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3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 탕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고령자와 장기 소액연체자 등 금융 취약계층이 보유한 소멸시효 완성채권을 오는 2026년까지 총 300억원 한도로 채무를 감면하고 신용정보등록 해제 조치를 해주기로 했다. 부산은행은 이번 프로그램 시행으로 채무자 상환 부담을 해소와 연체 정보를 해제해 금융 취약계층 경제활동 재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준섭 부산은행 여신지원본부장은 "이번 부실채권 탕감 조치가 금융 취약계층의 재도약을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상생하고 동행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역전세 반환대출 규제완화 조치가 올해 말까지 연장된다. 24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은행업 감독규정' 일부개정안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규정개정로 역전세 세입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한시적으로 시행된 전세보증금 반환 목적 대출규제 완화조치가 올해 12월 31일까지 5개월 연장됐다. 역전세 반환대출 규제 완화 조치는 예상치 못한 전 가격 하락으로 인해 전세금 반환이 지연돼 주거 이동에 차질이 생기거나 세입자들이 전세금 미반환 우려로 불안해하는 세입자들이 원활히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1년간 한시적으로 도입됐다. 해당 조치에 따라 작년 7월 3일 이전 소유권 이전등기 및 임대차 계약체결을 완료하고 올해 7월 31일까지 전세보증금을 반환해야 하는 임대인은, 후속 세입자에 대한 전세금 반환보증보험 가입 등 세입자 보호조치를 취할 것을 조건으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대신 총부채상환비율(DTI) 60% 범위 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개인 임대·매매사업자에 적용되는 역전세 반환대출 규제완화 조치의 적용기한 또한 올해 말까지 연장된다. 현행 은행권 '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거점 점포인 강원도 원주지점을 개점하고 개점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iM뱅크 원주지점은 기존 영업점과 차별화된 독립된 구성이 돋보인다. 6개의 창구를 전부 개별 상담실 형태로 운영하게 된다. 이는 상담 시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강화하고 완성도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영업점 전 창구 상담실 운영은 처음 이뤄지는 새로운 시도로, 최근 프라이빗한 상담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했다. 또 고객이 상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수준 높은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지난 5월 시중은행 전환인가 이후 주력 영업지역이던 대구·경북 외 지역의 거점 점포 개점을 검토한 바, 1호 점포 지역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를 정했다”며 “신규 진출 지역에서의 영업력 강화를 위해 강원지역 사정에 밝은 베테랑 금융전문가인 외부 출신 지점장을 영입하는 등 지역밀착을 위한 준비를 갖췄다”고 전했다. 원주지점 개점을 기념해 강원권역 전반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점 당일 DGB금융그룹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공동 주최로 ‘지역 경제와 금융의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자금시장부문 및 금융지주 에셋전략부 임직원 20여명이 이번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파주지역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작업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임직원들은 침수로 방치된 농작물 수거, 농경지 복구, 새 작물 식재 등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 작업에 적극 동참했다. 농협은행 자금시장부문 서준호 부행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위해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피해복구 활동을 했다”며 “지속적으로 피해 농가를 살피고 농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신한 SOL뱅크’를 통해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전세계약 종료 시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반환해야 하는 전세보증금의 반환을 책임지는 보증상품이다. 임차기간 1년 이상 전세계약을 체결한 임차인이라면 임대인의 동의 없이도 가입 할 수 있으며 대상주택으로는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연립, 다세대주택 등 대부분의 주택을 포함한다. 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내용들은 ‘신한 SOL뱅크’와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서비스 전 과정을 모바일에서 가능하게 함으로써 고객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신한은행 고객들은 영업점 또는 모바일 뱅킹 중 원하는 방법으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한 SOL뱅크’에서는 ▲예상보증료 조회 ▲보증신청 ▲서류제출 ▲보증료 결제 등 과정을 거쳐 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을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민생금융지원 일환으로 ‘신한 SOL뱅크’에서 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보증료를 지원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해외송금이 집중되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쏠빠른 해외송금’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신한 쏠빠른 해외송금 보냈CU’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쏠빠른 해외송금’ 서비스는 수취인의 영문 이름 정보만 있으면 계좌번호, 주소, 전화번호 없이 송금이 가능한 