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식 기자]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하고, 부산시 소통 캐릭터인 부기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부산시와 협업해 부산시 소통 캐릭터인 부기를 캐릭터로 한 ‘부기 케이크’를 한정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부기 케이크’는 오직 부산과 경남지역 파리바게뜨 매장 400여곳에서 판매되는 지역 한정 제품으로, 부산시를 대표하는 인기 캐릭터인 ‘부기’와 협업해 선보인 이색 케이크다. ‘부기 케이크’는 푸른 부산의 여름 바다에 퐁당 빠진 부기를 모티브로 제작한 초코케이크다. 연하늘색 초콜릿을 덮어 바다를 표현하고, 초콜릿 시트에 바삭바삭한 크런치를 넣어 식감에도 재미를 더했다. 또한 부기 입체 모형과 야자수, 튜브 등 아기자기한 소품을 올려 재미있는 스토리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파리바게뜨가 지역 캐릭터와 협업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이라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응원하는 의미도 담았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를 대표하는 소통 캐릭터인 ‘부기’는 부산갈매기를 모티브로, 부산의 상징인 갈매기를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부기는 최근 온·오프
[FETV=김수식 기자] hy의 ‘쿠퍼스 프리미엄’이 200원 올라 2700원에 판매된다. hy가 일부 제품에 대해 9월 1일부로 가격을 인상한다. ‘야쿠르트 라이트’는 기존 200원에서 220원으로, ‘쿠퍼스 프리미엄’은 2500원에서 2700원으로 오른다. ‘야쿠르트 프리미엄 라이트’와 ‘멀티비타 프로바이오틱스’는 각각 100원씩 인상한다. 야쿠르트 라이트를 제외한 3종은 출시 이후 첫 가격 인상이다. hy는 “원당, 포장재 등 원부자재와 함께 물류비, 인건비 상승으로 제조 원가 부담이 심화됐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일부제품에 한해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FETV=김수식 기자] 홈술, 혼술 트렌드에 프리미엄 주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위스키 시장이 반등하는 추세다. MZ 세대들의 사랑에 힘입어 버번 위스키가 나날이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어 이목을 끈다. 프리미엄 주류 브랜드를 수입, 유통하고 있는 트랜스베버리지에 따르면 버번 위스키는 올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가운데 같은 기간 ‘와일드 터키’는 무려 212% 급성장하며 전례 없는 인기를 끌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와일드 터키는 2022년 상반기 마스터스 킵 리바이벌, 13년 파더 앤 선, 101 8년과 12년 제품 리뉴얼, 올드 패션드 패키지 등 신제품과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프로모션 패키지를 출시하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특히 와일드 터키의 형제 격인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인 ‘러셀 리저브’의 경우 위스키 마니아들 사이에서 ‘품귀 끝판왕’으로 꼽히며 온라인 카페와 커뮤니티에 재고가 들어온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오픈런’ 현상까지 나타나기도 했다. 아메리칸 버번 위스키의 대표 브랜드인 와일드 터키는 전 세계 최초의 부자(父子) 마스터 디스틸러인 아버지 지미 러셀과 아들 에디 러셀로도 유명하다. 아버지 지미 러셀은 ‘버번의 아버지
[FETV=김수식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식사 대용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여름휴가와 방학이 끝난 후 바쁜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식사를 간편하게 대신할 수 있는 샌드위치와 샐러드다. ‘바삭 몬테크리스토’는 세 조각의 식빵 사이에 햄, 치즈, 뚜레쥬르 특제 딸기잼을 겹겹이 넣고 바삭하게 튀겨낸 제품이다. ‘겉바속촉’ 식감과 ‘단짠단짠’ 맛으로 우유나 커피를 곁들이면 잘 어울린다. ‘그릴치킨 오렌지 샐러드’는 맛있게 구운 닭가슴살에 신선한 오렌지, 파프리카, 오이를 더하고 입맛 돋우는 상큼한 유자오리엔탈 드레싱을 곁들인 볼 샐러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갈수록 고객 수요가 늘고 있는 식사 대용식 제품을 더욱 다양하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며 “바쁜 아침 든든한 뚜레쥬르 제품으로 활기찬 하루 시작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김수식 기자] 홈앤쇼핑은 지난 7월 PB브랜드 ‘이데이잇츠’를 선보이며, ‘이데이잇츠 콤부차’를 출시했다.