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이 올해 상반기(1∼6월) 영업력 지표 악화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보다 대손충당금(신용손실에 대한 손상차손)을 덜 쌓은 덕분이었다. 대형은행 중 가장 큰 폭으로 핵심이익이 뒷걸음질 친 만큼 수익성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충당금 덜 쌓은 덕에 역대급 실적...NIM 5개 분기 연속 하락 기업은행은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별도) 1조258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1조2004억원)보다 4.9%(584억원) 늘어난 것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역대급 순익 달성에도 웃을 수만은 없다. 기업은행 호실적은 이익 증가가 아닌, 충당금 감소 영향이기 때문이다. 기업은행의 올 상반기 충당금전입액은 7364억원으로, 1년 전(1조932억원)보다 32.6%(3568억원) 줄어들었다. 금융사들은 회수 가능성이 낮은 대출채권 등을 대손충당금으로 처리해 순익에서 제외한다. 대손충당금이 감소하면 그만큼 당기순이익은 증가하는 구조다. 기업은행은 충당금을 3500억원 이상 덜쌓고도 순익은 6분의 1 수준인 약 600억원 늘어나는데 그쳤다. 올해 상반기 성적은 대손충당금 규모를 감안하면 오히려 부진한 실적이라는 뜻이다.
[FETV=권지현 기자] 산업은행은 지난 5일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한부모가족(미혼모 포함)과 위기청소년부모 가정을 위해 자립지원금 총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한국한부모가족복지상담소에서 정기적인 방문상담을 통해 관리하고 있는 가정 중 도움이 절실한 25가정을 대상으로 했다. 산업은행은 해당 가정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3년부터 후원해오고 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예기치 않은 출산으로 홀로 양육하는 미혼모 및 저소득 한부모가족, 위기청소년부모 가정에게 매월 일정 금액을 후원함으로써 심리적 안정 속에 자녀를 건강하게 양육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해외특급송금 서비스 'iM더빠른송금(WU) 보내기'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iM더빠른송금(WU) 보내기' 서비스는 iM뱅크와 세계 최대 송금 결제 네트워크 기업인 '웨스턴 유니온'이 제휴를 통해 iM뱅크 모바일뱅킹에서 제공하는 해외특급송금 서비스다. 기존에는 외국인 고객이 웨스턴 유니온 사의 특급송금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iM뱅크 영업점에 방문해야 했지만, 'iM더빠른송금(WU) 보내기' 개편을 통해 비대면으로 해외 송금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미화 5달러의 저렴한 수수료로 송금 신청 즉시 자금을 수령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서비스 이용 전 한차례 영업점에 방문해 여권 정보를 등록하고 거래외국환은행을 지정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앞서 iM뱅크는 여름 여행 시즌을 맞아 GLN해외간편결제 서비스와 외화현찰 재환전 환율 100% 혜택, 유튜버 수익금 타발 수수료 전액면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외국인 고객의 비대면 외환 거래 편의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의 금융거래 편의성 제공을 위해 다양하고 편리한 외환 상품과 서비스를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 베트남 닥락성에서 고엽제 피해 가정을 돕기 위해 '베트남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베사모)에 성금 1만달러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고엽제 피해자 가운데 생활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위한 집짓기와 생활지원금, 구호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간의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지난해에도 성금을 지원한바 있으며, 향후에도 베트남 내 사회공헌 지원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베사모는 2002년 부·울·경 지역 대학 교수들의 소모임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외교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으로서 성장했다. 의료봉사와 장학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베트남을 돕기 위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석래 부산은행 경영전략본부장은 “전쟁의 아픈 상처를 함께 가진 한국과 베트남이 다양한 협력활동으로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위메프와 티몬 사태로 피해를 본 판매자에 대한 금융 지원이 이번 주부터 본격 시행된다. 금융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정책금융기관의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 사전 신청을 오는 9일부터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실제 자금 집행은 전산 준비 등을 거쳐 오는 14일쯤부터 이뤄진다. 우선 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3000억원+@' 규모의 협약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정산 지연 금액을 한도로 최대 30억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업체당 3억원까지는 보증 심사를 간소화해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다만 피해 금액이 3억∼30억원 구간일 경우엔 기업당 한도사정을 거쳐 금액이 일부 제한될 수 있다. 신용보증기금 지점에 특례 보증을 신청하면 보증심사 후 기업은행에서 대출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최저 3.9∼4.5%(보증료 0.5%~1.0%) 금리로 제공된다.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00억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미정산 금액을 한도로 중진공은 한도 10억원, 소진공은 1억50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금리는 각각 3.40%, 3.51% 수준이다. 