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두산그룹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성금 30억 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완석 두산 부사장과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두산 관계자는 “사회 곳곳에 나눔의 온기를 전달하는 뜻 깊은 캠페인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두산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현호 기자] 진에어가 기내 서비스로 운영 중인 지니 엔터테인먼트를 개편하여 운영한다. 지니 엔터테인먼트는 개인 휴대 기기로 기내 와이파이(Wi-Fi)에 접속하여 영화, TV, 어린이 프로 등 진에어에서 엄선한 영상물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개편에서는 영화, TV 단편 시리즈 및 어린이 프로 영상물이 강화됐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콘텐츠 전문 기업인 (주)캐리소프트와의 제휴를 통해 ▲‘엘리가 간다’ ▲‘친한 친구 모여라’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영상을 새로 도입하여 콘텐츠의 경쟁력을 갖추었다. 또 푸켓, 방콕 등의 일부 노선의 경우 1만5000원의 요금에서 8000원으로 인하해 제공하고 기존 각 도시별로 구분한 요금제를 동남아, 미주, 대양주 등으로 단순화시켜 운영한다. 노선별 서비스 이용료는 ▲국내선 무료 ▲일본, 중국 본토 2000원 ▲홍콩, 마카오, 대만 5000원 ▲동남아, 대양주 8000원 등이다. 지니 엔터테인먼트 이용 방법은 항공기 탑승 전 휴대기기에 ‘지니플레이(JINI PLAY)’앱을 설치하고 항공기 탑승 후 휴대 기기를 기내 와이파이(Wi-Fi)에 연결해 지니플레이를 실행시킨다. 신용카드로 결제를 진행한 후 원하는 영
[FETV=김현호 기자] 수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 이날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다만 수도권은 오전에 '매우 나쁨', 그 밖의 강원권·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아침까지 대기가 정체돼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낮 동안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로 유입되면서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고 설명했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각지의 기온은 서울 9.7도, 인천 9.6도, 수원 6.0도, 춘천 3.6도, 강릉 9.5도, 청주 5.4도, 대전 9.8도, 전주 10.0도, 광주 6.2도, 제주 12.0도, 대구 1.8도, 부산 11.6도, 울산 9.5도, 창원 6.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7∼17도로 평년(3.6∼11.2도) 수준을 웃돌겠다. 다만 오후부터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오히려 더 낮아질 전망이다. 서울과 경기 서부는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는 오전, 충청도·전라도·경북 서부 내륙은 낮 동안 비가 조금 내리겠다. 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충남 서해안과 전
[FETV=김현호 기자] ◆또 갈라선 르노삼성차 노사…생산절벽 앞두고 강 대 강 대치 르노삼성차가 6개월 만에 다시 파업 위기에 놓였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부산지방노동위원회 조정 중지 결정에 따라 10일 오전 파업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찬반투표에서 과반 찬성을 얻으면 르노삼성차 대표 노조인 기업노조는 대의원대회를 열어 파업 수위와 파업 시기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회사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둘러싼 쟁의 조정 권한이 부산지방노동위원회가 아닌 중앙노동위원회에 있다고 보고 변경을 요구하는 행정소송을 낸 상태다. ◆현대상선 배재훈號 8년 적자에도 미소짓는 까닭은? 올해 3월27일 새로운 대표이사 체재를 구축하고 ‘항해’중인 현대상선이 내년 흑자 전환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물류 전문가라는 호칭을 달고 있는 배재훈 사장은 실적 개선을 위해 연일 고심이 깊다. 글로벌 물류시장은 전반적인 침체에 좀처럼 업황 회복이 일어나고 있지 않다. 현대상선도 이를 피하지 못하고 흑자 기억이 가물가물 한 채 8년 연속 적자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2020년부터 흑자전환이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 배재훈 사장
[FETV=김현호 기자] SK건설과 밀알복지재단이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지 플랜트’(G.plant) 사옥에서 희망메이커 후원가정에 보내줄 방한키트를 제작하고 후원가정을 방문해 단열작업을 진행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희망메이커는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SK건설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안재현 SK건설 사장과 구성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담요, 문풍지, 핫팩, 보온주머니 등 13개 방한물품과 희망메이커 후원아동에게 쓴 크리스마스 카드를 키트 상자에 담았다. SK건설과 밀알복지재단은 6000만원 상당의 방한키트 600상자를 제작했고, 후원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방한키트 제작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후원가정 24세대를 방문해 직접 단열작업을 진행하는 등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SK건설 관계자는 “희망메이커 후원가정 가족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이 행사를 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희망메이커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원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현호 기자] 진에어가 연중 최대 규모의 초특가 기획전 ‘2020년 상반기 진마켓(진MARKET)’을 10일 오픈했다. 이번 2020년 상반기 진마켓은 2020년 3월2일부터 10월24일까지 운항하는 총 30개 국내외 노선 항공편 대상으로 진행된다. 진마켓 특가 항공권은 ▲10일(동남아, 괌 노선) ▲12일(동북아, 국내선) 순으로 두 차례에 나눠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오픈된다. 대표적인 노선 별 특가 항공권 왕복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조호르바루 24만1500원 ▲인천~방콕 19만1200원 ▲인천-다낭 17만5900원 ▲인천~클락 13만9600원 ▲인천~타이베이 14만9600원 ▲인천~오사카 10만7800원 ▲제주~상하이 9만7900원 ▲부산~다낭 20만900원 ▲부산~클락 18만4600원 ▲부산~삿포로 19만4700원 등이다. 국내선은 왕복 총액 기준 ▲김포~제주 2만6800원 ▲부산~제주 2만6800원 등이다. 2020년 상반기 진마켓 오픈과 함께 다양한 혜택이 담긴 이벤트를 진행된다. 우선 12~13일, 16일 오전 10시에 연차 소진 지원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메리칸엑스프레스 카드로 항공 운임 30만원 이상 결제 진
