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정해균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인공지능(AI) 및 자율주행 관련 기업들과 협업을 통한 미래기술 확보에 속도를 낸다. 정의선(사진) 현대차 부회장은 13일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개막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박람회 'CES 아시아 2018' 참석해 발표한 기조연설에서 "미국 실리콘 밸리와 함께 모빌리티(이동성)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중국 시장에서 혁신적인 미래기술 개발해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만족도를 제공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이어 "현대차는 사람들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돕고,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겠다"며 "고객의 행복과 새로운 경험 및 가치 제공, 친환경차를 통한 깨끗한 환경, 사고 없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에 힘쓸 것"이라며 '인간·고객·환경·사회' 지향적 기술 개발을 선언했다. 이와 관련 현대차는 중국 AI 분야 스타트업 '딥글린트'와의 기술 협력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아울러 중국 최대 인터넷 서비스 업체 바이두의 자율주행 프로젝트인 ‘아폴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2013년 설립된 딥글린트는 인공지능을 적용한
[FETV(푸드경제TV)=정해균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EA189 디젤 엔진 장착 차량에 대한 리콜률을 높이기 위해 ‘신뢰 회복 프로그램(TBM)’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EA 189 디젤 엔진은 과거 배출가스 인증 조작 문제가 불거졌던 엔진이다. 현재 이 엔진을 장착한 차량 총 2만5515대에 대한 리콜이 진행 중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총 리콜률은 50.7%를 기록했다. 이는 당초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환경부에 약속했던 리콜률 달성 목표인 85%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이 때문에 TBM을 통해 엔진과 배출가스 처리시스템 내 특정부품을 무상으로 수리해 리콜률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TBM은 리콜된 차량을 대상으로 추후 엔진 및 배출가스 처리 시스템 내 특정 부품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를 무상으로 수리해주는 내용이다. TBM에 포함되는 구성 부품은 ▲람다센서 ▲온도센서 ▲EGR 전환밸브 ▲EGR 밸브 ▲EGR 차압센서 ▲인젝터 ▲고압펌프 ▲연료레일 ▲압력 제어밸브 ▲압력센서 ▲고압 파이프라인 등총 11개다. TBM은 총 주행거리가 25만㎞ 이하이거나 리콜 조치를 받은 시점으로부터 24개월 이내의 차량에 한해 적용된
[FETV(푸드경제TV)=정해균 기자] 현대로템은 11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상무기 전시회 '유로사토리'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유로사토리 전시회는 프랑스 지상장비협회(GICAT) 산하 전시위원회(COGES)에서 2년마다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상무기 전시회다. 올해는 전 세계 60개국에서 약 1700여개 방산업체가 참가한다. 현대로템이 유로사토리에 참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K2 전차와 8×8 차륜형장갑차, 장애물개척 전차 등 방산 부문 주력제품군을 선보인다. 유럽 및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등 주요 방산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2008년 터키에 K2 전차 기술수출을 성공한 경험을 기반으로 K2 전차의 해외수출을 위한 영업활동에 주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FETV(푸드경제TV)=정해균 기자] BMW그룹코리아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고진영 선수를 '프랜드 오브 더 브랜드'로 선정했다. '프랜드 오브 더 브랜드'는 일정 기간 BMW 브랜드와 차량을 알리는 대외 홍보대사다. 국민타자 이승엽 선수와 스켈레톤 올림픽 국가대표인 윤성빈 선수가 선정된 바 있다. 고 선수는 앞으로 1년간 미국에서 다양한 BMW 차량을 받아 체험하며 브랜드를 알리게 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9승을 올린 고진영 선수는 지난 2월 미 LPGA 투어 데뷔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의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FETV(푸드경제TV)=정해균 기자] 현대자동차는 잉글리쉬 프리미어 리그 소속의 명문 축구클럽 '첼시 FC'와 글로벌 자동차 파트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오는 8월 시작하는 2018-2019 시즌부터 4년 동안 선수단 유니폼 소매, 경기장 내 광고판 등에 현대차 로고를 적용하게 된다. 또 첼시 FC의 홈구장인 '스탬퍼드 브릿지'에 차량을 전시하는 등 축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즌 정규경기에 앞서 지난 7월 23일 열리는 첼시 FC와 호주 프로축구단 '퍼스 글로리 FC' 간 친선경기 때 현대차 로고가 박힌 유니폼을 입은 첼시 선수들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첼시 FC는 영국 런던을 연고로 활동 중인 축구단으로, 1905년 창단해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프리미어 리그 출범 이전의 1부 풋볼리그까지 포함해 정규 리그 6회 우승,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8회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 UEFA 유로파리그 1회 우승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차는 1999년부터 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프
[FETV(푸드경제TV)=정해균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에 처음 내놓는 고성능 모델인 '벨로스터 N'이 하루 만에 300대에 육박하는 사전계약을 기록, 본격적인 흥행바람 신호를 알려 이목이 집중시키고 있다. 벨로스터는 2011년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진두지휘하며 출시한 ‘PYL’ 브랜드의 모델 중 하나다. 12일 현대차에 따르면 전날 사전계약을 시작한 벨로스터 N의 첫날 계약 대수는 267대로 집계됐다. 자동차업계는 벨로스터 N이 주류가 아닌 수동변속기 모델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첫날 계약 실적은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다. 벨로스터 N은 지난 8일 부산국제부터쇼에서 일반 고객에게 처음 공개됐으며, 정식 출시에 앞서 전용 고성능 엔진과 파츠(부품)의 생산을 위해 사전계약을 받고 있다. 스포츠 모델로 인해 수동변속기 판매 비중이 큰 아반떼 수동변속기 모델의 월평균 판매 대수가 50여 대 수준인 점과 비교하면 더욱 이례적이다. 시장에서는 고성능 사양을 기본 적용했음에도 2965만∼2995만원의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점이 구매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고 있다.
