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식 기자] 오리온은 달콤하고 진한 고구마의 풍미를 담은 ‘무뚝뚝고구마칩’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무뚝뚝고구마칩은 고구마 원물을 2.5mm 내외로 껍질 째 두툼하게 썰어 똑똑 부러지는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오리온 글로벌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시즈닝을 더해 진한 고구마의 풍미와 함께 입 안에서 은은하게 퍼지는 달콤한 맛을 잘 살려냈다. 최적의 식감과 맛을 구현하기 위해 오리온만의 스낵 제조 노하우를 담은 원물제어 기술과 저온 프라잉 공법을 적용했다. 오리온은 원물 간식에 쓰이는 자연 재료 중 고구마가 아이스크림, 음료 등 대중적으로 활용되는 것에 주목해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1년여 간의 연구 끝에 원물 느낌을 살리면서도 스낵처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무뚝뚝고구마칩을 선보이게 됐다. 오리온은 원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원물 간식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1988년 ‘포카칩’을 출시, 특유의 담백한 맛과 바삭한 식감으로 국내 생감자칩 시장을 석권했다. 이후 ‘스윙칩’, ‘눈을감자’, ‘무뚝뚝감자칩’ 등 감자를 활용한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감자스낵 명가’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2018년에는 국산 쌀 및 호밀, 귀리 등
[FETV=김수식 기자] 농심이 수제맥주 스타트업 더쎄를라잇브루잉과 손잡고 ‘깡맥주 오리지널’과 ‘깡맥주 블랙’을 출시했다. 깡맥주는 전국민에게 사랑받는 새우깡과 새우깡 블랙을 모티브로 만들었으며, 특히 스낵과 맥주의 맛이 서로 어울릴 수 있도록 개발해 함께 즐기기 좋다. ‘깡맥주 오리지널’은 독일 정통 밀맥주 바이젠 스타일의 맥주다. 부드러운 목넘김에 풍부한 탄산으로 새우깡의 바삭한 식감과 잘 어울린다. ‘깡맥주 블랙’은 새우깡 블랙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어울리는 흑맥주다. 크리미한 바디감으로 새우깡 블랙과 조화를 이루며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콜라보는 국민 스낵이자 간편한 술 안주의 대표 주자로 사랑받는 새우깡이 수제맥주로 재탄생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올 여름엔 새우깡, 깡맥주의 이색적인 조화를 맛보며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김수식 기자] 드링크인터내셔널의 자회사 인터리커는 전 세계 판매 1위 프랑스 보르도 와인 브랜드인 무똥까데의 신제품 ‘무똥까데 로제 비오’를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첫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무똥까데 로제 비오는 유기농과 비건 인증을 받아 친환경 제품에 관심이 높은 MZ 세대를 비롯한 프리미엄 와인 고객층의 까다로운 입맛과 고급스러운 취향을 만족시킬 것이라 기대되는 제품이다. 대서양 연안의 라이프 스타일을 담은 세련된 일러스트레이션이 각기 다른 3개의 라벨 디자인으로 출시되어 패키지만으로도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모던하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추구하는 MZ세대 소비자들에게 컬렉션의 기쁨 또한 맛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랑스의 유명 와인 저널리스트 티에리 드소브가 블렌딩에 참여해 첫 압착의 연한 핑크 컬러에 신선한 과일 풍미와 기분 좋은 산미가 더해 프레시하고 현대적인 감각의 최상급 여름 와인으로 탄생했다. 무똥까데 로제 비오의 실버 기운이 살짝 감도는 연한 핑크빛 컬러는 가장 섬세한 로제 와인을 생산할 때 사용되는 특별한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적포도를 화이트 와인 양조와 같은 방법으로 압착해서 자연스러운 색을 추출하는 방식의 결과물
[FETV=박신진 기자] GS25 편의점을 운영하는 GS리테일이 자체브랜드(PB) 상품 제조업체로부터 폐기상품 지원을 위한 판매촉진비 등을 받아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GS리테일의 하도급법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243억68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지난 2016년 11월부터 2019년 9월까지 PB 상품 제조업체 8곳으로부터 정당한 사유 없이 판촉비와 성과장려금, 정보제공료 명목으로 222억여원을 받았다. GS리테일은 GS25에서 파는 김밥, 주먹밥, 도시락, 버거, 샌드위치, 간편식 등 신선식품을 기획·개발하고 제조를 위탁해왔다. GS리테일은 매달 폐기 지원, 음료수 증정 등 판촉 행사를 진행하면서 판촉비 중 126억1200만원을 제조업체에게 떠넘겼다. 또한 제조업체들이 자발적으로 행사를 제안한 것처럼 꾸미기 위해 행사요청서와 비용부담합의서를 제출받았다. 판촉비 기여도가 목표에 미달하는 업체들과는 거래관계 중단을 시도하기도 했다. 성과장려금 명목으로는 제조업체들에게 매입액의 0.5~1.0%를 받았다. 금액은 68억7800만원에 달한다. 계약서에 따르면 전년 대비 매입액이 0∼5% 증
