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해균 기자] 올해 6월 말 현재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는 2280여만대로, 인구 2.3명당 1대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6월 말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지난해 말에 비해 1.6% 증가한 2288만2035대다. 이는 인구 2.3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한 셈이다.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세는 전반적으로 둔화하고 있지만 연 3%대 증가율은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 등록대수 연간 증가율은 2015년 4.3%에서 2016년 3.9%, 작년 3.3%에 이어 올해에는 3.2%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국산차는 점유율은 91.1%(2083만8565대), 수입차는 8.9%(204만3470대)이다. 수입차 점유율은 8.9%로 작년 6월 8.0%에 비해 0.9%포인트 높아졌다. 친환경 자동차로 분류되는 하이브리드·전기·수소차는 39만3064대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3%에서 1.7%로 커졌다.
[FETV=정해균 기자] 한국타이어가 고성능 모터스포츠 대회인 '2018 레디컬 아시아 컵'과 '2018 레디컬 코리아 컵'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레디컬 컵은 영국의 스포츠카 제조사 ‘래디컬(Radical)’이 만든 대회로 이번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시아 투어 국제 레이스가 열린다. 레디컬 아시아 컵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4개월 동안 개최되고, 레디컬 코리아 컵은 6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시즌 개막전은 각각 7월 14일, 8월 25일로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회 차량인 SR1은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단 3.6초인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추고 있다. 레이싱에 최적화돼있으면서도 누구나 운전하기 쉽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들어 레디컬이 진행하는 유러피안 마스터스, 북미 마스터스, 챌린지 챔피언십, 레디컬 SR1 컵 등 유럽과 북미지역 모터스포츠 대회에 벤투스 F200, 벤투스 Z207, 벤투스 Z217, 벤투스 Z205 등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FETV=정해균 기자] 쌍용자동차는 '전주 얼티밋 뮤직 페스티벌'(J.U.M.F)을 공식 후원하고, 이 축제 관람권을 추첨으로 증정한다고 13일 밝혔다. J.U.M.F는 '더 뮤직 플래닛'을 주제로 다음 달 3∼5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국카스텐, 장기하와 얼굴들, 아이콘, 로꼬, 김하온, 이디오테입 등의 뮤지션들이 참가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J.U.M.F는 지난해 40여 팀의 아티스트가 출연한 데 이어 올해 50여 팀으로 규모가 확대됐다. 이에 따라 관람객 규모 역시 2만명에서 4만명으로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25일까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25명을 선정해 관람권 2장씩을 선물한다. 당첨 결과는 26일 발표하고 당첨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고객 초청 오토캠핑 ‘사운드오브뮤직’을 정례 개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지난해 G4 렉스턴 고객 연말 콘서트 초청 이벤트 ‘G4 렉스턴 위켄드 인 뮤직’을 실시하는 등 음악을 매개로 한 고객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기아자동차는 1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사회공헌 홈페이지를 통해 대학생 참여 사회공헌활동 '레드클로버'의 3기를 모집한다. 지난 2016년 시작한 레드클로버는 대학생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는 활동이다. 기아차는 정형화되고 일회성에 그쳤던 기존의 활동들과 달리, 대학생이 직접 사회적 이슈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상·기획하고 실행까지 자율적으로 주도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3기 활동의 활동 영역을 장애인·아동·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한 교통약자 이동권 개선 활동 외에 에스컬레이터·유모차·자전거 등의 이동수단 연계 활동까지 확대했다. 대학생 8명이 한 팀을 이뤄 프로그램을 기획·실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대학생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통해 우리 사회의 교통약자와 이동권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FETV=정해균 기자] 현대자동차는 작년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18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16번째로 발간된 현대차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지난 1년 동안 현대차가 국내·외 에서 펼친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및 비전을 담고 있다. 이원희 현대차 사장은 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세계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근본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아 함께 성장하는 행복의 가치를 창출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 2015년부터 가독성 향상과 정보의 선명한 전달을 위해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매거진' 섹션과 '보고서' 섹션으로 구분해 발간하고 있다. 잡지 방식으로 가독성을 높인 '매거진' 섹션은 ▲현대차 주요 연혁 ▲2017년 하이라이트 ▲CSV(공유가치창출) 하이라이트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주요 연혁을 통해 지난해 맞이한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며 설립 초기부터 자동차를 넘어 삶의 동반자를 추구하고 있는 현재까지의 역사를 시기별로 정리했다. 2017년 하이라이트는 현대차의 5대 지속가능성 가치인 ▲고객가치 ▲환경책임 ▲상생협력 ▲인재존중 ▲지역사회에 맞춰 세계 최초 야간 자율
