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대한항공은 최근 폐 기내담요를 활용하여 제작한 안전방재모 500개를 강서소방서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기부된 안전방재모는 강서소방서가 운영하는 소방안전교실의 지진체험교육에서 교보재로 사용되며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의 기내담요는 충분히 사용된 후 폐기되는 것이 절차이지만 업사이클링을 통해 재난재해 시 머리를 보호해주는 안전방재모로 재탄생했다. 안전방재모 제작에는 대한항공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대한항공 임직원들은 안전방재모에 대한항공을 상징하는 다양한 이미지의 스티커를 부착하고 기부 박스를 포장하는 데 손을 보탰다. 한편 대한항공은 충분히 사용 후 폐기되는 퇴역 항공기, 기내담요, 승무원 유니폼 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에 힘쓰며 친환경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승무원 유니폼으로 업사이클링 파우치를 제작하고 임직원들이 기부한 의약품을 담아 강서노인종합복지관과 인천용유초등학교에 기부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향후에도 임직원 참여를 바탕으로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는 한편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며 ESG 경영에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FETV=김창수 기자] 진에어가 19일 서울 등촌동에 위치한 등촌9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뜬 목도리 50개를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목도리 기부는 강서구자원봉사센터의 ‘사랑의 쁘띠 목도리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스케줄 근무가 많은 항공사 특성상 직원들이 각자의 일정에 맞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45명에게는 목도리 제작 키트와 뜨개질 방법이 담긴 동영상이 제공됐으며, 임직원들은 두 달여간 50개의 목도리를 완성했다. 진에어는 “임직원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목도리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ESG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달 21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했으며 앞선 9월에는 강서한강지구에서 수질 개선에 도움이 되는 ‘EM흙공’을 만들어 던지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임직원들과 함께 강서구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 등 환경 정화 활동에도 동참한 바 있다.
[FETV=박제성 기자] HMM 인수를 품은 하림그룹-JKL 파트너스 컨소시엄이 인수자금 확보를 위해 3조원 규모의 유상증자(유증)를 실시할 예정이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림이 최대주주로 있는 팬오션이 최대 3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매각 주최자인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 이 2024년 1분기까지 최소 1조원 가량의 유증을 요구 조건으로 내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팬오션·JKL파트너스 컨소시엄은 HMM 매각 본입찰 당시 산은에게 이 같은 자금조달 방안을 제출했다. 팬오션 유상증자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는것으로 전해졌다. 하림지주는 지난 9월 말 현재 팬오션 지분 54.7%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와 관련 하림 측이 유증 대금의 절반 가량을 조달할 방침이다. 나머지 금액은 실권주 발생 시 NH투자증권이 책임을 떠안고 총액을 인수하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하림그룹-JLK파트너스는 이번 HMM 인수를 위해 6조4000억원을 본입찰에 인수 자금으로 신청했다. 향후 나머지 3조원 이상의 자금을 어떻게 확보할 지 여부는 하림 계열사 등 자
[FETV=김창수 기자] 이스타항공이 19일부터 탑승기간 내년 2~3월 항공권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19일 오후 2시부터 26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탑승기간 내년 2월 1일부터 3월 30일까지 전 노선 항공권의 특가 운임을 오픈한다. 국내선의 경우 프로모션 기간 유류할증료와 공항세, 15kg 무료수하물을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김포-제주 2만1100 원, △청주-제주 2만1100 원, △군산-제주 2만3100원부터 특가 운임이 오픈된다. 국제선의 경우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총액 기준 △인천-도쿄(나리타공항) 10만4100원, △ 인천-오사카 9만8100원, △ 인천-후쿠오카 9만1600원, △김포-타이베이(송산공항) 11만8100원에 운항한다. 아울러 △인천-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11만8100원,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9만3100원, △제주-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10만3100원, △ 인천-방콕 16만400원, △ 인천-다낭 14만2300원, △ 인천-나트랑 14만7500원부터 오픈되며 무료 위탁수하물은 포함되지 않는다. 최저 운임 가격은 환율과 유류할증료에 따라 일부 변동될
[FETV=김창수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취항 도시를 테마로 5개 맛의 하이볼 블렌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이 이블(EBLE) 하이볼과 협업해 출시한 하이볼 믹스는 집에서도 간편하게 ‘하이볼’을 만들 수 있는 액상 형태로 취향과 주량에 맞게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는 ▲홍콩 ▲시애틀 ▲프랑크푸르트 ▲로마 ▲바르셀로나 각 도시별 특징을 반영한 레시피를 개발해 눈길을 끈다. 화려한 네온사인이 가득한 야경과 위스키를 배경으로 만든 은은하며 달콤한 스모키 향의 홍콩의 맛, 커피의 도시 시애틀의 비와 안개를 연상시키는 우디함과 다크 초콜릿의 달콤함을 표현한 시애틀의 맛 등을 선보이며 ‘여행’이라는 독특한 컨셉을 하이볼 블렌드에 반영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새롭게 하이볼 제품을 출시하는 만큼 시장성을 검증하고 고객의 의견을 즉각 반영할 수 있는 국내 크라우드펀딩 기업 와디즈를 통해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다양한 하이볼 제품들이 출시된 만큼 새로운 시도를 통해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고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취항 도시의 특징을 최대한 살려 언제 어디서든 일상을 여행으로 만들어줄 수 있는
