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관내 휴게음식점 중 다방업소 85곳에 대한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주요 지도점검 내용을 보면 업소안에서 도박을 하거나 주류를 판매하는 행위다.또한 여성종업원 및 여성 외국인을 고용해 티켓 영업을 하는 행위도 단속 대상이며, 종사자 건강진단 발급 여부등도 점검한다.한편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일제점검을 통해 13개소를 적발해 행정처분 한 바 있다. 위반내용은 음주허용 3건, 건강진단 미필 5건, 유통기한 경과제품 5건이다.
울산시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태화강 둔치 일원에서 참살이에 관한 폭넓은 정보와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는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2016 웰빙라이프 울산'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식전·식후 축하공연, 전시&판매, 경연&체험, 무료시식회, 부대행사로 다채롭게 꾸며진다.개막식은 30일 오후 4시 30분 웰빙음식 체험관 내 메인무대에서 열린다.식전 축하공연으로 울산시 영양사회합창단의 공연이 준비되고 식후 축하공연에는 박주희·소유미·조승구· 걸그룹 오로라 등 인기가수들이 공연한다.행사장 구성은 주제관인 발효음식관, 웰빙 먹거리체험관, 건강의료체험관, 지역추천 상품관, 제과·제빵관, 식품영양관, 뷰티관 등으로 돼 있으며 주제별 부스를 운영한다.발효음식관은 옹기· 장류· 소금누룩 등 우리들의 식생활을 풍요롭게 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발효음식을 테마로 당뇨·고혈압 환자식 소개 및 건강한 육류 섭취방법과 누룩된장·누룩고추장 등 저염 장류 만들기 시연 행사가 진행된다. 웰빙먹거리 체험관은 울산의 향토·전통 음식과 특색있는 음식을 판매하는 푸드코트와 구·군별 대표음식 무료 시식행사를 통해 외식문화를 홍보한다.건강의료체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016 화순 힐링푸드 페스티벌’ 을 개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독특한 음식들을 선보인다.28일 화순군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힐링푸드 페스티벌에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한 특화음식을 개발해 화순만의 독특한 음식을 선보일 야심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화순의 특산물을 원료로 하고 화순에 가야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집중 개발해 이를 산업화한다는 전략을 수립한 것이다.군은 이에 따라 명품 음식 7종과 힐링 간식 15종의 메뉴를 개발한데 이어 공모를 통해 전수교육 참여 업체를 선정, 현재 레시피 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음식 메뉴는 연령이나 기호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도록 한식과 양식을 버섯이나 두부, 한약초 등을 원료로 다양하게 개발한 점이 특징이다.특히 이번 축제는 일반 음식의 판매를 모두 차단하고 개발된 음식만 판매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고, 음식축제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등 일회성 음식이 아닌 화순의 대표음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구충곤 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관광객의 평가를 받은 명품 음식의 상품화에 주력해 맛의 고장 화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겠다”며 “축제의 재미와 만족
강원 횡성군은 ‘제12회 횡성한우축제’를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 동안 횡성섬강둔치에서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삼시쇠끼 횡성한우, 어디까지 먹어봤소’를 주제로 하는 이번 축제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를 어우를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우선 먹거리마당은 한우고기 전시판매, 셀프식당, 일반음식점, 요리체험, 수상카페 등이 있다.한우문화마당은 한우주제관, 소밭갈이체험, 외양간체험, 건초놀이터, 한우품평회가 있다.또한 지역홍보마당은 농·특산물 전시 판매, 가족체험행사, 귀농·귀촌 지원홍보, 횡성군 홍보관, 외국지자체 문화교류관 등을 준비했다.흥겨움마당은 한우퍼레이드, 추억의 고고장 가면무도회, 어린이 놀이터, 가족단위프로그램, 불꽃놀이,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축제의 내실을 꾀하기 위해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스탬프를 찍으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스탬프투어와 축제장에서 음식을 먹거나 한우, 농·특산물 등을 구입하면 횡성전통시장과 관내 어디에서든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증정한다.그 밖에도 야간 LED 조명과 10m 대형 한우풍선, 2.5m의 한우 조형물 등을 통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수려한 섬강을
