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해균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2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기간에 운영한 브랜드 홍보관 `현대차 파빌리온`이 프랑스 칸 국제광고제에서 디자인 부문 본상인 '동사자상'을 탔다. 현대차 파빌리온은 세계적 권위의 '칸 라이언즈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오브 크리에이티비티'에서 수상했다. 현대차가 칸 국제광고제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빌리온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현지에 조성된 수소전기차 체험관이다. 차량 전시 없이 감각적인 디자인과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수소전기차 기술을 표현했다. 현대차는 오는 20일부터 12월 30일까지 서울 종로 송원아트센터에서 파빌리온을 재구현해 '미래의 씨앗전'이라는 이름으로 무료 전시회를 연다.
[FETV=정해균 기자] 현대자동차 노조가 7년 연속 파업에 돌입한다. 현대차 노조는 10일 올해 임금협상과 관련한 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를 열고 오는 12일 1조 2시간, 2조 4시간 각각 부분파업에 돌입키로 했다. 지난 2012년 이후 7년째 이어진 파업이다. 노조는 이와 별도로 상급단체인 금속노조 총파업에 맞춰 13일에도 1ㆍ2조 각 6시간 파업하고 상경 투쟁에도 나설 예정이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5월 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12차례에 걸쳐 교섭을 벌였지만,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노조는 지난달 20일 교섭 결렬 선언 이후 지난 4일부터 교섭을 재개했으나 큰 진전은 없는 상태다. 노조는 호봉승급분을 제외한 기본급 5.3%(11만6276원) 인상,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등을 사측에 요구했다. 또 조건 없는 60세 정년 보장과 해고자 복직, 고소·고발 철회 등도 요구안에 포함됐다. 이에 대해 사측은 기본급 3만5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과 성과급 200%+100만원 지급 등을 제시하며 노조의 요구는 수용하기 어렵다고 맞섰다. 파업 결정에 대해 사측은 "실적 부진과 미국 관세 위협 등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노조가 파업을 결정한
[FETV=정해균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떠오른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중국 최대 인터넷 업체인 바이두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바이두는 검색엔진, 인공지능, 음성인식, 커넥티비티 등 분야에서 중국 내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로, 최근 커넥티드 카(정보통신 연계 차량)와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도 나서면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10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의 바이두 본사에서 '커넥티드 카 전략적 협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이어져 온 양사의 협업을 격상시켜 커넥티드 카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분야에서 더 강력한 동맹을 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현대·기아차는 설명했다. 이번 MOU로 양사는 차량의 지능화와 연결 추세에 대한 공동의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구체적 협업 분야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 ▲음성인식 서비스 ▲인공지능(AI) 로봇 개발 ▲사물인터넷(IoT) 등 4가지다. 두 회사는 먼저 지도와 빅데이터, AI, 각종 인터넷 포털 서비스 등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차 안에서 이용할 수 있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또 자연어 인식
[FETV=정해균 기자] 현대자동차가 여름휴가 기간 동안 고객들에게 현대차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자동차는 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 5박 6일간 현대차를 시승할 수 있는 '현대자동차 썸머 위크 렌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승 차량은 전국의 현대차 시승센터에서 운영 중인 차량 250대로, 차종은 벨로스터, 아반떼, i30, 쏘나타, 그랜저, 코나, 싼타페, 맥스크루즈 등이다.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0∼19일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시승센터와 차종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현대차는 추첨을 통해 250명의 당첨자를 선발하고 이달 26일 발표할 계획이다. 5박 6일간의 시승을 마친 고객이 후기를 작성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우수 후기 10건을 선정해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여름휴가 동안 타보고 싶었던 현대차를 체험하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겁고 알찬 추억을 만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상반기(1∼6월) 자동차의 본고장인 독일에서 새로운 판매 기록을 세웠다. 10일 독일자동차공업협회와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 1∼6월 독일에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0% 늘어난 9만2752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5만8982대, 기아차는 3만3770대를 각각 팔았다. 