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이용대금 청구 유예를 최대 6개월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카드대금 청구 유예를 받기 위해서는 올해 7월15부터 8월13일까지 지역 행정관청에서 발급받은 ‘피해사실확인서’를 BC사로 제출하고, iM뱅크에서 소정의 심사를 거쳐 최대 5영업일 내 지원대상 여부를 통지 받게 된다. 지원대상 매출 및 금액은 국내에서 올해 7월~8월 결제(예정) 금액으로 국내에서 일시불, 할부,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이 이용대금 청구유예 대상이 된다. iM뱅크는 앞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기업의 경영애로를 완화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2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과 함께 상환유예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피해가 확인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서 신규자금 대출에 최대 1.50%포인트(p)의 특별금리감면을 진행하고 있다.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오늘도 힘’ 영상 조회수가 5월 첫 등재를 시작으로 200만회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KB국민 함께 프로젝트’는 KB금융이 국민과 함께 살고, 함께 크고, 함께 꿈꾸는 금융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추진하고 있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오늘도 힘’ 콘텐츠는 번아웃, 불안장애, 분노조절장애 등 일상 생활 속에서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됐으며, 유튜브 ‘뇌부자들’ 채널에서 활동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참여했다. 해당 영상은 직접 본인의 상태를 진단해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제공하고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활동도 함께 소개한다. 더불어 회차별로 경품제공 이벤트를 진행해 시청자가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도록 독려한 점이 특징이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1화 ‘불안장애’편을 본 시청자들은 “불안으로 뒤덮인 일상을 잘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드라마에서만 봤던 그림 치료를 영상을 통해 해석해보면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던 점이 흥미로웠다”는 등의 댓글을 남기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KB금융 관계자는 “다양한 우리 사회의 구성원들이 함께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은행권 취업에 관심이 있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1일까지 '하나은행 대학생 서포터즈 2기'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2기째를 맞이하는 하나은행 대학생 서포터즈는 은행권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하나은행의 다양한 직무와 조직문화를 체험해 보고, Z세대인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에서 은행 및 은행원의 실제 업무와 관련된 콘텐츠를 기획하고 실행하며 은행과 청년층을 연결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선발되는 2기는 하나은행의 직무, 일상, 채용활동 등 ‘하나인(人)’의 실제 생활을 주제로 ▲SNS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오프라인 캠페인 기획 및 실행 ▲월 1회의 정기회의 ‘Happy HANA Day’ 등 다양한 활동을 8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수료자에게는 특별한 혜택도 주어진다. 하나은행 인턴 또는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가점이 부여되고, 우수 활동자로 선정되면 서류전형이 면제되는 등 채용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취업 상담 등 진로 탐색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나은행에 재직 중인 선배 은행원의 전담 멘토 배정 ▲은행 주관 교육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연간 사회봉사 프로그램 ‘KB 희망나눔 프로젝트’ 결과 올해 상반기에만 전국 100여 개 장소에서 1000여 명 이상의 임직원 및 가족이 자원봉사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KB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연간 사회봉사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새학기 맞이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학습키트 선물을 시작으로 ▲서울대공원 환경정화 활동(4월) ▲어린이날 맞이 희망 나눔 행사 및 기부금 전달(5월) ▲반포한강공원 및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플로깅(4월·5월) 등을 실시했다. 지난 6월부터는 두 달간의 집중 봉사 기간을 운영하며 본부와 지역그룹이 함께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전국 각지에서 전개하고 있다. 본부의 경우 서울 은평구 소재 시립은평의마을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한 데 이어 여름철 폭우를 대비해 서울 동작구 내 빗물받이를 중심으로 인식 개선 스티커를 부착하고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그룹 소속 임직원들도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호남지역그룹은 광주 무등산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으며 북부지역그룹은 독거노인을 위한
[FETV=권지현 기자] 산업은행은 KDB NextONE(넥스트원) 9기(서울) 참여 스타트업 15개사에 대한 2024년 하반기 보육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20년 7월 시작된 KDB NextONE은 산업은행이 초기 스타트업을 직접 보육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산업은행은 올해 6월 'KDB NextONE 부산' 개소를 통해 수도권 중심이던 국내 벤처생태계의 지역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KDB NextONE 9기에는 총 226개 기업이 지원하여 약 1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항공·우주, 건강·진단, 지식서비스, 사이버보안, 첨단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국가전략기술 관련 우수 스타트업 15개사가 최종 선발됐으며, 창업 3년 이내 초기 기업이 대부분이다. 