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창립 63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기업은행은 중기금융 경쟁 심화와 디지털 신기술 확산,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여러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다. 모든 일에 고객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가치금융에 힘을 더 강하게 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업은행은 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임직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 행장은 고객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은행의 역사와 그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도전과제를 밝혔다. 먼저 그는 “기업은행은 공공성과 상업성을 갖춘 유례없는 사업모델로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해오며 총자산 500조원의 금융그룹으로 거듭났다”며, 고객과 주주들에게 감사를 전했고 중소기업금융 초격차 창출, ESG 금융 선도 등에 책임을 다해준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 행장은 “국가와 사회의 활력과 역동성은 성장하는 기업들로부터 나온다”며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은 물론이고 유망기업 발굴과 성장에 진실된 뒷받침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디지털을 비롯해 전 분야에서 끊임없는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며 “
[FETV=권지현 기자] 수협중앙회와 Sh수협은행은 최근 강원 삼척과 양양지역에서 어촌경제 활성화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다채로운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과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은 지난 27일, 삼척원덕수협를 방문해 조합 내 저소득 어업인 100가구에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랑海(해) 온정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海 온정나눔 행사는 기후변화와 수온상승에 따른 수산물 어획량 급감과 소득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을 지원하는 수협은행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수협은행은 이날 행사에서 삼척지역 어르신을 위한 무료 한방진료봉사도 운영했다. 이날 한방진료봉사에는 한방의료자원봉사단 소속 한의사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마을 어르신 100여 명에게 건강상담과 침술, 뜸시술 등 다양한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어 ‘2024년 수협은행 썸머페스티벌’이 개최된 양양으로 이동한 노동진 회장과 강신숙 은행장은 초청고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페스티벌 개최에 적극 협조해 준 양양군수협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노 회장은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김진하 양양군수에게 양양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지원기금을 전달하고 “미래 대한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여름방학 기간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한금융그룹의 ‘솔선수범 릴레이’의 세번째 사업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식사 및 여가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신한금융 임직원들이 아이디어 제안부터 기부금 모금, 봉사활동까지 직접 참여하는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은 작년 말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시작했고 지난 2월 두번째 캠페인으로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이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과 신한저축은행 이희수 사장, 신한리츠운용 김지욱 대표이사와 각 회사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여름방학 기간 중 건강한 여가활동을 돕기 위한 학습놀이 키트 100여개를 제작했다. 제작된 학습놀이 키트들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정 행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원하는 물품이 방학기간 중 돌봄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우리 아동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이 올해 2분기(4~6월) 대형은행 중 유일하게 자율 민생금융지원에 한 자릿수 금액을 집행, 이목을 끌고 있다. 은행별 당기순이익과 이자환급 실적 등이 영향을 미쳤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시중·지방·인터넷은행 등 국내 12개 은행은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 집행 실적을 공개했다. '자율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2조1000억원 규모 민생금융 지원' 중 은행권 공통프로그램인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환급 1조5000억원을 제외한 6000억원을 활용해 금융취약계층·소상공인·청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본격 시행됐으며, 이번 실적은 4~6월 3개월간의 집행 내역이다. 12개 은행은 자율프로그램 총 지원목표액(5971억원) 중 57%인 3406억원을 사용했다. 세부적으로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및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1792억원) ▲소상공인·소기업 특례보증·경비 지원(1091억원) ▲금융취약계층 이자·보증료 캐시백 및 청년 창업지원(523억원) 등에 자금을 투입했다. 눈여겨 볼 점은 농협은행 실적이다. 농협은행은 지난 6월까지 총 7억원을 자율 민생금융지원에 썼다. 농업인·어업인 금리경감, 생활환경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26주적금' 고객들을 위한 제휴 서비스 '26주적금with맥도날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은 26주동안 매주 최초 가입금액만큼 자동으로 증액된 금액을 저축할 수 있는 적금 상품이다. '26주적금with맥도날드'는 금리와 함께 최대 60% 할인 쿠폰 혜택을 담은 15번째 파트너적금으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한정 판매된다. 