독일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시장 점유율은 5.0%였다. 이는 상반기 기준 사상 치대치이자, 독일 수입차 시장에서는 폭스바겐그룹 산하의 체코 완성차업체 스코다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특히 올 상반기 독일의 전체 자동차 판매 대수는 183만9031대로 작년보다 3% 정도 늘어났지만 현대·기아차는 같은 기간 3배 이상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현대·기아차는 2007년 독일에서 연간 8만7904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으나 이후 꾸준히 증가해 작년에는 17만2586대를 팔았다. 10년 만에 두 배 가까이로 늘어난 것이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현대·기아차는 올해 연간 판매량은 18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FETV(푸드경제TV)=정해균 기자] 한국지엠(GM)은 9일 쉐보레 경차 '더 뉴 스파크'의 투톤 스페셜 에디션의 명칭을 '스파크 마이핏(MYFIT)'으로 정하고 이날부터 사전계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스파크 마이핏은 폭넓은 스타일 사양을 고객이 직접 고를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맞춤형) 에디션이다. 차체의 색상에 맞춘 엑센트 컬러 루프에 따라 라디에이터그릴과 아웃사이드미러, 리어스키드 플레이트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LT와 프리미어 트림(등급)의 경우 전체 9개의 차제 색상에 모던 블랙, 퓨어 화이트, 미스틱 와인, 캐리비언 블루 등 총 4가지의 엑센트 컬러 루프를 제공한다. 여기에 차량 후드와 루프, 펜더, 전면 도어에 각기 적용되는 스트라이프, 스포츠, 윙 타입 데칼을 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트림별로 15인치와 16인치 블랙 알로이휠 및 그레이 인서트 블랙 알로이휠, 그레이 인서트 실버 알로이휠 등 마이핏 전용 알로이휠도 선택할 수 있다. 쉐보레 엠블럼인 보타이의 색상도 골드와 블랙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커스터마이징의 폭을 넓혔다. 이한승 한국GM 디자인센터 상무는 "많은 경소형차 오너들이 독특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길 원한
[FETV(푸드경제TV)=정해균 기자] 쌍용자동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티볼리' 고객들을 대상으로 '타투 데칼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 경기도 화성의 SR카스킨아카데미에서 7팀을 초청해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티볼리 고객은 이달 19일까지 쌍용차 페이스북을 방문해 소정의 양식을 작성하면 된다. 추첨 결과는 20일 발표된다. 참가자들은 차량 데칼(전사 도안) 교육에 이어서 몸에 붙이는 스티커 형태의 티볼리 타투 체험도 실시할 예정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티볼리 브랜드의 주요 고객층인 2030 세대들과 함께 호흡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티볼리 아머 출시와 함께 수십만가지 조합으로 자신만의 티볼리 아머를 주문할 수 있는 기어에디션을 공개했다.
[FETV(푸드경제TV)=정해균 기자] 다음 달부터 친환경 수소 시내버스가 도로를 달린다. 서울시는 서초구 염곡동과 양재역, 이태원, 남산, 시청, 숭례문 등을 오가는 405번 간선버스 1대를 현대자동차에서 무상으로 받은 수소버스로 운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수소버스가 일반도로에서 운행되는 것은 국내 처음이다. 수소차는 내부에서 수소가 공기 중 산소와 결합해 발생시킨 전기에너지로 차를 움직인다. 공기를 빨아들여 내보낼 때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효과까지 갖춘 친환경차다. 당초 마포구 상암동과 광화문을 오가는 470번 버스에 수소버스를 처음 도입하려고 했지만 적합한 수소충전소 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405번으로 변경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오는 9월부터 전기차 시내버스 30대를 사대문 안 16.7㎢의 '녹색교통진흥지역'을 통과하는 노선에 도입할 방침이다.
[FETV(푸드경제TV)=정해균 기자] 현대자동차 고객으로 구성된 동호회 ‘현대모터클럽’ 봉사단 50여명이 지난 7일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 초현리에서 버스 정류장 환경 개선 활동인 ‘빌드 스테이션(Build Station)’을 실시했다. 초현리는 하루에 버스 배차 횟수가 11회뿐인데다 배차간격도 불규칙한 곳으로 주민들은 버스를 놓치지 않으려고 정류장에서 긴 시간 대기해야 하는 실정이다. 봉사단은 버스 정류장에 미니 도서관을 조성햇으며, 자동차 시트와 휠 등을 활용해 가구를 제작하고 오래된 정류장 벽면도 새롭게 단장했다. 또 타이어로 그네를 만드는 등 정류장 옆에 자동차 프레임을 활용한 어린이 놀이 공간을 만들었다. 환경개선 활동을 마친 후에는 마을 주민들을 초청해 직접 만든 음식으로 잔치도 열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차를 사랑하는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ETV(푸드경제TV)=정해균 기자]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링컨 MKZ 하이브리드'에 4000만원대의 신규 트림(등급)을 추가했다. 새로 출시된 'MKZ 하이브리드 500A'의 판매가격은 4980만원이고, 한국환경공단에서 제공하는 하이브리드차 구매 보조금(50만원)이 적용된다. 전기 모터와 2.0ℓ 직렬 4기통 앳킨스 사이클 가솔린 엔진, 전자제어 무단자동변속기(eCVT)가 조합을 이뤄 16.3㎞/ℓ의 복합 공인연비가 나온다. 가솔린 엔진의 최고출력은 141마력, 최대토크는 17.8㎏·m다. 부드러운 주행과 안정적 조향감을 보장하는 링컨 드라이빙 컨트롤, 노면 상태에 따라 바퀴로 전달되는 충격을 분산 흡수시키는 연속 댐핑 제어 서스펜션, 정밀한 핸들링을 돕는 전동 파워 스티어링(EPAS) 등의 사양을 갖췄다. 링컨코리아는 링컨파이낸셜서비스를 통해 MKZ 하이브리드 500A 구매 시 월 납부금 49만9900원의 72개월 저리 할부 프로그램(선납 30% 기준)을 제공하는 등 특별 할부 금융 프로모션을 오는 9월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