[FETV=김현호 기자] 수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오후부터 기온이 떨어져 춥겠다. 서울과 경기는 아침까지, 동해안을 제외한 강원도와 충남에는 낮까지 비가 내리겠고, 충북과 전라도, 경북에도 오전에 비가 내리겠다. 강원도 일부에는 눈이 올 수도 있다.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6∼17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후부터 기온이 떨어지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특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날에 이어 계속 짙겠다. 전 권역이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정체로 아침까지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오전에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강원 영동과 일부 경상도, 전남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특히 낮부터 서해안과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전망이어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과 시설물 관리에 신경을 써야겠다. 해상에서는 서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FETV=김현호 기자] 국내선 항공편 탑승 수속을 위해 유인 카운터를 이용하는 비중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항 내 키오스크와 모바일 기기를 통한 대체 수속 기능이 보편화 됐기 때문이다. 제주항공이 11월부터 이용객 편의를 돕고 카운터 혼잡을 줄이기 위해 모바일 탑승권이나 키오스크 등을 이용한 스마트체크인 활성화 캠페인을 시작한지 한 달 만에 유인 카운터 수속 비중은 10월 11%에서 11월 7.2%로 3.8%p 감소했다. 지난 1월 27.5%보다는 무려 20.3%p 줄어들었다. 반면 모바일을 이용한 탑승 수속은 1월 25%에서 33.3%로 8.3%p, 무인 발권기를 이용한 탑승 수속 비중은 같은 기간 45.7%에서 57.8%로 12.1%p 늘어났다. 해외에서는 이미 스마트체크인이 보편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스마트체크인이 아닌 카운터 수속을 하는 고객들에게 별도의 ‘탑승권 발급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제주항공도 11월부터 국내선에 한해(무안, 광주공항 제외) ▲신분할인을 받거나 유아를 동반한 승객 등 모바일 탑승권 수속이 불가한 승객과 ▲예약변경이 필요한 승객 ▲앞좌석 또는 비상구좌석 구매를 원하는 승객 ▲제주항공 회원 중 VIP, G
[FETV=김현호 기자] 화요일인 1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고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이날 수도권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그 밖의 강원권·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권은 '보통', 강원 영서·충청권·대구는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오전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로 유입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고 설명했다.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에는 아침까지 비가 내린 후에 그치겠다. 하지만 서울·경기, 동해안을 제외한 강원도에 밤에 다시 눈 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밤부터 11일까지 서울, 경기, 강원의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6.6도, 인천 7.9도, 수원 4.8도, 춘천 2.2도, 강릉 8.6도, 청주 3.7도, 대전 3도, 전주 6.6도, 광주 3.5도, 제주 9.5도, 대구 -1도, 부산 7.4도, 울산 3.4도, 창원 2.8도 등을 보이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7∼17도로 평년(3.9∼11.5도) 수준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까지 내륙을
[FETV=김현호 기자] ◆'삼바 증거인멸' 삼성 부사장 3명 징역 1년6개월∼2년 실형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한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기소된 삼성전자 부사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소병석 부장판사)는 9일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삼성전자 재경팀 이모(56) 부사장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삼성전자 사업지원 태스크포스(TF) 소속인 김모(54) 부사장과 박모(54) 부사장에게는 나란히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이 선고됐다. 같은 사업지원TF 소속인 백모(54) 상무와 서모(47) 상무는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항공업계, 경기불황 장기화 우려…내년 봄까지 한파 항공업계의 경기불황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본 노선 비중이 40%에 육박하는 저비용항공사(LCC)는 일본 불매 운동의 직격탄을 맞고 시름하고 있다. 대내외 악재에 둘러 쌓인 대형항공사(FSC)의 실적도 침체기가 지속되는 등 추운 겨울을 예고하고 있다. 이런 부침은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에프앤가이드는 올해 4분기 실적은 대한항공을 제외하면 모든 항공사가 적자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