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13~14일 이틀 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금산군 제원면 일대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한국타이어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50여 명이 시름에 잠긴 수재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피해지역 농가를 찾아 토사와 부유물 제거, 침수 시설물 철거 및 복구 등을 지원한다. 문동환 한국타이어 생산본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요즘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 빨리 피해복구가 완료되어 지역주민들이 안정 속에서 일상생활로 복귀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는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캠핑객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올바른 캠핑 문화 정착 및 확산’에 기여하고 현대자동차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자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안전 캠핑 문화’를 위한 협력을 시작한다고 14일 전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 영동대로 사옥(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장재훈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캠핑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이 13일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관광공사에서는 현재 운영 중인 인증 캠핑장 웹사이트‘고 캠핑’의 2400여개 캠핑장 안내 정보와 안전 캠핑을 위한 콘텐츠 등을 현대자동차에 지원한다. 현대자동차는 인증 캠핑장 정보를 차량의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에 연동하고 안전 캠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자동차 생활 콘텐츠 등을 기획하는 한편,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관련 내용들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등록된 인증 캠핑장 이용 및 안전 캠핑 정보 제공 뿐만 아니라 최근 캠핑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함께 발생되는 쓰레기 처리 문제 등 환경 훼손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친환경 캠핑(eco ca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의 소형 전기 SUV ‘코나 일렉트릭’이 한 번 충전으로 1000km 이상을 주행하는데 성공했다. 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 3대가 지난 7월 22~24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실시된 시험주행에서 각각 1026km, 1024.1km 그리고 1018.7km의 주행거리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시험에서 연비는 1kWh당 16km 안팎으로 나타나 국내 기준 공인 전비(전기차 연비)인 5.6 km/kWh를 훌쩍 뛰어넘었다. 이번 시험주행은 약 35시간 동안 독일의 레이싱 서킷인 유로스피드웨이 라우지츠(라우지츠링)에서 다수의 운전자가 교대로 운전하며 진행됐다. 시험에는 일반 양산차가 투입됐고 시험을 위해 임의로 차량 시스템을 조작한 부분은 없었다. 시험은 독일 대표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와 협업해 진행됐고, 라우지츠링 운영사인 데크라가 전 시험 과정을 모니터링했다. 시험팀은 코나 일렉트릭의 전력 소모를 줄이고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한 모든 방법을 동원했다. 시험팀 운전자들은 외부 기온이 29℃까지 오른 더운 날씨에도 에어컨을 작동하지 않았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껐다. 다만 도로교통법을 준수하기 위해 주간주행등(DRL)은 켠 채로 달렸
[FETV=김현호 기자 박정국 현대모비스 대표가 한국 자동차산업 혁신 전선의 최선봉에 섰다. 박 대표는 자동차 엔진 국산화에 앞장서며 성능시험실장·센터장과 미국기술연구소장, 중앙연구소장, 연구개발기획조정실장 등 자동차 성능을 책임지는 보직에 여러 차례 재임한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자동차 전문가다. 자동차 기술전문가로써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던 그는 지난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 체제가 2018년 말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현대모비스를 이끄는 최고경영자(CEO)로 우뚝 섰다. 엔지니어 출신으로는 사상 첫 현대모비스 수장 자리에 오른 박 대표는 친환경차 부문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는 정의선 수석부회장의 미래 비전을 위해 기술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의 사업기조도 변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회사의 안정적인 도약을 위해 박 대표의 경영능력이 중요한 시험대에 올라와 있는 상황이다. ◆박정국 대표, 그룹 의존도 줄이고 영업이익률 끌어올릴까?=현대모비스의 사업부문은 크게 모듈 및 부품제조와 A/S용 부품으로 나뉜다. 특히 부품을 하나의 덩어리로 생산해 완성차업계에 공급하는 모듈 부문은 전체 매출 중 80%를 넘게 차지한다. 하
[FETV=김현호 기자] 기아자동차가 국내 자동차 구독 서비스를 확대하고 해외 모빌리티 업체와 협력을 늘리는 등 글로벌 모빌리티 전략 다각화에 박차를 가한다.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모빌리티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다양한 니즈의 핵심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기아차는 송호성 사장이 13일, 경기 광명시 소하리 공장을 방문해 이달 출시를 앞둔 4세대 카니발의 생산 라인을 점검하고 이를 계기로 기아차 글로벌 모빌리티 전략의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송호성 사장은 “기아차의 오랜 생산 경험과 전통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차량과 차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월, 기아차는 ‘전기차 및 모빌리티 솔루션’의 2대 미래 사업으로 과감한 전환을 하겠다는 중장기 미래 전략 ‘Plan S’를 공개하면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국내에서 기아차는 고객의 선택권과 편의 향상을 위해 자동차 구독 서비스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지난해 런칭한 자동차 구독 서비스인 기아플렉스(KIA FLEX)에 이번
