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서울특별시와 함께 계층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우리미래 서울러너(이하 우리러너)’ 여름 진로캠프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9일까지 서울대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에서는 고1 우수인재 중 선발된 90명의 참여자들이 자신의 진로를 고민해보고 새로운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받는다. 참석자들은 서울대 재학생 멘토들과 함께 학과 소개와 미래 직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서울대 교수진을 중심으로 구성된 강사들로부터 창의적 사고의 방법을 배우며, 실제 문제해결에 적용해 보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지난 7일에는 임종룡 회장의 초청으로 우리금융그룹 본사에 초대받아 금융권 진로에 대한 소개를 받았다. 참석자들은 금융의 역사부터 은행의 일상업무와 특수업무까지 금융회사의 다양한 업무영역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본사 직원들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에서는 금융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금융업 진출을 위한 공부와 진로는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조언도 얻을 수 있었다. 이날 임종룡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러너’들이 목표를 발견하고, 본인의 미래에 대한 기대가 더 커지는 시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업해 홀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착한바람 키트’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착한바람 키트’는 여름용 이불, 보양식, 쌀, 생필품 등 무더위를 극복하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9개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신한은행은 2011년 시작된 ‘사랑잇는전화’ 활동으로 인연을 맺고 있는 어르신들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어르신 등 총 50명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착한바람 키트’를 전달했다. ‘사랑잇는전화’ 활동은 신한은행 고객상담센터 상담사와 독거 어르신이 1:1 결연을 맺고 어르신들에게 주 1회 이상 안부 전화로 말벗이 되어드리는 봉사활동이다. 신한은행 고객상담센터는 어르신들에게 안부전화뿐만 아니라 금융상담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 고객상담센터 관계자는 “올 여름 준비한 ‘착한바람 키트’로 어르신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비대면으로 상품 가입 시 최대 6번의 경품을 제공하는 ‘Wa뱅크 꽃이 피었습니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6개월간(2024.2.1.~2024.7.31.) 비대면 채널을 통한 이벤트 대상 상품 가입 이력이 없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벤트 조건 충족 시 상품별 쿠폰 1매, 개인별 최대 6매, 선착순 5000좌까지 제공한다. 이벤트 대상 상품은 ▲원화적금(월 저축금 20만원 이상) ▲원화예금(신규 가입금액 500만원 이상) ▲외화적금(미화 100불 이상) ▲외화예금(미화 1000불 이상) ▲펀드(신규 가입금액 10만원 이상) ▲개인형 IRP(신규 가입금액 5만원 이상) 이다. 이벤트 조건을 충족한 고객은 광주 Wa뱅크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컴포즈커피 5000원권 ▲GS25 편의점 5000원 상품권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1개월권 중 원하는 경품 선택까지 완료해야 하며, 경품 지급일 기준 정상 계좌 유지 및 휴대폰메시지 마케팅 동의 고객에 한한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광주 와뱅크앱, 광주은행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7일 대구 북구에 소재한 iM뱅크(아이엠뱅크) 제2본점에서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과 일상생활 속 금융지식 함양을 위한 ‘iM다문화금융교육’ 개강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외국인 유학생을 상대로 한 보이스피싱 등 전자금융 사기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기획된 이날 행사에서는 주한베트남유학생총회 소속 7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금융사기 예방법, 외화 환전 및 송금 방법, 은행거래 실무교육 등 한국 생활에 필요한 필수 금융 지식과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 7월부터 DGB금융체험파크에서 진행한 ‘금융교육 전문 강사 양성 과정’을 수료한 베트남 유학생이 직접 강사로 나서 현지어로 교육하고, 전문적인 은행 외환업무 안내를 위해 iM뱅크 외환사업부 직원의 강의를 통해 해외송금 및 환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황병우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최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금융사기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이들을 돕기 위해 금융교육 시간을 마련했다”라며 “DGB는 유학생들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해 관련 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2024년에 모집하는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의 적용 금리를 시장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직전 금리로 동결해 최고 연 6.3%로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금리는 타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년대상 적금 상품과 비교해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수익성보다는 공익성을 우선한 결정이다.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은 소득이 불안정한 부산 청년들에게 저축의 기회와 자립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은행과 부산시가 협약해 2022년에 출시한 적금 상품이다. 가입기간은 24개월과 36개월 중 선택이 가능하며,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가입기간에 따라 최대 원금과 지원금을 합친 720만원과 이자를 더해 돌려받는다. 부산시는 온라인 모집 및 심사를 통해 가입대상 청년 40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선발된 청년을 대상으로 10월 중 상품가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은 올해 가입 예정자를 포함하면 1만2000명에 이른다. 올해 4000명 모집은 지자체별 청년인구 수 대비 가입비율이 가장 높다. 지난 7월에는 ‘BNK 아기천사적금’이 인구감소, 저출산
