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식 기자] 가성비 버거로 꼽히는 ‘싸이버거’ 가격이 인상된다. 맘스터치는 7일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조정한다고 3일 밝혔다. 맘스터치는 식재료비·인건비·공공요금 등 매장 운영에 소요되는 모든 제반 비용이 상승하고 가맹사업 파트너인 가맹점주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부득이 판매가를 조정했다. 인상폭 등은 복수의 가맹점주협의회와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조정품목은 전체 품목 78종 중 43종이다. 대표 품목인 버거류의 평균 인상률은 5.7%이며, 가격이 평균 300~400원 오른다. 이에 따라 시그니처 메뉴인 ‘싸이버거’ 단품이 4300원에서 4600원, ‘그릴드비프버거’는 4900원에서 5100원, 불고기버거가 3500원에서 3900원으로 조정된다. 다만, 맘스터치는 세트 메뉴에 포함되는 탄산음료와 감자튀김을 비롯한 인기 사이드 메뉴와 ‘후라이드치킨’(1만6900원) 등 모든 뼈치킨은 가격 인상 없이 기존 판매가를 유지하기로 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불가피한 가격 조정에 따른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메뉴 런치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는 활동을 늘릴 것”이라며, “가맹본부는 가맹점의 수익 개선에 힘쓰고, 고객들에게 가격 이상의 브랜드 경험을
[FETV=김수식 기자] 삼양식품은 ‘쿠티크 에센셜짜장’ 봉지면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용기면으로 먼저 선보였던 쿠티크 에센셜짜장은 삼양식품이 차별화된 건면 브랜드 ‘쿠티크’를 론칭하며 처음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삼양식품의 쿠티크 에센셜짜장은 국내에서 최초로 물에 삶아 장시간 저온에서 건조시킨 방식으로 만든 차별화된 건면을 적용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뜨거운 웍에서 갓 볶아낸 듯 양파의 달콤함과 짜장의 고소함을 그대로 담아 풍미 가득한 짜장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삼양식품은 쿠티크 에센셜짜장 출시를 기념해 지난달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틱톡 챌린지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5일까지 운영한 팝업스토어에는 일평균 400여 명이 다녀갔으며, 틱톡 챌린지에도 10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쿠티크 에센셜짜장이 차별화된 건면의 식감과 진한 짜장의 풍미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봉지면을 추가로 선보여 건면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수식 기자] 국순당은 막걸리 콜라보 제품인 ‘국순당 칠성막사’가 수출에 나서 미국 현지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국순당의 막걸리 콜라보 제품의 수출은 이번이 세 번째이다. 국순당은 지난해 ‘국순당 쌀 죠리퐁당’과 ‘국순당 쌀 바밤바밤’을 미국에 수출했다. 이들 제품은 현지 젊은 층에까지 관심을 끌며 수출 제품을 전량 완판했다. ‘국순당 칠성막사’는 지난해 5월 출시된 이후 첫 해외진출이다. 미국에 수출되는 ‘국순당 칠성막사’는 국내 시판용과 동일한 제품이다. 국순당의 발효기술과 7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 맛의 핵심 노하우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이 직접 막걸리에 사이다를 타서 바로 마실 때 느끼는 ‘사이다 막걸리’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두 번의 쌀 발효를 거쳐 쌀의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국순당 막걸리에 칠성사이다의 청량한 맛을 더해 부드럽고도 깔끔하게 청량한 ‘사이다 막걸리’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미국 수출용 ‘국순당 칠성막사’ 디자인도 국내 시판용을 그대로 유지했다. 제품명 등을 한글로 표현한 제품 그대로 수출해 한국 제품임을 직관적으로 알게 했다. 국순당 막걸리와 칠성사이다의 로고를 활용하고, 초