[FETV=김현호 기자]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미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 미디어 워즈오토(WardsAuto)에서 최근 발표한 ‘2020 워즈오토 10대 사용자경험 우수 차량(2020 Wards 10 Best UX)’에 선정됐다. 워즈오토는 2016년부터 터치스크린, 스마트폰 페어링, 음성제어 네비게이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 사용자 친화적인 기술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사각지대 모니터링 등 운전자 보조 기술 등을 주요 심사 기준으로 하여 10대 사용자경험 우수 차량을 선정해 왔다. 올해는 완전히 새로워지거나 크게 개선된 UX (User Experience) 기능을 갖춘 18개 모델이 후보에 올랐으며, 최종 선정된 10종 중 7종은 SUV 또는 CUV로 나타났다. 이는 차체 사이즈와 가격대를 막론하고 유틸리티 차량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음을 재확인시켜주는 결과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동급 최초로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무선 스마트폰 연동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운전자들은 USB 케이블 없이도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간단한 킥모
[FETV=김현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장거리 이동이 늘어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타이어를 비롯한 차량 기본 상태 점검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고속도로 안전점검 서비스를 금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고속도로 안전점검 서비스는 가평휴게소(양양고속도로, 춘천 방향), 망향휴게소(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여산휴게소(호남고속도로, 순천 방향), 칠곡휴게소(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진영휴게소(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등 전국 5곳의 휴게소에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휴게소에 마련된 행사장을 방문하는 승용차 운전자들에게는 한국타이어 전문 기술 엔지니어로 구성된 점검팀이 공기압, 마모상태, 파손 여부 등 타이어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배터리, 차량의 기본 상태 점검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행사장을 방문하여 안전점검 및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QR코드 현장 설문조사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고객들의 안전한 드라이빙을 위해 매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세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13일, ‘올 뉴 아반떼’의 ‘하이브리드’와 ‘N 라인(N Line)’ 모델을 출시했다.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11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현대차는 2009년 LPG(액화석유가스) 연료를 사용하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선보인 이후 11년 만에 가솔린 엔진 기반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출시했다.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고효율 시스템으로 완성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6단 DCT(더블 클러치 변속기) 적용으로 높은 연료 효율성과 최적의 힘, 편안한 승차감을 완성했다. 고전압 배터리와 저전압 배터리가 통합된 통합형 리튬 배터리 시스템을 적용해 배터리 중량과 부피는 줄이고 연료 효율은 높여 복합 연비(연료소비효율) 21.1km/ℓ(16인치 휠 기준)를 달성했다. 특히 통합형 배터리를 2열 하부에 위치시켜 2열 및 트렁크 공간을 기본 모델과 동등한 수준으로 넉넉하게 확보했다.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105PS(마력), 최대토크 15.0kgf·m의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출력 43.5PS, 최대토크 17.3kgf·m의 고효율 구동 모터의 조합으로 시스템 최고출력 14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 주가가 지난 10일 15% 이상 급등하며 17만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자동차업체 주가 상승이 매우 이례적인 가운데 현대자동차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폭까지 상승했다. 미래차 시장에 낙관론이 잇따라 나오면서 현대차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친환경차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변화시키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의 ‘카드’가 적중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경쟁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주가 폭발한 현대차…왜?=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그룹계열사 주가가 10일, 일제히 상승했다. 현대자동차는 15.65% 올랐으며 기아차(9.7%), 현대모비스(6.5%), 현대글로비스(5.3%) 등 핵심계열사의 주가도 모두 급등했다. 특히 현대차가 기록한 두 자릿수 상승세는 지난 2009년 1월과 2011년 8월, 2020년 3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며 7월10일 종가 9만8300원과 비교할 경우 한달만에 73% 상승했다. 이같은 폭발적인 주가 상승세의 주요 요인은 현대차를 높게 평가한 트레버 밀턴 니콜라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이 주요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밀턴 CEO
[FETV=김현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주관하는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20(Best Korea Brands 2020)’에 선정됐다. 한국타이어는 브랜드 가치 제고 및 고객 만족을 위해 연구개발과 혁신 기술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에 3세대(Gen3) 경주차가 도입되는 2022/23 시즌부터 전기차 타이어를 독점 공급할 파트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의 최초 순수 전기차 ‘타이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등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기도 했다. 한편, 인터브랜드는 글로벌 Top 100 브랜드를 선정하는 세계적인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로, 지난 2013년부터 국내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상위 50대 브랜드를 선정하는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다. 재무적 요소는 물론 시장 지배력과 향후 성장 가능성에 근거해 브랜드 가치를 평가하며 매년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