[FETV=권지현 기자]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 소각을 통해 밸류업 모범생으로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는데 일조하겠다" (KB금융지주) "2027년 말 4억5000만주까지 주식수를 감축해 주당 가치를 제고하고, 2027년까지 주주환원율 50%를 달성하겠다" (신한금융지주) "하반기 기업 밸류업 계획을 공시하는 등 그룹의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 (하나금융지주) "자사주 소각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시장의 높아진 기대치에 적극적으로 호응했다" (우리금융지주) 정부 '밸류업(기업 가치 제고)' 정책에 발맞춰 대형 금융지주의 자사주 매입·소각 경쟁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올해 4대 금융지주는 모두 5000억원 안팎 규모로 자기주식 500만~1000만주가량을 태웠거나 태울 예정이다. 이달에만 KB·하나금융지주 두 곳에서 1500만주가 넘는 자기주식 소각이 예정돼 있다. 금융지주들이 그간 배당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최근 구체적인 지표·기한을 제시하며 주식 수를 줄이는 데 더 집중하는 모습이다. 낮은 PBR(주가순자산비율) 상태에서는 배당 확대보다 주식 수 감축이 주가 가치를 끌어올리는데 더 효과적이라
[FETV=권지현 기자] 산업은행은 지난 7월 9일 공고한 'AI코리아펀드 위탁운용사 선정계획 공고'에 따른 제안서 접수를 6일 마감한 결과, 총 10개사가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이번 공모에 지원한 운용사들을 대상으로 공정·투명한 심사과정을 거쳐 총 4개의 위탁운용사를 9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운용사들(중형 1개사·소형 3개사)은 민간자금 등을 매칭한 펀드 조성을 통해 AI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투자를 집행하게 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정부의 정책방향에 맞춰 AI혁신을 통해 산업 전반의 효율성·생산성이 증대될 수 있도록 모험자본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등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딥러닝 기반 감정분석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다양한 감정을 식별하는 ‘AI 감정분석 시스템’을 도입하고 고객 서비스 수준을 업그레이드 했다고 8일 밝혔다. ‘AI 감정분석 시스템’은 고객이 AI 음성봇과 상담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공감 지능으로 고객의 대화 또는 목소리 톤 및 강세, 사용하는 단어 등을 기반으로 고객의 감정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필요한 경우 즉시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한다. 신한은행은 이 시스템 도입으로 고객으로부터 불안한 음성 또는 단어가 감지된 경우 보이스피싱 및 사기 등 금융사고 상황을 의심하고 바로 고객상담센터 사기전담팀과 연결하는 대응으로 금융사고 예방 수준을 높였다. 또한 AI 음성봇과의 상담을 어려워하거나 불편해 하는 것으로 판단되면 신속하게 고객상담센터 상담사를 연결해 문제해결을 돕는 등 고객의 상담 과정이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게 했다. 고객상담센터 상담사는 고객의 감정분석 결과를 전달받아 고객의 감정상태를 고려해 섬세하게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새롭게 도입한 AI 감정분석 시스템을 통해 금융사고 예방과 고객상담과정에 대한 대응력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고객경험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7일 소노벨 천안에서 '초록사다리 여름캠프'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초록사다리캠프는 한국장학재단과의 협업으로 운영되는 농협은행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대학생(멘토)에게는 농업·농촌 가치 전파 및 리더십 향상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 초등학생(멘티)에게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한다. 대학생 멘토 123명과 농촌지역 14개 초등학교 멘티 291명이 40시간의 교내 멘토링 프로그램을 사전 진행했으며, 이번 여름캠프에 전국의 멘토·멘티가 한 자리에 모여 진행됐다.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여름캠프는 진로박람회를 통한 진로체험, 청소년 금융교실, 공연 관람 및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박병규 수석부행장은 “이번 초록사다리캠프가 농촌 학생들이 꿈을 향해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도농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오는 14일 자기주식 998만주를 소각한다고 7일 공시했다. 이번 소각하는 자사주는 지난해 8월부터 취득한 자기주식 558만주(취득가 3000억원)와 올해 2월부터 취득한 440만주(취득가 3200억원)을 동시 소각하는 것으로, 지난 6일 종가 기준 약 8000억원 규모다. 최근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KB금융의 대규모 자사주 소각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과 시장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KB금융 관계자는 “향후에도 시장 변동성과 상관없이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 소각을 통해 주당 수익지표(EPS·BPS 등)를 개선하는 등 밸류업 모범생으로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각 완료 예상 시점은 9월 중순이며, 절차 완료 후에는 MTS 및 HTS를 통해서도 총발행주식수가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금융은 밸류업 대표주에 걸맞게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예고 공시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4분기에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상반기 실적발표에서는 4000억원 규모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