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한국앤컴퍼니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248억원으로 작년동기 대비 180.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은 363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8.7% 증가했다. 또 순이익은 1085억원으로 198.6% 늘었다.
[FETV=박제성 기자]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오는 9월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재단 장학생들이 참여하는 '온드림 시리즈'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9월 1∼6일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온드림 아티스트 시리즈' 공연이 진행된다. 지난 6월 지나 바카우어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선율을 비롯해 4명의 비올리스트, 첼리스트 등 연주자가 무대에 선다. 동월 11∼12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는 재단의 문화예술 인재로 구성된 온드림 앙상블과 지도 교수진이 함께하는 '실내악 시리즈' 공연이 열린다. 두 공연 모두 전석 무료 초청으로 진행된다. 아티스트 시리즈는 오는 21일까지, 실내악 시리즈는 오는 28일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1인 2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2700여명의 문화예술 장학생에게 총 113억원을 지원했다.
[FETV=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호텔 그룹 힐튼이 운영하는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HGV)와 함께 현대차 브랜드 전기차 고객에게 하와이 호텔 숙박권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제공 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8월까지 1년간이다. 이 기간 현대차 전기차를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HGV 멤버십 관련 프레젠테이션 후 힐튼 계열의 하와이 호텔 3박 4일 숙박권이 제공된다. 현대차와 HGV는 지난달 29일부터 HGV 멤버십 가입자와 하와이 HGV 리조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현지에서 현대차 전기차를 경험할 수 있는 '현대 모빌리티 패스포트 인 코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FETV=박제성 기자] 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 현대자동차, 기아, KGM커머셜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103개 차종 17만297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8일 밝혔다. BMW 320d 등 98개 차종 11만3197대는 교체용 조향 핸들을 장착할 경우 에어백 모듈 인플레이터(에어백 팽창 가스 발생장치)의 내부 압축가스 추진제가 변형되는 문제로 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에어백이 터지면서 과도한 폭발 압력이 발생해 운전자가 다칠 위험에 따른 것이다. 현대차 싼타페 등 2개 차종 4만3926대는 2열 시트 좌·우측 하단의 배선 설계 오류로 사이드 에어백이 정상 전개되지 않을 가능성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리콜한다. 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FCEV) 38대는 조향 피트먼암(회전운동을 수 운동으로 변환하는 부품) 고정너트 제조 불량으로 조향장치가 정상 작동되지 않을 위험으로 14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기아 쏘울 1만5763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지적돼 지난 5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KG모빌리티의 상용차 자회사 KGM커머셜의 스마트110E 52대는 조향축과
[FETV=박제성 기자] KG모빌리티(KGM)가 이달 출시 예정인 ‘액티언’의 실물을 만나볼 수 있는 ‘액티언 무빙 쇼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액티언은 KG모빌리티가 KG그룹 가족사 편입 후 선보이는 첫 번째 모델이다. 사전예약 첫날 1만6000대를 돌파한 데 이어 3주 만에 5만대를 넘어서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KGM은 오는 12일 판매 가격 및 제품 정보를 공개하고 사전 계약 없이 본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액티언 무빙 쇼룸 이벤트는 액티언 실물 차량을 무빙 쇼룸에 싣고 인구 밀집 지역 및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며 고객들을 찾아가는 행사로,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총 3일간 진행한다. 9일은 서울 광화문·명동·강남·코엑스·성수·한강공원과 경기 판교 등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순회한다. 10일은 주말 나들이객이 많이 찾는 경기 파주 헤이리예술마을을 비롯해 일산·남양주·과천·분당·용인 칼리오페 카페(전시) 등을, 11일은 강원 속초·양양·강릉 강문해변 346 COFFEE STORY(전시) 등 주요 관광지 순회한다. 이와 함께 고객 참여 SNS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가 열리는 기간 동안 액티언 무빙 쇼룸 및 전
