 노선의 회복 추이에 맞춰 관광 수요도 증가해 왔다. 같은 기간 60만 명 이상의 대만 관광객이 한국을 찾았고 41만 명 이상의
[FETV=박제성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한 로드맵을 공개했다. 선박의 에너지 효율 개선과 무탄소 선박 및 전기·수소 트럭 도입, 재생에너지 전환 등 친환경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단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며 탄소 중립을 이행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탄소중립을 위한 전략 등을 담은 ‘현대글로비스 넷 제로 스페셜 리포트(넷제로 스페셜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2045년 탄소중립 실현(스코프 1,2 기준)을 위한 핵심전략으로 ▲국제해사기구(IMO) 규제 보다 5년 빠른 해운사업 탄소중립 ▲운송 전 과정에 친환경 밸류 체인 구축▲ 협력사에 친환경 밸류 체인 확대 ▲ 고객 탄소중립 지원 등을 내세웠다. 현대글로비스는 탄소 중립 시점을 정부의 국가 탄소중립 목표인 2050년보다 5년 앞당긴 2045년으로 잡고 전사적인 체질 개선에 돌입했다. 먼저 해운 부문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에너지 효율개선을 통한 탄소 배출 감축을 실시한다. 2024년부터는 해운사업에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이 탑재된 자동차 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을 도입, 2035년에는 무탄소 선박으로의 전환을
[FETV=최명진 기자] 제주항공이 글로벌 항공 분석 전문업체 시리움의 8월 '항공사 정시성 월간 평가'에서 10위권에 처음으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아시아·태평양 항공사 부문 정시 도착률 74.24%로 우수 항공사 10위를 차지했다. 제주항공이 시리움 월간보고서 10위권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시리움은 도착 예정 시간 15분 이내 탑승구에 도착한 항공편을 전체 운항 수로 나눠 백분율을 산출해 순위를 매긴다. 순위권에 들어간 다른 국적 항공사는 대한항공으로 정시 도착률 74.25%로 집계됐다. 1위는 에어아시아 인디아·2위 인디고·3위 에어뉴질랜드·4위 가루다 인도네시아·5위 타이에어아시아 등이었다.
[FETV=김진태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이달 19일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A380 가상체험 AR필터' 이벤트를 진행한다. A380 가상체험 AR필터는 'AR필터'를 통해 A380 항공기 안팎을 가상 체험하는 이벤트다. 아시아나항공 인스타그램 공식계정 팔로잉 후 'AR필터'에서 LUCKY TICKET을 찾아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해 나만의 스토리를 업로드하면 응모가 되어 참여하는 방식이다. AR필터로 들어가면 하늘 위의 호텔 A380의 외관부터 체험을 시작하여 넓은 침대형 좌석을 갖춘 비즈니스 스마티움 공간을 둘러보게 된다. 이후 트윈 슬라이딩 도어가 장착된 비즈니스 스위트 좌석 공간으로 이동하면 밤하늘에 별을 수놓은 야간비행도 펼쳐진다.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일과 30일 2회에 걸쳐 진행하며, ▲ 최우수 당첨자 1명에게는 국제선 비즈니스 항공권 1매, 우수 당첨자 1명에게는 국제선 일반석 항공권 1매를 제공한다. 이외 당첨자 48명에게는 ▲ 로우로우 캐리어 1명, 인스탁스 리플레이 카메라 1명 ▲ A380 모형항공기 6명 ▲고급 여행용 폴딩 보스턴백 1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30명에게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 SNS 마케팅 관계자는 "아
[FETV=박제성 기자] HMM의 매각이 중견기업 3파전 속 과연 누가 최종 선정될지 여부는 안갯속이다. 막대한 5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천문학적인 자금을 누가 수혈해 최종 인수 티켓을 거머쥘지는 현재는 알수가 없다. 현재 HMM 매각 예비입찰에 뛰어든 곳은 3곳이다. 동원산업, 하림·JKL파트너스 컨소시엄, LX인터내셔널이다. 일각에서 이들 3곳이 과연 HMM 인수자금에 여력이 충분하지는 입증되지 않은 분위기가 감돈다. 다만 현재 진행 단계로는 3곳을 대상으로 본격 실사에 돌입했다. 산업은행은 측은 11월중으로 실사 마무리 한 뒤 본 입찰을 거쳐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연내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다. HMM의 시가총액은 8조원 규모고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HMM 보유 지분 38.9%의 가치는 3조원 수준이다. 여기에 경영권 확보 프리미엄까지 더하면 최소 인수에 필요한 자금은 5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한다. 매각을 위한 관건은 현금성 자산과 누가 더 해운업계를 위해 더 많은 기여를 할 회사 적합자가 누구냐는 것이다. HMM의 막대한 자금을 인수하기에는 3곳의 자금 확보가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여기