산업은행은 선발기업에게 마포 Front1 사무공간, 전담 멘토링, IR컨설팅, 데모데이 뿐만 아니라 투자유치 및 대‧중견기업과의 사업협력 기회 등 실질적 성장을 위한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KDB 실리콘밸리법인 등 산업은행 해외 벤처 네트워크 연계 및 현지 박람회 참여 지원 등을 통해 보육기업의 글로벌화를 촉진하고, 벤처투자 플랫폼 KDB NextRound(투자유치 지원), 국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를 개최하고 첫날 해외법인 이사회 구성원들과 글로벌 전략, 글로벌 거버넌스 변화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는 신한은행 글로벌 사업추진을 위한 솔루션, 액션플랜 등을 논의하는 협의체 일정으로 10개 해외법인 이사회 구성원, 해외점포장, 주요 기능 담당 주재원, 신한은행 글로벌 전략 및 사업부서 직원 등이 참여한다. 이번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에서는 ‘Connect & Act’를 주제로 국내와 해외간의 연결(Connect)을 통해 차별화된 솔루션을 도출하고 실행력(Act)을 강화해 글로벌사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향성을 논의하며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신한은행 해외법인 이사회 구성원들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신한 글로벌사업 전략방향 및 글로벌 거버넌스 변화 방향성 논의, 이사회 운영 우수사례 발표 등 각 법인별 이사회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참석자들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은행은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업현장의 해외점포장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글로벌 사업
[FETV=권지현 기자] 5월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이 2개월 연속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또한 개인사업자(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은 9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국내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51%로 전월(0.48%)보다 0.03%포인트(p) 올랐다. 두 달째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4월 말 0.05%p보다는 상승 폭이 둔화됐다. 부문별로 보면 가계대출 연체율은 0.42%로 전달 대비 0.02%p 올랐다. 1년 전(0.37%)과 비교하면 0.05%p 상승했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7%로 한 달 전보다 0.01%p 올랐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연체율은 0.85%로 같은 기간 0.06%p 상승했다. 특히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0.61%에서 0.69%로 0.08%p 높아져 2014년 11월(0.72%) 이후 9년 6개월 만에 최고치로 뛰었다.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작년 12월 0.48%에서 올해 들어 1월 0.56%, 2월 0.61%로 오르다 3월에는 0.54%로 다소 하락했다. 하지만 4월(0.61%)과 5월(0.69%) 잇달아 큰
[FETV=권지현 기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취임 후 4번째 인사를 단행했다. 매번 새 부행장을 선임해온 김 행장은 이번 인사에서 3명을 새롭게 지목, 가장 많은 수의 부행장을 새로 앉혔다. 이 과정에서 올해 초 드러난 '초고속 승진' 인사 코드가 유지, 기업은행 미래 성장과 변화 전략을 주도할 '키맨'들이 떠올랐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15일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 카드사업그룹장 겸 연금사업그룹장(부행장)에 백상현 경기남부본부장을 선임했다. 이외 김학필 강동지역본부장을 리스크관리그룹장, 정성진 검사본부장을 글로벌·자금시장그룹장으로 각각 정했다. 이번 인사로 기업은행 15명 부행장 중 3명이 신규 선임됐으며, 9명은 유임, 3명은 부서이동을 했다. ◇ 백상현, 1년 만에 부행장으로...카드·연금 차별화 영업 과제 백상현 신임 부행장은 업무추진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경기남부지역본부장으로 승진한지 1년 만에 그룹장에 올랐다. 기업은행은 백 부행장에 대해 "여신기획부에서 경력을 쌓고 화성 지역에서 지역본부장을 역임한 여신 및 기업금융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김성태 행장이 취임 후 줄곧 중기금융을 강조해왔다는 점에서 백 부행장이 기업금융 부문에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이 15일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신임 부행장 3명을 선임했다. 김학필 강동지역본부장을 리스크관리그룹장, 백상현 경기남부 본부장을 카드사업그룹장 겸 연금사업그룹장, 정성진 검사본부장을 글로벌·자금시장그룹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김학필 부행장은 은행 내 리스크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로 은행 건전성 관리를 총괄하며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정교한 리스크관리 체계를 발전시켜나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백상현 부행장은 여신기획부에서 경력을 쌓고 화성 지역에서 지역본부장을 역임한 여신 및 기업금융 전문가로 카드·연금사업 부문에서 중소기업에 적합한 차별화된 영업 전략을 추진할 임무를 부여받는다. 정성진 부행장은 자금, 전략, 해외점포, 검사 업무 등을 거쳐 거시적 안목과 전행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어 은행의 글로벌 성장과 자금관리 효율성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정기인사에서 신임 본부장 11명 선임을 포함해 2036명이 승진·이동했다. 본부장급에서는 영업점에서 탁월한 영업성과를 입증한 영업점장 4명이 지역본부장으로 승진했다. 또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은행의 IT·디지털 경쟁력 보
[FETV=권지현 기자] 10대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금융 키워드는 '돈 버는 법'이었다. KB국민은행은 1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10대 인터넷 포털 내 검색 키워드 변화 추이를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서 국민은행은 13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간의 인터넷 포털(네이버·구글) 검색 데이터를 분석했다. 10만여 개의 금융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10대들은 ‘돈 벌기’와 관련된 키워드를 가장 많이 검색했다. 연관 검색어 중 ▲돈 버는 법(1만6517건) ▲돈벌기(9464건) ▲돈 잘 버는 법(6808건) 순으로 월평균 검색량이 많았다. 아울러 ‘돈 버는 법’에 대한 검색량이 ‘돈 모으는 법(1678건)’을 크게 앞서며 10대들이 경제생활에서 주체적인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10대들의 대표적인 돈 버는 방법인 앱테크와 아르바이트에 대한 검색 데이터 분석 결과에서는 10대들은 앱테크 수단으로 앱 퀴즈 참여, 설문 등 일상생활 중에 자연스럽게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방식을 선호했다. 아르바이트 연관 검색어에서는 상하차 알바, 패스트푸드 알바 등이 인기 검색어에 올라 10대들의 경우 단기 알바에 대한 관심이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