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지난해 6월 순자산 100조원을 돌파한 국내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이 올해 4월 40조원을 넘어서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자산운용사 간 경쟁도 치열해지면서 지난 2020년 50%를 넘었던 업계 1위 삼성자산운용의 'KODEX'의 시장 점유율은 38.89%(지난 24일 기준)까지 떨어졌고, 같은 기간 업계 2위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는 36.48%로 집계됐다. 양 사간 점유율 격차도 올 3월말 3.6%포인트(p)에서 2.4%p로 줄어들었다. 'TIGER' ETF를 이끄는 이준용<사진>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은 ETF 시장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2023년 10월 부회장으로 승진했고, 11월에는 최창훈 부회장과 함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연임에 성공했다. 이 부회장 취임 이후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ETF는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이 부회장은 ETF 시장에서 혁신 상품 개발과 미래 투자 시장 선점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24일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 상장 기념 기자간담회에서는 작심발언을 쏟아내기도 했다. 라디오 광고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해외교환 장학생들과 함께 ‘미래에셋 쉐어링데이’를 열고 집짓기 봉사활동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미래에셋 쉐어링데이’는 해외교환 파견을 마치고 돌아온 선,후배 장학생들이 서로 교류하며 장학생으로서 소속감을 가지고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7일 열린 이번 쉐어링데이는 40여명의 해외교환 장학생들이 해비타트 천안 건축 현장에서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장학생들은 단열 작업과 바닥 공사 등에 참여해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하는데 힘을 보탰다. 2023년 독일 파견 강윤정 장학생은 "봉사활동을 통해 직접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우리가 지은 집이 누군가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뻤고, 장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장학생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장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KB자산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를 'RISE'로 바꿔 새출발한다. 올해 초 김영성 대표이사 취임 이후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ETF 사업의 재탄생을 준비해온 결과라는게 KB자산운용의 설명이다. 앞서 KB자산운용은 ETF운용본부와 ETF마케팅본부를 ETF사업본부로 통합한 뒤 마케팅실과 운용실, 상품기획실 등 3개 실로 세분화해 재편하면서 ETF 재도약의 신호탄을 쐈다. 이후 약 7개월에 걸친 리브랜딩 과정에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선택과 집중' 목적으로 소규모 펀드를 대거 정리하기도 했다. 새로운 ETF 브랜드명인 'RISE'는 '다가오는 내일, 떠오르는 투자(Rise Tomorrow)'를 뜻한다. 개인투자자들의 더 건강한 연금 투자를 돕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KB자산운용은 2008년 'KSTAR'라는 브랜드로 ETF 사업에 진출했으며, 2016년에는 KB금융그룹의 이미지를 담은 'KBSTAR'로 브랜드명을 변경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변화를 꾀하면서 8년 만에 ETF 브랜드명을 바꾸는 것이다. 현재 KB자산운용이 상장한 ETF는 총 109개다. 기존에는 ETF 이름 앞에 'KBSTAR'라는 브랜드를
[FETV=심준보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27일 서울시 광진구에 소재한 그랜드 워커힐 서울 ‘빛의 시어터’ 전시관에 우수고객을 초청해 ‘더 빛나는 신한투자증권 3rd’ 행사를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빛의 시어터는 음악과 함께 예술 작품을 감상하면서 아미엑스(Amiex, Art & Music Immersive Experience) 기술을 기반으로 예술과 하나가 되는 몰입형 미디어 아트 전시다. 지난 2022년 ‘신한투자증권’으로의 사명을 변경하며 새로운 사명의 출범과 함께 새로운 형태의 문화 경험을 고객에게 친숙하게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시작했다. 첫 해에는 ‘구스타프 클림트’, 지난해는 초현실주의 거장 ‘달리’와 ‘천재 건축가 ‘가우디’ 작품으로 우수고객 행사를 진행했고 올 해 3년째를 맞이했다. 올 해 전시는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과 ‘색채의 건축가, 몬드리안’으로 전시로 구성됐다.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 전시에서는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등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방식으로 표현한 거장들의 작품들이 빛과 음악으로 재현되어 매혹적인 17세기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수원보훈체육센터에서 영웅탁구리그 스포츠 문화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서울지방보훈청이 공동 주최한 것으로 대한민국의 과거·현재·미래를 이끈 영웅들과 보훈의 의미 및 가치를 미래세대와 함께 소통하는 스포츠문화 행사다. 약 50여명의 미래에셋증권 탁구단, 상이군경 탁구단, 제복 영웅(경찰·소방), 보훈공무원(전·현직)과 함께 진행되었다. 행사에서는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며 팀별 탁구경기와 호국보훈의 달 기념퀴즈, 팀별 시상 및 감사인사의 순서대로 진행됐으며, 행사 후 기념촬영과 함께 선물증정도 이어졌다. 또한 미래에셋증권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탁구단을 통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을 꾸준하게 병행하고 있다. 엘리트 체육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고객사 동호회를 방문하여 원포인트 레슨, 이벤트 경기진행과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인식하고, 투자와 운용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개척한다'는 ESG 경영미션을 기반으로 책임 있는 전문투자회사로서