[FETV=정해균 기자] 쌍용자동차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렉스턴 스포츠'를 유럽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2∼6일 영국 런던 인근의 윙크워스에서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의 출시와 시승 행사를 열었다. 5일에 걸쳐 진행된 행사에는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 UK', 영국 대중지 '더 선' 등 영국 현지 언론과 쌍용차 해외영업본부 및 영국대리점 임직원, 현지 판매점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렉스턴 스포츠의 넉넉한 실내 공간과 다양한 공간 활용성은 물론 풀숲과 자갈길, 진흙길 등을 수월하게 통과하는 강력하고 안정된 주행 성능, 정숙성 등을 확인했다고 쌍용차는 전했다. 쌍용차는 이에 앞서 지난달 18일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동쪽의 풀다에서는 120여명의 현지 대리점 및 판매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일 론칭 행사도 열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영국과 독일 론칭 행사에서 렉스턴 스포츠의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 주행 능력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며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렉스턴 스포츠의 해외 론칭을 늘려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고 SUV 명가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구글,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차량용 폰 커넥티비티(연결)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현대·기아차는 구글의 차량용 폰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판매 중인 전 차종에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신차뿐 아니라 기존 차량에도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 기능을 선제적으로 적용했기 때문에 상당수의 차량 보유 고객들도 간편하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차량용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지원 차량의 USB포트에 스마트폰을 연결한 뒤 차량 내비게이션 홈 화면에서 안드로이드 오토 아이콘을 선택하면 서비스가 시작된다 안드로이드 오토를 통해 사용 가능한 기능은 ▲내비게이션 ▲커뮤니케이션(전화, 문자메시지) ▲미디어 재생 ▲구글 어시스턴트(음성 지원) 등이다.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은 '카카오내비'가 탑재됐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저장된 주소록과 연동해 간편하게 전화 통화를 연결하거나 문자메시지를 송·수신할수 있다. 수신된 문자메시지를 안드로이드 오토가 읽어주는 텍스트 음성변환(TTS)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 운전자는 안드로이드 오토를 통해 멜
[FETV=정해균 기자] 현대모비스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을 확산하기 위해 '투명우산 나눔 교통안전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현대모비스가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투명우산 나눔 활동'에 대한 일반인 대상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3회째인 공모전에 참가하려면 '투명우산 사용의 필요성과 어린이 교통안전'이라는 주제와 관련된 5분 이내 분량 UCC 영상을 제작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활동' 공식 홈페이지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8월 말까지다. 현대모비스는 주제의 적합성과 내용의 참신성 등을 종합 평가해 총 10개의 우수작을 선정하고 9월 중순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원하는 곳에 투명우산을 기부할 기회와 함께 별도의 상금이 주어진다. 현대모비스는 2010년부터 매년 투명우산 10만 개를 제작해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지금까지 1300여 개 초등학교에 총 83만 개 투명우산이 배포됐다.
[FETV=정해균 기자] 박종화 손해보험협회 선임상무가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초대 원장에 임명됐다. 국토교통부는 공개공모, 심사위원회 심사, 이사회 추천 등을 거쳐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초대 원장에 손보협회의 박종화 선임상무를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진흥원은 택시와 버스, 렌터카 등 사업용 차량을 대상으로 한 6개 공제조합의 사고 피해자 보상서비스 업무를 검사하는 역할을 한다. 연간 1조5000억원에 이르는 공제 재무 건전성 제고를 위한 연구개발 업무 등도 수행한다. 진흥원은 지난 5월 발기인 총회를 개최해 정관 등을 확정했고, 6월 이사회를 개최해 김은경 한국외국어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소민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8명을 이사로 위촉했다. 현재 진흥원설립준비단에서 직원 공개 공모 등 채용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8월 중 개원할 예정이다. 1961년생인 박종화 원장은 영훈고와 인하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손보협회 입사해 보험업무부장, 기획조사부장, 경영지원부장, 선임상무 및 자동차보험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보험 분야 전문성을 갖춘데다 조직관리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FETV=정해균 기자] 국토교통부는 피아트크라이슬러(FCA) 코리아 포르쉐코리아, 혼다코리아 등 3개 외제차 업체가 판매한 자동차 총 6개 차종 6846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시정조치)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FCA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300C 등 4개 차종 5398대의 차량에 대해 2가지 리콜이 이뤄진다. 300C 등 4개 차종 5089대는 엔진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운전자가 정속주행(크루즈) 기능을 해제했음에도 기능 해제가 제대로 되지 않아 설정 속도로 유지되거나, 제동 후 가속페달을 밝지 않았음에도 설정 속도까지 속도가 증가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짚체로키 309대는 뒷바퀴 아래쪽 컨트롤 암(자동차 바퀴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부품)의 구조적 결함으로 파손 우려가 있고 이로 인해 뒷바퀴의 움직임을 조절할 수 없어 주행 중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포르쉐 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파나메라 114대는 안티 롤 바(차량이 주행 중 회전할 경우 원심력에 의해 차체가 기울어지는 현상을 방지하고 지면과 수평을 유지하게 하는 장치)에 연결된 부품 결함으로 해당 부품이 파손돼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