'2016 음식디미방 페스티벌'이 다음달 1일부터 이틀 간 경북 영양군 석보면 두들마을에서 열린다.29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최초의 한글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의 세계기록문화유산 등재 기원은 물론 음식디미방을 집필한 장계향 선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서는 최초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의 정통성을 보존하고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한 '청소년 음식디미방 요리 경연대회'가 펼쳐진다.음식디미방 요리 경연대회는 전통 레시피 작품과 응용 레시피 작품 등 총 2개 작품으로 경합하게 된다.음식디미방 맛보기 체험을 비롯해 요리 아카데미, 음식디미방 청소년 요리 경연대회, 100인 무료 시식, 음식디미방 골든벨, 두들마을 퀴즈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음식디미방 요리와 전통주 실물, 음식디미방으로 차려낸 주안상 및 면상, 석계종가의 불천위제사, 여중군자 장계향 선생의 셋째 아들인 갈암 이현일 종가에서 차려내는 반상차림 등 음식디미방 전시도 강화했다.석계종가의 13대 종손인 이돈의 '여중군자 장계향', 발효연구가 김명성의 '발효 제대로 알기' 등의 강연도 개최된다.음식디미방 '빈자법'을 비롯해 석계종가에서 만든 대추초와 유과, 세계나라음식, 마들렌, 쿠키와
강원 평창군은 '2016 World Hansik Festiva'l 행사의 일환으로 군에서 개발한 2018 특선메뉴를 28일부터 10월1일까지 4일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네모 갤러리에서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조선호텔, 한식문화관 등에서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행사로 한식 관련 전시, 포럼 등 문화행사를 모아 같은 기간에 개최함으로써 모든 사람이 한식의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에 군은 지난해 에드워드 권 쉐프가 개발한 메밀파스타, 한우불고기, 황태칼국수 등 지역특산물로 개발한 특선메뉴 10선 모형을 전시하여 행사장을 찾는 세계인들에게 평창의 맛을 홍보하고있다. 한편 행사 개막식 및 스타쉐프 쿠킹쇼에서는 에드워드 권의 2018특선메뉴 중 비빔밥 샐러드 시연과 시식회를 진행하여 큰 호평을 얻었다. 특선메뉴는 외국인을 위한 관광음식을 개발하여 올림픽 대표음식으로 육성하기 위해 개발 됐다. 군은 대표 음식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2차례 전수교육과 온·오프라인 및 지역 행사 등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로컬푸드를 활용한 대중적인 레시피로 개발된 만큼 특선메뉴를 널리 홍보
전북 무주군내 마을에서 개발한 음식 품평회가 29일 설천면 호롱불 마을에서 열렸다.농촌관광 활성화 중점시범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마을음식 품평회에는 안성면 진원·두문마을, 적상면 내창·치목마을, 설천면 호롱불 마을 등 5개 마을이 참여했다.품평회에서 마을별로 비빔국시, 냉국시, 온국시, 명이나물 장아찌 밥, 불꽃 밥, 불꽃면, 감자떡, 모둠 불꽃 도시락세트, 머루불고기 한상, 비빔밥, 건나물류 무침, 삼삼 한 상, 삼삼보양탕, 수수부꾸미, 버섯 잡채, 채소튀김, 대마모주, 한솥밥, 가마솥밥·양념장, 통김치 찜, 쌈 채소 겉절이 등 20여 메뉴가 출품됐다.황정수 군수는 "마을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주재료로 맛과 정성을 더 해 만들어진 음식들이 농촌관광을 활성화하는 기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남구가 28일 구청 운동장에서 '제2회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박우섭 구청장을 비롯해 이봉락 구의회 의장과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대복(주안동)의 ‘복맑은탕’, 송도골(용현동)의 ‘선짓국’, 두루두루해물머꼬돈머꼬(용현동)의 ‘해물찜’, 동막골감자탕(도화동)의 ‘감자탕’, 박진형순대국(학익동)의 ‘순대정식’ 등이 참여했다.아울러 음식 나눔과 음식문화 어울림을 주제로 구 식품제조업소 우수식품 판매 전시관 운영 및 대형케이크 커팅 퍼포먼스, 가족과 함께하는 케이크 만들기 체험, 제과·제빵 및 중국요리 작품 전시, 노인 짜장면 나눔, 전통 떡메치기 체험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선보였다. 이밖에 건강체험관 운영과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교육도 진행됐다.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의 대표음식과 다양한 음식문화를 주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구 음식문화 사업이 한층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가 제62회 백제문화제 기간 공주의 맛을 통해 축제의 풍성함을 더한다.이번 백제문화제 기간에 공주의 대표 음식점들이 모인 웅진골 맛집을 비롯해 다채로운 먹거리 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백제문화제의 대표 먹거리 장터인 웅진골 맛집에는 음식점 20여개소가 입점해 지역의 맛깔난 음식문화를 관광객들에게 알리고 있으며 공주알밤축제장과 웅진골체험마당에는 공주 대표 특산물인 밤을 활용한 군밤, 알밤막걸리, 알밤빵, 등이 관광객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곰탑 공원에서 열리는 수제맥주페스티벌은 세계 각국의 맥주와 음식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새롭게 시도한 산성시장 차 없는 거리에는 곰두리열차를 이용해 전통시장을 둘러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부여군은 제62회 백제문화제서 백제술과 로컬푸드 요리 경연대회를 지난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통주 육성과 로컬푸드 소비확산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부여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부여군지부가 주관했다. 백제술 부문에는 22개팀이, 로컬푸드 요리 부문에는 16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요리연구가 이혜정 씨의 요리시연, 리키컴퍼니의 이색 칵테일 시연, 백제술 시음과 로컬푸드 요리 시식을 진행 관람객들에게 볼거리 뿐 아니라 부여군의 먹거리를 널리 알렸다. 부여군 관계자는 "부여군을 대표하는 백제술을 육성·보급하는 한편 로컬푸드를 활용한 요리를 개발, 대중적인 음식으로 보급 농식품 산업 역량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