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4일 기준, 해외주식 투자 자산 30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23년 7월 연금자산이 30조원을 넘어섰고 해외주식도 30조원를 달성하며 해외주식과 연금자산 동반 30조를 달성했다. 2021년 20-20클럽(해외주식 20조-연금자산 20조)을 달성한데 이어 3년만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개인투자용 국채 단독판매 대행사로 선정돼 4200억원이 넘는 국채 청약을 모집한 바 있다. 또 지난해 말 기준 VIP비즈니스 등 고객예탁자산 421조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 해외주식 잔고는 2017년 1월 1조원을 시작으로, 2021년 4월 20조원을 넘긴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왔다. 올해에만 해외주식은 6조7000억원이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고객의 해외주식 평가이익은 약 5조5000억원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한 혁신 기업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 AI 기업분석 리포트와 웰스테크 등을 활용해 초개인화된 투자 솔루션을 제시해오고 있다. 글로벌 혁신 기업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자산배분 전략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수익률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고객들이 상위 보유한 해외주식 종목(6월 14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상장지수펀드(ETF)의 개인 순매수세가 한 달째 지속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9일까지 22거래일 연속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를 순매수했다. 해당 기간 개인 투자자가 기록한 누적 순매수액은 521억원으로 집계됐다. 연초 이후로는 1384억원에 달하는 개인 순매수액이 유입됐으며, 그 결과 지난 14일 순자산액 3000억원 돌파에 성공했다. 현재 순자산액은 3494억원으로, 연초 대비 376.49% 증가했다.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는 미국 나스닥거래소에 상장된 빅테크 기업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편입하는 상품이다. 특히 전체 상위 7개 종목에 약 95% 수준으로 집중투자하며, 기초지수는 Solactive US BigTech TOP7 Plus PR Index이다. 전일 기준 주요 편입종목으로는 ▲엔비디아(18.91%) ▲애플(15.99%) ▲구글(알파벳A, 14.67%) ▲마이크로소프트(13.34%) ▲아마존(12.74%) ▲브로드컴(11.59%) ▲메타 플랫폼스(8.20%) 등을 담고
[FETV=심준보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엔비디아의 강력한 대항마이자 AI(인공지능) 반도체의 또 다른 핵심종목으로 ‘브로드컴’이 본격적으로 부각 받으면서 국내 ETF(상장지수펀드) 중 브로드컴을 가장 높은 비중으로 편입하고 있는 ‘SOL 미국 AI반도체 칩메이커 ETF’가 주목 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ETF는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을 각각 26.21%, 17.9% 편입하고 있어 국내 ETF 중 두 종목의 합산 투자비중이 가장 높으며, 브로드컴 단일 종목으로도 투자 비중이 가장 높다. 편입종목 상위 1, 2위인 두 종목이 최근 한달 간 각각 46.61%, 29.19% 상승하면서 ETF 수익률도 19.59%를 기록했다. 박수민 신한자산운용 ETF상품전략팀장은 “브로드컴의 실적발표는 지난 엔비디아의 실적발표와 유사한 모습으로 시장의 기대를 충족하고도 남을 실적과 매출 가이던스를 발표했고, 주식분할 이벤트까지 있어 그 동안의 저평가가 본격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며 “브로드컴은 빅테크 기업의 반도체 설계 파트너로서 엔비디아의 가장 강력한 경쟁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이며 다른 경쟁사 대비 보다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내 시간으로
[FETV=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은 소속 골프선수 박민지가 대회 우승상금 2억2천만원의 기부를 모두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프로무대 데뷔 이후 후원사와 선수로 관계를 맺어온 NH투자증권의 농협 계열 공익 재단인 농협재단에 1억원을 기탁했다. 농협재단은 박민지 선수 요청에 따라 어려운 농가지역에 재원을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박민지 선수는 지난 9일 ‘KLPGA 2024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대회’에서 우승상금으로 받은 2억1600만원 전액을 불우이웃에게 기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여기에 사재를 더해 총 2억2천만원을 기부 결정했으며 최근 기부처가 정해졌다. 1억원은 농협재단에, 1억원은 고려대 안암병원에 전달했다. 또 우양재단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각각 1000만원씩 전달했다. 박 선수는 “프로 데뷔 이후 함께하고 있는 농협의 복지재단에 기탁하게 돼 더 뜻깊게 생각한다”며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되면 기쁘겠다”고 밝혔다. 문석근 농협재단 사무총장은 “농협 소속으로 사회공헌에 기여해준 것도 고마운데 농협재단으로 기부를 결정해 줘 너무나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농촌취약 계층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민지 선수는 이번 우승을
[FETV=심준보 기자] KB증권은 KB증권의 대표 MTS인 'KB M-able(마블)'에 'Again BUY KOREA' 전용관을 신설하고 '커져라 뚝딱! Again BUY KOREA'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Again BUY KOREA'는 중장기 관점에서 저평가된 기업이나 우량한 국내 기업을 소개하고 국내 증시 활성화를 기원하며, 투자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KB증권의 슬로건이다. KB증권(옛 현대증권)에서 1999년 실시했던'BUY KOREA'는 투자자들에게 한국 시장의 매력과 성장 가능성을 알리고, 실제 투자 유치 성과 및 한국 기업의 글로벌 인지도 상승에 기여한 바 있다. KB증권은 이번 '커져라 뚝딱! Again BUY KOREA' 이벤트로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외국인 및 국내투자자의 관심을 재점화하고, 한국 기업과 투자자의 동반 성장에 기여하고자 'KB M-able(마블)'에'Again BUY KOREA'전용관을 신설하여 리서치본부에서 선정한 'Again BUY KOREA 종목'을 게재하고, 해당 종목 매수시 사용할 수 있는 국내주식 쿠폰 3천원권을 지급한다. 국내주식 쿠폰은 KB증권 Prime센터(비대면, 은행