홈앤쇼핑이 직접 기획해 PB 브랜드를 론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데이잇츠 콤부차는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최신 트렌드에 맞춰 커피나 탄산음료를 대신할 수 있는 발효 음료로 개발됐다. 콤부차는 홍차·녹차 등에 설탕·효모·스코비를 넣어 발효시킨 음료로, 해외 정상급 스타들과 스포츠 선수들이 마시기 시작하면서 ‘셀럽들의 건강음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달콤한 맛과 향이 나고, 발효 과정에서 다양한 영양소와 탄산이 발생되어 마실 때 청량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데이잇츠 콤부차는 17종 혼합유산균과 세계적인 DSM사의 영국산 비타민C 100mg(1포당,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100%)를 함유하고 있다. 낱개형 분말 스틱 형태로 휴대하기 좋아 매일 1포씩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물에 타서 마실 수 있다. 또한 설탕 대신 프락토올리고당을 사용해(1포당 당 0%, 지방 0%, 콜레스테롤 0%, 알코올 0%)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건강한 데일리 음료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오는 19일 오전 11시에는 홈앤쇼핑 라이브커머스인 ‘팡 LIVE’
[FETV=김수식 기자] 오뚜기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화제를 모은 레시피에서 착안한 ‘진라면 볶음밥’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진라면 볶음밥’은 오뚜기의 장수 브랜드인 ‘진라면’의 확장 제품으로,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컵라면 볶음밥’ 레시피를 제품화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 출시에는 ‘프로슈머’의 입김이 크게 작용했다. 프로슈머는 생산자(producer)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제품 개발 과정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는 소비자를 의미한다. 각자의 기호에 맞게 변형한 레시피를 SNS에 적극 공유하는 소비자 특성에 따라 ‘컵라면 볶음밥’ 레시피가 입소문을 타자 오뚜기는 이를 활용한 간편식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신제품은 용기 형태로 제작해 취식 편의성을 높인 냉동볶음밥으로, 전자레인지 3분 30초 조리로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컵라면 면발을 잘게 부숴 물에 불리고, 밥과 대파, 계란 등과 함께 볶은 뒤 용기에 다시 눌러 담는 기존 레시피와는 달리 별도의 재료와 조리도구 없이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오뚜기는 ‘진라면이 라면의 진리’라는 진라면의 광고 콘셉트를 활용해 통일성 있는 브랜
[FETV=김수식 기자] 이디야커피가 늦여름 더위 식히기에 좋은 ‘살얼음 식혜’ 2종을 16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할머니 세대의 취향을 선호하는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지난 2020년 선보인 ‘쌍화차’, ‘생강차’와 2021년 출시한 ‘복분자 뱅쇼’에 이은 세 번째 전통음료 라인업 확대다. ‘살얼음 식혜’는 쌀, 엿기름 등 100% 국내산 원료를 활용해 전통방식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밥알의 담백함과 은은한 단맛을 느낄 수 있는 식혜에 살얼음을 가득 띄워 시원한 맛을 강조했다. ‘한라봉 살얼음 식혜’는 살얼음 식혜에 한라봉을 더해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식혜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도 가볍게 즐기기 좋다. 이디야커피는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경품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29일까지 ‘살얼음 식혜’ 1잔 이상 구매 및 멤버스 스탬프 적립 후,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참여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꿀 오란다’ 1박스, 1000명에게 ‘꿀 오란다’ 교환권 2개를 증정한다. ‘살얼음 식혜’ 2종은 대용량 음료 선호 고객을 고려해 레귤러, 엑스트라 두 가지 사이즈로 선보이며, 오는 10월 10일
