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메리츠증권이 부동산 경기 하락으로 자산건전성 저하 위험이 확대되고 있는 메리츠캐피탈을 지원하기 위해 유상증자에 참여하고 부실자산을 매입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메리츠캐피탈이 발행하는 신주 400만 주를 17일에 취득할 예정이다. 총 취득 규모는 2000억원이다. 이 유상증자는 메리츠캐피탈이 주주배정 방식으로 발행한 신주를 메리츠증권이 인수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메리츠캐피탈의 자본적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다. 메리츠증권이 메리츠캐피탈의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어 이번 유상증자로 인한 지분 변동은 없다. 아울러 메리츠증권은 메리츠캐피탈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과 브릿지론 등 부실자산을 떠안기로 했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메리츠캐피탈은 지난 3월 말 기준 3334억 원 규모의 대출자산을 메리츠증권에 매각할 예정이다. 또한 951억 원은 외부 펀드에 매각될 예정이다. 매각되는 자산은 대부분 요주의 및 고정으로 분류된 자산으로 알려졌다. 메리츠캐피탈은 유상증자 외에도 5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신용평가업
[FETV=심준보 기자] DB금융투자는 고객 금리를 높인 ‘디지털 특판채권’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지털 특판채권은 장외채권 및 단기사채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평균 세전 수익률은 약 4%대 우량회사채 중심으로 제공 예정이다. DB금융투자는 디지털 특판채권 출시에 맞춰 이벤트도 진행한다. 비대면 계좌 및 은행연계계좌 보유 고객 대상으로 7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디지털 특판채권 순매수금액별 최대 15만원을 지급하며, 1백만원 이상 디지털 특판채권 최초 첫 매수시 DB금융투자 금융상품권 1만원도 추가로 지급한다. 디지털 특판채권은 DB금융투자 모바일앱(MTS)을 통해 확인 및 매수가 가능하며, 한도 소진 시 특판은 조기 종료된다. DB금융투자는 이번 디지털 특판채권 출시를 시작으로 온라인 고객 대상으로 더욱 매력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1588-4200)로 문의하면 된다.
[FETV=심준보 기자] 두나무가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특별상영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시드볼트 NFT(대체불가능토큰) 홀더들을 위해 마련한 감사 행사로, 지난 8일 두나무관(메가박스 성수 2관)에서 진행됐다. 시드볼트 NFT 컬렉션은 두나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사업 중 하나다. NFT가 가진 고유성, 대체불가성을 환경과 연계, 생물의 희소가치를 강조하고 보호·보존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2026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되는 장기 프로젝트로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 환경재단이 함께한다. 한수정의 종자 보전시설 시드볼트(종자 금고)에 보관된 주요 식물 종자를 NFT로 제작, 업비트 NFT에서 발행하는 방식이다. 두나무는 NFT 보유를 통해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참여자에게 지속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Web 3.0 NFT를 지향, 홀더(보유자)들이 환원의 주체가 되어 사회 공헌에 동참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드볼트 NFT 홀더에게도 ESG 프로젝트 참여 권한을 우선 부여하며 친환경 굿즈 등 꾸준한 베네핏을 제공한다. 이번 특별상영회 또한 시드볼트 NFT 홀더들을 위한 혜택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FETV=심준보 기자] KB증권은 중개형 ISA(개인일임형계좌)를 활용하는 개인투자자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현재, 절세를 위해 배당/양도소득세와 더불어 금융투자소득세까지 함께 대비할 수 있는 중개형 ISA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며, 이에 맞춰 KB증권은 해당 계좌에 입금한 고객과, 상품 매수를 진행한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현재 금융투자소득세(이하 금투세)의 시행 여부에 관심이 쏠리면서 올 4월말 기준 증권사 ISA 누적 가입자 수는 400만 명을 돌파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금투세가 예정대로 내년부터 실시될 경우 국내 주식시장에 여러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은 연 5000만원을 초과한 투자 이익에 대한 세금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세금과 관련된 상황에 미리 대처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ISA는 해당 계좌 내에서 투자 기간 동안 발생한 금융소득과 투자손실을 상계한 후 200만원(서민형은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주고, 초과 소득은 세율 9.9% 분리과세 된다. 이를 통해, 고배당 주식이나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할 때 배당소득세를 절세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한투 일본종합상사TOP5 ETN(상장지수증권)’ 출시를 기념하여 6월 28일까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투자증권 ETN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퀴즈에 참여하면, 정답자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올해 출시된 ‘한투 일본종합상사TOP5 ETN'은 일본 증시에 상장된 5대 종합상사(이토추상사·미쓰비시상사·미쓰이물산·마루베니상사·스미토모상사)의 가격 변동을 1배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ETN은 기초자산의 가격 변화를 추적 오차 없이 추종하고, 일반 주식계좌를 통해 원화로 손쉽게 거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발행가는 1만원으로, 최소 100주 단위로 매매해야 하는 일본 주식에 비해 소액 투자도 가능하다. 이 상품은 엔·원 환율의 변동이 지표 가치에 반영되는 환노출형 상품이며 연간 제비용은 0.8%이다.