피해 기업은 7일부터 기존 대출과 보증에 대해 최대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PB 고객들을 위한 비대면 전용 콘텐츠 ‘부동산 퀴즈’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다. ‘부동산 퀴즈’는 간단한 OX퀴즈를 풀고 전문가의 부동산 관련 칼럼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금융수신 평잔 1억원 이상의 투체어스(TC) 고객이 우리WON뱅킹에 접속해 메인화면의 PB고객 전용페이지인‘투체어스’ 배너 ‘부동산 퀴즈’에서 이용할 수 있다. 부동산 상식 탭에서 퀴즈를 풀면서 기초 용어와 개념을 습득할 수 있고, 칼럼 탭에서는 부동산 시장 동향 및 분석을 확인할 수 있다. 매주 업데이트되는 부동산 퀴즈와 칼럼은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함영진 부동산리서치랩장이 기고한다. 또한 우리은행은 ‘부동산 퀴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9월 1일까지 총 4주간 투체어스(TC)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부동산 퀴즈를 맞힌 고객 중 선착순 100명, 추첨 150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쿠폰 2잔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도 우리WON뱅킹 ‘부동산 퀴즈’ 이벤트 배너에서 참여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에 관심 많은 자산가 고객들을 위해 재밌고 유익한 이번 서비스를 준비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전문적인 은퇴자산관리 상담을 기반으로 고객의 은퇴 이후 삶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한 연금라운지’ 채널을 수원에 추가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오는 8일, 12일에는 각각 울산, 서울 강남 지역에도 추가 오픈한다. ‘신한 연금라운지’는 PB출신 연금 전문가 및 퇴직연금 전문상담직원이 ▲연금 종합컨설팅 ▲주택연금 상담 ▲건강보험료 및 세무상담 ▲노후자산관리 등 연금 솔루션을 제시하는 특화 채널이다. 신한은행은 더 많은 고객들에게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 접근성 ▲은퇴·연금에 대한 관심도 ▲영업점 연계성 등을 감안해 추가 신설 지역을 선정하고 먼저 수원시 팔달구 중동에 ‘신한 연금라운지 수원’을 오픈했다. 이어 오는 8일에는 울산시 남구 달동에 ‘신한 연금라운지 울산’, 12일에는 서울시 강남구대치동에 ‘신한 연금라운지 강남’을 차례로 오픈한다. 특히 추가 오픈하는 연금라운지는 ▲유언장 작성 및 유언대용신탁 상담 ▲은퇴준비 교육 및 퇴직연금 특화상담 등 각 지역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특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들이 은퇴자산을 관리하고 연금을 수령하기까지 체계적인 상담을 통해 행복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어린이·청소년들이 미술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제27회 우리은행 미술대회 ‘우리 아트콘’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우리 아트콘’(Woori Art Contest)은 1995년부터 이어져 온 우리은행 미술대회의 새로운 이름으로, 작년부터 열린 그룹 사회공헌 콘서트인 ‘우리 모모콘’과 함께 우리금융그룹을 대표하는 메세나(Mecenat) 행사로 매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슬로건은 ‘우리.모두.우리, We Be Friends!’로 정했다. 우리은행 캐릭터인 ‘위비 프렌즈’ 단어를 활용해 어린이·청소년들이 다양한 이웃들과 친구처럼 어우러져 서로 돕고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바람을 담았다. 참가대상은 유치원생부터 초·중·고등학생까지이며, 예선접수는 다음 달 5일까지 대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8월 18일까지 조기접수 혹은 ▲5명 이상 단체접수하거나 ▲ 우리WON뱅킹 어린이·청소년 전용 용돈관리 금융서비스인‘우리틴틴’에 가입한 예선 참여자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미술대학 교수진의 예선작품 심사를 거쳐 선발된 500명은 가족들과 함께 9월 29일 마포 문화비축기지에 모여 본선을 진행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자금세탁 범죄와 금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금세탁방지업무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수협은행은 최근 디지털 기반의 자금세탁방지시스템 재구축 및 고도화를 완료했다. 수협은행 디지털 기반 자금세탁방지시스템(AML시스템)은 ▲인공지능(AI)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고객 및 거래 위험평가모형(RA) ▲기타 외부데이터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금융거래정보를 분석하고 자금세탁위험과 의심거래 여부를 평가‧관리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AML시스템의 본격 가동으로 AI 기반 금융거래 분석이 가능해졌고, 이를 통해 자금세탁 위험도를 보다 정밀하게 평가 할 수 있다”며 “자금세탁 범죄에 대한 영업점 직원들의 경각심 고취, 윤리의식 제고 등의 부가적 효과와 업무경감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협은행은 이와 함께 자금세탁방지 전문인력 양성에도 주력해 올 연말까지 영업점 AML 업무책임자 전원이 전문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자금세탁방지 전문인력으로 선발되기 위해서는 한국금융연수원 교육과정 7개를 수료하고 국내외 전문자격증 4개를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의 새로운 광고 ‘2천만 명의 금융 흥행작’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1천만을 넘어, 너나 할 것 없이 빠져든 2천만의 금융 흥행작’이라는 카피를 활용해 영화관을 배경으로 KB스타뱅킹을 소개했다. 1천만명이 넘게 관람한 영화를 ‘천만 흥행작’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KB스타뱅킹을 ‘2천만의 금융 흥행작’이라는 영화 작품으로 표현했다. 웅장한 규모의 상영관을 비추는 장면에서 가입자 2천만명이라는 규모감과 대세감을 표현했고, 실제 KB스타뱅킹 사용 후기들이 등장해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국민의 모든 일상 속 함께하는 KB스타뱅킹을 표현하기 위해 일반인 모델을 등장한 것도 특징이다. 아이, 학생, 직장인, 군인, 시니어 등 다양한 사람들이 등장해 전 연령층에 사랑받는 KB스타뱅킹을 표현했다. KB스타즈 유니폼을 입은 사람부터 테니스 선수, 서퍼 등 영화관에서 보기 힘든 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등장해 KB스타뱅킹의 폭넓은 고객층을 표현함과 동시에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귀여운 강아지도 등장해 KB스타뱅킹 내 반려동물등록 서비스를 간접적으로 나타냈다. 국민은행은 생성형 AI로 제작한 세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