[FETV=김수식 기자] 오리온그룹은 사업회사 오리온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2805억원, 영업이익 198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16.0%, 영업이익은 26.3% 성장했다. 오리온 측은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비우호적인 경영환경 속에서도 한국을 비롯해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전 법인이 제품력 중심의 성장 전략으로 매출을 늘렸다”며 “영업이익의 경우, 원재료 공급선 확대 및 글로벌 통합구매를 통한 원가관리와 공정 효율화 작업을 통해 제조원가율 상승폭을 최소화하며 일군 성과”라고 전했다. 한국 법인은 매출액이 13.7% 성장한 4479억원, 영업이익은 5.3% 성장한 696억원을 달성했다. 적극적인 시장점유율 확대 전략과 더불어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파이류와 비스킷류의 매출이 크게 늘며 성장을 견인했다. 간편대용식 카테고리의 성장과 건강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마켓오네이처 및 닥터유 브랜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15% 성장하며 힘을 보탰다. 젤리 카테고리 역시 ‘마이구미 알맹이’ 등 신제품 효과에 힘입어 매출이 34% 성장했다. ‘닥터유 제주용암수’ 등 음료사업도 판매처를 적극
[FETV=김수식 기자] 하이트진로음료는 올해 상반기 총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 영업이익은 641% 크게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도 연간 실적을 이미 넘어섰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전 품목 매출 증가로 인해 블랙보리 등 음료 부문은 45%, 석수 등 생수 부문은 13% 성장했다. 지속적인 원부자재 가격 및 물류비 상승 요인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64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데는 제품 포트폴리오 전략으로 매출에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한 영향이 컸다. 고정비의 큰 증가 없이 매출 순증가에 따르는 공헌이익(매출액에서 변동비를 뺀 금액)은 영업이익으로 바로 반영되기 때문이다. 음료 부문 사업 확대를 통해 원가, 물류비 등 각종 비용을 절감한 효과도 실적에 기여했다. 생수는 일반 음료 제품에 비해 출고 객단가가 낮아 상대적으로 물류 비용이 3배 이상 높다. 제품별로는 ‘하이트제로0.00’이 전년 동기 대비 81%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전 제품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국내 최초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인 ‘하이트제로0.00’은 지난해 2월 맥주 본연의 맛이라 할 수 있는 ‘목젖을 때리는 맛’을 구현하고 알코올은 물론
[FETV=김수식 기자] 노브랜드 버거의 NBB 시그니처를 앞으로는 300원을 더해 4000원에 사 먹어야 한다. 신세계푸드가 오는 18일부터 노브랜드 버거에서 판매하는 버거, 사이드 메뉴, 음료 등 40여 종의 판매가격을 평균 5.5%, 268원 상향 조정한다. 8개월만의 가격 인상이다. 신세계푸드는 16일 노브랜드 버거 프랜차이즈 운영을 위한 원재료비, 물류비, 인건비 등의 지속적인 상승에 따라 불가피하게 판매가를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다만 브랜드 콘셉트인 가성비를 유지하고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버거 단품의 평균 판매가격은 4000원 대로 유지하며, 타 버거 프랜차이즈의 유사 메뉴 대비 약 20%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정으로 노브랜드 버거 대표 메뉴인 NBB 시그니처의 판매가격은 3700원에서 4000원으로, 가장 저렴한 그릴드 불고기는 2200원에서 2500원으로 300원씩 인상됐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각종 제반 비용의 급등으로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하면서도 브랜드 콘셉트인 가성비를 유지하기 위해 인상폭을 최소화하려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공급처 다변화, 물류 및 시스템 효율성을 높여 가맹점에는 수익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