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검찰이 현대·기아자동차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정진웅 부장검사)는 1일, 엔진결함 은폐 의혹 수사를 위해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차 사무실에 수사 인력을 보냈다. 지난해 현대차의 엔진결함 은폐 의혹과 관련한 수사자료가 현대·기아차 직원A씨에게 흘러 들어간 정황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7월 그랜저 등에 탑재된 세타2 엔진에 문제가 있는 사실을 알고도 이를 은폐하고 사후조처를 하지 않는 등의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검찰은 자동차관리법 위반 등의 이유로 신종운 전 품질 총괄 부회장, 방창섭 전 품질본부장, 이모 전 품질전략실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FETV=김현호 기자] 코로나19로 악화된 글로벌 수요 시장으로 국내 완성차 업계가 부진을 이어갔다. 현대·기아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5사(社)가 1일 발표한 5월 판매량은 44만4160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37.2%가 줄었다. 국내 판매는 14만6130대로 9.3% 증가했고 해외는 29만8030대로 48.0% 감소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동기 대비 39.3% 줄어든 21만7510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는 7만810대로 4.5% 늘었고 해외는 14만6700대로 49.6% 감소했다. 기아차는 16만913대로 작년 동월대비 32.7% 줄었다. 국내선 5만1181대로 19.0% 올랐고 해외서는 10만9732대로 44.0% 감소했다. 한국GM은 국내외 판매가 2만4778대로 작년 동월보다 39.7% 감소했다. 국내 판매는 5993대로 10.9% 줄었고 수출은 1만8785대로 45.3% 감소했다. 쌍용차는 8254대로 작년 동월대비 31.9% 감소했다. 국내 판매는 7575대, 수출은 679대로 각각 25.0%와 66.3% 줄었다. 르노삼성차는 국내외 판매가 1만1929대로 작년 동월보다 16.2% 감소했다. 국내 판매는 1만571대로 72.4% 올랐지만 수출은
[FETV=김현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5월, 내수 1만571대, 수출 1358대로 총 1만1929대를 판매했다고 1일 전했다. 5월 내수는 전월 대비 4% 소폭 하락했으나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72.4% 증가해 XM3와 르노 캡처(Captur)의 신차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디자인 SUV ‘XM3’는 5월 한 달간 5008대 판매되며 전체 판매실적을 견인했다. 이 중 최상위 트림인 TCe 260 RE 시그니처를 선택한 비중이 58.5%를 차지했다. XM3는 지난 3월 출시 이후 3개월 연속 월 5000 대 이상 판매를 이어왔으며 현재까지 3개월간 누적 판매 16,922대를 달성했다. 지난달 국내 시장에 새로 선보인 르노 캡처는 출시 첫 달 450대 판매를 기록하며 치열한 B-SUV 시장에 진입했다. 르노 캡처는 프랑스 르노의 유럽 베스트셀링 모델로 프랑스에서 연구개발하고 스페인에서 생산해 수입 판매하는 ‘글로벌 콤팩트 SUV’다. 르노의 최신 CMF-B 플랫폼에 감각적인 프렌치 디자인과 안전하고 스마트한 주행 및 편의 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XM3 및 르노 캡처와 함께 르노삼성자동차 SUV 라인업의 주축을 담
[FETV=김현호 기자] 기아차가 2020년 5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1181대, 해외 10만9732대 등 전년 동기 대비 32.7% 감소한 16만913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9.0% 증가, 해외는 44.0% 감소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2만5738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1만 9278대, 쏘렌토가 1만6550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는 2020년 5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9.0% 증가한 5만1181대를 판매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9297대)로 2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승용 모델은 K5 8136대, K7 4464대, 모닝 3452대 등 총 2만1251대가 판매됐다. 쏘렌토를 포함한 RV 모델은 셀토스 5604대, 카니발 2941대, 니로 2227대 등 총 2만3874대가 팔렸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5958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6056대가 판매됐다. 기아차의 2020년 5월 해외 판매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44.0% 감소한 10만9732대를 기록했다. 해외 판매가 감소한 이유는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글로벌 시장
[FETV=김현호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5월 한 달 동안 총 2만4778대(완성차 기준 – 내수 5993대, 수출 1만8785대)를 판매했다. 쉐보레 스파크는 5월 국내 시장에서 총 2065대가 판매되며 한국지엠의 내수 실적을 리드했으며 쉐보레 말리부는 총 822대가 판매되며 올해 들어 월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5월 한 달간 내수 판매 956대를 기록했다. 한국지엠은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이 적용되는 마지막 달인 6월을 맞아 트레일블레이저 내수 물량 확보를 통한 판매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 4월 누적 수출 5만대를 달성하며 한국지엠의 경영 정상화 전망을 밝히고 있다. 한국지엠 영업 및 서비스 부문 시저 톨레도(Cesar Toledo) 부사장은 "스파크,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트래버스 등 쉐보레의 주요 제품들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받고 있다”며 “특히, 쉐보레는 출시 전후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는 신차 트레일블레이저에 대한 높은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 이달 국내 시장에서의 고객 인도 대기 기간을 단축하기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는 2020년 5월 국내 7만810대, 해외 14만6700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21만 7510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4.5% 증가, 해외 판매는 49.6%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는 5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5 % 증가한 7만810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3073대 포함)가 1만3416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아반떼(구형 모델 413대 포함) 9382대,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1306대 포함) 5827대 등 총 2만9080대가 팔렸다. 