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7일 KB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하는 인도네시아 해외직접투자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동남아지역에 해외직접투자하는 기업과 인도네시아 진출에 관심있는 고객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KB국민은행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인도네시아 투자부, 법무법인 태평양, 인도네시아 로펌 Makarim, 회계법인 EY한영과 삼정KPMG 등 글로벌파트너들과 공동 주최한 행사다. 설명회에서 글로벌 파트너들이 법률·회계·세무 등 다양한 주제의 현지 전문가의 발표와 참석 고객들을 위한 1대1 맞춤 상담을 동시에 진행했으며, 대기업 및 중소기업 임·직원 135명이 참석하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정보전달에서 그치지 않고 사전 접수를 통해 전문가들이 고객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KB국민은행을 비롯한 파트너사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들의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 시장 진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지속적으로 국내외를 연결하고 고객의 니즈와 금융의 연결성 증대를 위해 ‘해외 투자 원스톱 솔루션’을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 17일 오후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4층 대강당에서 '제16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공식 후원하는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다문화 사회 속에서 모범적인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단체를 발굴하고 격려함으로써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심 제고와 복지 증진을 위하고자 제정됐으며, 지난 2009년 국내 최초로 개최한 이후 올해 16년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신영숙 여성가족부 장관 직무대행 차관, 김한조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 부호(Vu Ho) 주한 베트남대사,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Maria Theresa B. Dizon-De Vega) 주한 필리핀대사, 반차 은용쫑짜른(Bancha Yuenyongchongcharoen) 태국 공사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수상자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공모를 통해 선발된 후보들에 대해 3개월간의 전문가 심사 및 현지 실사과정을 거쳐 선정됐으며, 총 13명의 개인과 2개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은 ▲행복가정상 ▲희망가정상 ▲행복도움상(개인 및 단체)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7일 서울시 종로구청에서 종로구와 공공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땡겨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종로구는 공공배달앱 ‘땡겨요’ 서비스를 지역사회의 성공적인 협업 모델로 정착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땡겨요상품권’을 1억5000만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종로구 소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대해서도 변경 익월 첫 영업일에 4000원 할인 쿠폰을 50매 제공해 최대 40만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5.5억달러 규모 외화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확충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약 3년 만에 진행하는 한국 금융기관의 외화 신종자본증권 발행이다. 우리은행은 발행을 앞두고 홍콩, 런던, 뉴욕 등 글로벌 자본시장을 직접 방문, 잠재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Deal Roadshow)를 진행해 건전성과 안정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해외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부실채권(NPL) 관리 ▲낮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져 등 우리은행의 리스크 관리 수준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신종자본증권의 안정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은 이번 외화채권을 ‘쿠폰금리 6.375%’, ‘美 5년물 국고채+227bp(1bp=0.01%p) 수준’의 양호한 조건으로 발행에 성공했다.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우리은행의 BIS비율은 약 0.41%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60여 개 이상의 다양한 글로벌 투자기관을 적극적으로 접촉한 덕분에 양호한 스프레드로 이번 외화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강화해나가는 동시에 자본적정성 제고에도 최선을 다할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마포구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CJ프레시웨이와 식자재유통 연계 BaaS(Banking as a Service)기반 금융솔루션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국내 최대 식자재 유통기업으로 외식·급식·제조업체 등 다양한 기업에 양질의 식자재와 푸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과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유통사업 효율화 및 활성화를 위한 금융솔루션 제공을 위해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BaaS 기반 정보를 활용한 금융솔루션 제공 프로세스 구축, 매출대금정산관리 효율화를 위한 협력모델 발굴, QR시스템을 활용한 주문서비스 최적화 솔루션 제공, 외식사업자들을 위한 금융상품 개발 등을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또 신한은행 ‘땡겨요’ 플랫폼 내 가맹점들의 식자재 공급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식자재 유통산업 외에도 소재, 부품 등 다양한 사업영역에 ‘BaaS형 금융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과 협력해 ‘BaaS형 금융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올해 3분기(7~9월) 시중은행들이 가계와 기업에 대한 대출 문턱을 높일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를 보면 올해 3분기 국내은행의 대출태도지수는 –15로 전분기(-6)보다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태도지수는 204개 국내 금융기관에서 여신 총괄 책임자들을 조사(6월4일~20일)한 결과로, 이 지수가 양(+)의 값이면 대출을 완화하겠다는 응답이 더 많다는 뜻이다. 대기업은 2분기 3에서 올 3분기 -3으로, 중소기업은 -3에서 -11로 대출태도가 강화됐다. 대내외 경제여건의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석유화학이나 철강 등 경기 민감 업종의 실적 부진이 계속되면서 여신건전성 관리 등으로 강화했다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은행권의 가계주택 대출태도지수는 -6으로 전분기(-6)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가계일반 대출태도지수는 -19로 전분기(-14)보다 악화됐다. 비은행권도 대출을 옥죌 예정이다. 3분기 대출태도지수는 신용카드회사(0)를 제외한 상호저축은행(-11), 상호금융조합(-27), 생명보험회사(-8) 등에서 강화 기조를 유지했다.