[FETV(푸드경제TV)=정해균 기자] 현대자동차 현대월드랠리팀이 2018 월드랠리챔피언십(WRC) 7차 대회인 이탈리아 랠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차가 후원하는 현대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 선수는 지난 7∼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나이탈리아 샤르데냐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로써 현대월드랠리팀은 WRC에 출전한 이래 통산 10회 우승을 달성했다. 또 이번 우승을 바탕으로 제조사 종합순위에서도 2위인 포드 월드랠리팀과의 격차를 28점까지 벌리며 선두를 유지했다. 티에리 누빌 선수도 이번 우승으로 드라이버 종합 순위에서 총점 149점을 기록하며 2위 세바스티앙 오지에 선수를 27점 차이로 앞섰다. 이에 현대차는 2018시즌 드라이어와 제조사 종합 순위에서 모두 선두 자리를 지키게 됐다.
[FETV(푸드경제TV)=정해균 기자] 현대자동차가 프리미엄 리무진시장에 본격적인 도전장을 내밀었다. 현대차는 11일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의 가격을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타렉스 리무진은 지금까지 11인승 '승합차'로 출시됐으나 새 제품은 6인승과 9인승 '승용차'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두 모델 모두 110km/h의 속도제한이 사라졌다. 또 9인승 모델의 경우 6명 이상이 탑승할 경우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이용도 가능하다. 스타렉스 리무진은 디자인을 변경하고 리무진 전용 사양을 대폭 적용해 고급감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외장 디자인은 대형 캐스캐이딩(폭포) 그릴과 가로형 헤드램프를 기반으로, 프론트 및 범퍼 스커트와 사이드 스텝(측면 발판) 등 리무진 전용 품목을 추가했다. 또 하이루프는 설계를 개선해 지하주차장(높이 2.3m 이상)도 출입할 수 있게 했고, 공기역학 성능도 약 30% 향상돼 연비가 개선됐다. 실내에도 블랙 하이그로시 색상의 센터콘솔과 리무진 전용 도어 트림, 4스포크 신규 스티어링 휠 등을 적용했다. 승객 공간은 밝은 회색 계열의 리무진 전용 '모스 그레이' 색상을 시트와 도어 트림 등에 적용
[FETV(푸드경제TV)=정해균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11일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올 여름시즌 200대 한정 판매하는 'QM3 RE S-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QM3 RE S-에디션은 이달 중순 공식 출시 예정이다. QM3 RE S-에디션은 아이언 블루를 새로운 차체 색상으로 추가해 젊은 감각을 강조했다. 특히 차량 내부에는 알칸테라 시트와 키킹 플레이트, 블루 포인트 디자인을 적용해 더욱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또 차량 외관에 부착된 S-에디션 전용 배지와 17인치 투톤 알로이(합금) 휠 등을 갖췄다. 이번 아이언 블루를 추가함으로써 QM3는 모두 10가지 차체 색상을 갖추게 됐다. . QM3는 국내 소형 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붐을 일으킨 르노삼성의 대표 모델 가운데 하나다. 2013년 국내 출시 당시 7분 만에 1000대가 판매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FETV(푸드경제TV)=정해균 기자] 현대자동차 국제축구연맹(FIFA)과 손잡고 지난 8일(현지시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에서 러시아월드컵 기념 특별전시회를 열었다. 경기 관전을 위해 러시아를 방문하는 전 세계 축구팬에게 다양한 축구 유산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9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42일간 진행된다. 본선 진출 32개국의 응원 문화를 공유하고 FIFA 세계 축구 박물관에 소장된 주요 전시품이 소개된다. 이원희 현대차 사장은 "이번 전시회가 러시아 내 현대차 브랜드 체험 공간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에서 실시되는 점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