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문정태 기자] 풀무원이 컵라면을 더 맛있게 해주는 ‘컵라면 전용 달걀’을 선보였다.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컵라면에 넣어 먹는 ‘컵라면에 잘 익는 반숙달걀’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날달걀을 컵라면에 넣으면 달걀 특유의 비린취가 날 수 있다. 뜨거운 물로 조리하는 컵라면의 특성 상 달걀이 잘 익지 않기 때문이다. 또 달걀 노른자가 컵라면 국물에 풀어지면 라면 본연의 맛을 해치기도 한다. ‘컵라면 반숙달걀’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컵라면 전용 달걀’이다. 최적의 가열 온도와 시간을 찾아내 달걀 노른자는 촉촉한 반숙 형태를 띠면서 흰자는 적당히 익은 수란의 물성을 유지한다. 알맞게 익은 노른자는 국물에 섞이지 않으면서 부드러운 식감이 살아있어 라면을 더욱 맛있게 해준다는 게 회사의 설명. 컵라면에 뜨거운 물을 붓고 스프와 ‘컵라면 반숙달걀’을 깨서 넣은 후 3~4분간 기다리면 완성되는데, 중간에 젓가락으로 한번 저어주면 더 잘 익는다. 이정주 풀무원식품(계란사업부) PM은 “‘컵라면 반숙달걀’은 까다로운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원칙으로 생산한 우수한 달걀만 사용했다”며 “풀무원의 R&
[FETV(푸드경제TV)=김진환 기자] 미스터 피자로 잘 알려진 MP그룹이 전문경영인을 영입하고 경영정상화에 나선다. 집행유예로 풀려난 정우현 MP그룹 전 회장과 외아들인 정순민 전 부회장은 경영 일선에서 완전히 물러난 상황이다. 이 자리를 김흥연(62) 전 CJ푸드빌 부사장이 총괄사장으로 역할을 대신하게 됐다. 신임 김흥연 총괄사장은 서울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 후 BR코리아 마케팅 매니저를 시작으로 태인유통 사업부장, TS해마로 운영본부장, 스타벅스코리아 총괄상무 등을 거쳐 CJ푸드빌 부사장을 역임, 전문적인 이론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인물이라고 MP그룹측은 소개했다. MP그룹 관계자는 “외부 전문경영인 영입을 통해 그룹의 경영정상화는 물론 기존 사고에서 벗어나 가족점과의 상생을 실현하고, 전문적인 시스템을 갖춘 외식 브랜드로 다시 한 번 거듭나기 위해 김 총괄사장을 영입했다”며 “경영정상화와 국내 정통 피자 브랜드로서의 자존심 회복은 물론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MP그룹은 정우현 전 회장의 ‘갑질’로 심각한 경영위기를 맞았다. 경비원 폭행으로 이름을 알린 정 회장은 이후 가맹 탈퇴 점주의
[FETV(푸드경제TV)=김진환 기자] 도미노피자가 외식업계에선 처음으로 고객에게 배달 과정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GPS 트래커’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GPS 트래커는 SK브로드밴드가 제공하는 IoT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홈페이지,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 배달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매장에서 고객까지 제품이 전달되는 동안 배달 위치 정보 및 도착 예정 시간을 실시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100여개의 도미노피자 직영점을 중심으로 시작하고 있다. 앞으로 전국 모든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FETV(푸드경제TV)=문정태 기자] G마켓은 오는 15일까지 ‘아메리칸 냉장 소고기 스페셜위크’를 열고 구이용 스테이크용 미국산 소고기를 최대 56% 할인가에 판매한다. G마켓은 할인쿠폰과 사은품 등도 준비했다. 우선 냉장 블랙앵거스 제품을 특가 판매한다. ‘구이용 소갈비살’(350g)은 9900원에 ‘스테이크용 부채살’(400g)은 9900원에 각각 선보인다. 이외에도 ‘살치살’(300g/1만2900원) ‘토시살’(400g/9900원) ‘다짐육’(500g/7900원) 등 다양한 종류를 만나볼 수 있다. 블랙앵거스는 미국 농무부(USDA)의 엄격한 관리 속에서 자란 고품질 소고기라는 게 회사의 설명. 이번 행사는 목초지의 풀과 영양이 풍부한 곡물로 키워 육질이 연하고 풍부한 맛이 특징인 탑초이스 등급의 제품을 구성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도축 후 한 번도 얼리지 않은 냉장 제품으로 진공포장돼 운송 전 과정에 걸쳐 -1℃~1도℃ 까지 엄격한 온도관리시스템에 의해 수입된 프리미엄 상품이다. 블랙앵거스 냉장육 1000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ID 당 하루 1회씩 응모 가능하며 1만원 이상 구매 시 1000원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아메
[FETV(푸드경제TV) 이재원 기자]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Work-And-Life Balance의 줄임말)을 강화하기 위한 신세계푸드의 가족친화경영이 눈길을 끈다. 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이 회사 성장에 있어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좋은 경영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먼저 신세계푸드는 여직원들이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고민 없이 직장을 다닐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산전·후 휴가(90일)와 육아휴직(1년)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해 매년 평균 100명 이상의 직원이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육아휴직은 꼭 출산휴가 직후가 아니어도 부모의 손길이 필요한 시기라면 언제든 분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지난해 신세계푸드 여직원들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92%를 나타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2016년 공공기관의 육아휴직 사용률 66%, 사기업 35%에 비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부터는 비법정제도인 난임휴가(최대 6개월), 출산휴가(희망시점부터 출산까지) 제도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내 분위기에 힘입어 남직원의 육아휴직도 2015년에 비해 166% 증가했다. 또한