[FETV=김수식 기자] GS리테일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이 올해 상반기에만 전년비 65% 성장하며 GS홈쇼핑과 통합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심플리쿡은 특급호텔 셰프 출신 연구원들이 개발하는 밀키트로 2017년 12월에 처음 선보였다.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매출이 45%씩 성장했는데 올해 상반기에는 GS샵 TV홈쇼핑까지 판로를 넓히며 전년비 65%로 급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3월 GS샵 TV홈쇼핑에서 론칭한 꽃게장은 4회 방송에 15만 팩이 판매됐으며, 4월에 선보인 양념 주꾸미는 3회 방송에서 13만 팩이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양념 주꾸미는 첫 방송에서만 5억 원어치가 판매되며 방송 시간을 채우지 못하고 품절되기도 했다. GS리테일은 하반기에도 외부 채널 판매 강화, 상품 라인업 확장 및 리브랜딩 등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상반기 성장세를 이어가고, 밀키트 시장의 주도권을 차지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GS25, GS프레시몰, GS더프레시, GS샵 등 자체 채널 중심으로 판매하던 것에서 쿠팡, 네이버 쇼핑, 신세계백화점 등 외부 채널 판매를 강화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한
[FETV=김수식 기자] 농심이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 ‘라이필 바이탈 락토’를 출시했다. 2020년 ‘라이필 더마 콜라겐’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뛰어든 농심이 콜라겐 이외 카테고리에서 선보이는 첫 신제품이다. 농심이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라이필 바이탈 락토 키즈’와 온가족을 위한 ‘라이필 바이탈 락토 패밀리’ 두 제품이다. ‘키즈’ 제품은 라이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패밀리’는 오는 9일 출시 예정이다. 키즈 제품에는 비타민 D와 아연을 첨가해 뼈 건강과 면역력 강화 효과도 더했다. 어린이가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바나나맛 분말 스틱 형태로 개발했다. 키즈는 생균수 50억, 패밀리는 100억을 보장하며, 두 제품 모두 상온보관이 가능하다. 라이필 바이탈 락토는 세계 3대 유산균 기업으로 꼽히는 미국 다니스코사의 유산균과 농심이 개발해 특허받은 유산균을 배합한 것으로 장내 유산균 증식, 유해균 억제, 배변활동 원활 등 프로바이오틱스의 효능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농심 관계자는 “장은 음식물 소화와 영양분, 수분 흡수 등 신진대사의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면역세포의 약 70%가 장에 존재할 만큼 건강에 있어서 매우
[FETV=김수식 기자] CJ제일제당은 칼로리를 25% 낮춘 ‘비비고 왕교자 Light’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왕교자’, ‘김치왕교자’, ‘닭가슴살왕교자’ 총 3종으로 만두소에 돼지고기 살코기나 닭가슴살을 넣고 당면 대신 실곤약을 사용해 칼로리는 낮추면서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또한 만두피에도 곤약 가루를 넣어 쫀득쫀득한 식감도 잡았다. 최근 건강과 영양 밸런스에 대한 소비자 관심은 높아지고 있는 반면 국내 냉동만두시장에서 이 같은 소비자 요구를 충족할만한 제품은 많지 않았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왕교자 라이트’를 시작으로 향후 칼로리, 나트륨, 포화지방 등을 더욱 엄격하게 고려한 ‘라이트’ 제품을 계속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웰니스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들의 높아진 기대치를 충족시키고 가공식품의 수준을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근 건강과 영양 밸런스 등 소비자들의 요구가 다양해짐에 따라 냉동만두 시장에도 새로운 제품이 필요할 때”라며 “식물성 ‘플랜테이블 만두’와 함께 냉동만두의 새로운 트렌드 창출하고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수식 기자] 매일유업의 가공우유 브랜드 ‘우유속에’가 맛있는 프로틴 가공유 멀티그레인 프로틴을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우유속에 멀티그레인 프로틴은 300ml 한 팩에 단백질 10g과 국산 곡물 5종(현미, 보리, 찹쌀현미, 수수, 조)과 청정 핀란드산 오트를 담은 프로틴 가공유다. 