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식 기자] hy의 ‘잇츠온 샐러드(이하 샐러드)’ 판매량이 100만 개를 돌파했다. 올해 1~10월 기준 누적 판매량이 120만개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0%가량 증가한 수치다. 연말까지 150만개 이상 판매할 것으로 예측된다. 매출액 또한 50억 원을 넘어서며 주요 사업군으로 성장했다. ‘헬시플레저’ 문화 확산과 현실화된 ‘런치플레이션’도 판매에 영향을 끼쳤다. 자체 데이터 분석 결과 체중 관리에 신경 쓰는 하절기 샐러드 판매량은 동절기보다 40% 이상 많다. 가장 많이 팔린 품목도 ‘닭가슴살 샐러드’다. 물가상승이 본격화된 5월 판매량은 14만 개로 자체 월 판매량 최대치를 경신했다.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30% 이상 늘었다.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7월 신선식품지수는 동기 대비 13% 올랐다. 폭염과 폭우로 인하여 채소, 과일 등 농산물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프레시 매니저’가 원하는 장소로 무료 배송하는 방식과 구독 서비스도 경쟁력이다. 실제 샐러드 판매 수량에서 정기 구독 비율은 71%다. 단품 정기 배송보다는 ‘맞춤식단’ 인기가 높다. 맞춤식단은 고객이 선택한 상품을 지정한 요일
[FETV=김수식 기자] 삼양식품은 고피자와 최근 서울 성북구 삼양식품 본사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고피자는 2016년 서울 여의도 야시장에서 푸드트럭으로 출발한 피자 프랜차이즈이다. 1인용 피자로 이름을 알리며 매섭게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와 싱가포르, 인도, 홍콩, 인도네시아에서 약 16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삼양식품과 고피자는 업무협약을 통해 삼양식품의 짜장 라면 ‘짜짜로니’와 협업한 피자 신메뉴를 개발하고 있다. ‘짜짜로니X고피자’ 신메뉴는 22일에 출시할 예정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양식품과 고피자는 또 국내뿐 아니라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도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고피자와 MOU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분들께 이색적이고 신선한 경험을 전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삼양식품은 새로운 시도를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김수식 기자] bhc치킨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하이트진로와 손잡고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다. bhc치킨은 다양한 bhc치킨 메뉴와 하이트진로의 테라 병맥주 2병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파이팅 세트’를 출시하고 오는 12월 18일까지 ‘승리기원 치맥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로모션 대상 치킨 메뉴는 bhc치킨의 시그니처 메뉴인 뿌링클과 맛초킹을 비롯해 골드킹, 치퐁당, 포테킹 등을 포함한 모든 치킨 메뉴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치맥을 즐기는 카페형 매장인 bhc치킨 비어존 매장에서 ‘대한민국 파이팅 세트’를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해당 세트 메뉴 주문 시 축구 경기 응원도구인 부부젤라 나팔을 증정한다. 대한민국 파이팅 세트 메뉴를 주문한 후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 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이번 축구 경기에서 사용되는 공인구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인증샷을 개인 SNS에 해시태그 #BHC #BHC치킨 #테라 #BHC테라로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가 된다. 이벤트 당첨일인 12월 23일까지 게시글을 공개 유지해야 추첨을 통해 공인구를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축구 경기 응원
[FETV=김수식 기자] 추워진 날씨가 무색하게 캠핑 열풍은 여전히 뜨겁다. 실제로 한국무역통계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연간 캠핑 이용자는 2017년 300만 명에서 지난해 700만 명을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캠핑의 인기에 식음료 제품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먹핑(먹고 마시는 캠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캠핑과 먹거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최근에는 캠핑장에서 식사 준비의 번거로움을 최대한 줄여주고 휴대성, 편리성을 높인 ‘캠핑 효자템’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돌 코리아는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후룻컵’에서 맛과 영양을 대폭 강화한 ‘후룻컵 플러스’를 출시했다. ‘후룻컵 플러스’는 엄선한 열대 과일을 과즙주스에 담은 컵과일 제품으로, 제품 하나로 과육과 주스의 풍미를 모두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는 과육을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했을 뿐만 아니라 제품 내 포크까지 동봉해 캠핑 이용객들이 과일의 껍질을 벗기고 세척하는 등의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프레시지의 ‘캠핑포차 밀키트 3종’은 제품 용기를 활용해 캠핑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캠핑장에서도 든든히 속을 채울 수 있는 요리를 밀키트로
[FETV=김수식 기자] CJ제일제당은 ‘햇반 식후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밥(이하 햇반 식후혈당밥)’과 ‘햇반 곤약밥’을 국내 최대 약국프랜차이즈인 온누리약국 전국 100개 점포에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연말까지 시범 판매한 후 취급 점포 수를 더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햇반 식후혈당밥은 혈당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들에게 불편한 식이요법 대신 맛있는 일상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즉석밥이다. 6년간의 연구 끝에 2013년 식약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받았다. 기능성 원료인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을 첨가했을 때 밥 색깔이 어두워지거나 식감이 떨어지는 등의 품질 저하 문제를 극복해, 지금까지 250만개 이상 판매됐다. 햇반 곤약밥은 곤약, 천지향미에 현미, 귀리, 흑미 등 잡곡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맛과 영양을 골고루 갖췄다. 