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토스뱅크는 금융보안원으로부터 국가공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 고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통합 인증 제도로 금융보안원에서 심사 및 인증을 수행한다. ISMS-P 는 조직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 절차와 보호대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운영하는지를 정보통신망법·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심사·인증하는 제도다. 이는 각종 보안위협으로부터 조직의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01개의 인증 기준으로 나눠진 항목에서 엄격하게 검증을 받은 기업에게만 ISMS-P 인증을 부여한다. 지난해 6월 토스뱅크는 금융보안원으로부터 관리체계 기반 마련은 물론 위험관리와 물리적 보안, 사고 예방 및 대응 등에 대한 정보보호 관리체계인증 (ISMS)을 획득했다. 올해는 여기에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더한 ISMS-P 인증을 취득하며 지속적으로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의 강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정보보호부문에 약 83억원, 정보기술부문에 약 834억원을 투자했다. 토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배우 고윤정과 함께한 새로운 ‘NH올원뱅크’ 광고캠페인 영상을 13일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광고의 슬로건은 ‘OF COURSE로 즐기는 혜택가득 금융생활’로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금융생활을 당연히 챙겨주는 NH올원뱅크를 레스토랑의 코스(OF COURSE)메뉴로 재미있게 표현한 점이 특징이다. 새롭게 공개된 광고영상에서 고윤정은 NH올원뱅크의 핵심기능과 혜택인 ▲편리해진 금융상품몰 개편 ▲개인맞춤형 금융패턴분석 ▲혜택가득 이벤트를 특별한 코스메뉴로 체험하며 소개한다. 광고영상은 TV, 극장가 뿐만 아니라 농협은행 공식 SNS채널 (유튜브·인스타그램 등)을 통해서도 확인 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광고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첫 번째 이벤트는 ‘광고영상 시청평 이벤트’로 농협은행 공식 SNS채널에 시청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사과즙(100명), 푸라닭 고추마요치킨세트(100명), 공차 딸기주얼리밀크티 쿠폰(100명)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7월 13일부터 8월 12일까지 한달 간 진행한다. 두 번째 이벤트는 숫자 ‘0’이 들어간 날을 올원(00)데이로 지정해 ‘올원데이 타임어택 이벤트’를 실시한다.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글로벌 기후 위기에 노출된 미래세대 지원을 위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10억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시 마포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와 함께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카카오뱅크의 기부금은 캄보디아와 라오스, 말레이시아, 태국 등 4개국의 기후 위기 대응 및 경감 프로그램 운영에 쓰일 계획이다. 캄보디아 내 전력 망이 연결돼 있지 않은 학교와 의료시설에 태양광 발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라오스에서는 친환경 방식으로 생산한 전기를 학교 식수 및 위생 시설에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말레이시아와 태국에서는 18세 미만 청소년 대상 기후 위기 대응 교육 등에 기부금이 투입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에도 우크라이나 전쟁을 피해 국내에 입국한 고려인 동포들에게 1억원을 지원하고, 인도네시아 청소년 디지털 교육사업에 2억원을 기부했다. 또한 카카오뱅크 임직원이 직접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하여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 교육을 진행하고 학교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벌였다. 카카오뱅크는 유니세프와의 협업을 통한 ESG 활동을 지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외환 거래 특성을 분석하고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상 외화송금을 탐지하는 ‘AI 기반 이상 외화송금 탐지 프로세스’를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상 외화송금’이란 무역 거래를 가장한 해외송금, 소자본 신설업체의 단기간 내 거액 송금 등 비정상적인 외화송금 거래를 의미한다. ‘AI 기반 이상 외화송금 탐지 프로세스’는 AI가 ▲입출금 거래 ▲외화 환전거래 ▲누적 송금액 ▲외화송금·영수거래 등 다양한 정보를 분석해 외화송금 의심거래를 점검하는 프로세스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기존 점검 범위보다 더 넓은 범위를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됐고 ‘이상 외화송금’ 여부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단해 불법적인 송금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작년 12월 자체 AI 모델을 개발했고 올해 5월부터 시작한 ‘AI 기반 이상 외화송금 탐지 프로세스’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점점 복잡해지는 외환 이상 거래를 효율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이 필수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기술을 바탕으로 외환 분야의 내부통제를 강화
[FETV=임종현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신한의 ‘혁신 DNA’를 다시 일깨우고, 고객 중심 사고를 통해 ‘1등 신한’으로 나아가자고 주문했다. 경영진들을 한데 모은 올해 하반기 경영포럼에는 이승건 토스 대표를 초청, 디지털 혁신 관련 특강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신한금융은 지난 1일 경기도 용인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2024년 하반기 경영포럼’을 열고 남은 올해 경영전략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020년 이후 4년 만에 열린 하반기 경영포럼으로, 주제는 ‘디지털 혁신’으로 정했다.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부서장 200여 명은 이 주제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진 회장은 이날 “신한금융의 디지털 혁신은 고객중심 사고로부터 시작된다”며 “결국 우리의 성과는 고객에 이롭고 사회에 정의로워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업무에 임할 때 법규와 업무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며 ‘과정의 정당성’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혁신 선도기업들의 모습에서 받은 자극을 바탕으로 신한의 혁신 DNA를 다시 일깨우고, 불변의 법칙인 고객중심을 통해 ‘일류 신한’으로 나아가자”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전자무역(EDI) 해외송금 시 증빙자료를 첨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EDI'는 수출입업무 관련 서류를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표준화된 형식에 따라 작성된 전자문서로, 전자무역 기반 사업자를 통해 무역업체와 은행간 표준화된 전자문서를 교환하는 서비스다. 