[FETV=김수식 기자] 빙그레는 투게더와 그라시아 쿠앤크 제품의 패키지를 수축필름을 제거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한 포장재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빙그레는 그동안 해당 제품의 뚜껑이 벗겨지지 않도록 상단에 수축 필름을 사용해 왔는데, 이를 제거하고 접착력을 개선한 새로운 뚜껑을 개발해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빙그레는 유통 과정과 제품 개봉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약 2개월간의 유통 테스트를 시행해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 유지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빙그레는 이 밖에도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대표 제품인 투게더와 바나나맛우유 3종(바나나맛우유, 바나나맛우유 라이트, 딸기맛우유)은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환경성적표지’ 제도는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원료 채취부터 생산, 유통, 소비, 폐기까지 전 과정 평가를 수행하고 계량적인 정보로 표시하는 제도이다.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쉽고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잠재적으로 시장주도의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친환경 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지속 가능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
[FETV=김수식 기자] CJ제일제당의 장류 대표 브랜드 해찬들이 깔끔한 맛과 조리 편의성을 살린 ‘해찬들 찹쌀 태양초 고추장’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해찬들 찹쌀 태양초 고추장’은 고급 원료인 찹쌀로 만들어 식감이 찰지고 먹음직스러운 윤기가 흐르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CJ제일제당 고유의 발효 공법을 더해 고추장 본연의 맛을 개선하면서도 요리가 더욱 편해졌다. 기존 고추장들은 간혹 곡물 원료 특유의 질감 때문에 텁텁한 맛이 나는 경우가 있었다. 이번에 출시된 ‘해찬들 찹쌀 태양초 고추장’은 새로 개발한 ‘N.F.T(항온액상발효) 공법’으로 이를 보완했다. 이 공법으로 만든 고추장은 원료가 되는 곡물 입자를 더욱 잘게 쪼개고 찹쌀을 직접 발효시켜 텁텁함 대신 깔끔한 매운맛이 난다. 소비자 편의도 개선됐다. 원료 입자가 부드러워 끓는 물에서 약 1분만에 풀어진다. 이는 기존 제품에 비해 절반가량 줄어든 것으로, 고추장찌개, 떡볶이 등 각종 고추장 국물요리를 만들 때 보다 편리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해찬들 찹쌀 태양초 고추장’은 찹쌀을 이용한 전통 방식의 태양초 고추장에 해찬들만의 새로운 발효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라며, “최상의 맛과 품질을
[FETV=김수식 기자] 농심이 배홍동 광고 모델로 방송인 유재석을 3년 연속 발탁했다. 농심은 유재석을 모델로 한 광고와 함께 일찌감치 마케팅 활동에 돌입하며 올해 비빔면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오는 3월 1일, 배홍동 브랜드 신제품 배홍동쫄쫄면의 광고를 온에어한다. 이번 광고는 유재석이 배홍동집 막내아들 ‘유쫄깃’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하며 “비법장 아껴서 뭐해요? 쫄깃한 쫄면에 비비는거지”라는 멘트와 함께 배홍동쫄쫄면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이후 농심은 4월 후속편으로 ‘배홍동으로 전국을 비빈다’라는 카피와 함께 유재석이 푸드트럭으로 전국을 다니며 배홍동을 알리는 내용의 광고를 공개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지난 2년간 방송인 유재석과 함께 배홍동을 알리며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컸다고 판단해 3년 연속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올해도 광고와 함께 이색 콜라보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비빔면 시장 1위 쟁탈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농심이 지난 2021년 출시한 배홍동비빔면은 배, 홍고추, 동치미로 맛을 낸 소스로 소비자에게 높은 점수를 얻으며 출시 첫 해 단숨에 비빔면 시장 2위 자리에 올라섰다. 지난해에는 출고가 기준
[FETV=김수식 기자] 해태제과는 프리미엄 오예스 ‘세븐베리즈’를 출시한다. 국내 최고 수분(水分)의 리얼 초코케이크로 사랑 받는 오예스가 내놓은 첫번째 프리미엄 시즌에디션이다. 대표적인 슈퍼푸드인 베리 7종과 높은 카카오 함량의 진한 다크초콜릿으로 만든 명품 케이크다. 오리지널 오예스의 독보적인 촉촉함에 특유의 계절 맛을 담아 14연속 완판을 기록한 시즌에디션의 고급버전. 2월부터 3달간 400만개만 한정 생산돼 올 봄 한철만 맛볼 수 있다. 그간 케이크에 1~2종의 베리가 사용된 적은 있지만, 프리미엄에 걸맞게 무려 7종(딸기, 블루베리, 크랜베리, 라즈베리, 블랙베리, 블랙커런트, 아사이베리)의 베리를 넣어 이름도 ‘세븐베리즈’다. 전 세계 400여종의 베리 중 건강과 품질을 기준으로 까다롭게 엄선했다. 여기에 품질 좋은 베리를 반죽 단계에 넣어 케이크 시트 자체를 ‘슈퍼베리 시트’로 만든 것도 특별하다. 잼이나 크림으로 만드는 방식과 달라 6개월이 넘는 연구개발 과정을 거쳤다. 신선한 과육을 수분만 날려 바로 농축한 베리를 반죽에 넣었다. 케이크를 둘러싼 두툼한 초콜릿도 카카오 함량을 2배 가량 높인 다크초콜릿이다. 한층 더 진해진 달콤쌉싸름한 맛
