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새로운 변속기를 탑재한 현대자동차의 ‘벨로스터N’이 부분변경을 거쳐 출시됐다. ‘일상 속 스포츠카’를 표방하며 지난 2015년 등장,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현대차의 고성능차 브랜드 ‘N’은 i30, 벨로스터 등에 적용돼 해치백 디자인이 보편화된 유럽 등 해외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해외 흥행 모델들을 국내로 들여와 달라는 여론이 꾸준히 제기되나 실제 판매 저조 우려와 역수입에 대한 노사 간의 합의 문제 등으로 당분간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8단 DCT 탑재’ 2020 벨로스터 N…제로백 5.6초 현대차는 국내 첫 고성능 브랜드 모델인 벨로스터 N에 8단 습식 더블 클러치 변속기(N DCT) 사양을 추가하고 기존 수동변속기 모델의 상품성을 개선한 ‘2020 벨로스터 N’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판매가는 기본 수동 모델 기준 2994만원(개별소비세 1.5% 적용)부터 시작한다. DCT는 수동변속기를 기본으로 클러치를 추가하고 전기식 클러치 작동장치(액츄에이터)를 적용한 것으로 운전자의 클러치 조작 없이 변속을 자동화해 자동변속기의 편리함과 수동변속기의 효율 및 역동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FETV=김창수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22일 “뉴 폭스바겐(New Volkswagen)”의 비전을 담은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과 로고를 국내에 공개하며 폭스바겐 브랜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금일 로고 공개 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사옥에서 폭스바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브랜드 로고 공개 내부 행사에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 사장과 폭스바겐 부문 슈테판 크랍 사장이 자리해 새로운 브랜드 “뉴 폭스바겐”의 로고 공개를 함께 진행했다. 슈테판 크랍 사장은 “뉴 폭스바겐은 단순한 브랜드 로고나 디자인 교체가 아닌 새로운 폭스바겐으로 거듭나는 중요한 전환점이자 앞으로 변화될 미래의 출발점이다”라며 “뉴 폭스바겐의 ‘사람 중심’, ‘디지털 중심’이라는 두 가지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앞으로 보다 인간적이고 개방적이며 다가가기 쉬운 친근한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 사장은 “자동차 업계를 선도하는 폭스바겐 그룹은 ‘전동화', '연결성', '탄소 중립' 등 자동차 시장의 근본적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러한 세대의 흐름에 발맞춘 폭스바겐 브랜드의 새로운 변화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는 브랜드는 물론 그룹이 새로
[FETV=김창수 기자] 쌍용자동차가 최근 코로나19 확산 장기화 등 대내외 악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리점 대표들을 만나 회사의 현황을 공유하고 상생 협력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예병태 쌍용자동차 사장은 지난 20일 서울사무소에서 수도권 대리점 대표들로 구성된 대리점협의회를 초대해 CEO 간담회를 가졌다. 예병태 사장을 비롯한 쌍용자동차 국내영업본부 임원들이 자리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현재의 상황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하며 위기의식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대리점 대표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대리점을 찾는 방문객들이 현저히 줄었다”며 어려운 현장 상황을 전했다. 예병태 사장은 대리점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노동조합과 부품협력사들이 생산과 A/S 등 모든 부문에서 차질이 없도록 긴밀하게 협조하며 고객들을 위한 특별방안과 시스템을 구축 중인 만큼, 판매 증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자동차업계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대주주인 마힌드라의 400억 원 신규자금 지원과 부산물류센터 등 비핵심자산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는 물론, 미래
[FETV=김창수 기자]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이하 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조성한 '따뜻한사회주택기금'의 지원으로 건립된 서울 성북구 장위동 소재 사회주택에서 입주 모집이 완료될 때까지 10세대의 신규 입주자를 모집한다. 입주자를 모집하는 주택은 사회주택 사업자 (주)두꺼비하우징이 '따뜻한사회주택기금'의 지원을 받아 오픈한 ‘콘체르토 장위’다. 공공에서 임대 받은 토지에 건물을 지어 저렴하게 장기 임대하는 '토지임대부 사회주택' 형태로 건설됐다.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친환경 공법, 신재생에너지 사용, 에너지 손실 방지 등을 위한 기법이 설계에 적극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주거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개별 주거공간 이외에 별도의 커뮤니티 공간도 제공한다. 입주자 모집은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두꺼비하우징의 사회주택 브랜드 '공가 쉐어하우스' 혹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입주를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따뜻한사회주택기금’은 2016년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사회주택 공급 활성화와 사회적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지원을 목적으로 사단법인 나눔과미래에 자금을 출연해 조성한 국내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구의 날을 맞이해 방탄소년단과 함께하는 ‘글로벌 수소 캠페인’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월부터 방탄소년단과 함께 ‘Because of You’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 청정에너지 수소의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을 전파하는 ‘글로벌 수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상영된 영상에 이어 이번에 공개된 특별 영상은 ‘아름다운 대자연의 소중한 언어들’이란 주제로 아름다운 대자연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서는 지속가능성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영상 속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자연과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에메랄드빛 바다 ▲새하얀 ▲하늘색 ▲태양이 입 맞춘 ▲투명한 빗방울 ▲별이 쏟아지는 ▲숲 내음 등 자연이 선사하는 일상 속의 소중한 언어들을 강조했다. 영상 말미에는 물 이외의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수소전기차 ‘넥쏘’가 등장해 선한 에너지 ‘수소’와 현대자동차가 그려나갈 더 나은 미래에 대한 비전(Hydrogen, the positive energy for a better tomorrow)을 전했다. 