[FETV=심준보 기자] 하나증권은 홍콩 엠퍼러증권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현지 VIP고객을 대상으로 한국주식 투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주식 투자에 관심있는 홍콩 VIP 고객들은 한국에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현지 엠퍼러증권 지점에서 하나증권 계좌 개설이 가능해졌다. 또 한국주식투자에 필요한 송금, 환전 등 절차도 엠퍼러증권을 통해 서비스 받을 수 있게 됐다. 홍콩 엠퍼러증권은 1990년 설립된 홍콩 대표 로컬 증권사로, 자산운용사 등 금융계열사와 함께 홍콩거래소에 상장된 금융지주사 엠퍼러 캐피탈 그룹의 100% 자회사다. 하나증권은 올해 초 외국인투자솔루션팀을 신설해 비거주외국인 고객을 위한 매매, 입·출금 환전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등 외국인 고객 대상 다양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은 "홍콩, 싱가포르 등 외국인투자자들의 국내 주식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외국인투자자들이 손쉽게 국내주식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프로세스들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신한금융그룹의 통합 앱인 신한 슈퍼SOL에서 ‘행운의 주사위 굴리고 미국 주식 받아요!’ 이벤트를 8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한 슈퍼SOL은 신한금융의 주요 그룹사인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저축은행 등 5개사 금융앱의 핵심 기능을 결합해 한 곳에서 편리하게 금융 업무를 볼 수 있는 통합 앱이다. 신한 슈퍼SOL에서는 미국 주식 매매, 관심 종목 관리, 핵심 뉴스 제공은 물론 인기종목과 상승/하락 종목 확인 등 투자에 꼭 필요한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 슈퍼SOL앱에서 행운의 주사위를 굴리면 누구나 소수점 주식을 받을 수 있다. 미국 주식은 총 6종으로 엔비디아, 애플,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TSMC, 알파벳A이며, 해당 소수점 주식을 최소 500원에서 최대 1만원만큼 지급받을 수 있다. 미국 주식을 받기 위해서는 신한투자증권 계좌가 필요하며, 주사위 이벤트 참여 후 계좌를 개설해도 미국 주식을 받을 수 있다. 주사위 기회는 1인당 1회씩 제공되며 당첨된 주식은 약 10영업일 후에 지급된다. 더불어, 슈퍼SOL에서는 미국 주식 매수 수수료 ZERO 이벤트가 8월 3
[FETV=심준보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HANARO 주주가치성장코리아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를 6월 11일 상장한다고 밝혔다. HANARO 주주가치성장코리아 액티브 ETF는 국내 저평가 종목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이다. NH아문디자산운용이 처음으로 출시하는 국내주식형 액티브 ETF로, 주주가치 증대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금융시장 변화 흐름에 맞춘 상품이다. 투자 대상은 저평가된 프리미엄 기업이나 배당, 자사주매입 등 주주가치 개선이 진행되거나 예정인 기업이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극복하고 재평가될 가능성이 큰 우량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HANARO 주주가치성장코리아 액티브 ETF는 적합한 종목 선정을 위해 ▲시총 대비 순유동자산 비율 상위 기업 ▲PBR 하위 30% 기업 또는 PBR 1배 미만 기업 ▲주주환원 비율 상위 기업 등 편입 조건을 설정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자동차, 철강, 금융, 음식료 등 업종별 저평가 가치주 40개 안팎 종목을 선별해 투자한다. 예상 종목으로는 SK스퀘어, 현대자동차, 포스코, 하나금융지주, KT&G 등이다. 운용 시에는 NH투자증권이 개발한 iSelect 주주가치 성장지수를 비교지수로 삼아 장기적인 초과
[FETV=심준보 기자] KB자산운용의 미국 대표지수 상장지수펀드(ETF)인 ‘KBSTAR 미국나스닥100 ETF’ 순자산이 5,000억원을 넘어섰다. 미국 대표지수인 나스닥에 국내 최저보수(연 0.021%)로 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KBSTAR 미국나스닥100 ETF’는 글로벌 혁신 기업의 상징인 나스닥 시장의 핵심 우량 기업에 현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애플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엔비디아 등을 필두로 한 시가총액 상위 100여개 첨단 기술주에 투자한다. ‘KBSTAR 미국나스닥100 ETF’는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분배 지급 기준일을 1, 4, 7, 10월에서 3, 6, 9, 12월로 변경해 투자 활용도를 높였다. 일반적으로 ETF는 편입한 주식이나 채권 등에서 발생하는 배당, 이자 등을 투자자에게 분배금으로 제공한다. 주로 1, 4, 7, 10월에 나스닥ETF로부터 발생하는 분배금을 받던 연금투자자나 은퇴생활자로선 ‘KBSTAR 미국나스닥100 ETF’를 통해 분배주기에 대한 선택지를 넓힐 수 있게 됐다. 이는 최근 자금 유입 확대의 직접적 배경으로 지목된다. 국내주식형을 제외한 모든 ETF의
[FETV=심준보 기자]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 등 주요 증권사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하지만 최근 하락세가 새로운 악재로 인한 것이 아닌 만큼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낙관적 전망도 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달 16일 주요 증권사들의 실적발표 이후 이달 10일까지의 주가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증권주들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의 주가는 8.76% 하락했다. 이어 NH투자증권 -6.06%, 삼성증권 -8.11%, 키움증권 -2.05%, 대신증권 -0.64% 등도 하락했다. 증권주들을 한데 모은 지수인 KRX증권도 같은 기간 -4.77% 떨어졌다. 반면 같은 기간 한화투자증권(3.00%), 유진투자증권(4.67%), 신영증권(10.03%), 다올투자증권(6.68%) 등 중소형 증권사의 주가는 상승했다. 이에 대해 시장에서는 올 1분기 증권사들의 실적이 나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의외의 결과라는 평가다.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의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보다 높았었다. 분기 대비로도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대형 증권사 9곳은 모두 실적이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