[FETV=박제성 기자] 현대자돟차는 전북 군산에 새로운 인증 중고차 센터를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 용인과 경남 양산에 이은 현대차의 세 번째 인증 중고차 센터다. 군산 센터는 부지면적 9043㎡에 상품화시설, 200대 규모 치장장, 출고 작업장, 차량 보관 및 배송장 등의 물류시설을 갖췄다. 현재 월 120대까지 상품화할 수 있으며, 향후 월 최대 400대까지 물량을 늘릴 계획이다. 이번 군산센터 개소로 현대차는 양산 800대, 용인 538대를 포함해 총 1538대의 인증 중고차를 상시 보유하게 됐다. 현대차는 치장 대수가 늘어나는 만큼 상품 종류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기존 수도권, 영남권에 이어 서남권 거점 추가로 물류 효율성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인증 중고차는 국내 최다 수준인 272개 항목(제네시스 287개 항목)의 진단·검사를 통해 품질 인증을 받고 판매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캐스퍼부터 G90까지 제조사가 인증한 고품질의 중고차 상품은 오직 현대차 인증 중고차 센터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며 "고객이 믿고 만족할 수 있는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올해 상반기 현대차·기아의 하이브리드차 판매 대수가 사상 처음으로 40만대를 넘겼다. 4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두 회사는 올해 1∼6월 전체 361만 9631대를 판매했는데, 이 중 하이브리드차가 차지하는 비율이 11.3%(40만8799대)로, 반기 기준 처음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 기간 현대차는 전년 동기 대비 21.8% 늘어난 22만155대, 기아는 20.4% 늘어난 18만8644대의 하이브리드차를 판매했다. 두 회사의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2%나 껑충 뛰었다. 올해 상반기 하이브리트차 판매 실적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차종이 이끌었다. 두 회사는 현재 16종에 달하는 하이브리드차 모델을 판매 중이다. 현대차 투싼 하이브리드차는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4만2000대)와 비교해 배 이상 증가한 8만5000대가 판매됐다. 싼타페 하이브리드차도 이 기간 80.0% 급증한 4만5100대 팔렸다. 기아에서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차가 14.0% 늘어난 6만7600대, 쏘렌토 하이브리드차가 14.2% 증가한 4만5300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이러한 하이브리드차 실적 상승은 최근 2∼3년간 전기차가 이
[FETV=박지수 기자] 현대차그룹이 올해 상반기 판매와 수익 면에서 모두 글로벌 ‘빅3’ 위치를 공고히 했다. 영업이익률은 글로벌 ‘톱5’ 완성차 업체 가운데 1위에 올랐다. 4일 글로벌 완성차 업체 상반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현대차그룹(현대차·기아·제네시스)은 올해 1~6월 전 세계 시장에서 361만6000대를 팔아 도요타그룹(516만2000대), 폭스바겐그룹(434만8000대)에 이어 판매량 3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329만대), 스텔란티스(293만1000대)가 각각 4위와 5위로 ‘톱5’ 안에 들었다. 지난해 판매 5위였던 제너럴모터스(GM)는 278만대로 6위로 밀려났다. 현대차그룹은 질적 지표인 수익성에서도 빅3 입지를 굳건히 했다. 판매 기준 글로벌 1위인 도요타그룹은 올해 상반기 매출 22조9104억엔(212조9000억원), 영업이익 2조4210억엔(22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도요타의 상반기 실적은 한국의 각각 1, 2분기에 해당하는 2023회계연도 4분기와 2024회계연도 1분기를 합친 값이다. 2위인 폭스바겐그룹은 같은 기간 매출 1588억 유로(235조9000억원), 영업이익 100억500
[FETV=박제성 기자] 현대차는 고성능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N이 전기차(EV) 최초로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 서킷 공식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후지 스피드웨이는 일본 시즈오카현에 있는 레이싱 경기장으로, 길이 4.56㎞에 16개 코너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 경기장에서는 F1 등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도 개최가 가능하다. 아이오닉5N은 이달 1일부터 1년간 서킷 리드 차량으로 사용된다. 또 후지 스피드웨이 주최 이벤트 선도 주행, 서킷 방문 고객을 위한 레이싱 택시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이오닉5N은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의 첫 번째 전기차로, 올해 6월부터 일본 시장에서 판매됐다. 현대모빌리티재팬(HMJ) 조원상 법인장은 "아이오닉5N을 통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일본 고객들이 EV 차량에 더욱 친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7월 미국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HEV) 인기에 힘입어 좋은 실적을 거뒀다. 반면 기아는 내연기관차 판매량이 줄면서 월간 판매량이 감소했다. 2일 현대차그룹은 7월 현대차·기아의 미국 판매량이 13만8976대로 전년동기 대비 3.3% 감소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3.5% 늘어난 7만5396대를 기아가 10.4% 축소된 6만3580대를 각각 팔았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합산 실적은 전년 동기 소폭 줄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미국에서 하이브리드 합산 1만9386대를 팔며 전년 동기 대비 20.6%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전년 동월 대비 2.2% 줄어든 6193대를 판매했다. 기아는 지난 7월 미국에서 6만3580대를 팔았다. 이는 작년 동월(7만930대)보다 10.4% 감소한 수치다. 기아는 플래그십 전기차 EV9 신차 효과에도 불구하고 역대 7월 최고 수준의 실적을 냈던 작년 동기 대비 기저 효과 등으로 감소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