햇반 현미귀리곤약밥, 햇반 귀리흑미곤약밥 등 2종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식사를 즐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제품이다. 곤약 고유의 식감을 살리면서 식이섬유 5g 이상으로 포만감이 높고, 칼로리는 각각 165㎉, 160㎉으로 낮다. CJ제일제당은 일반 흰 쌀밥 외에도 식이조절이 필요한 이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FETV=김수식 기자] 오리온은 특유의 바삭한 네 겹 식감과 진한 체다치즈의 풍미가 조화를 이룬 신제품 ‘꼬북칩 크런치즈맛’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꼬북칩 크런치즈맛은 네 겹 스낵 사이사이에 체다치즈가 골고루 뿌려져 있어, 고소하고 진한 치즈 특유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국내산 요거트 발효종을 넣고 반죽한 뒤 숙성해 한층 풍성한 맛과 식감을 선사한다. 오리온은 피자, 샌드위치, 케이크 등 대중적으로 활용되는 체다치즈를 스낵에 접목해 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착안해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개발 단계에서 치즈 분말 크기와 함량을 세밀하게 조정하면서 네 겹 식감과의 최적 비율을 찾아냈다.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인 꼬북칩은 오리온의 60년 식품 개발‧제조 노하우를 결집시켜 만든 국내 최초 네 겹 스낵이다. 스낵의 본고장인 미국을 비롯해 호주, 영국, 싱가포르 등 해외 17개국에 수출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네 겹 식감과 치즈 맛의 조화로 스낵을 즐겨먹는 젊은층뿐만 아니라 와인 등을 즐기는 홈술‧혼술족에게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히트상품으로 자리잡은 만큼 국내외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제품을 지속 선
[FETV=김수식 기자] 하이트진로는 신제품 ‘매화수 화이트’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매화수 화이트’는 대한민국 대표 과실주 ‘매화수’의 두번째 브랜드이다. 매화수의 지난 10월 누적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약 11% 증가했다. 매화수 화이트는 화이트 와인과 청매실 원액을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상큼한 맛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매화수 대비 당도를 낮추고 화이트와인 함량을 높였다. 패키지는 그린 컬러를 사용해 상큼함을 강조했다. 기존 매화수의 병형과 글자체는 유지하고, 매화꽃과 병뚜껑은 그린 컬러를 적용해 차별화했다. 매화수 화이트의 알코올 도수 및 출고 가격은 매화수와 동일하다. 신제품은 11월 4주차에 출시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새로움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매화수 화이트의 다양한 소비자 활동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FETV=김수식 기자] 컬리는 대표 외식 메뉴인 치킨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두 마리 99치킨’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두 마리 99치킨’은 레트로 감성을 담은 옛날 치킨 2마리를 9900원 가격에 판매하는 마켓컬리 PB 상품이다. 직접 대형마트를 찾아 줄 설 필요 없이, 집에서 주문하면 다음 날 샛별배송으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치킨의 최대 강점은 탁월한 가성비다. 컬리는 외식 물가 상승으로 인한 지갑 부담을 고려해, 1만 원이 채 되지 않는 가격에 55호(500~550g) 크기 국내산 닭 2마리를 제공한다. 마켓컬리에서 매일 오후 6시부터 하루 1천 개 세트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두 마리 99치킨’은 가격뿐 아니라 맛도 잡았다. 오븐에 구운 다음 전용유에 다시 튀기는 조리법을 통해, 기름기 겉돌지 않는 담백한 맛을 구현했다. 옥수수 전분을 첨가한 튀김옷으로 바삭함을 살렸고, 급속 동결을 통해 육즙은 가두고 쫄깃한 식감은 배가시켰다. 컬리는 닭의 염지부터 숙성, 조리, 포장, 물류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며 제품 론칭에 공을 들였다. 서귀생 컬리 커머스 본부장은 “지정된 시간에 매장을 찾아 줄을 서야 비로소
[FETV=김수식 기자]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가격이 오른다. hy가 발효유 일부 제품에 대해 가격을 인상한다.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은 소비자 가격 기준 1500원에서 1600원으로, ‘메치니코프’는 1300원에서 1400원으로 각각 100원 씩 오른다. 오는 12월 1일부터 유통 채널별 순차 적용한다. hy는 원부재료 및 물류, 인건비 등이 큰 폭으로 올라 생산 비용이 급격히 상승해 불가피하게 이번 인상 조치를 결정했다. 실제 당류, 분유류 등 주원료의 경우 11월 기준 전년대비 최대 70% 이상 높아졌다. hy는 “전사적인 원가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들어 제조원가 부담이 더욱 가중됐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품질개선을 통해 보다 건강한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수식 기자] 동원F&B의 먹는샘물 브랜드 ‘동원샘물’이 샘물 업계 최초로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친환경 상품에 부여하는 ‘그린스타’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린스타’는 한국경영인증원이 전문 조사기관 한국리서치의 소비자 조사를 통해 품질, 원료, 에너지 소비, 사용자 환경 등 다양한 요소에서 친환경성을 인정받은 상품 및 서비스를 발굴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동원F&B는 동원샘물의 페트병 경량화, 비닐 라벨 제거 등을 통해 폐기물 감축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 경영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아 그린스타 인증을 획득했다. 동원F&B는 지난 5월 2년여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동원샘물 500mL와 2L 제품 페트병의 무게를 각각 15.7%, 8.4% 경량화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였다. 뚜껑의 높이를 낮춰 더 가벼워진 ‘에코캡’을 도입했으며, 라벨의 길이도 20% 이상 과감히 줄여 환경보호 효과를 높였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200톤의 플라스틱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2021년과 2020년에는 각각 페트병 몸체에 비닐 라벨을 없앤 ‘동원샘물 라벨프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