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까사가 2026년 신학기를 앞두고 학생·주니어 가구 수요가 집중되는 연말에 맞춰 오는 28일까지 대규모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올해 12월에는 전국 약 2만 세대 이상의 신규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여기에 12~1월 신학기 준비 수요가 겹치며 자녀방 가구 교체와 인테리어가 활발해지는 시기가 될 전망이다. 신세계까사는 이러한 수요에 맞춰 학생·주니어 가구 프로모션을 기획, 새 학기 준비에 필요한 필수 가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까사미아의 대표 주니어 가구 시리즈 ‘뉴아빌’은 단품 10%, 세트는 15%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뉴아빌’은 사용자의 연령대와 학습 습관, 공간 규모에 맞춰 유연하게 조합할 수 있는 스마트 모듈 시스템 가구로 자녀 성장 단계에 맞춘 실용성이 강점이다. 다른 스테디셀러인 성장형 모듈 가구 ‘피키오’, 단정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노아’, 중·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모던한 디자인의 ‘노엘’ 등 인기 주니어 라인업도 세트 구매 시 15% 할인한다. 프리미엄 수면 브랜드 마테라소도 성장기 자녀의 매트리스 수요가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FETV=김선호 기자] 무신사가 12월부터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 역명병기 사업에 나선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트렌디한 상권으로 주목받고 있는 성수동에서의 무신사 입지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신사는 오는 10일부터 성수역 역명병기를 시작한다. 이는 서울교통공사가 역세권 내에 기업 및 기관 등의 인지도 향상 및 도시철도 이용고객의 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역명병기 유상판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이제 성수역 역사 내외부 역명판을 비롯하여 대합실 방향유도표지판, 승강장 역명판, 안전문 역명판, 전동차 노선도, 안내방송 등에서 성수역 다음에 무신사가 함께 안내된다. 특히 성수역을 향하는 2호선 전동차 내에서는 국문과 영문으로 “이번 역은 성수, 무신사역입니다”라는 안내방송이 나온다. 무신사는 지난 10월부터 정비 기간을 거쳐 안내 방송 등의 테스트를 진행했다. 앞서 무신사는 2025년 9월 서울교통공사가 공고한 공개 전자입찰에 참여했고 3억2929만2929원에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1회에 한해 3년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이번 역명병기는 성수동이 한국을 대표하는 트렌드 패션 상권으로 발돋움하는 데에 기여한
[FETV=나연지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유튜브 ‘엑스타 TV(@ECSTATV)’ 구독자 30만명을 달성해 기념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15일까지 고객들이 엑스타 TV 구독 및 축하나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 50만원(1명), 아웃백 상품권 20만원(5명), CGV 영화관람관 2매(30명)를 제공한다. ‘엑스타 TV’는 2019년 4월 런칭 이후 약 2년만에 국내 업체 최초로 구독자 10만명을 돌파, 유튜브로부터 실버 버튼을 받은 바 있다. 현재 구독자 30만명을 달성했고 국내 타이어 기업 중 최대 유튜브 구독자수를 보유하며 경쟁사에 비해 독보적인 기록으로 눈길을 끌고있다. 금호타이어 G.마케팅부문 윤민석 상무는 “엑스타 TV의 구독자 30만 달성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금호타이어는 고객과 소통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시도하고 있으며, 그 중 ‘엑스타 TV’가 대표적인 소통 채널이다. 고객들에게 ‘타이어’의 기술력을 적극 알리고 ‘금호타이어’의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해 ‘금호타이어’만의
[FETV=나연지 기자] 현대모비스가 내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6(1/6~1/9)에 참가해 30여종의 모빌리티 융합기술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번에는 사전 초청된 고객사를 대상으로만 프라이빗관으로 부스를 운영한다. 일반 관람객들에게 모빌리티 선행기술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북미지역 고객사를 초청해 CES를 내실 있는 수주의 장으로 삼겠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번 CES에서 현대모비스는 ‘진화의 층(Layer of Progress)’을 주제로 기술간 연결과 융합을 강조하기로 했다. 전장·전동화·섀시안전 등 핵심부품 각 분야의 첨단기술을 선별해 글로벌 고객사에 집중적으로 소개하기로 한 것이다. 현대모비스가 야심차게 준비한 대표 전시품은 콕핏 통합설루션 엠빅스(M.VICS) 7.0과 전자식 제어장치인 X-바이 와이어(X-by-Wire) 기술이다. 먼저 엠빅스는 현대모비스의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총 망라한 콕핏(운전석) 통합 설루션으로, 7.0 버전을 새로 선보인다. 대표 기술로는 ▲전면 유리창에 주행정보를 투영하는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 ▲위아래로 확장 가능한 18.1인치 대형 디스플레이, ▲심미성과 조작성을 강조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1975년 설립한 국내 민간기업 최초의 종합 연구소 ‘가산 R&D 캠퍼스’가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다. LG전자는 8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서 ‘50년의 기술과 열정, 내일을 향한 약속’을 주제로 기념 행사를 열고 연구개발(R&D) 역사를 돌아보며 향후 전략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이현욱 HS연구센터장(부사장), 오세기 ES연구소장(부사장) 등 현 연구 책임자와 김상수 전 부회장, 이영하·신문범·송대현 전 사장 등 역대 가전본부장·연구소장, 산학협력 교수진이 참석했다. 가산 R&D 캠퍼스는 1975년 ‘금성사 중앙연구소’로 출범했다. 