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해균 기자] 도요타코리아는 다음 달 6일 출시 예정인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아발론은 도요타를 대표하는 풀사이즈(대형) 세단으로 국내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가솔린 모델이 판매됐다. 이번에는 하이브리드 모델만 새로 출시된다.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세련되고 과감한 디자인과 여유롭고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또 도요타의 '보다 좋은 차 만들기'를 위한 혁신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 플랫폼을 통해 구현한 저중심 설계와 와이드 스탠스를 바탕으로 2.5ℓ 직렬 4기통 다이내믹 포스 엔진과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해 주행 능력을 끌어올렸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도요타코리아 사장은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를 통해 도요타 하이브리드만이 가진 품격을 느껴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전 계약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 도요타 전시장에 문의하면 된다.
[FETV=정해균 기자] 세계 5대 모터쇼의 하나로 불리는 '파리 국제모터쇼'가 오는 4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개막해 1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파리모터쇼는 독일에서 열리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와 번갈아 가며 2년에 한 번씩 열리고 있다. 올해로 120주년째다. 이번 모터쇼에는 글로벌 완성차업체부터 자동차부품업체까지 2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올해 파리모터쇼에서는 경차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SUV)까지 다양한 신차들이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i30 패스트백 N을, 기아자동차는 신형 프로씨드를 각각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올해 파리모터쇼에서 기대되는 주요 신차들은 다음과 같다.
[FETV=정해균 기자] LG전자와 서비스로봇 솔루션업체인 로보티즈가 이동로봇의 핵심부품인 자율주행모듈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지난달 28일 로보티즈와 이동로봇 핵심 부품인 '자율주행모듈'의 공동개발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산하 로봇선행연구소는 지능형 내비게이션 기술을 적용해 로봇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로보티즈는 자율 주행 모듈 구동부 등 하드웨어를 개발을 맡는다. 로봇선행연구소는 지난해 6월 지능형 로봇의 선행연구를 위해 CTO부문 산하 컨버전스센터 내에 설립된 조직이다. 지난 1999년 설립된 로보티즈는 로봇솔루션 및 교육용 로봇 전문 기업으로, 특히 로봇의 관절역할을 하는 동력구동장치인 '엑추에이터'를 독자 개발했다. LG전자는 지난해 12월 로보티즈가 실시한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10.12%를 취득한 바 있다. LG전자의 이번 로봇 자율주행모듈 개발 추진은 최근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 계획을 밝힌 로봇 사업의 확대 전략 가운데 하나다.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로봇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는 LG전자는 최근 로봇 포트폴리오를
[FETV=정해균 기자] 현대자동차는 이달부터 현대차의 브랜드 체험관에서 전기차 시승고객을 대상으로 전비(전기차의 연비)왕을 가리는 '블루 드라이브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방문고객이 현대차의 전기차(코나 EV 또는 아이오닉 EV)를 타고 정해진 시승코스를 우수한 전비로 주행할 경우 상품을 제공하는 친환경 테마의 시승 프로그램이다. 블루 드라이브 챌린지에 참가자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및 하남 주변의 약 15km로 구성된 시승코스를 주행하며, 현대차는 시승차량의 계기판에 기록된 '평균 전비'를 기준으로 매달 각 거점과 차종별로 최고 전비기록자 3명을 선정해 총 12명에게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최고 전비기록 고객에게는 순위에 따라 ▲1위 보스톤 백 ▲2위 폴바셋 콜라보 텀블러 ▲3위 포니 키링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에서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현대 모터스튜
[FETV=정해균 기자] 현대자동차는 3년간 준법·안전운전을 실천한 고객이 차량을 재구매할 경우 할인 혜택을 주는 '굿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객이 가입 후 3년간 무사고·무과태료·무범칙금 운행을 준수한 경우 향후 1년 이내 현대차 및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 재구매시 최대 400만원까지 할인해주는 내용이다. 현대차는 굿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차종에 따라 개별 운영한다. '굿 드라이버Ⅰ' 프로그램은 엑센트, 아반떼, i30, 벨로스터(벨로스터 N 포함), 아이오닉, 코나, 투싼 등 소형·준중형차에 적용된다. 가입 비용은 10만원이고 3년간 무사고·무과태료·무범칙금 운행 후 재구매할 경우 할인 혜택은 200만원이다. '굿 드라이버Ⅱ' 프로그램은 쏘나타, 그랜저, 아슬란, i40, 싼타페, 맥스크루즈, 넥쏘 등 중·대형 차종(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포함)에 적용되며 가입 비용은 15만원, 재구매 할인 혜택은 300만원이다. '굿 드라이버Ⅲ' 프로그램은 에쿠스(VI)와 G70, G80, EQ900 등 제네시스 브랜드 전 차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가입 비용은 20만원으로 400만원의 재구매 할인 혜택이 부여된다. 굿 드라이버
[FETV=정해균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은 28일 현대자동차 엔터프라이즈IT사업부장 오일석(55)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하고 시스템통합(SI) 계열사인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 신임 오일석 대표는 정보기술(IT) 관련 기획과 실무를 두루 경험하며 높은 전문성을 쌓아왔으며, 향후 현대차그룹의 정보통신기술(ICT)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 대표는 1963년생으로 동국대 통계학과 학사와 석사 출신이다. 현대오토에버 미주법인장(이사대우), 현대차 생산정보화실장(이사) 등을 지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산업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아 현대차그룹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등 미래 스마트카 개발을 위해 그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오토에버의 종전 대표이사였던 정영철 부사장은 자문에 위촉됐다.