[FETV=김수식 기자] 삼겹살 섭취를 장려하는 취지에서 시작된 삼겹살 데이 일명 삼삼데이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삼삼데이를 맞이해, 관련 유통업계와 식당 프랜차이즈 등에서 할인 행사 등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나섰다. 먼저 대표 유통점인 이마트는 국내산 삼겹살과 목심 등을 최대 50% 할인판매를 한다. 오는 28일까지 무항생제, 동물복지, 제주흑돼지 등을 40%할인해서 판매를 한다. 행사 특정카드를 결재하면 추가 10%를 더 해준다. 이마트 측은 28일에 행사가 끝나면, 3월 1일부터 5일까지 2차 이벤트를 한 번 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슈퍼마켓 GS더플레시도 3월 1일부터 7일까지 삼삼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리산 흑돼지 40%할인 행사와 22일부터 26일까지 한돈 삼겹살과 목심을 구매하면 팔도비빔면(4입)을 주는 행사를 마련했다. 농협 하나로마트와 양돈 농협마트도 역시 3월 2일부터 5일까지 삼겹살을 20% 이상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유통업체뿐 아니라, 배달 프랜차이즈도 삼삼데이에 합류한다. 배달 삼겹살 전문 프랜차이즈 직구삼도 삼삼데이에 동참한다. 행사를 하는 회사들 중에서 이벤트 기간이 가장 길다. 한달간 삼겹게
[FETV=김수식 기자] 피자알볼로가 달라스튜디오의 유튜브 채널 ‘네고왕 5’의 첫번째 브랜드로 선정돼 역대급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 23일 공개된 영상에서는 피자알볼로 임직원들이 네고왕 시즌5의 새 진행자인 코미디언 홍현희와 함께 유쾌한 분위기에서 가격 흥정을 벌이는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피자알볼로는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졸업·입학 주간을 맞아 네고왕과 함께 파격적인 할인과 증정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11만판 한정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까지 피자알볼로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해 주문하는 회원 대상으로 진행된다. 파격적인 할인으로 주문 폭주가 예상됨에 따라, 피자알볼로는 홈페이지 및 앱 서버다운 시, 2일 혜택을 연장하는 계획도 약속했다. 라지 사이즈 피자 주문 시 1판당 1만1000원 할인 쿠폰이 자동 적용되며 추가 혜택으로 치즈볼 6개와 콜라 500ml가 증정된다. 세트메뉴, e쿠폰, 레귤러 또는 퍼스널피자(1인 피자) 주문 시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기타 제휴할인, 방문포장할인 등 중복할인은 불가하다. 피자알볼로 관계자는 “졸업 입학 시즌을 맞아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하여 통 큰 할인의 대명
[FETV=김수식 기자] 컬리는 마켓컬리 ‘반값 한우’ 기획전이 소비자들의 열렬한 호응에 힘입어 역대급 판매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8일간 진행하는 이 행사는 최근 한우 도매가격 하락으로 축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한우 소비 촉진과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기획됐다. 전체 물량의 65% 이상이 1+ 등급 이상의 고품질 한우이며 국거리용, 구이용 등 상품 종류도 다양하다. 농협, 경주천년한우, 녹색한우, 태우한우 등 전국 각지의 한우 유통 브랜드 10여 곳이 참여해 우수한 품질의 한우를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제공한다. 소비자들의 쏟아지는 주문에, 기획전을 위해 준비한 총 15톤가량의 제품은 연일 품절을 기록 중이다. 특히 매일 오전 11시에 시작하는 타임 세일 이벤트의 경우, 준비한 국거리용, 등심, 채끝 등의 소진 시간이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오픈 30분 만에 일일 준비 물량의 50%가량이 판매될 정도다. 이는 마켓컬리에서 진행하는 일반적인 프로모션 행사 시 소진속도의 20배 이상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22일에는 한우 카테고리 역대 일 매출 최고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불고기용, 장조림용, 안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