서비스로 ‘신한 SOL뱅크’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한 쏠빠른 해외송금 보냈CU’ 이벤트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신한 SOL뱅크’에서 10달러(USD)이상 송금하고 수신인이 수취까지 완료한 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CU편의점 5000원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대상 고객은 별도의 신청없이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해외송금 수요에 발맞춰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오는 9월부터는 ‘신한 SOL Global’에서도 ‘쏠빠른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자체 개발한 AI(인공지능) 기술인 ‘KB AI-OCR’과 ‘KB-STA’에 대한 부수업무 지정이 완료됐다고 24일 밝혔다. KB AI-OCR은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이미지 내 문자를 추출하는 한글 광학 문자 인식(OCR) 기술이다. 국민은행은 KB AI-OCR 기반의 문서 처리 플랫폼을 구축해 가계여신, 퇴직연금, 외환 업무 등 은행 내 20개 서비스 영역에 적용 중이다. KB스타뱅킹에서도 해당 기술을 활용한 계좌 촬영이체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텍스트 분석 처리 기술인 KB-STA는 난이도가 높은 비정형 데이터 분석과 금융 용어 처리에 특화돼 있다. 국민은행은 KB-STA 기술 기반으로 금리·환율 예측 시스템, 비즈니스 데이터 발굴 시스템을 구축했다. 챗봇에서도 고객의 질문 의도를 파악하는 분류 모델에도 활용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4일 ‘KB AI-OCR 엔진 및 서비스’와 ‘KB-STA 엔진 및 서비스’를 부수업무로 공고했으며, 이번 금융위원회의 공고로 국민은행은 자체 개발 AI 기술을 KB금융그룹 내 계열사에 상용화할 수 있게 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AI 기술 도입
[FETV=정해균 기자] 금융감독원이 은행권의 초과대출 의심거래를 대거 적발해 엄중 조치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은행권에 개인사업자·중소기업대출 중 사고 개연성이 높은 대출 1만640건에 대해 자체 표본 점검을 실시토록 한 결과, 의심거래 616건이 발견됐다고 24일 밝혔다. 의심 거래 유형별로 보면 담보가액 대비 초과대출 124건, 여신취급 관련 내규 위반 492건이었다. 점검 결과 ▲매매가격 부풀리기 ▲분양가격 부풀리기 ▲임대료 부풀리기 ▲임대소득 과다산정 ▲선순위 과소차감 등 각종 초과대출 의심사례가 발견됐다. 대출취급자가 담보인정비율(LTV)을 높게 적용하더라도 차후 검증·통제할 수 있는 전산 시스템 등이 미비한 점도 지적됐고, 영업점 자점 검사가 형식적으로 운영되기도 했다. 금감원은 현재 은행 검사부가 초과대출 의심거래 124건에 대해 2차 정밀조사를 실시, 대출 취급경위와 직원의 고의·중과실 여부 등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2차 조사 결과에서 위법하거나 부당한 행위가 확인되면 신속하고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또 매매가와 감정평가액 부풀리기를 예방하고, 대출한도 과다 산출을 통제하는 등 은행의 사고 예방체계가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감독과 검사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24일 본점에서 동아대학교와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대동대학교와 1호 협약에 이어 종합대학으로는 첫 번째 협약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BNK금융그룹이 추진중인 ‘모바일 전용 대학생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구축과 부산광역시가 중점 추진중인 ‘동백전 시민플랫폼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BNK금융이 추진 중인 모바일 전용 대학생 스마트캠퍼스 플랫폼은 하나의 앱에서 ▲모바일학생증 ▲전자출결 ▲학사행정 ▲도서관이용 ▲커뮤니티 기능 등을 통합제공하는 것으로, 계열사인 BNK시스템이 구축을 담당하고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통해 부·울·경 지역 소재 대학과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플랫폼 구축을 통해 대학은 시스템 구축과 유지보수에 따른 부담이 없어져 업무량 경감 및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통합 앱 사용을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학습 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또한 플랫폼을 통해 지역의 대학생에게 고메부산, 라이프 등 지역과 연계된 BNK만의 특화된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동아대에 내년 1학기를 목표
[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울산 HD FC 소속 조현우 선수와 ‘울산 HD FC 우승 예·적금’ 가입 행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조현우 선수는 경남은행 남목 지점을 방문해 울산 HD FC 우승 적금에 가입하고 기념 사인회를 가졌다. 조현우 선수가 가입한 울산 HD FC 우승 예·적금은 팀의 우승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출시된 상품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BNK경남은행 영업점과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각각 1500계좌씩 판매된다. 울산 HD FC 우승 예금과 적금 각각 1500계좌가 모두 판매될 경우 경남은행은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한다. 김형태 경남은행 고객기획부 부장은 “울산 HD FC를 사랑하는 지역민과 팬들의 많은 관심으로 상품이 완판돼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기부도 꼭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울산 HD FC 우승 예·적금 출시를 기념해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울산 HD FC 우승 예금과 적금을 동시에 가입한 고객 5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BNK 콜라보 엠블럼 에코백’을 제공한다. 울산 HD FC 우승 예금과 적금 각각 1500계좌가 모두 판매될 경우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