특히 이번 영상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FETV=김창수 기자] ◆ 현대차, ‘2020 벨로스터 N’ 출시…2944만원부터 고성능 N의 우수한 주행성능과 짜릿한 주행감성에 신규 변속기 적용으로 새로운 차원의 운전의 재미까지 더한 현대차 벨로스터 N이 새롭게 태어났다. 현대자동차가 국내 첫 고성능 브랜드 모델인 벨로스터 N에 8단 습식 더블 클러치 변속기(N DCT) 사양을 추가하고 기존 수동변속기 모델의 상품성을 개선한 ‘2020 벨로스터 N’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추가된 N DCT 사양은 다양한 특화 기능을 통해 현대차의 고성능 N이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인 ‘운전의 재미’와 ▲코너링 악동 ▲일상의 스포츠카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이라는 3대 고성능 DNA(핵심 요소)를 새로운 차원으로 구현해 냈다. 더블 클러치 변속기는 수동변속기를 기본으로 클러치를 추가하고 전기식 클러치 작동장치(액츄에이터)를 적용해 운전자의 클러치 조작 없이 변속을 자동화함으로써 자동변속기의 편리함과 수동변속기의 효율 및 직결감 향상에 따른 역동적인 주행감을 모두 확보할 수 있어 스포츠 주행을 지향하는 차종에 적극적으로 탑재되고 있다. ◆ 르노삼성자동차 노사, ‘2019년 임금 협약’ 조인식 르노삼성자동차는
[FETV=김창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직격탄을 맞은 자동차업계와 소관 정부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의 성윤모 장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성 장관은 21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산업협회에서 국내 완성차와 부품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성 장관과 국내 완성차업체별 협력업체 대표와의 간담회는 있었지만 국내 완성차 5개사와 부품업계 간담회가 열린 것은 처음이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생산 차질과 수요 감소 등 이중고를 겪는 자동차업계와 정부가 현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정만기 자동차산업협회 회장과 공영운 현대차 사장, 송호성 기아차 사장,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 예병태 쌍용차 사장 등 5개 완성차업체 대표들과 1·2차 부품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16일 기준 폴크스바겐, BMW 등 14개 글로벌 기업의 313개 공장 중 242개가 가동 중지된 상태다. 또 GM, 포드, 폴크스바겐, 토요타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은 긴급 유동성을 확보하는 등 비상경영 체제로 돌입했다. 특히 한국 완성차 판매의 63.1%를 차지하는 유럽·북미 지역의 판매
[FETV=김창수 기자] 프랑스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제너럴리스트 푸조(PEUGEOT)가 5월 어린이날을 앞두고 ‘해피 칠드런 데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어린이날을 맞아 푸조만의 특별한 선물과 추억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은 21일부터 26일까지이며 푸조 공식 페이스북 채널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자녀, 조카, 손주 등 주변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댓글을 남기면 된다. 필수 해시태그는 ‘#푸조, #PEUGEOT, #푸조키즈, #푸조굿즈이다. 당첨자는 4월 27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5월 5일 어린이날 이전에 고객에게 배송한다. 경품은 푸조 어린이용 장난감 볼링 세트(1명)와 푸조 책가방 필통 세트(3명), 그리고 푸조 자동차 미니어처(3명)이다. 푸조의 공식 수입원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푸조만의 특별한 선물을 전달하고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푸조가 고객들에게 더욱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창수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백정현)는 재규어의 프리미엄 스포츠 중형 세단 XF의 2020년형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2020년형 XF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강화해 상품성을 높였으며 진보된 디자인과 혁신적인 파워트레인, 첨단 테크놀로지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강력한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0년형 XF 디젤 엔진을 탑재한 3개 모델은 4월에 판매를 개시하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3개 모델은 오는 6월까지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더불어 유니크한 익스테리어와 엄선된 디자인 인테리어 요소, 재규어의 효율성 높은 인제니움 디젤 및 가솔린 엔진으로 특별함을 더한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Chequered Flag Edition)을 새롭게 선보여 XF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2020년형 XF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은 스포츠 바디 킷과 블랙 팩, 18인치 글로스 블랙 피니시 휠을 적용해 더욱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스티어링 휠과 알루미늄 트레드 플레이트 등 내외관에 체커드 플래그(자동차 경주에 사용되는 깃발) 로고 커스텀 디자인을 추가해 특별함을 더했으며
[FETV=김창수 기자]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가 출시 27개월 만에 1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스포츠 브랜드의 전통에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렉스턴 스포츠(이하 칸(KHAN) 포함)는 지난 20일 기준 전체 판매 10만대를 달성했으며 이는 17개월만에 10만대를 판매한 티볼리(2016년)와 26개월의 1세대 렉스턴(2003년)에 이은 3위 기록이다. 지난 2018년 출시한 ‘오픈형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는 출시 한 달 만에 누적계약 1만대를 달성했고 같은 해 4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스포츠 브랜드는 ‘개척자’ 무쏘 스포츠로 국내에 SUT(Sports Utility Truck)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쌍용자동차 성장을 이끌어 왔다. 혁신적 스타일의 2세대 모델 액티언 스포츠와 가장 오랜 기간(2012~2017년) 판매되며 사랑 받은 3세대 모델 코란도 스포츠에 이어 선보인 4세대 모델인 렉스턴 스포츠에 의해 브랜드 역대 내수 판매량은 연중 40만대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 브랜드가 세대를 거듭하며 고객으로부터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데는 온·오프로드를 아우르는 주행 능력과 독보적 오픈형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