[FETV=김창수 기자] 제주항공 객실 승무원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야하는 유기 동물 보호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항공 객실 승무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에코머(ECOMER)’는 이날 오전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카라 더봄센터에 방문해 유기동물을 위한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은 유기견들의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 환경을 위해 견사를 청소하고 산책과 놀이를 통한 사회화 활동을 도왔다. 또 지난 한 달간 제주항공 임직원들로부터 기부 받은 헌 이불과 비행 후 승객들이 남기고 간 기내 담요를 수거해 기부했으며 제주항공 기내에서 판매하는 반려견 여행 도시락도 함께 전달했다. 제주항공은 올바른 반려동물 동반 여행을 위한 캠페인은 물론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들을 위한 맞춤서비스를 출시하며 새로운 여행 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을 위한 ‘항공여행 펫티켓(펫+에티켓) 캠페인’을 진행해 여행준비과정과 기내에서의 유의사항 등을 고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FETV=박제성 기자] 예멘의 이슬람 반군조직이 예맨 앞 해협을 지나는 상선을 공격하면서 HMM이 더 먼 항로를 택하자 컨테이선 운임료가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격을 이유 때문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HMM 등 주요 글로벌 물류 선사들이 지난 16일부터 아프리카 남단 희망봉으로 우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국내최대 컨테이너 물류 선사인 HMM을 비롯한 대형 컨테이너선사들이 더 먼 항로를 택하자 운임료가 상승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앞서 지난 17일 HMM은 극동~북유럽, 극동~지중해 등 주요 유럽행 노선의 경유지를 수에즈 운하에서 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홍해 중심부에 위치한 사우디아라비아 제다항에 노선 경유는 제외됐다. HMM 뿐만 아니라 글로벌 선사들이 노선을 우회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선복량 기준 세계 1위 스위스 MSC, 2위 덴마크 머스크, 세계 3위 프랑스 CMA-CGM 등도 해당된다. 이들 모두 컨테이선 운임료가 상승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아시아~유럽 노선이 홍해~수에즈 뱃길 구간을 포기함에 따라 5000㎞ 이상 더 먼 아프리카행 노선을 채택하자 컨테이너선
[FETV=김창수 기자] 진에어가 포항이나 경주로 여행 계획을 세운 고객을 위해 알뜰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18일 밝혔다. 진에어는 김포~포항경주 노선 2인 발권 시 적용되는 50% 할인코드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항공권 예매 단계에서 코드(HELLO24)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할인된 운임이 표출된다. 해당 노선은 김포공항에서 오전 8시 50분 출발, 포항경주공항에 9시 5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여행객은 공항 도착 후 자동차로 약 1시간이면 도달하는 '불국사', '석굴암', '안압지' 등의 역사 유적지나 '오류고아라해변', '경주 양남 주상절리', '황리단길' 등의 명소에서 경주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포항경주공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스페이스워크', '구룡포 드라마 촬영지', '영일대 해수욕장' 등 포항의 인기 여행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특히 구룡포에 있는 드라마 '동백꽃필무렵'의 촬영지는 해외 관광객도 찾아올 만큼 인기 명소로 자리잡았다. 이 외에도 온라인 신규 회원 가입 고객에게는 김포~내륙 노선 왕복 예매 시 5000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현재 진에어는 김포발 △사천 △부산 △울산 △여수 △포항경주 등 5개의 내륙 노선을 운영하고
[FETV=김창수 기자] 티웨이항공이 18일부터 2023년 연말 결산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금번 특가 프로모션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진행된다. 특가 적용 노선은 인천을 포함한 지방발 36개 노선이며, 일부 노선에 한해 선착순 한정 초특가 판매도 진행된다. 먼저 선착순 한정 이벤트 초특가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청주-나트랑 13만 6500원 △인천-시드니 34만 6360원 △인천-비엔티안 16만 3870원 △인천-괌 17만 1420원부터 판매한다. 선착순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연말결산'을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 및 왕복 항공권이 5~20% 즉시 운임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코드를 적용 시 편도 총액 기준 △인천-후쿠오카 11만 3200원~ △인천-세부 12만 5100원 ~ △청주-오사카 13만 9000원~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12만 1600원~ △부산-비엔티안 23만 7670원~ △인천-비슈케크 40만 5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특가 항공권 탑승 기간은 오는 2024년 1월 18일부터 3월 30일까지이며 운임 적용 기간은 노선별로 상이하다. 또한
[FETV=김창수 기자] 대한항공이 1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국가브랜드컨퍼런스’에서 기업 부문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국가브랜드컨퍼런스는 사단법인 국가브랜드진흥원 주최로 국제 사회에서 국가브랜드와 국가이미지를 빛낸 기업·기관·개인에 대해 그 성과를 알리고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기업, 스포츠, 문화, 예술, 공로상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 대한항공은 국가브랜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에서 브랜드 가치 기여도, 대내외 인지도, 대외적 영향력, 확산 가능성 등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업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 하늘길이 막힌 가운데에서도 혁신적인 화물사업 전략을 바탕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 여객기를 화물기로 전환해 화물사업에 집중하며 실적을 끌어올린 것. 그 결과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항공업계가 사상 최악의 위기에 직면했던 2020년 2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영업흑자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대한항공이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끊임없이 노력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