[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오는 9월 30일까지 키스해링 체크·신용카드 경품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키스해링 체크·신용카드 경품 응모에 참여하고 조건을 충족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키스해링 체크·신용카드를 10건 이상 이용하고 누적이용금액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1등 2명을 추첨해 다이슨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를 지급한다. 또 카드를 5건 이상 이용하고 누적이용금액 1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2등 30명을 추첨해 풀리오 어깨마사지기를 준다. (단 1·2등 경품 제세공과금 본인 부담) 키스해링 체크·신용카드 누적이용금액 1만원 이상인 고객 가운데 3등 200명을 추첨해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모바일쿠폰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키스해링 체크·신용카드를 보유한 고객 중 2000명을 추첨해 행운상으로 스타벅스 커피 모바일쿠폰을 보내준다. 이벤트 응모는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 이벤트 코너를 통해 가능하며 키스해링 체크·신용카드를 각각 이용할 경우 합산 건수와 합산 누적이용금액으로 적용된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글로벌 ESG 지수인 ‘FTSE4Good(사회책임투자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 ‘FTSE4Good’은 파이낸셜타임스(FT)와 런던증권거래소(LSE)가 공동으로 설립한 FTSE 그룹에서 만든 유럽을 대표하는 지속가능성 지수다. 매년 전 세계 8000여개 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해 편입 여부를 결정하며, 평가지표는 ▲기후변화 대응 ▲인권 ▲근로기준 ▲반부패 등 300여개로 구성된다. 기업은행은 지속가능채권 발행 증대, 국내외 이니셔티브 협력 성과, 부패방지·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구축 등 사회 및 지배구조 부문 전반에서 전년 대비 향상된 평가를 받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2년 연속 편입은 기업은행의 ESG 성과를 국제적으로 꾸준히 인정받은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ESG를 은행의 핵심 가치로 삼고 더욱 내실 있는 ESG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올해 2분기(4~6월) 금융회사별 개인형 퇴직연금(IRP) 수익률 상위 10곳 중 은행은 달랑 3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1년도부터 은행에서도 퇴직연금 계좌에서 주식처럼 거래 가능한 펀드인 상장지수펀드(ETF) 등 원리금 비보장형 상품 투자할 수 있게 됐지만 수익률은 증권·보험사를 밑돌았다. 17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올 2분기 IRP 수익률(원리금 비보장형) '톱10'에 은행 3곳, 증권사 3곳, 보험사 4곳이 이름을 올렸다. 상위 10곳의 수익률은 최대 4.43%포인트(p) 차이가 났다. 현재 42개 금융사가 IRP뿐 아니라 확정급여형(DB)·확정기여형(DC) 등 퇴직연금을 운용하고 있다. 은행이 12곳, 보험사와 증권사가 각각 16곳, 14곳이다. 이중 절반 이상(57%)인 24곳이 IRP 수익률 12~13%대를 나타냈으며, 10%를 밑돈 곳은 6곳이었다. ◆ 증권·보험사 약진 속 지방은행이 '은행 1등' 올 2분기 수익률 1위는 펀드 판매 전문 증권사 한국포스증권(18.05%)이었다. 한국포스증권은 '펀드슈퍼마켓' 플랫폼에서 약 1100개 연금펀드, 500여개 IRP 펀드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
[FETV=권지현 기자] 토스뱅크는 다양한 금융투자 상품을 소개하는 ‘목돈굴리기’ 서비스를 통한 투자 연계액이 9조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토스뱅크 목돈굴리기는 고객들이 다양한 증권사가 판매하는 채권, 발행어음의 금리와 투자 기간을 소개하고 금융회사로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토스뱅크에서 상품을 확인한 후에 증권사 계좌를 개설하고, 연결된 증권사를 통해 손쉽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2022년 8월에 목돈굴리기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로 현재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5개의 증권사의 채권과 발행어음 중에서 신용등급이 A이상으로 원금 훼손의 가능성이 낮은 상품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토스뱅크에서 소개한 채권 상품은 703개이며, 제휴사에서 받은 기록을 확인한 결과 누적 상품 판매액은 9조원에 달한다. 특히, 목돈굴리기는 그동안 전문투자자나 고액자산가의 영역이던 채권과 발행어음 투자의 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투자금액 기준으로 10만원부터 채권투자가 가능한 상품도 있다. 구매 기간 역시 만기 1개월, 6개월부터 10년, 25년 등 초단기채권부터 장기채권까지 다양해 일반 투자자도 자신의 상황에 맞는 상품을 찾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