당시 국내 기업이 공장 단위 소규모 연구조직을 운영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가전·컴퓨터 등 주요 제품군을 하나의 연구 거점에서 개발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가산 R&D 기반 기술은 글로벌 성능·신뢰도 평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LG전자는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가전 브랜드’에서 6년 연속 최고 순위를 유지했으며, JD파워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도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북미·유럽 주요 평가에서 냉장고·세탁기·건조기 제품군이 각국 다수 부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2 개막전 ‘2025 구글 클라우드 상파울루 E-PRIX’가 12월 6일(현지시간) 종료됐다. 개막전은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넴비 삼바드롬 서킷’에서 열렸다. 총 11개 코너·2.93km의 고난도 레이아웃으로, 긴 가속 구간 뒤 빠른 방향 전환이 이어지는 조건이다. 현지의 높은 기온·습도는 타이어 온도 편차와 접지력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어 드라이버 전략의 변수로 작용했다. 한국타이어는 공식 전기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 레이스(iON Race)’를 공급해 대회 운영을 지원했다. 최고 속도 322km/h, 제로백 1.86초를 구현하는 차세대 레이싱 머신 ‘GEN3 에보(GEN3 Evo)’에 맞춰 개발된 제품으로, 고속 코너링 안정성·내열성·조향 응답성을 유지해 머신 퍼포먼스를 뒷받침했다. 경기에서는 ‘안드레티 포뮬러 E’ 소속 제이크 데니스가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9 챔피언인 데니스는 전 시즌 챔피언 올리버 롤랜드의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는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프로그램 ‘프로젝트 단골’의 2025년 운영 결과를 9일 공개했다. 올해 카카오는 지역 방문 교육과 마케팅 지원을 확대하며 상권 단위의 디지털 기반 구축에 집중했다. 프로젝트 단골은 2022년부터 전통시장과 지역상점가를 찾아 교육과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5년에는 전국 59개 상권에서 교육을 진행했으며 참여 상인은 1265명으로 지난해 대비 증가했다. 지금까지 누적 286개 상권에서 4112명의 상인이 교육을 받았고 약 4000개의 카카오톡 채널이 개설됐다. 채널 친구 수는 누적 99만명에 달한다. 소상공인 메시지 발송을 지원하는 ‘톡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 제도는 올해 70억원 이상 지급됐으며 누적 지원액은 334억원이다. 현재까지 7만4000여명의 소상공인이 관련 혜택을 받았다. 올해 처음 운영된 무료 셔틀버스 ‘단골버스’는 목포, 공주, 오송, 문경 등 4개 지역에서 104회 운행됐고, 누적 2400여명이 탑승해 지역 상권 방문을 유도했다. 이 외에도 지역 청년 서포터즈 운영, 단골데이 행사, 라이브커머스 실습 등 지역 맞춤 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했다. 사업 종료 시점에
[FETV=신동현 기자] 팀네이버가 세계적 인공지능 학회 ‘NeurIPS 2025’에서 논문 10편이 채택됐다고 9일 밝혔다. 초거대 AI 운영 효율화, 생성형 AI 안전성 강화, 물리 환경 적용 등 실제 산업 적용을 겨냥한 연구들이 포함됐다. 팀네이버는 이번 학회에서 ‘From Research to Reality’를 주제로 초거대 모델 하이퍼클로바X, 온서비스 AI, 산업특화 버티컬 서비스로 이어지는 자체 AI 기술 스택을 소개했다. 올해 채택된 논문은 크게 3분야다. 첫째, 긴 문맥 처리 과정에서 핵심 정보를 압축해 메모리를 최대 4배 줄이고 처리 속도를 2배 높이는 캐시 압축 기술, CoT 생성 과정의 불필요한 단계를 제거해 성능 저하 없이 연산 효율을 개선하는 연구 등이 발표됐다. 둘째, 생성형 AI 품질 및 안전성 향상 연구도 포함됐다. 대화형 검색 환경에서 콘텐츠 품질을 평가하는 벤치마크 제안, 이미지 생성 시 사용자 의도 반영도를 높이는 임베딩 기술, 추가 학습 없이 유해 콘텐츠 생성을 억제하는 제어 기술이 공개됐다. 셋째, AI의 물리 확장 분야에서는 연속 장면 정보를 병목 토큰으로 압축해 학습 효율을 높이는 방법과 로봇이 공간 정보를 기억하고
[FETV=신동현 기자] 네오위즈홀딩스가 연말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2025 오색오감’을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22회차를 맞은 ‘오색오감’은 네오위즈홀딩스와 네오위즈 및 계열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연말 활동으로 5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특징이다. 임직원들은 10월 말부터 약 두 달간 ▲폐장난감 재활용을 위한 ‘장난감 분해’ ▲페트병 업사이클링 인형 키링 제작 ▲생태계교란 어류 제거 ▲연탄 나눔 ▲기부 목공 등 다섯 가지 활동을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5일에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연탄 3000장을 배달하고, 연탄 후원금 1500만원을 기부했다. 현장에는 김상욱 네오위즈홀딩스 대표,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 등 임직원이 참여했다. 네오위즈홀딩스 관계자는 “오색오감은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연말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사회 참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골프존카운티가 운영하는 골프 예약 플랫폼 티스캐너가 라운드 중 강설로 취소되거나 홀아웃할 경우 그린피의 50%를 골프존 마일리지로 환급하는 ‘애프터 눈’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환급 한도는 최대 1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라운드일 기준 최소 15일 전에 티스캐너를 통해 예약한 3인 이상 18홀 라운드 상품이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며 신청은 1월 4일까지 가능하다. 이용자는 강설 당일 락커키 사진(날짜·예약자명 포함), 중도 홀아웃 시 홀 정산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마일리지는 1월 9일 예약자 계정에 일괄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티스캐너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신혁 티스캐너 팀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겨울철 기상으로 인한 고객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안심하고 겨울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