유청단백질과 카제인단백질을 모두 함유하고 있는 우유단백질을 사용했다. 이와 함께 단백취는 최소화해 운동 전후는 물론 다양한 일상 생활 중 맛있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 우유의 바디감과 조화를 이루는 풍부한 곡물의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단백질을 함유한 제품은 맛이 없다는 인식이 있는데, 우유속에 멀티그레인 프로틴은 그런 고정관념을 없애 줄 제품이다”라며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긴 우유속에 멀티그레인 프로틴은 바쁜 아침 식사 대용, 출출한 오후 간식, 운동 전후 단백질 보충 모두에 잘 어울린다. 언제 어디서나 맛있는 영양간식을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우유속에’는 매일유업이 1995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300ml 가공우유 브랜드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우유속에는 4종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가공우유인 우유속에 멀티그레인 프로틴, 우유속에
[FETV=김수식 기자] 하이트진로는 임금님표 이천쌀을 100% 사용하고 3번의 증류를 거친 슈퍼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진로 1924 헤리티지’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진로 1924 헤리티지’는 하이트진로의 98년 역사와 정통성을 담은 제품이다. 신제품은 정식 출시에 앞서 오는 5일부터 팝업스토어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진로 1924 헤리티지’는 원료부터 차별화했다. 비옥한 토지와 깨끗한 물로 재배해 임금에게 진상하던 국내 최고 품질의 임금님표 이천쌀만 100% 사용했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양조 기술력으로 최상의 맛을 구현했다. 일반적인 증류식 소주는 단일 증류 방식으로 제조한다. 진로 1924 헤리티지는 2차례 더 증류해 총 3번의 증류를 거쳐 최고 순도의 정수만을 담아냈다. 매 증류과정에서 향이 강한 초기와 잡미가 강한 말미의 원액은 과감히 버리고 향이 깊은 중간층 원액만을 사용해 최고의 풍미를 살렸다. 30도의 알코올 도수가 느껴지지 않는 부드러운 목넘김과 깨끗한 향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2014년 출시한 하이트진로 90주년 기념주를 모티브로 했다. 황금 두꺼비로 한국 소주의 전통성 살리고 현대적 감각의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제작했다. 용
[FETV=김수식 기자] 삼양식품은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불닭브랜드의 누적 판매량이 40억개를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전 세계인 2명 중 1명은 불닭볶음면을 먹은 셈이다. 2012년 처음 출시된 불닭볶음면은 까르보불닭볶음면, 짜장불닭볶음면 등 다양한 시리즈 제품을 선보이며 출시후 10년간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2017년 누적 판매량 10억개, 2019년 20억개, 2021년 30억개를 달성한 데 이어 불과 1년만에 40억개를 돌파하며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현재 9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불닭브랜드의 세계적인 인기로 삼양식품은 2017년 수출 1억불, 2018년 수출 2억불, 2020년 수출 3억불을 달성했고, 올해는 수출 4억불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양식품은 올해 불닭볶음면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여러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지난 4월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방탄소년단 콘서트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고, 5월에는 독일에서 열린 유럽 최대의 K-POP 페스티벌인 ‘2022 코리아 페스티벌 with KPOP.FLEX’에 참여해 해외 현지에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한국, 중국, 아시아 국가에서 SNS 숏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