이번 적금에서는 저금에 성공하면 맥도날드의 인기 메뉴 6종에 대해 총 6번의 주차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맥도날드의 인기 버거인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2주차)와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버거(23주차)'는 탄산음료 미디움 사이즈와 함께 각각 32%, 45%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후렌치 후라이·탄산음료 미디움 사이즈 세트(16주차)도 46%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인기 버거 외에 아침 한정 메뉴 '맥모닝'과 디저트에 대한 할인 혜택도 마련돼 있다. 오전 4시부터 10시 30분까지 아침 시간 한정으로 운영되는 맥모닝 메뉴 '베이컨 토마토 에그머핀'과 드립커피 미디움 사이즈 세트(10주차)는 47%, 미디움 사이즈 드립커피(6주차)는 60%까지 할인이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31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충남 당진시 소재의 딸기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날 피해 현장을 찾은 이석용 은행장과 100여명의 임직원들은 침수로에 방치된 농작물 수거와 유류물·토사 제거 등 피해농가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도 피해 농가를 찾아 봉사자들과 함께 피해수습과 복구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 행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재해 복구 동참과 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은행권이 민생금융 자율프로그램 일환으로 소상공인·청년·금융취약계층에 3400억원가량을 지원했다. 은행연합회는 시중·지방·인터넷은행 등 국내 12개 은행이 지난 6월 말까지 자율프로그램 지원 목표액(5971억원)의 57%인 3406억원을 집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자율프로그램'은 민생금융 지원규모 총 2조1000억원 중 은행권 공통프로그램인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환급 1조5000억원을 제외한 6000억원을 활용해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4월부터 본격 시행됐다. 항목별로는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및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1792억원 ▲소상공인·소기업 특례보증·경비 지원 1091억원 ▲금융취약계층 이자·보증료 캐시백 및 청년 창업지원 523억원 등이었다. 서민금융진흥원 출연액을 제외한 집행액(1681억원)의 59.8%인 1005억원이 현금성 지원이다. 12개 은행 중 하나은행이 6월 말까지 1243억원을 집행, 지원 목표액(1563억원)의 79.5%를 소진해 유일하게 1000억원을 넘어섰다. 신한은행은 목표액 1094억원 중 52.8%인 578억원을 집행했으며, 우리은행은 목표금액 908억원 중 65.2%인 592억원을 지난
[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31일 육군 제39보병사단 사령부에서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본점 직원 40명이 참여한 안보현장 견학은 군부대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안보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참여 직원들은 제39보병사단 부대 소개 영상을 시청한 후 군장병의 인솔하에 사단 역사관을 둘러봤다. 이후 신병 교육대대 병식체험을 통해 점심시간을 보낸 뒤에는 군사경찰·기동대대 등의 최신 대테러장비와 입대장병 지급 물품 등을 관람했다. 경남은행 직장예비군대장 김진복 예비역대위는 “이번 견학을 통해 직원들이 안보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제39보병사단은 우리 지역을 방어하는 책임 부대이다. 국가의 안보를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는 군장병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 6월 2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제39보병사단에 위문금을 전달한 바 있다. 경남은행이 마련한 위문금은 국군장병의 복지 향상 등을 위해 쓰여졌다.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지주는 올 2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24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43억원으로 전년 대비 5.4% 늘었고, 매출액은 7.8% 증가한 2조4852억원으로 집계됐다. 핵심 계열사인 부산은행의 2분기 연결 기준 순익은 1262억원으로 전년 대비 4.45% 증가했다. 경남은행은 1030억원으로 전년 대비 34.97% 늘었다. BNK투자증권은 2분기 순손실 7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한편 BNK금융지주는 31일 이사회에서 중간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00원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배당금 총액은 640억8735만이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8월 16일이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30일 은행 소장 장서 2만5000여 권을 굿윌스토어에 기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조병규 우리은행 은행장과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를 비롯해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굿윌스토어는 밀알복지재단이 2011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개인이나 기업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발달장애인들을 고용해 이들에게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우리금융그룹은 작년 12월 굿윌스토어 지원을 그룹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선정, 10년간 300억원을 투자해 발달장애인 150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우리은행이 기증한 도서는 굿윌스토어 우리금융점을 포함해 전국 33개 굿윌스토어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자원 재순환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우리은행은 기증한 장서와 별개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판매한 도서 수익금 300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조병규 은행장은 “우리은행은 굿윌스토어 지원과 같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고객님께 받은 사랑을 사회로 돌려 드리고 있다”며 “굿윌스토어를 통해 많은 발달장애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