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의 각자대표이사인 김재식 사장에 이어 변재상 사장도 자사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을 선언했다. 올 들어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주가 하락세가 이어지자 ‘투톱(Two top)’이 나란히 사재를 털어 주주 달래기에 나섰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변재상 사장은 전날 미래에셋생명 보통주 3만주를 주당 2651원씩 총 7953만원에 장내 매수했다. 이번 매수에 따라 변 사장이 보유한 미래에셋생명 주식은 11만5249주(0.06%)로 늘었다. 변 사장이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지난 2019년 3월 각자대표이사 취임 이후 3년 7개월여만에 처음이다. 그는 대표이사 선임 전 4만주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올해 4월 자사주 상여금 4만5249주를 수령했다. 변 사장이 자사주를 매입하면서 올 들어 미래에셋생명의 각자대표이사 2명 모두 보유 주식이 늘었다. 앞서 다른 각자대표이사인 김재식 사장은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된 직후인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이틀에 걸쳐 자사주 3만4000주를 총 1억3702만원에 장내 매수했다. 김 사장은 3년만에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로 복귀하자마자 자사주를 매입해 보유 주식이 12만주(0.
[FETV=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자산운용 차원에서 보유하고 있던 YTN 주식 일부를 매각했다. 미래에셋생명은 결제일 기준 지난달 27일 YTN 보통주 16만7100주(0.4%)를 주당 6614원씩 총 11억원에 장내 매도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번 매도에 따라 미래에셋생명이 보유한 YTN 주식은 612만2900주(14.58%)로 줄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YTN 주식 매각은 최근 주가 급등에 따라 자산운용 차원에서 일부를 매도한 것으로, 추가 매도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FETV=장기영 기자]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사장<사진>이 각자대표이사 취임 이후 처음으로 자사주를 매입했다. 미래에셋생명은 변 사장이 5일 보통주 3만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매수에 따라 변 사장이 보유한 미래에셋생명 주식은 11만5249주(0.06%)로 늘었다. 변 사장이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지난 2019년 3월 각자대표이사 취임 이후 3년 7개월여만에 처음이다. 변 사장은 각자대표이사 선임 전 4만주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올해 4월 자사주 상여금 4만5249주를 수령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변 사장은 현재 회사의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해 자사주를 매입했다”며 “경영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에 대한 믿음,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은 온라인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보험금 지급 이력 사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보험금 지급 이력을 사전에 확인해 보험 가입 시 계약 전 알릴 의무에 대한 질문에 답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온라인보험 청약 과정에서 서비스 이용에 동의하면 과거 5년간 국내 모든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 이력을 알려준다. 보험금 지급액과 입원일 등을 기준으로 주요 질환의 병명과 치료 내용, 시기 등을 안내한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기존에는 계약 전 알릴 의무 관련 질문에 답변할 때 기억에만 의존해 긴 시간이 소요되거나 고지가 누락되는 경우가 있었다”며 “이번 사전 알림 서비스 도입으로 의무 위반 가능성을 낮추고 소요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흥국생명은 경증 유병자의 보험료 부담을 줄인 ‘흥국생명 다(多)사랑 OK335 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간편심사보험의 세 가지 고지사항을 변경해 비교적 건강한 경증 유병자들이 약 10%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고지사항은 ▲3개월 내 입원, 수술, 추가 검사 소견 여부 ▲3년 내 질병 및 재해로 인한 입원이나 수술 여부 ▲5년 내 암,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판막증, 간경화증, 뇌졸중증 등 6대 질병으로 인한 진단, 입원, 수술 여부다. 해당 상품은 고가의 최신 암 치료 기법인 카티(Car-T) 항암약물허가치료비를 최대 5000만원 보장한다. 특정항암호르몬약물허가치료비, 갑상선항암호르몬약물허가치료비도 각각 최대 20만원, 30만원 지급한다. 가입 유형은 20·30년 만기 갱신형과 비갱신형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최고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FETV=장기영 기자] 메리츠화재는 소화계 질환을 폭넓게 보장하는 ‘메리츠 속편한 소화계 질환 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비만과 음주, 흡연 인구 증가로 환자 수가 늘고 있는 간농양, 특정담낭, 담관염, 급성췌장염 등 간담췌 관련 질병 진단비를 보장한다. 또 지방간이 생기면 발병 확률이 높아지는 간경화, 간세포암 등 중증질환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방간 대상 질병 관리지원비를 추가했다. 간효소수치에 따라 80IU/L 이상, 200IU/L 이상을 동반한 지방간 진단 시 보험금을 각각 정액 지급한다. 이와 함께 위, 대장, 간·췌장 등 소화계 부위별로 암 진단비를 세분화해 보장한다. 상품 가입 연령은 15세부터 65세까지다. 1종(갱신형)은 10·20·30년 만기, 2종(세만기형)은 80·90·100세 만기 중 선택 가능하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현대인의 고민인 소화계 질환이 더 큰 질병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창립 60주년을 맞은 DB손해보험이 업계 1위를 목표로 내걸었다. 김정남 DB손보 부회장은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임직원 6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창립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올해를 ‘톱(Top)1’ 도전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김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DB손보는 60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자본잠식,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글로벌 금융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등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기록적인 성장으로 금융 신화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뢰와 실천, 도전의 ‘드림 빅(Dream Big)’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소통과 협업의 문화를 정착해 100년을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DB손보는 1962년 국내 최초의 한국자동차보험공영사로 출범했으며, 1968년 공영사를 해체하고 한국자동차보험으로 전환했다. 1983년 동부그룹이 경영권을 인수했고, 2017년 11월 주력 계열사 분리에 따라 DB손보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후 2020년 말 손해보험업계에서 두 번째로 보유고객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지난해에는 사상 최초로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섰다.
