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명희 기자] 음악과 오디오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대한민국 최대 오디오 축제 ‘오디오엑스포서울 2025 w.전자랜드'가 오는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드래곤시티와 용산 전자랜드에서 개최된다. 오디오 전문 유튜브 채널인 ‘풀레인지’가 주최하고 ‘용산 전자랜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오디오 시장의 발전을 목표로 여섯 번째로 개최되고 있으며, 매년 수많은 인파가 전시회장을 찾으며 좋은 사운드와 음악에 대한 갈증을 해갈시켜 주는 행사로 인정받고 있다. 청음환경이 좋은 5성급 호텔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신제품 위주로 전시되고, 바로 옆 ‘용산 전자랜드’에서는 역시 신제품과 중고 제품, 빈티지 제품까지 전시되어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예정이다. 올해도 다양한 오디오 브랜드와 제품들이 전시 및 시연될 예정인데, 메이저 오디오 브랜드인 포칼(Focal), 카르마(Kharma), 네임(Naim), 다인오디오(Dynaudio), 탄노이(Tannoy), 아방가르드 어쿠스틱(Avantgarde Acoustic), 바워스앤윌킨스(Bowers&Wilkins), 매킨토시(McIntosh), 엠비엘(MBL), 엠에스비 테크놀로지(MSB Techno
 
								[FETV=이신형 기자] 에어서울이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와 항공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에어서울 본사에서 체결된 양 기관의 협약식에는 에어서울 김중호 대표이사, 김동석 안전본부장과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장승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에어서울과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항공 산업 관련 정보 교류 ▲항공 서비스 분야 연구 협력 등을 통해 항공 분야의 인재 육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항공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에어서울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 항공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FETV=이신형 기자] 대한항공이 미국 도심항공교통 선도 기업 아처 에비에이션(Archer Aviation·이하 아처)과 미래항공교통(AAM) 모델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MOU 서명식은 전날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 행사장에서 열렸다. 임진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 애덤 골드스타인(Adam Goldstein) 아처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아처의 유인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미드나잇(Midnight)’을 정부 사업, 특히 국방 분야를 시작으로 AAM 기술을 다양하게 확대 적용할 수 있는 모델로 공동 개발하는 데 합의했다. 양사가 개발한 eVTOL 모델은 필요 물자의 신속한 보급 및 인력 수송 등 임무에 우선 활용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의 풍부한 항공기 개조 및 MRO 경험과 신기술 적용 관련 노하우가 이번 협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임진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민간은 물론 군·관을 아우르는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
 
								[편집자 주] 어떤 기업이든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분야가 있다. 이들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퍼스트클래스’가 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경영진과 임직원의 치열한 고민이 담긴 핵심 매개가 존재한다. FETV는 기업을 상징하는 특정 제품과 사업·프로젝트의 성장 과정과 그에 담긴 노력, 성과를 조명한다. [FETV=이신형 기자] 대한항공은 2027년까지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을 완료해 국내 유일 FSC(Full Service Carrier)이자 최대 규모의 항공사로 도약할 예정이다. 통합 이후 대한항공은 규모·재무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글로벌 중상위권 항공사로 도약할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은 글로벌 트렌드의 연장선에 있다. 이번 대한항공의 합병은 ‘델타항공·노스웨스트’, ‘에어프랑스·KLM’ 등과 같은 사례와 유사한 구조다. 세계 주요 항공사들은 규모의 경제와 노선 효율화, 비용 절감을 위한 M&A(인수합병)를 적극 추진해왔다. 이들은 대규모 합병을 통해 운항 네트워크를 통합하고 중복 노선을 조정해 경쟁을 완화하며 글로벌 톱티어 항공사로 성장했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2020년 11월 한진그룹이 인수를 결
 
								〈편집자 주〉 국내 부동산신탁업은 14개사가 경쟁하는 427조원대 시장으로 단순 담보관리에서 개발형·책임준공형 신탁까지 외연을 넓혀 왔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와 금융 규제 강화로 업계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본지는 이번 기획을 통해 부동산신탁업의 현주소와 각 사별 전략·리스크·전망을 심층적으로 짚어보고자 한다. [FETV=박원일 기자] 부동산 시장 침체 여파로 신탁업계 전반이 고전하는 가운데 한국자산신탁이 고비를 넘기며 2분기도 흑자를 기록했다. 대손상각비·이자비용 급증에도 불구하고 적자 전환을 피하며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하반기부터는 충당금 감소와 수주 회복세에 힘입어 실적이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온다. 한국자산신탁은 2001년 3월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의해 설립돼 4월 신탁업 인가를 받았다. 이후 코레트신탁·한국부동산신탁의 토지신탁사업 일부를 양수하며 2003년 4월 토지신탁업 인가를 추가로 받았다. 2004년 상호를 국민자산신탁에서 한국자산신탁으로 변경했고 몇 번의 최대주주 변경을 거쳐 현재 ‘㈜MDM 외 4인’이 54.34% 지분을 보유 중이다. 2016년 7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한국자산신탁은 부동산 경기 악화 영
 
