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손잡고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선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20일부터 진행된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에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백년가게 육성 사업’의 선정 업체 정보를 탑재하고, 이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백년가게 육성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2018년부터 진행해온 사업으로, 업력이 30년 이상 된 소상공인을 발굴해 100년 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사업이다. ‘백년가게 육성 사업’을 통해 2018년에는 80개, 2019년에는 254개의 업체가 선정됐으며, 올해는 71개의 업체가 백년가게로 선정돼 ▲인증 현판 ▲컨설팅 ▲교육 등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현대·기아차는 ‘백년가게’ 지원을 통해 상생 협력을 도모하고, 현대·기아차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는 고객분들께 양질이 정보를 제공하고자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에 이를 반영하게 됐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내비게이션에 ‘백년가게’를 검색했을 때 백년가게로 선정된 업체들이 검색 결과 화면에 표시될 수 있도록 검색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지도 상에 백년가게 로고와 업체의 위치 정보 등을 표기함으로써 더 많은 고객
[FETV=김현호 기자] 쉐보레(Chevrolet)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쉐보레의 레저용 차량(RV) 라인업에 더욱 큰 사랑을 보내주고 있는 고객들에 대한 감사와 코로나 19로 인해 이전과 다른 여름 휴가를 보내게 될 고객들을 응원하기 위해 온라인 및 전시장 이벤트인 ‘써머 이스케이프 페스타(Summer Escape Festa)’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일부터 8월31일까지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와 쉐보레 전시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쉐보레의 인기 모델인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콜로라도와 관련된 간단한 퀴즈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쉐보레는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제주도 여행 상품권(6명), 카즈미 캠핑세트 및 쉐보레 차량 4박 5일 시승권(12명), TUMI 20인치 캐리어(12명), 아이스크림 케이크 모바일 교환권(60명) 등 여름 휴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전시장 방문 고객에 한해 편의점 모바일 쿠폰(선착순 5000명)과 쉐보레 캠핑 의자(선착순 증정, 대리점별 수량 상이)를 제공한다.
[FETV=김현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랠리용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 투란 프리짓(Turán Frigyes) 선수가 18일부터 19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0 스텔반 살가르 랠리(STEELVENT SALGÓ Rally 2020)’의 최상위 클래스인 ‘RC2 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랠리 대회는 극한의 기후 환경에 대응하여 험난한 코스를 완주해야 하는 도전적인 모터스포츠 대회로, 레이싱 전용 서킷이 아닌 포장 도로와 비포장 도로가 섞인 복합 노면을 오랜 시간 주행하기 때문에 급격한 노면 변화에 대응하는 타이어의 민첩성과 강력한 내구성이 중요하다. 이번 대회는 이틀 동안 헝가리, 슬로바키아, 체코 등 인접 3개 국가의 지역 랠리 경기를 헝가리에 위치한 328.3km 코스에서 동시에 개최하여 최종 승자를 가렸다. 기상 악화와 험난한 코스 때문에 87대의 참가 차량 중 31대의 리타이어 차량이 발생했지만 한국타이어의 안티-펑크(Anti-Puncture) 성능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미쉐린, 피렐리 등 글로벌 경쟁사 타이어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약 40여 개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FETV=김현호 기자] 쌍용자동차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고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해 ‘2020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2020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는 쌍용자동차 전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08:30~17:30) 서울서비스센터와 대전서비스센터 2곳에서 받을 수 있다. 쌍용자동차는 해당기간 방문 차량을 대상으로 장거리 여행에 필수적인 에어컨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은 물론 계기반 및 전후면 램프 점등상태, 타이어 공기압 및 브레이크 패드 등 안심하고 휴가를 떠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차량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엔진오일과 부동액 점검 및 보충, 브레이크오일 및 파워스티어링 오일량 점검 등 주요 부품에 대한 점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정확한 서비스네트워크 위치를 비롯해 ‘2020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쌍용자동차 홈페이지 방문 또는 고객센터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와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함께 국내 예술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크리에이터를 발굴하는 신개념 공모 프로그램 '프로젝트 해시태그(PROJECT #)'의 첫 번째 전시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0'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서울시 종로구 소재)에서 개최된다.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현대자동차와 국립현대미술관의 장기 후원 파트너십 일환으로 장르와 주제 제한 없이 협업을 바탕으로 실험적인 창작물 제작을 독려하는 신개념 개방형 창작 플랫폼이다. 공모 명칭인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샵(#), 우물 정(井), SNS 용 표기 등 국가, 세대,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이해하고 사용되는 특수기호를 활용함으로써 여러 영역의 유망주를 선발해 이들이 국제적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뜻을 담았다. 2019년부터 5년간 매년 2팀, 총 10팀을 선정해 각 팀에 창작 지원금 3천만 원과 창작 공간을 제공하며, 프로젝트 결과물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해외 유수의 아트 기관 및 전문가들과의 교류와 멘토링 기회를 마련해 국내 차세대 크리에이터들이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FETV=김현호 기자] 쌍용자동차 최초의 EV(전기차)가 20일 티저 이미지를 통해 처음으로 모습을 선보였다.