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부모가 자녀의 금융 거래 내역을 확인하고 금융 여정을 함께 할 수 있는 '내 아이 금융하기' 서비스를 확대 개편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올해 2월 부모가 영업점을 방문 하지 않고 미성년 자녀의 입출금 통장을 개설 할 수 있고 모바일뱅킹도 신청할 수 있는 '내 아이 통장 만들기' 서비스 출시에 이은 서비스 확대이다. 내 아이 금융 보기 서비스를 통해 부모님들은 모바일뱅킹 앱에서 자녀의 금융 거래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올바른 금융 습관을 형성하는데 함께할 수 있게 됐다. 부산은행은 내 아이 금융하기 서비스 확대 개편을 맞아 오는 7월 말까지 모바일뱅킹 앱에서 자녀 입출금계좌를 신규로 개설한 고객 중 311명을 추첨해 최대 10만원까지 자녀 용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진한 부산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은 "비대면 금융 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미성년 자녀의 금융 거래를 부모가 관리해 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금융 교육을 증진하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4000억원 규모 원화 후순위채권(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전 수요예측에서 기관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7400억원의 유효수요가 접수, 당초 신고금액 2700억원 대비 3배에 이르는 모집액을 기록했다. 이에 우리은행은 4000억원까지 증액해 발행하기로 했다. 이번에 우리은행이 발행하는 채권은 ESG 채권으로 만기 10년, 3.89%(국고10년 종가+63bp)로 올해 시중은행에서 처음으로 발행하는 후순위채권이다. 이번 채권 발행으로 우리은행의 BIS비율은 0.23%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우리은행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며 “우리은행은 자본적정성 제고와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ESG경영을 실천으로 지속성장 기반을 견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고령층 고객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금융위원회 산하 비영리법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가 주관하고 카카오뱅크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금융사기 유형과 예방법을 연극으로 구성해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 일당이 검찰 혹은 경찰을 사칭하는 수법과 보이스피싱 발신번호 조작, 문자 스미싱 및 악성 앱 설치 유도 등 실제 금융사기 수법들을 연극으로 각색해 고령층 고객들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연극 공연 뿐 아니라 카카오뱅크 임직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 날로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사기 수법과 예방, 대처법을 설명한다. 또한 비대면 금융사고에 대해 금융회사가 일정 부분 책임을 분담하는 책임분담제도도 고객에게 알린다. 이번 교육은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65세 이상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25일 ‘남양주 시니어클럽’ 교육을 시작으로 ‘종로노인종합복지관’ 등 서울과 수도권에서 총 6회 진행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령층 고객들이 금융사기 유형과 예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교육 일정을 준비했다"며 "모든 고객이 편리하면서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금융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이석준 회장이 주관하고 지주 및 계열사 ESG 담당 임원이 참여하는 ESG경영협의체 '사회적가치 및 녹색금융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속가능성 정보공시 의무화 동향 및 대응방향' 및 '기업 ESG 경영지원 현황 및 농협금융 추진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농협금융은 올해 초 미래성장부문을 신설하고, 기업의 ESG 전환을 지원하는 역할과 책임을 실행해 ESG를 경영과 사업에 실질적으로 접목하는 원년으로 삼을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기업고객 ESG 경영지원 체계구축을 위해 일본의 주요 3대(미쓰비씨 UFJ·스미토모 미쓰이·미즈호) 금융그룹을 벤치마킹해 일본 금융그룹들이 기업의 ESG 경영 도입을 어떻게 지원하는지 연구했다. 또 농협금융만의 기업 저탄소 구조 전환을 지원하는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 및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단계별 추진방향을 수립해 발표하고, 이에 대한 협력방안과 성과창출을 위한 상호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을 주재한 이석준 회장은 "ESG 경영 도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한 지원이 농협금융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새로운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지난달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 합병을 통해 10년 만에 증권업 재진출 의사를 밝힌 데 이어, 보험사 인수 추진 사실을 공식화했다. 우리금융은 26일 "그룹의 비은행 경쟁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대주주와 비구속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실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인수에 대해 협의 중이나, 현재까지 매각조건 등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동양생명은 현재 다자보험이 지분 42.01%로 최대주주다. 다자보험은 ABL생명의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우리금융은 그동안 높은 은행 비중에서 탈피해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랜 기간 증권업, 보험업 진출을 다양한 방법으로 모색해왔다. 증권업의 경우 현재 감독당국의 한국포스증권-우리종금 합병 승인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 또 우리금융은 이날 "보험은 롯데손보 공개매각의 예비입찰에도 참여하고 현재 본입찰을 앞두고 있는 단계"라며 "실사결과를 토대로 최종 의사결정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동양생명·ABL생명도 인수대상의 하나로서 인수합병(M&A)을 검토 중이나, 현재 구체