[FETV(푸드경제TV)=김진환 기자] 도미노피자가 봄을 맞아 사이드디시 4종을 6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신제품 사이드디시는 고소한 풍미와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새우에 코코넛 식감을 더한 ‘코코넛 쉬림프’,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타이완 밀크튀김’, 시리얼을 입힌 치킨 메뉴 ‘시리얼 치킨텐더’,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스낵 ‘모차렐라 치즈스틱’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모두 4800원이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6일부터 5월 10일까지 모든 피자 주문 시, 사이드디시를 함께 선택하면 ‘코코넛 쉬림프’, ‘타이완 밀크튀김’, ‘모차렐라 치즈스틱’, ‘시리얼 치킨텐더’ 중 하나를 무료로 제공하는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FETV(푸드경제TV)=문정태 기자] 4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호주 청정우 스테이크용 고기 2종(부채살, 채끝살)을 출시했다. 편의점에서 스테이크용 정육를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로 선보인 '한 끼 스테이크'는 호주 청정 지역에서 자란 블랙앵거스 품종의 부채살과 채끝살을 두툼하게 썰었다. 신선한 상태에서 바로 급속 냉동해 들여온 스테이크용 정육이다. 이 제품은 해동 후에 집에서 스테이크의 육즙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1인분 분량으로 기획됐다. 1~2인 가구가 증가하는 사회 구조적 변화와 함께 '나(ME)'를 위한 소비를 일컫는 미코노미(me + economy) 트렌드에 맞춰 개발된 것. GS25 측은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고품질의 소포장 먹거리를 원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한 끼를 먹어도 제대로 즐기고 싶은 욕구가 반영된 소확행(소박하지만 확실한 행복)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출시된 상품이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각 9,900원(부채살 170g, 채끝살 150g). GS25는 집에서 스테이크를 즐기고 싶지만 멀리 있는 마트까지 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앤 이번 한 끼 스테이크가 고
[FETV(푸드경제TV)=문정태 기자] ‘저녁밥도 집에서 간편하게!’ CJ제일제당은 집에서도 간편하게 전문점 셰프 수준의 ‘미식(美食)’을 즐길 수 있는 ‘고메(Gourmet) 상온 간편식’이 출시 9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해 7월 출시된 고메 상온 간편식 제품 4종은 출시 이후 월 평균 15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3월 말 기준 누적 매출 120억원을 달성하며 히트상품으로의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 30~40대 젊은층과 1인가구 등이 주 소비층으로, 집에서 편안하게 미식을 즐기거나 간편식으로 가벼운 식사를 즐기는 식문화 확산되고 있는 상황. 이에 따라 ‘라이프 스타일 맞춤형’ 저녁대용식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CJ제일제당은 고메 상온 간편식을 통해 '늦은 저녁 편안하게 즐기는 간편 미식'이라는 가치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얼마 전 여의도 IFC몰에서 고메와 함께 하는 와인 페어링 클래스를 개최한 것에 이어, 4월부터는 국내 최초 수제맥주 정기배달 및 추천 전문업체인 ‘벨루가’와 함께 야식박스 서비스를 진행한다. 최현주 CJ제일제당 HMR마케팅담당 과장은
[FETV(푸드경제TV)=문정태 기자] 건강기업 한국야쿠르트가 발효홍삼 라인업을 확장하며 프리미엄 발효홍삼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한국야쿠르트는 흡수가 빠른 발효홍삼 농축액과 효소처리로얄젤리분말, 녹용, 녹용발효추출분말 등 진귀한 원료 21가지를 1알에 담아낸 ‘발효홍삼 황실기력단’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믿을 수 있는 6년근 농협 홍삼을 사용했는데, 총 21가지 원료를 최상의 조건으로 배합해 하루 1알이면 건강 증진 효과를 느낄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발효홍삼 황실기력단의 주원료인 에이치와이(HY)-1 발효홍삼농축액은 홍삼의 유효성분인 사포닌을 효소와 유산균으로 이중 발효한다. 발효를 거치면 컴파운드K라는 성분으로 잘게 쪼개지며 체내에 높은 흡수율을 자랑한다. 지난 2008년 홍삼시장에 뛰어든 한국야쿠르트는 2013년 발효기술력에 기반을 둔 홍삼제품을 잇달아 출시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이번 신제품 ’발효홍삼 황실기력단‘ 출시로 총 4종의 발효홍삼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이사는 “회사가 지닌 독보적인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기술력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자신있게 선보이는 제품”이라며 “다양한 제품군으로 발효
[FETV(푸드경제TV)=문정태 기자] 꽃샘추위가 지나고 완연한 봄 날씨가 찾아왔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들이 가기 좋은 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는 본격적인 축제 철을 맞아 나들이를 계획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포켓푸드’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포켓푸드는 소용량으로 포장돼 부피가 작고 휴대가 편리한 것이 특징으로,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 베지밀 과일이 꼭꼭 씹히는 애플망고 두유 정식품 ‘베지밀 과일이 꼭꼭 씹히는 애플망고 두유’는 달콤한 과즙두유로 허기를 채우면서 씹는 재미도 있는 제품이다. 정식품 ‘베지밀 과일이 꼭꼭 씹히는 애플망고 두유’는 두유에 애플망고 과즙과 쫀득쫀득한 코코넛 알갱이인 나타드코코를 넣은 제품이다. 콩의 단백질과 각종 영양이 풍부한 두유에 비타민A, C, D와 무기질이 풍부한 애플망고 1개 분량의 천연 과즙을 넣어 영양 균형을 맞췄다. 정식품 관계자는 “세계 5대 과일로 불리는 애플망고의 맛과 향이 살아있는 정식품 ‘과일이 꼭꼭 씹히는 애플망고 두유’와 함께 봄 축제를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데르뜨(D’ertte) 과일젤리 3종’ 매일유업 ‘데르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