[FETV=정해균 기자] 기아자동차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리는 글로벌 방산전시회 ‘ADAS(Asian Defense & Security) 2018’에 참가해 소형전술차량 2종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기아차가 출품한 소형 전술차량(기갑수색차)는 방탄차체와 각종 무기를 장착할 수 있는 터렛(포탑), 타이어가 탄에 맞아도 일정거리 주행이 가능한 전술타이어 등을 장착했다. 또 기아차는 소형전술차량의 기본 뼈대라고 할 수 있는 베어 섀시를 전시했다. 베어 섀시는 차체 프레임에 엔진 등의 주요 구동장치만 부착한 구조물이다. 그 자체로 장갑차량 등 특수목적 차량을 제작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이를 통해 차량의 주요사양인 엔진과 독립 현가장치, 자동변속기, 프레임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기아차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필리핀 군에 공급중인 1¼t, 2½t 등 현용 군용차물량을 계속 확보하고, 수출 전략차종인 소형전술차량의 신규시장을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필리핀군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꾸준히 소개해 신뢰를 쌓고 고객 맞춤형 상품과 고객밀착형 마케팅 활동으로 장기 파트
[FETV=정해균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쇼핑 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동참해 승용·레저용 차량(RV)과 상용 주요 차종에 대한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내수 촉진과 외국 관광객 유치, 한류 확산 등을 위해 이날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되는 쇼핑관광축제다. 현대차는 처음 열린 2016년부터 3년 연속 참여하고 있다. 현대차는 쏘나타, 그랜저, 투싼, 싼타페 등 승용, RV 전 차종 8000대를 최소 3%에서 최대 15%까지 할인 판매한다. 마이티, 쏠라티 등 상용 차종 500대는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차종별 할인율은 ▲i30 6.4~15% ▲벨로스터 3~11.1% ▲쏘나타 7.7~9.6% ▲그랜저 3~4.6% ▲코나 3~6.4% ▲투싼 3~4.8% ▲싼타페 3~4.5% 등이다. 이에 따라 차종별 주력 트림(등급) 기준으로 i30는 최대 312만원, 벨로스터 315만원, 쏘나타 247만원, 그랜저 145만원, 코나 150만원, 투싼 132만원, 싼타페 149만원 등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개소세 인하 추가 혜택 적용되면 차종별로 21만∼87만원 더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상용
[FETV=정해균 기자] 한국타이어는 국내 최초로 국제 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대회 '포뮬러 1(F1) 월드 챔피언십' 2020~2023 시즌 타이어 공급을 위한 '기술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8월 FIA에 F1 타이어 공급 입찰서를 제출했으며, 심사를 거쳐 기술 승인을 획득해 본격적인 협상 과정에 돌입하게 됐다. 한국타이어는 F1 타이어 독점 공급 협상에 참여함에 따라 자동차 타이어 분야에서 기술력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갖춘 글로벌 최상위 기업의 위상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1은 700마력이 넘는 하이퍼 엔진을 탑재하고 주행하는 세계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로 시속 350㎞를 넘나드는 속도로 레이스를 펼치는 만큼 최상위 수준의 타이어 기술력이 요구된다. 한국타이어는 '기술 승인' 획득을 통해 FIA의 기술·안전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글로벌 톱 티어(일류기업)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FIA 측에 제출한 입찰서는 타이어 규격 및 치수, 내구성, 컴파운드 종류별 그립 특성과 마모성능, 성능저하 허용치, 최적 타이어 사용온도, 코너링 성능 등에 대한 기술
[FETV=정해균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 최고 권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정비 부문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중국질량협회가 발표하는 '2018 중국 자동차 고객만족도 조사(CACSI)'에서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CACSI는 중국 정부 산하기관인 중국질량협회 주관으로 매년 철강·기계·자동차 등 다양한 부문에서 고객 방문면담 방식으로 진행되는 소비자 만족도 조사다. 올해 자동차 부문은 총 60개 브랜드의 200개 차종을 대상으로 중국 75개 도시에서 조사가 진행됐으며 정비 서비스 만족도, 판매 서비스 만족도, 차급별 종합 만족도 등 3개 부문의 순위가 발표됐다. 이중 정비 만족도 조사는 중고차 판매 가치 상승은 물론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재구매로 이어지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현대차의 중국 합자법인인 베이징현대는 정비 서비스 만족도에서 5년 연속으로 1위(79점)에 올랐다. 차급별 상품·품질·판매·정비에 대한 종합 만족도를 조사하는 차급별 종합 만족도 조사에서도 베이징현대의 링동, 밍투, 신형 ix35, 신형 투싼 등 4개 차종이 1위를 따냈다. 특히 링동이 1위를 차지한 '10만∼15만위안 중형차 부문'은 베이징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