								[FETV=이지혜 기자] 농심이 지난 18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협업한 신라면 출시를 기념해 대규모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했다. 농심은 하루 약 45만 명이 오가는 타임스퀘어에서 글로벌 소비자가 신라면 브랜드를 직접 맛보고 즐기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참여형 마케팅을 마련했다. 이날 농심은 타임스퀘어 초대형 디지털 옥외광고(DOOH)를 통해 ‘케이팝 데몬 헌터스’ 협업 신라면 광고를 선보였다. 디지털 옥외광고 운영 외에도 농심은 소비자가 신라면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부스를 함께 운영했다. ‘푸드존’에서는 즉석 라면 조리기로 신라면 툼바, 새우깡 시식행사를 진행해 현지에서 관심이 높은 ‘한강 라면’ 문화를 체험하도록 했다. ‘리워드존’에선 ’케이팝 데몬 헌터스’ 캐릭터를 배경으로 한 즉석 포토부스를 운영했고, ‘이벤트존’에서는 SNS 팔로우 이벤트로 신라면 등 경품을 증정해 현장의 분위기를 온라인으로 이어갔다. 농심 관계자는 “이날 캠페인은 단순한 디지털 광고를 넘어, 글로벌 소비자들이 신라면을 직접 맛보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했다”며 “뉴욕 타임스퀘어를 기점으로 앞으로도 전 세계
 
								[FETV=이지혜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연간 온라인 부문 거래액이 올해 처음 4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20년 2500억원 수준이었던 한섬 온라인 부문 거래액과 비교하면 5년 만에 60% 이상 늘어난 수치다. 패션업계 장기 불황 속에서도 한섬 온라인 부문이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온라인 전용 자동화 물류센터 건립 등 ‘과감한 투자’와 타깃 고객별 세분화된 ‘전문몰 전략’, 그리고 2030 고객을 겨냥한 신규 온라인 편집숍 ‘EQL’의 조기 안착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무엇보다 500억원을 투자해 지난 2022년 선보인 ‘스마트허브 e비즈’가 한섬 온라인 부문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다. 스마트허브 e비즈는 한섬이 국내 패션업계 최초로 선보인 온라인 전용 자동화 물류센터로, 연간 처리 물량(1100만 건)은 기존 물류센터 대비 세 배 이상 늘었고, 의류 보관도 최대 92만 벌 가능하다. 한섬 관계자는 “의류는 디자인, 색상, 사이즈 별로 제품이 세분화돼 있어 물류 효율화가 까다로운 분야지만, 선제적으로 단행한 스마트허브 e비즈 투자를 통해 업계 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 지속 성장의
 
								[FETV=이지혜 기자] 한국콜마가 정부가 주도하는 'AI 팩토리 얼라이언스’ 사업에 화장품 기업 중 유일하게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스마트팩토리(자동화)를 넘어 AI 팩토리(자율화)를 완성하며 K-뷰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국콜마는 산업통상부의 ‘AI 팩토리’ 과제에 선정돼 화장품 제조 공정을 통합한 AI 자율제조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팩토리는 사람이 설정한 작업 조건에 따라 기계가 자동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단계에 머무는 반면, AI 팩토리는 인공지능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스스로 판단해 생산 공정을 최적화하는 자율화 시스템을 의미한다. 한국콜마는 생산계획, 제조, 품질관리, 충진·포장 등 각 공정을 모듈화하고, 최적화된 AI 모델을 통해 공정 정확도를 세계 최고 수준인 95%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불량으로 인한 재작업을 줄이고,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AI 팩토리로 전환되면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해져 고객사의 다양한 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이번 과제는 2025년 9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4년 4개월간 진행된다. 한국콜마는 주관
 
								[FETV=박원일 기자] 종합건설사 대원이 경기 김포시 걸포북변역 인근 ‘칸타빌 디 에디션’의 분양을 다음 달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이 추진되는 감정역(예정) 도보권에 위치한 곳이다. 칸타빌 디 에디션은 지하 5층~지상 24층 총 61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66㎡·84㎡·104㎡·127㎡의 평형대로 나온다. 4베이 설계를 도입했고 알파룸과 대형 수납공간, 가변형 구조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84㎡ 타입에는 수요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주방 확장형, 수납 특화형, 펫케어 특화형 등의 선택형 평면이 계획돼 있다. 단지는 김포 원도심 학군 내에 있다. 김포초, 김포중, 김포여중, 김포고, 사우고 등 초·중·고교가 모두 인근에 있다. 리모델링 중인 중봉도서관과 다양한 학원시설이 밀집한 사우역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칸타빌 디 에디션 시공사인 대원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 양천구 목동, 마포, 영등포 등지에 ‘칸타빌’ 브랜드 아파트를 공급한 곳이다. 분양 관계자는 “칸타빌 디 에디션은 김포 북변지구 내에서도 보기 드문 혁신 평면과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췄다”며 “자녀 교육을 고려한 실수요층부터 희소성 높은 펜트하우스를 찾는
 
								[FETV=박원일 기자] 계룡건설 철인3종 선수단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전광역시 대표로 출전해 철인3종 전 종목 금메달을 획득하며 창단 최초 3관왕의 역사를 써나갔다. 10월 18일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철인3종 남자 일반부 개인 경기에서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53명의 선수들과 경쟁 끝에 권민호 선수가 1시간 47분 16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박상민 선수가 1시 48분 20초로 은메달, 최규서 선수가 1시간 48분 53초로 4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개인 금·은메달 및 상위권 기록과 함께 남자 일반부 단체 1위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선수단은 2024년 105회 전국체전 금메달에 이어 2년 연속 금빛 질주를 이어가며 다시 한번 계룡건설 철인3종의 위상을 드높였다. 10월 19일 열린 혼성 릴레이 경기에서도 박찬욱 선수와 권민호 선수가 대전시청 정혜림, 박가연 선수와 함께 팀을 이뤄 출전해 금메달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대전시 대표로 출전한 계룡건설 남자팀과 대전시청 여자팀은 개인전과 단체전 그리고 혼성릴레이 결과를 종합 합산한 결과 전 종목 석권, 2년 연속 종목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대전 철인3종 역대 최고 성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