[FETV=심준보 기자] 빗썸이 총 30억원 규모의 '제7회 빗썸 실전 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20년 4월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7회를 맞은 빗썸 실전 투자대회는 가상자산에 대한 이용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투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전 투자대회는 오는 7월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7월 2일까지 받는다. 이번 투자대회는 2개의 리그로 나눠 진행한다. 7월 3일 0시 정각을 기준으로, 원화 및 가상자산 잔고가 1,000만원 이상 참가자는 '고래리그', 1,000만원 미만 참가자는 '새우리그'에 배정돼 대회를 진행한다. 빗썸은 2020년 제1회 실전투자대회부터 리그 명칭을 가상자산 운용 금액 규모에 따라 고래, 새우 등으로 구분해 왔다. 제7회 빗썸 실전 투자대회는 가장 높은 수익률을 겨루는 방식이다. 만약 수익률이 동률일 경우, 거래액, 거래 횟수, 거래 일수, 참가 신청 시간 등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다. 상금 규모는 파격적으로 커진다. 총 10 비트코인(BTC)의 상금이 각 리그 수익률 상위 100명씩, 총 200명에게 주어지며, 각 리그 1위에는 빗썸코리아 주식도 지급한다. 고래리그 1등에게는
[FETV=심준보 기자] 대신증권이 창립 62주년을 맞이했다. 대신증권은 20일, 서울시 중구 삼일대로343에 위치한 본사 5층 대강당에서 창립 6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 대신증권 임직원들은 그룹 비즈니스의 내실을 다지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도전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많은 기업들이 시장 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 그룹은 빠른 시장 대응과 리스크 관리로 위기를 해쳐나가고 있다”며 “일관된 가치와 미션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자”고 말했다. 이어 “그룹의 중장기적 목표 달성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회사의 지향점을 알아야 한다”며 “장단기 목표를 명확히 공유하며, 그룹의 미션을 인식하면 대신을 지금보다 더 큰 기업으로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장기근속자 및 자랑스러운 대신인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30년 장기근속자 12명, 25년 장기근속 82명, 20년 장기근속 18명, 15년 장기근속 41명, 10년 장기근속 82명 등 장기근속자 235명과 자랑스러운 대신인으로 선정된 8명의 임직원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FETV=심준보 기자] 코스피 지수가 19일 2년 5개월 만에 2790선을 돌파에 이어 20일 장중 2800선도 넘어섰다. 이 같은 상승세는 SK하이닉스 등 상위 주도주 종목들의 강세 때문이다. 시장의 관심은 2800선 돌파에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증시 전문가들은 연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기와 반도체 업종의 호조에 달렸다고 보고 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9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33.41p(1.21%) 올라 2797.33으로 장을 마치며 올해 3월 26일 기록했던 52주 신고가(2779.4)를 넘겼다. 20일 오전 9시경 현재 280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2790선을 넘긴 것은 지난 2022년 1월 24일 종가 2792를 기록한 이후 약 2년5개월만이다. 지수 상승은 상위 주도주들이 이끌었다. 코스피 주요주 중 SK하이닉스(-0.43%)를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들이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75% 상승했고 LG에너지솔루션은 3.36%, 현대차(1.24%), 삼성바이오로직스(2.03%), 기아(0.99%), 셀트리온(2.40%), KB금융(1.94%), 포스코홀딩스(1.36%) 등 상승했다. SK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배당 다우존스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순자산은 1조342억원이다. 지난해 6월 20일 상장한 이후 1년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다. 매달 분배금을 주는 국내 상장 주식형 ETF 중에서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 상품이 처음이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10년 이상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해오며 배당의 지속가능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우량 고배당 기업에 투자하는 월배당 ETF다. 상장 이후 월평균 33.5원의 분배금을 지급했고, 연 분배율은 3.57% 수준이다.총보수는 연 0.01%다. 기초 지수는 '다우존스 US 배당 100'(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으로, 미국에 상장된 '슈왑 US 배당 에쿼티 ETF'(SCHD)와 같은 지수를 추종한다. 하민정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TIGER 미국배당 다우존스 ETF는 높은 배당 수익률과 함께 재무 건전성과 기업의 성장성까지 고려한 미국의 배당성장 기업에 투자한다"며 "장기 우상
[FETV=심준보 기자] 코스피가 2년 5개월 만에 2790대를 회복하며 2800 고지를 목전에 두게 됐다. 19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41p(1.21%) 상승한 2,797.33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24p(0.80%) 오른 2,786.16으로 시작해 장중 2,799.32까지 상승하며 지난 2022년 1월 24일(2,828.11) 이후 2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직전 연고점인 2,779.40(3월 26일 장중가)을 돌파했다. 마감가는 2022년 1월 21일(2,834.29) 이후 최고치다. 코스피200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40% 상승한 383.01로 장을 마치며 2022년 1월 17일(383.81)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1,381.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29억원, 5,48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기관은 지난 12일 이후 5거래일 만에 순매수세로 전환했다. 개인은 7,474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200 선물도 1조 4,579억원 순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