[FETV=권지현 기자] 토스뱅크는 광주은행과 함께 준비해 온 공동대출이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통해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공동대출'은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상호 간에 협의한 비율에 따라 공동으로 금원을 출원, 고객들에게 대출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지난해 금융위 '은행권 경영·영업관행·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의 아젠다로 채택된 이후 두 은행은 금융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왔다. 이번 공동대출은 은행간 업무위수탁 최초 사례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의 우수한 디지털 모객력과 모바일 사용자경험, 머신러닝 기술이 바탕이 된 자체 신용평가모형이 광주은행의 오랜 업력과 신용대출 취급 경험, 리스크관리 노하우와 결합돼 고객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는 혁신 대출 상품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고객들은 대출 실행시 두 은행의 신용평가모형에 기반해 다각도 평가를 받으며 높은 정확성에 기초한 적정 금리를 안내받게 될 예정이다. 공동대출 실행에 따른 전반적인 운영은 토스뱅크가 담당한다. 토스뱅크 앱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앱 내에서 원리금 수납, 각종 증명서 발급, 고객상담 등 일체의 대출관리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KJ카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8일까지 'KJ카드와 함께하는 여름맞이 하하하(夏夏夏) 이벤트'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용 업종과 금액에 따라 기프트카드(50만원권), 네이버페이 모바일쿠폰(5만원권), GS칼텍스 모바일쿠폰(3만원권), 신세계 모바일 쿠폰(3만원권)을 추첨을 통해 총 252명에게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광주은행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뱅킹, 인스타그램, 고객센터 등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신용보증재단 중앙회,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비대면 보증서담보대출 신청 서비스 ‘BNK온택트 보증서대출’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에는 신용보증재단 보증서담보대출을 이용하려면 서류접수, 보증서발급, 대출신청 등을 위해 보증재단과 은행 영업점에 최소 2~3회 이상 방문해야 했다. BNK온택트 보증서대출 서비스는 보증서 신청부터 대출실행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보증재단 및 은행 방문 없이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김용규 부산은행 고객마케팅본부장은 “대출심사를 위해서 고객이 직접 발급받아 제출해야 했던 필요서류를 모바일뱅킹 앱에서 본인 인증만으로 제출이 가능하도록 구현해 편의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 간편하게 부산은행 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삼성전자와 제휴해 ‘신한 쏠(SOL)가전 대출’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 쏠가전 대출’은 ‘신한 쏠뱅크’ 앱의 가전제품 구매 플랫폼 ‘쏠가전’에서 삼성전자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대출상품이다. ‘쏠가전’ 플랫폼은 신한은행 계좌로 급여를 입금 받고 있는 고객이 가입할 수 있는 ‘급여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디지털 멤버십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신한은행 ‘급여클럽’ 고객들을 위해 주요 가전 제품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 쏠가전 대출’은 ‘신한 쏠뱅크’ 앱에서 신청부터 실행까지 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상품이다. 가전제품 구매에 필요한 자금으로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금리는 최저 연 5.96%(내부신용등급 3등급, 2024년 6월 26일 기준)이며 만기는 1년 이상 최대 5년이다. 원금분할상환 방식으로 신규할 수 있다. 우대금리는 신한은행 거래 실적과 신용평가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신한 쏠가전 대출’ 출시를 기념해 대고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쏠가전’에서 가전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60명의 고객에게 구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공식 유튜브 채널 ‘KB스타연금’을 통해 ‘KB골든라이프 연금센터와 함께하는 KB스타연금 웨비나’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웨비나’는 ‘웹’과 ‘세미나’를 합친 말로 인터넷에서 라이브 방식으로 진행하는 세미나를 의미한다. ‘KB스타연금 웨비나’는 전문가 강연과 실시간 Q&A로 구성되며 ▲연금 절세 전략 ▲상속·증여세 최소화 방안 ▲퇴직연금 수익률 관리 등 연금 및 은퇴자산관리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매월 두 번째 화요일 오후 7시에 KB스타연금에서 공개되며, 국민은행 퇴직연금 가입자는 물론 은퇴·노후 준비에 관심이 있는 고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내달 9일 개최되는 KB스타연금의 첫 번째 웨비나에는 서울대 도시계획학 박사 출신의 정재훈 국민은행 부동산사업부 수석차장이 발표자로 나서 ‘향후 20년간 은퇴 후 삶을 보장해 줄 부동산’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 후에는 실시간 Q&A를 운영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웨비나 운영 중 시청자를 위한 참여 이벤트도 동시 진행한다. 웨비나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KB스타뱅킹 또는 KB골든라이프X에서 ‘웨비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