기존 전자무역 서비스는 해외송금 신청 후, 이를 증빙할 수 있는 상업송장, 계약서 등 부속서류를 별도로 은행에 제출해야 했다. 수출입 기업들은 그동안 전자무역시스템을 이용하면서도 서류 제출을 위해 직접 은행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왔다. 우리은행은 한국무역정보통신과 함께 전자무역 서비스 개선에 착수, 금융권 최초로 해당 서비스에 첨부파일 업로드 기능을 추가했다. 이번 전자무역 서비스는 '유트레이드허브 전자무역시스템'에서 온라인 전자거래약정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업로드 한 ▲PDF ▲JPG ▲PNG 등 여러 형식의 이미지 파일의 텍스트를 단일 형식으로 변환해서 읽을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해외송금 신청 시 부속서류를 첨부하면, 신뢰성이 검증된 보안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은행에 전송된다. 송금 신청서와 함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자체 이동통신서비스 KB Liiv M(이하 KB리브모바일)의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모델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기존에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의 경우 이동통신 3사 이용 고객에 한해 지원이 가능했으나 이번 평가모델 개발로 KB리브모바일 가입 고객까지 적용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KB리브모바일 고객 중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사회초년생, 주부, 은퇴자 등의 ‘KB처음 EASY 신용대출’ 신청 시 청구·수납·미납 등 통신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욱 정교한 신용평가를 할 수 있게 됐다. KB리브모바일 관계자는 “이번 대안 신용평가 모델 커버리지 확대로 금융소외계층의 금융접근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에는 KB리브모바일 고객의 통신 데이터만을 활용한 전용 신용평가모델을 선보일 예정으로 앞으로도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며 금융 사각지대 축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리브모바일은 2019년 4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제1호로 출범해 ▲알뜰폰 사업자 최초로 5G 요금제 및 워치 요금제 출시 ▲24시간 365일 고객센터(실시간 채팅상담
[FETV=권지현 기자] 은행권이 200조원이 넘는 퇴직연금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ELS(주가연계증권) 판매 중단으로 수수료이익이 줄어들자 퇴직연금 수수료 확보로 눈을 돌린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4월부터 퇴직연금 수수료에 수익률을 연동하는 수수료 성과연동제가 시행된 만큼 올 하반기에는 은행권 수익률 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최근 온라인 여행기업 익스피디아그룹과 손잡고 퇴직연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숙박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기업은행 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을 가입한 기업의 임직원과 개인형IRP(퇴직연금)를 보유한 고객에게 익스피디아 또는 호텔스닷컴 전용 사이트를 안내해 여행·숙박 할인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이 퇴직연금 고객을 겨냥해 글로벌 여행기업과 함께 혜택 마련에 나선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 5월에도 롯데손해보험과 퇴직연금(DC·기업형IRP) 신규 기업의 근로자에게 상해보험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2개월 만에 퇴직연금 고객 '마음 잡기'에 또다시 나선 것으로, 은행들이 퇴직연금 경쟁력 강화에 힘을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제4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에 ‘BNK 아기천사적금’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3월부터 금융회사가 새롭게 출시한 금융상품 중 ▲사회취약계층 지원 ▲사회적 문제 해결 ▲청년층 경제적 자립 지원 ▲소상공인 금융부담 해소 등 고통분담이나 이익나눔 성격의 우수상품을 선정해 정기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지난 5월 출시된 ‘BNK 아기천사적금’은 출산 또는 다자녀가구에 경제적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연 8%의 고금리를 제공한다는 점이 인구감소, 저출산 등 사회적 문제해결에 도움이 된다고 인정받았다. 또한 비대면 전용상품으로 적금 가입부터 우대이율 증빙서류 제출까지 모든 과정이 모바일뱅킹 앱으로 진행이 가능하게 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혼인율 급감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2030세대를 대상으로 결혼비용마련에 도움을 주는 ‘너만Solo적금’도 2만좌 한정으로 출시해 조기 소진한 바 있다. 김용규 부산은행 고객마케팅본부장은 “BNK 아기천사적금이 저출산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로 대두되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힘
[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BNK 출산용품 KIT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본점 누리마당에서 열린 봉사활동에는 자발적으로 신청한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 봉사자로 나선 임직원들은 목욕용품 2종 세트, 스텐빨대컵, 양면방수요, 짱구베개, 출산 축하카드, 금융상품 브로쉐어 등 6종으로 구성된 BNK 출산용품 KIT를 만들었다. BNK 출산용품 KIT 225개는 경상남도 인구 소멸 지역 경남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임산부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최대식 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부장은 "BNK 출산용품 KIT 만들기 봉사활동은 저출산과 지역 소멸 위기에 있는 경상남도를 돕기 위해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며 "임직원들이 주말을 반납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만큼 정성은 물론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경상남도 저출산 및 인구 소멸 위기에 대한 심각성 인식 그리고 극복을 위한 관심과 참여를 위해 은행연합회 회원사 은행들의 사회공헌 플랫폼 ‘뱅크잇(BANKit)’에 간접기부 모금함을 개설해 기부금을 모은 바 있다. 경남은행 임직원과 지역민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