[FETV=장기영 기자]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 일명 ‘펫(Pet)족’이 증가하는 가운데 보험사와 카드사들이 관련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동물병원과 반려동물 쇼핑몰, 펫보험 등 반려인이 주로 사용하는 영역에서 결제금액을 할인해주는 ‘삼성 iD 펫(PET) 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동물병원과 반려동물 쇼핑몰에서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30%를 월 최대 5만원까지 할인해준다. 할인 대상 반려동물 쇼핑몰은 삼성카드 쇼핑 ‘반려생활관’, 어바웃펫, 하림펫푸드 등이다. 또 펫보험을 포함해 모든 손해보험 결제금액의 10%를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1만원까지 할인해준다. 보험업계에서는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가 장기 펫보험 신상품을 출시하며 판매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달 반려견의 의료·수술비는 물론 배상책임, 사망까지 종합 보장하는 ‘위풍댕댕’을 출시했다. 위풍댕댕은 생후 61일부터 만 10세까지의 반려견이 가입할 수 있으며, 3년 또는 5년 주기 갱신을 통해 최고 20세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각 담보별로 의료비 담보는 동물병원 내원으로 발생한 치료비에서 자기부담금을 공제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은 농업인 전용 보험인 ‘농업인 NH안전보험’의 보장을 확대해 개정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개정 상품은 상해질병 치료급여금 보상 한도를 1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늘리고, 휴업급여금은 6만원으로 인상했다. 이와 함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가족 2인 이상이 동시에 가입하면 주계약 보험료를 각 5% 할인해주는 가족할인 제도를 도입했다. 또 유족(장해)급여금 연금 수령 방식을 추가해 보험금 청구 시점에 일시금과 연금 중 원하는 수령 방식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연금 수령을 선택할 경우 연금 지급 주기와 형태 등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상품 가입은 가까운 지역 농·축협이나 농협생명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84세까지이며, 보험료는 성별, 연령별 구분 없이 연간 1회 납부하면 된다. 한편 농업인 NH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한 상해나 관련 질병을 보장하는 정책보험이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은 주계약 보험료의 50%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와 농·축협의 보험료 지원을 더하면 실제 보험료 부담률은 10% 수준이다.
[FETV=장기영 기자] 재보험사 코리안리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新)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에 대비해 최대 35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추가 발행한다. 지난해부터 선제적으로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해 온 코리안리는 올 들어 6000억원에 가까운 자본을 쌓으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코리안리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3000억~3500억원 규모의 국내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발행 시기는 올해 4분기 중이며, 발행액과 이자율은 투자자 수요 예측을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코리안리가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는 것은 올 들어 두 번째다. 앞선 5월 30일 23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 바 있다. 이 같은 신종자본증권 발행은 2023년 IFRS17과 K-ICS 시행에 대비해 자본을 확충하기 위한 것이다. IFRS17은 보험부채를 기존의 원가가 아닌 시가로 평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새 회계제도다. 이에 따라 자본 변동성 확대 등 위험 요인을 반영해 리스크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K-ICS가 함께 시행될 예정이다. 코리안리의 현행 지급여력비율인 위험기준 지급여력(RBC)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