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CJ대한통운과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의 대명사 구세군의 동행이 10년을 맞았다. 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O-NE)’를 통해 구세군 자선냄비 캠페ㅈ인에 사용되는 냄비, 핸드벨, 저금통, 의류 등 1천여개의 물품을 전국 구세군 모금 거점에 배송했다고 1일 밝혔다. 배송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모두 CJ대한통운에서 지원한다. CJ대한통운은 지난달 24일부터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 대한본영에서 자선냄비 물품을 집화해 전국 17개 시도 330여 곳의 구세군 거점에 배송 완료했다. 모금이 진행되는 12월 한달 동안 파손이나 분실로 인한 모금물품 교체 배송까지 모두 CJ대한통운이 맡는다. CJ대한통운과 구세군의 첫 만남은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CJ대한통운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물품을 지원하는 '사랑의 배달부' 활동을 제안했고, 여러 논의를 거쳐 구세군에 가장 필요한 자선냄비 물품의 전국 배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최종 결정됐다. 10년간 CJ대한통운이 전국에 배송한 자선냄비 물품은 누적 1만여 개에 달한다. 또 CJ대한통운의 고객사인 휘슬러코리아 역시 20년째 구세군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빨간 자선냄비는 CJ
[FETV=김창수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과 함께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진행되는 이번 방송은 이날 오후 3시부터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방송에서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중국에서 출발하는 15개 노선 항공권을 판매한다. 아울러 본사에서 진행되는 객실 승무원 서비스 교육 체험, 항공기 시뮬레이터 탑승, 안전훈련 시설 등을 소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유커'(단체 관광객)에서 '싼커'(개별 관광객)로 바뀌고 있는 중국 젊은 소비자층 여행 트렌드를 반영,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병국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은 "이번 라이브 커머스는 씨트립이 해외에서 항공사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첫 방송이라 의미가 있다"며 "아시아나항공의 강점인 중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창수 기자] 대한항공은 자사 객실안전교관들이 대통령경호처 경호안전교육원 훈련을 이수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항공 객실안전교관 9명은 지난 24일 서울 강서구 대통령경호처 경호안전교육원에서 '항공보안훈련 과정' 교육을 받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최근 늘어나는 기내 난동 행위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기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위탁 훈련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교육 내용은 기내에 거동이 수상한 사람이 발생할 경우 대화법, 기내 난동이 발생할 경우 대응 요령, 물리적 폭력 상황 발생에 대비한 조치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객실안전 교관들은 향후 실시할 사내 정기안전 훈련에서 소속 객실승무원에게 교육받은 내용을 공유하게 된다. 대한항공 객실훈련팀 관계자는 "국내외 최고 수준 경호기관으로부터 선진 기법 및 현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물리력 대처 방법 등을 습득, 당사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훈련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과 대통령경호처는 위탁 교육 형식으로 상호 훈련을 지원, 교류를 지속하고고 있다. 지난 2017년 대한항공은 민간기업 최초로 대통령경호처 경호 안전교육원에서 훈련받았다. 또 대한항
[FETV=박제성 기자] 23일 HMM의 본입찰에 결국 동원과 하림 2파전으로 치닫게 됐다. 일각에서 관측됐던 유찰가능성은 결국 전망으로 일단락됐다. 동원그룹과 하림그룹 2파전으로 제2라운드 본입찰이 본격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일각에서 전망했던 LX그룹은 본입찰에서 손을 뗐다. 23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 등이 이날 HMM 민영화 매각 본입찰에서 두 그룹이 최종 입찰전에 뛰어들었다. 이번 최종 매각 대상은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보유한 HMM의 주식 3억9879만주(57.9%)다. 해당 주식수와 현재 주당 시세를 고려할 때 HMM 인수 몸값은 대략 7~8조원으로 추산된다.
[FETV=박제성 기자] CJ대한통운이 주요 전략국가 중 하나인 인도 물류영토 확장을 가속화한다. 인도 계열사 ‘CJ다슬’이 IPO(기업공개, 인도 주식상장)를 통해 미래투자 재원을 확보해 세계 최대 내수 규모를 자랑하는 인도 물류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이 인도 계열사 CJ다슬이 인도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상장예비 심사청구 접수가 완료됐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물류기업 해외법인이 현지 주식시장에 상장을 추진하는 사례는 CJ대한통운이 처음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7년 인도 물류기업 다슬 지분 50%를 인수해 ‘CJ다슬’로 사명을 변경하고 인도 물류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재 CJ다슬은 인도 전역에 187개의 거점을 보해 3000여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육상∙철도∙해상운송, W&D(창고 & 물류분배), 중량물 프로젝트 물류 등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인도 현지 물류기업 대부분이 지역 기반의 영세한 규모로 운영되는 데 비해, CJ다슬은 전국을 아우르는 육상운송 경쟁력에 철송을 연계한 멀티모달(복합운송) 서비스 경쟁력을 갖춰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2022년 기준 6720억원의 매출과