특히, 지난 4월 새로운 모델이 출시된 아반떼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2배에 가까운 판매 성장세를 보였고 7개월 연속으로 국내 시장에서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한 그랜저도 전년 동월 대비 61.1% 증가했다. RV는 싼타페 5765대, 팰리세이드 4177대, 코나(하이브리드 모델 966대, 전기차 모델 531대 포함) 2913대 등 총 1만6803대가 팔렸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9567대 판매를 기록했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400대가 팔렸다.프리
[FETV=김현호 기자] 쌍용자동차가 5월, 내수 7575대, 수출 711대를 포함 총 828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판매 프로모션 강화로 계약은 전월 대비 50% 이상 증가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생산 차질 영향으로 판매는 전월 대비 21.6% 증가에 그쳤다. 쌍용자동차는 이러한 판매회복세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untact, 비대면) 구매’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커머스와 홈쇼핑 등 비대면 구매 채널을 다양화하는 데 따른 언택트 세일즈 효과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내수 판매는 티볼리와 코란도가 전월 대비 각각 27.1%, 27.6% 증가하는 등 전 모델이 고른 판매 증가세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전월 대비 25.9% 증가했다. 다만, 수출은 주력시장인 유럽 지역이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락다운(지역봉쇄) 조치가 장기화 되면서 전월 대비 10.7% 감소세를 기록했다. 내수시장에서 언택트 마케팅으로 성과를 얻고 있는 쌍용자동차는 수출에서도 지난 달 유튜브를 통해 유럽시장에 티볼리 가솔린 1.2 모델(G1.2T)을 공식 론칭하는 등 유럽 경제활동 재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유럽에 론칭한 티볼리 G1.2T는 스포티하면서도 안정적이고
[FETV=김현호 기자] 쌍용자동차가 정부의 개별소비세 감면이 종료되는 6월, 최대 150만원 할인으로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을 한 번 더 제공하고 최대 10% 할인(일부 모델)과 파격적인 무이자할부 구매할 수 있는 퍼펙트 제로(Zero) 세일페스타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을 위해 애쓰고 있는 공무원 및 의료종사자들을 응원하는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선착순 3000대 한정 세일페스타 모델 구매 시 최대 10% 할인된 가격 또는 파격적인 60개월 무이자할부로 구매할 수 있고 3.9% 할부 이용 시 할인혜택도 받아 볼 수 있다. 5~8% 할인율을 적용 받고 퍼펙트 케어(Care) 프로그램(구성 항목 아래 참조) 선택이 가능하다. G4 렉스턴과 코란도, 티볼리 등 SUV 전 모델 대상으로 무이자할부를 시행한다. 36개월 이용 시 선수금 부담도 없으며, 선수금 20%를 납부하면 60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3.9% 할부를 이용하면 국내 최장 10년/10만km 보증기간과 프리미엄 블랙박스&틴팅으로 구성된 퍼펙트 케어 프로그램이 무상 제공(최대 150만원 할인 선택 가능)된다. 렉스턴 스포츠&칸 포함 전 모델 1.9~3.9%(36~7
[FETV=김현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6월, 신차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구매 혜택을 담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먼저, 프리미엄 중형 세단 SM6 구매 고객을 위해 올해 가장 파격적인 혜택이 마련됐다. SM6를 현금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 SM6 중 GDe LE Special, GDe SE, GDe PE, LPe SE 트림 구매 시 할인 혜택은 100만원이며 렌터카와 택시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할부 구매 시에는 최대 72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여기에 재구매 고객 대상 ‘재구매 더블혜택’으로 최대 200만원의 혜택이 더해지고 코로나19 극복 응원을 위한 의료기관 종사자를 비롯해 호국보훈자, 공무원, 교직원에게는 5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GDe LE Special, GDe SE, LPe SE 제외)을 제공한다. 모든 할인 혜택을 제공받는 현금 구매 고객은 SM6를 최대 450만원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프리미엄 디자인 SUV XM3를 할부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72개월간 3.9%의 저금리 할부 혜택 또는 기존 잔가 보장 할부 상품 보다 높은 잔가율을 보장하는 Xperience(
[FETV=김현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12년 경력의 베테랑, 최명길 선수를 새로운 팀원으로 영입했다. 최명길(Roelof Bruins) 선수는 한국계 네덜란드 국적의 선수로 F3 독일 챔피언십과 GP2 시리즈를 거쳐 국내 명문팀 중 하나인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에 2009년 입단해 CJ슈퍼레이스에서 활약하고 있다. 2011~2012년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제네시스 쿠페 3800 종합 1위, 2014년 KSF 제네시스 쿠페 10클래스 종합 1위, 2016년 CJ슈퍼레이스 GT1 클래스 종합 1위 등 다수의 챔피언십 타이틀을 획득한 국내 최정상급 선수 중 하나이다. 이번 영입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해외 거주 선수의 국내 대회 참가가 사실상 어려워지면서 지난 3년간 팀원으로 활약했던 야나기다 마사타카 선수를 대체하기 위해 진행됐다. 야나기다 마사타카 선수는 국내 대회 라인업에서는 제외됐지만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소속 드라이버로서 '24시 시리즈' 등 해외 대회에는 함께한다. 이로써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조항우 대표 겸 선수, 최명길 선수, 김종겸 선수 등 3명의 라인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