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첫 출시되는 준중형 SUV다. 쌍용차는 프로젝트명 ‘E100’으로 개발해 온 신차 출시에 앞서 외관디자인을 그래픽으로 표현한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신차 알리기에 나섰다. 본격적인 패밀리카로 손색 없는 거주공간과 활용성을 갖춘 국내 최초의 준중형 SUV 전기차는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차체 디자인에 새로운 접근을 시도함은 물론 소재 적용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대담한 양감을 기본으로 공기역학을 반영한 유선형 라인을 가미, 어번 드라이빙(urban driving)에 최적화된 스타일링을 추구했다. 경량화와 무게중심 최적화를 위해 쌍용차 최초로 알루미늄 후드(엔진룸 덮개)를 적용했으며 밀폐형 라디에이터 그릴로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꾀했다. 유체의 저항을 최소화하는 상어 지느러미와 비늘(shark riblet) 형상을 활용하는 등 자연에서 검증된 환경적응사례를 차용하는 생체모방공학(biomimetics)적 접근을 시도했다. 쌍용차 최초의 전기차는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FETV=김현호 기자] 쉐보레(Chevrolet)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실시한 ‘2020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지수(KSQI: Korean Service Quality Index)’ 조사에서 국산차 판매점 및 AS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KSQI는 판매 및 AS 관련 직원들의 고객 응대 서비스 수준을 나타내는 객관적인 지표로써, 쉐보레는 판매점 부문에서 8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인정받았으며 AS 부문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톨레도 부사장은 “쉐보레가 공신력 있는 고객 서비스 품질 조사에서 8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인정받은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앞으로도 쉐보레는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최고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시장 반응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총 30개 산업 106개의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미스터리 쇼핑(mystery shopping: 서비스 평가단이 일반 고객으로 가장해 매장에 방문, 고객 접점에서의 판매 및 AS 응대 수준을 평가)’ 방식으로 조사됐다.
[FETV=김현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기술력 기반의 혁신성과 연계하여 상품명만 보고도 타이어의 성능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상품군을 재정립하는 등 고객 중심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다. 이번 브랜드 및 상품 체계 재정립 전략은 이미 구축된 브랜드 자산을 바탕으로 개별 상품들의 특성과 성능 등에 대해 고객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브랜드 내 개별 상품들은 고객의 주행 성향과 상품별 지향점에 맞춰 그룹 상품군으로 개편하여 통합 운영된다. 먼저 프리미엄 초고성능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Ventus)’를 필두로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수준의 성능을 발휘하는 ‘키너지(Kinergy)’,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Dynapro)’, 겨울용 타이어 브랜드 ‘윈터아이셉트(Winter I'cept)’, 가성비가 좋아 누구나 부담 없이 장착 가능한 ‘스마트(Smart)’에 이어 경트럭 및 밴 전용 타이어 브랜드 밴트라(Vantra)까지 총 6개의 상품 브랜드로 분류한다. 이어 각 브랜드 내 타이어의 특성에 맞춰 그룹을 나눴다. 크게 퍼포먼스 위주의 타이어 제품은 ‘스포츠’, 승차감에 중점을 맞춘 타이어 제품은
[FETV=김현호 기자] 기아자동차가 모빌리티 전문기업 ‘퍼플엠(Purple M)’을 설립하고 코드42 (CODE42)와 협력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역량을 결집한다. 코드42는 양사간 협력을 보다 강화하는 차원에서 퍼플엠에 출자하고 이사회도 참여한다. 퍼플엠은 전기차 기반의 고객 맞춤형 ‘e-모빌리티(electric-Mobility)’ 서비스를 전문으로 제공하는 기업으로 기아차는 모빌리티 시장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전담 법인을 별도로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기아차와 코드42는 신설법인을 앞세워 고객에게 신개념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과감한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공동 목표를 실현할 방침이다. 퍼플엠은 코드42의 기술력이 집약된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유모스(UMOS, Urban Mobility Operating System)※를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기아차의 풍부한 사업 기반과 코드42의 독보적 IT 기술력이 결합돼 상당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사명 퍼플엠은 보라색을 의미하는 퍼플(Purple)과 모빌리티를 뜻하는 M을 결합해 지어졌다. 보라색은 기존의 관습과 형
[FETV=김현호 기자] 14일 160조원이 투자되는 청사진이 공개된 정부의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총괄부회장은 “그린 뉴딜에 현대차의 생존이 달렸다”고 말했다. 전기차와 수소전기차에 그룹의 미래가 결정된다는 얘기다. 기술발전에 따라 완성차업계의 미래가 결정되는 만큼 현대·기아차의 두뇌역할을 하는 현대모비스의 역할도 중요해졌다는 평가다. 현대모비스의 박정국 대표의 어깨가 무거워질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자동차 시장은 친환경차가 떠오르면서 ‘대변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블룸버그NEF(BNEF)에 따르면 전기차는 2040년까지 판매된 모든 승용차 중 58%, 전체 차량 판매의 31%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의선 수석부회장도 이에 발맞춰 2025년까지 23개의 전기차를 내놓고 판매량과 시장점유율은 각각 100만대, 10%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전기차 동력을 책임지는 배터리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3개월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구광모 LG 회장, 최태원 SK 회장을 연이어 만나는 등 이례적인 릴레이 경영행보를 보였다. 박정국 대표도 정 수석부회장이 지난 6월 LG화학 오창공장과 7월 SK이노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