[FETV=박제성 기자] CJ대한통운이 사우디 공략에 속도를 더한다. 내년 완공 예정인 사우디 GDC(글로벌 디스트리뷰션 센터, 글로벌 권역 물류센터)에 이은 새로운 사업기회를 중동 물류시장에서 찾아내기 위한 파트너십 확대에 나선 것이다. CJ대한통운은 22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사우디 네스마(NESMA) 그룹과 MOU(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GDC의 성공적 구축 및 미래 공동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사업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파이살 알 투르키 네스마 그룹 회장, 강병구 CJ대한통운 글로벌 사업부문 대표, 이브라힘 미스카비 CJ ICM(중동 자회사) 이사 등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공동 사업기회를 적극 발굴, 사우디 신사업 추진 시 최우선 파트너로 고려하는 폭넓은 협력 관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에 따라 사우디 GDC를 필두로 한 CJ대한통운의 중동시장 공략에도 가속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중동 자회사 CJ ICM에도 중량물 프로젝트 물류, 내륙운송 등 새로운 사업기회가 생겨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한다. 1979년 설립된 네스마 그룹은 건설, 금융, 물류 등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51개의 계열사를 보유한 회사다. 사우디∙이
[FETV=박제성 기자] CJ대한통운 창립 93주년 기념식 기념사에서 강신호 대표는 “치열함과 응집력, 역동성의 조직문화”를 강조하면서 “월드클래스 기술로 글로벌 물류시장을 선도하자”고 주문했다. CJ대한통운은 11월 15일 창립 93주년을 맞아 서울 종로 신사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신호 대표이사와 경영진 및 수상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종로 신사옥 이전 후 처음으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40년 장기근속자 2명을 포함 354명의 장기근속자와 우수한 성과를 보인 CJL 어워즈 개인과 조직 19개가 수상했다. 1983년 입사한 40년 근속자 김성만 지사장 등 2명은 물류의 산증인으로 특별휴가와 상금 1000만원이 지급된다. CJL 어워즈 스탭상에는 ‘오네’를 런칭한 브랜드성장팀과 미국사업 확대에 공헌을 한 미국 퀀텀점프TF 등이 수상했다. 강신호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CJ대한통운 통합법인으로 출발한 지 올해가 10년이 되는 해”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매년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초격차역량으로 국내 물류시장을 선도해 왔다. 최선을 다해준 전 임직원들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이어 “지금까지 쌓아온
[FETV=박제성 기자] CJ대한통운이 압도적인 전국 택배 네트워크를 활용해 재활용 가치가 무궁무진한 폐휴대폰 자원순환모델을 구축한다. CJ대한통운은 삼성전자, 경기도 및 e순환거버넌스와 '고객참여 휴대폰 자원순환물류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청에서 열린 이번 MOU는 각 가정에 방치된 폐휴대폰을 CJ대한통운의 오네(O-NE) 서비스망을 활용해 수거한 뒤 부품 및 원자재를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모델 구축이 핵심 내용이다. 소비자가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 웹사이트에서 폐휴대폰 재활용 신청을 하면 CJ대한통운은 각 가정으로 안전파우치를 배송한다. 여기에 폐휴대폰을 넣어 최종 수거 신청을 하면 다시 CJ대한통운에서 이를 수거해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e순환거버넌스 수도권 처리센터로 배송하며, 이곳에서 파쇄 및 원재료 재활용 처리가 이루어진다. 이번 자원순환모델의 장점은 쉽고 안전한 폐휴대폰 처리다. 소비자는 집에서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폐휴대폰을 배출할 수 있다. 완료한 소비자에게는 기부영수증과 탄소중립포인트가 발급된다. 또 CJ대한통운에서 특별 제작한 안전파우치를 이용해 재활용은 물론 개인정보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촘촘한 전국 택
[FETV=박제성 기자] # 일본에 거주중인 A씨가 모바일로 미국 쇼핑몰에서 마그네슘 영양제를 주문하자 인천 소재 CJ대한통운 GDC(글로벌 디스트리뷰션 센터)에서 물류 로봇들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시스템으로 ‘수출통관’이 이뤄지자 영양제가 담긴 보관 바구니를 로봇이 꺼내어 건너편 작업자에게 가져다 준다. 바구니에서 제품을 꺼내 배송박스로 옮겨 담자 박스가 컨베이어를 따라 이동하며 포장과정을 거친 후 발송 국가별로 자동 분류된다. 복잡한 물류과정이 진행되는 데 채 20분이 걸리지 않는다. 이후 박스들은 대형 간선차량에 실려 인천공항으로 이동해 화물운송기를 타고 일본 나리타 공항에 도착, 현지 물류업체를 통해 통관, 배송 과정을 거쳐 A씨 집에 도착한다. CJ대한통운이 글로벌 이커머스의 ‘물류 전진기지’이자 국내 유일 글로벌 권역 풀필먼트 센터인 인천GDC를 공개했다. GDC는 소비지역 인접 국가에 미리 제품을 보관한 후 국가별 주문에 맞춰 포장, 발송하는 물류센터다. 2019년 국내 최초로 GDC 사업을 개시한 CJ대한통운은 글로벌 건강 라이프 쇼핑몰 ‘아이허브(iHerb)’를 대상으로 이러한 글로벌 물류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 이 곳은 최첨단 물류 로봇 시
[FETV=박제성 기자] HMM의 3분기 실적이 매출 2조1266억원, 영업이익 758억원, 순이익 95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영업이익률은 3.6%로 글로벌 선사 중 탑클래스 수준으로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6조3381억원, 영업이익은 5424억원, 당기순이익은 7057억원으로 14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부채비율은 2022년말(26%) 대비 20%로 개선됐다. 구 분 2023년 3분기 2022년 3분기 비고 매 출 2조1,266억 5조1,062억 영업이익 758억 2조6,004억 당기순이익 954억 2조6,141억 구 분 2023년 3분기 2023년 2분기 비고 매 출 2조1,266억 2조1,299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