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한국해양재단과 함께 ‘바다꾸러기 키움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된 갑룡초등학교를 찾아 교내 해양 동아리 지원에 관한 삼자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소재 갑룡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과 한국해양재단 문해남 이사장, 갑룡초등학교 조윤옥 교장, 갑룡초 해양동아리 ‘그랑블루’ 소속 학생들이 참석했다. 바다꾸러기 키움사업이란 한국해양재단이 추진하는 해양수산분야 청소년 교육지원 사업으로, 지난달 전국 초‧중‧고교와 청소년 단체를 대상으로 ‘동아리 활동계획’ 공모를 진행했다. 심사를 통해 24개 동아리를 선정, 활동비 지원을 약속했다. 수협은행은 이에 앞선 지난 4월 한국해양재단과 ‘해양수산분야 미래 인재 육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바다꾸러기 키움사업 지원기금 2억원을 재단에 전달한 바 있다. 또 협약식에 앞서서는 독도 관련 특별수업도 진행돼 학생들이 우리 땅 독도의 역사적, 지리적 중요성과 의미를 배우고 독도등대 모형을 함께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바다를 체험하고 바다의 가치를 배우며 바다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대한민국이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수출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 지원을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수출신용보증(포괄매입) 상품을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출신용보증(포괄매입)은 수출자가 수출채권 매입 보증을 위해 수입자별로 신용보증서 발급이 필요했던 기존 수출신용보증 상품과 달리, 하나의 보증서로 수출채권을 매입해 조기 현금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출기간이 180일 이내이고 선적일, 물품 수령일 등 기준일자로부터 90일 이내에 대출을 실행하는 무신용장방식 수출거래에 대해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공개한 보증 한도에 따라 신청기업이 은행에 상담 시 예상 한도를 산출할 수 있도록 해 신속하게 보증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도입하는 수출신용보증 상품을 통해 담보력이 부족한 수출 첫걸음 기업과 수출 판매망 확대를 계획하는 기업의 안정적 자금 확보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4년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부문에서’ 지방은행 산업 부문에서 3년 연속 서비스 품질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KSQI는 34개 산업, 140개 기업·기관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 ‘소비자 체감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제도다. 전문 평가단이 고객과 동일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평가를 실시한다. 부산은행은 매월 영업점 직원대상 ‘CS(고객서비스) 맞춤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또한 모바일 만족도조사 통합시스템을 통해 영업점 방문 고객뿐만 아니라 비대면 채널 이용 고객의 목소리에도 신속하게 응답했다. 특히 고객의 의견이 반영된 상품개발, 서비스 강화와 제도개선은 물론,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전담조직을 활용해 불완전판매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또 금융취약계층의 지원강화를 위해서 ▲시니어 서포터즈 제도 ▲행복한 금융 맞춤창구 ▲찾아가는 부산은행 어르신창구 ▲어르신 전용 상담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디지털 금융 소외 고객의 소통과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김상훈 부산은행 금융소
[FETV=임종현 기자] JB금융지주가 지방금융지주 중 가장 먼저 '분기배당'을 시행하며 주주 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JB금융은 2022년 중간배당을 처음 실시한 데 이어 2년 만에 분기배당으로 확대하며 주주 친화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JB금융의 분기 배당 결정이 BNK금융지주와 DGB금융지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는 가운데 이들이 분기배당에 동참할지 주목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은 올해 1분기 첫 분기 배당을 결정했다. 보통주 1주당 현금 105원이며, 배당성향은 11.6%다. 분기배당은 매 분기마다 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연 최대 4번까지 가능하다. 분기배당은 배당락에 따른 주가 급등락을 완화시키고, 주식의 장기 보유를 유도할 수 있는 점에서 주가를 부양시키는 효과가 있다. JB금융은 그동안 꾸준히 현금배당을 늘리며 주주환원 정책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 JB금융의 배당총액은 ▲2021년(1164억원) ▲2022년(1622억원) ▲2023년(1640억원)이다. 뿐만 아니라 JB금융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 2월 자사주 200만주를 소각하기도 했다. 이러한 배경에는 실적에 대한 자신감이 자리 잡고 있다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고객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범농협 통합 멤버십(포인트) 서비스 'NH멤버스' 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문, 얼굴 인식을 통한 생체인증, 간편 비밀번호, 포털사이트 계정 로그인 등을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고, 일관적인 사용자 환경·경험(UI·UX)을 구축해 고객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범농협 계열사의 이벤트를 한 번에 보여주고 이벤트를 확인하면 NH포인트를 지급하는 '미션팟'을 신설해 고객의 혜택을 강화했다. 농협은행은 NH멤버스 전면 개편을 기념해 8월 31일까지 '미션팟' 이용고객 중 총 1028명을 추첨해 ▲골드바 5돈(3명) ▲주유교환권(5명) ▲치킨교환권(20명) ▲NH포인트 1만점(1,000명)을 제공하는 '골든 레이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NH멤버스는 범농협의 포인트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라며 “편의성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5일 출시한 창립 42주년 기념 신상품 ‘언제든 적금’이 출시 19일 만에 20만좌 한도가 모두 소진돼 20만좌를 추가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언제든 적금’은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 1년 만기 자유적금이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누구나 가입 할 수 있으며 기본이자율 연 4.2%에 우대이자율 최고 연 3.5%포인트(p)를 더해 최고 연 7.7%의 이자율이 적용된다. 