[FETV=김진태 기자] 스타항공이 12월 20일부터 청주-대만(타오위안공항) 노선에 취항한다. 이스타항공의 첫 번째 지방발 국제선이자 9월 초 취항한 김포-대만(송산공항) 노선에 이은 두 번째 대만 노선이다. 이스타항공은 12월 20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의 청주-대만(타오위안공항) 스케줄을 확정하고 지난달 27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청주-대만(타오위안공항) 노선을 12월 20일부터 매일 왕복 1회 운항한다. 청주에서 오후 11시 35분에 출발해 다음날 현지시각 새벽 1시에 도착하고, 대만에서는 현지시각 새벽 2시에 출발해 청주공항에 새벽 5시 30분에 도착한다. 이번 청주-대만(타오위안공항) 노선은 이스타항공의 첫 지방발 국제선으로 이스타항공은 인천발 일본, 동남아 노선을 포함해 총 8개의 국제 노선을 오픈하게 됐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9일 8호기(HL8544)를 도입하며 신기종 B737-8 4대를 확보했다. 연료 효율이 좋은 만큼 신기종을 인천발 국제 노선에 집중 투입해 운영 중이며 이 중순에는 9호기 도입이 예정되어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김포발에 이어 인천발, 청주발까지 국제
[FETV=김진태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두고 항공업계 일각에선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경쟁 당국의 허가를 받기 위해 슬롯을 내주는 것은 물론 알짜사업 중 하나인 화물사업 매각에 나서고 있다는 시각에서다. 아시아나 인수 이후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인수자금 외에도 막대한 현금이 필요하다는 점도 불안요소로 꼽힌다. 합병을 성사시키기 위해 경주마의 심정으로 달리는 조 회장의 결단이 항간에 떠도는 우려를 불식시키고 대한항공을 메가 항공사로 이끌지 관심이 쏠린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EU집행위원회(EC)에 합병시정서(이하 시정서) 초안을 제출한다. 시정서에는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전체를 매각하고 자사 14개 유럽노선 중 4개 노선을 반납하는 여객 슬롯(시간당 이착륙 허용 횟수) 조정안이 담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납 대상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중복 취항하는 인천~파리, 인천~프랑크푸르트, 인천~로마, 인천~바르셀로나가 유력하다. 당초 EC가 지난 5월 대한항공에 보낸 중간 심사보고서(SO)에서 두 항공사의 결합이 해당 노선의 여객 운송 서비스 경쟁이 제한될 가능
[FETV=김진태 기자] 대한항공은 25일 대한항공조종사노조와 2023년 임금협상 관련 잠정 합의를 이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합의안에는 ▲임금 총액 기준 3.5% 인상(기본급 및 비행수당 각 3.5% 인상) ▲경영성과급 지급한도를 기존 300%에서 500%로 확대조정 ▲선택적 복리후생제도 도입 등이 담겼다. 또 국내 체류잡비 및 품위유지비 인상, 퀵턴 수당 지급기준 조정 등도 포함된다. 잠정합의 내용은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FETV=박제성 기자]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튀르키예 초중량물 운송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내며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최적화된 물류기술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CJ대한통운은 중동지역 자회사 CJ ICM이 튀르키예에서 총 1만톤의 중량물을 운송하는 프로젝트 물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프로젝트 물류란 사회기반시설 설치, 생산시설물 건설 등 대규모 공사에 필요한 자재들을 공사 기간에 맞춰 운송하는 물류를 의미한다. CJ ICM은 지난해 4월부터 약 1년 6개월에 걸쳐 튀르키예 남부 메르신 항구부터 57㎞ 떨어진 아다나 지역 석유화학공장 건설현장까지 130여 개의 대규모 기자재들을 운송했다. 최대 무게 670톤, 길이 51.3m, 높이 14.2m에 달하는 초대형 화물을 포함, 운송 화물의 총 무게는 1만톤에 달한다. CJ ICM은 항공기, 선박 등 초대형 화물을 육상으로 운송할 때 사용하는 특수장비인 자체 추진 모듈 트레일러(SPMT, 셀프-프로펠레드 모듈러 트랜스포터)를 현장에 투입했다. 지형고도 변화에 민감한 만큼 속도는 시속 10㎞ 안팎을 유지해 운송했다. CJ대한통운은 화물의 하중을 분산하는 CJ ICM의 독보적인 ‘엔지니어링’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