[FETV=심준보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SOL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 시리즈의 순자산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ETF 최초 월배당 ETF인 ‘SOL 미국S&P500’ 를 상장한 뒤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환헤지형 배당 상품 ETF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를 선보였다. 이후 'SOL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합성)', 'SOL 금융지주 플러스 고배당'을 내놓으며 라인업을 국내주식형으로 확장했다. 월배당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 ‘SOL 월배당 ETF’ 매수를 통해 받은 분배금을 인증하거나 매수를 인증한 내역과 함께 이름과 연락처를 등록한 투자자 중 3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분배금과 매수 두 가지 모두를 인증한 투자자는 최대 2잔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진행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8일까지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SOL 월배당 ETF시리즈는 장기투자에 적합하면서도 투자자들이 투자성향에 따라 연금투자 전략을 펼칠 수 있도록 대표지수형, 배당성장형, 고배당형 등으로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며 “주식과 채권 외 자산을 활용한 월배
[FETV=심준보 기자] 한국거래소는 27일 신한리츠운용이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를 오는 7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리츠(REIT)란 부동산이나 부동산 펀드에 투자해 수익을 투자자에게 나눠주는 주식회사를 말한다.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는 국내 최초로 부동산을 직접 소유하지 않고 글로벌 부동산 펀드에만 투자하는 방식을 채택한다. 투자로 발생한 배당수익 등은 주주에게 배당할 예정이다. 공모주식 수는 약 2333만주이며 공모가는 3000원이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는 총 주식수(보통주)는 약 4347만주로 기준 시가총액은 1304억원이다.
[FETV=심준보 기자]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이 글로벌 사모 대출 콘퍼런스인 ‘PDI 서울 포럼’에 토론 스피커로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PDI 서울 포럼’은 글로벌 사모 대출 및 크레딧 전문가들에게 최신 업계 트렌드 정보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연례 행사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이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25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진행됐다. 마스턴투자운용에서는 리서치 조직인 R&S(전략 연구)실의 글로벌리서치팀장을 맡고 있는 지효진 이사가 스피커로 참여했다. 주제는 ‘주목받는 실물 자산 부채’였다. 마스턴투자운용 ESG위원장인 민성훈 수원대 건축도시부동산학부 교수도 같은 주제로 마이크를 잡았다. 민 교수는 대학에서 부동산개발론·부동산투자론·부동산금융론 등을 강의하고 있으며, 학계로 오기 전에는 알파에셋자산운용 이사, 노무라이화자산운용 투자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다. <투자의 미래 ESG>, <부동산투자론> 등의 저자다. 토론자들은 인프라 대출 및 부동산 대출 수요에 대한 거시적 트렌드와 국내 투자자들의 대출 투자 선호에 대한 인
[FETV=심준보 기자] 미국의 금리 정책과 글로벌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 등이 지속된 가운데 KB자산운용이 투자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3분기 주목해야 할 유망 펀드 5종을 제안했다.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시장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을 반영해 국내 주식형 펀드를 포함시킨 게 눈에 띈다. 아울러 우리나라와 미국 등 국내외 금리 인하 전망을 고려해 채권형 펀드도 함께 추천했다. 첫 번째로 제시한 펀드는 ‘KB 주주가치 포커스’다. 이 상품은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을 갖추고 우수한 주주환원 정책을 가진 기업에 선별 투자하는 차세대 가치투자 액티브 펀드다. 배당을 늘리고 기업가치를 높이려는 기업들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시점에서 양호한 성과를 내고 있다. 6개월 수익률이 18.25%에 이른다. 두 번째와 세 번째로 제안한 펀드는 ‘KB 미국 장기채권10년 플러스’와 ‘KB 장기국공채 플러스’다. 국채에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확보하는 동시에 금리 하락 시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로 듀레이션 10년 내외의 미국 또는 국내 채권에 투자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노릴 수 있다. 네 번째로는 ‘KB 미국 대표성장주’를 추천했다. 미국
[FETV=심준보 기자] 대신증권은 자동 적립 투자서비스를 이용해 미국주식을 매주 1만원 이상 투자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미국주식 적립 투자 챌린지’ 이벤트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미국주식 자동 적립 투자서비스는 직접 매매하지 않고도 손쉽게 분할매수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서비스다. 이 이벤트는 미국주식을 자동 적립 투자서비스를 통해 매회 1만원 이상 1주 단위로 투자하면 경품을 제공한다. 3개월 동안 12회 이상 매수하면 10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편의점 쿠폰을 제공한다. 6개월 동안 24회 이상 투자한 500명에게는 5000원 상당의 편의점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중 적립투자 누적 횟수가 가장 많은 50명에게는 백화점상품권 2만원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7월 1일부터 1년간 진행되며, 이벤트 참여 신청은 30일까지 대신증권 및 크레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