우대금리 연 3.5%p는 직전 1년간 신한은행 정기예·적금, 주택청약상품을 모두 보유하지 않은 고객에게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언제든 적금’을 창립 42주년 기념으로 출시하면서 창립기념일이 ‘7월 7일’인 것에 착안해 최고 이자율을 7.7%로 정했다. 특히 ‘언제든 적금’은 중도해지 부분에 있어 고객 지향적으로 만들어져 가입 후 1개월이 경과한 시점부터는 중도해지 하더라도 가입 당시 약정이자율로 이자율을 적용해 고객 입장에서는 이자율에 있어 유리한 만큼 부담 없이 쉽게 가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높은 이자율, 고객 지향적 중도해지 이자율 등으로 인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 20만좌가 조기 완판됐다"며 "고객들에 대한 감사
[FETV=권지현 기자] 지난해 11월 취임한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상반기 첫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수익성은 합격점을 받았지만, 수익성과 함께 핵심 경영지표로 꼽히는 건전성은 이번에도 하락세를 면치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2조7815억원을 기록했다. 3조원을 돌파했던 전년 같은 기간보다 7.5%(2261억원) 감소했지만, 지난 1분기 핵심계열사인 KB국민은행이 홍콩 H지수 ELS(주가연계증권) 관련 일회성 비용으로 8620억원 충당금을 쌓았던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다. 실제 6월 말 KB금융의 총영업이익은 8조861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다시 썼다. 은행이 ELS 손실비용·대손충당금 환입 등 일회성 이익으로 처음으로 2분기 순익 1조원을 돌파한 데다, 증권·카드·손해보험 등 주력 비은행 계열사 3곳의 상반기 순익이 1년 전보다 평균 30.7% 늘어난 점이 반기 호실적을 이끌었다. 비은행 선방 덕분에 이들의 그룹 순익 기여도는 작년 6월 말 41%에서 올해 49%로 1년 만에 8%포인트(p) 높아졌다. 앞서 양 회장은 올해 1월 신년사에서 "은행뿐 아니라 비은행 계열사의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3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을 방문해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격려 행사에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및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과 하나금융 함영주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파리 패럴림픽 선전을 응원했다. 이번 방문은 다음달 28일 개최되는 파리 패럴림픽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 고취와 함께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과 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장애인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함영주 회장은 "세계 최고 선수들이 모이는 패럴림픽 무대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은 스포츠의 경계를 넘어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희망을 주고 있다"며 "이번 2024 파리 패럴림픽 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의 모든 구성원이 하나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부터 이어진 하나금융그룹의 지속적인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2분기(4~6월) 당기순이익 1조7324억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15.6% 늘어난 규모로, 2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 비은행 주력 계열사들 실적이 좋아진 데다 은행 홍콩 ELS(주가연계증권) 관련 대손충당금 환입 등 일회성 이익이 반영된 영향이다. KB금융그룹 상반기(1~6월)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한 2조7815억원으로 집계됐다. ELS 손실 보상 관련 대규모 비용 발생 및 순이자마진(NIM) 하락 속에서도 비은행 실적 확대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 KB금융 재무담당임원은 “ELS 손실비용 환입 및 대손충당금 환입 등 일회성 이익을 제외한 그룹의 경상적 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6000억원 수준”이라며 “하반기에도 그간 지속해온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 기조와 다각화된 그룹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이익체력을 유지하는 등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상반기 순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6조3577억원, 순수수료이익은 2.4% 늘어난 1조9098억원으로 집계됐다. 6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오는 25일까지 부산은행 본점에서 ‘꿈담기(꿈을 담아내는 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꿈담기 진로체험은 2019년 부산은행과 부산시교육청의 업무협약으로 지역사회 미래 인재양성 및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대상은 부산시교육청에서 선발한 금융권 진로희망 고등학생 35명이다. 참여학생에게는 ▲금융기관 가상 체험 ▲모의투자 대회 ▲금융 골든벨 등 최신 금융권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상훈 부산은행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을 덜고 자신의 꿈을 개척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취약계층 금융교육 ▲BIFC 금융강좌 ▲금융역사관 운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기부사업 분야 16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으며,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