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DB생명은 사명 변경 5주년 기념 사회공헌 캠페인 ‘줄넘기 기부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1월 6일까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줄넘기를 하는 영상 또는 사진을 캠페인명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DB생명은 게시물 1건당 1만원을 적립해 한국심장재단과 결연을 맺은 심장병 환자의 수술비로 기부할 예정이다. DB생명 관계자는 “소비자와 임직원 모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심장재단을 통해 심장병 환자들을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B생명은 지난 2017년 11월 동부생명에서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사고보험금 지급에 걸리는 시간을 3시간 이내로 단축했다. 24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사고보험금 청구에서 지급까지 걸리는 시간은 기존 4.8시간에서 2.7시간으로 단축됐다. 이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디지털 전환 전략의 성과라는 게 교보생명 측의 설명이다. 교보생명은 보험금 지급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자동심사 모델을 구축하고 디지털 기술 기반 자동 지급 심사, 지급 심사 완료 후 즉시 송금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교보생명은 보험 청약 후 심사와 보완 과정을 거쳐 고객에게 보험증권이 전달되는 데 걸리는 시간도 기존 35시간에서 11.1시간으로 단축했다. 올해 말까지 전달 시간을 8시간으로 줄여 청약 후 하루 안에 보험증권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보생명은 모바일을 통해 보험증권을 즉시 전달하고 청약 전 답변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은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해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주가 하락에 시달리고 있는 미래에셋생명의 ‘투톱(Two top)’ 변재상 사장과 김재식 사장이 보름 새 총 1억60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잇따라 매입했다. 자사주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에 나선 두 각자대표이사의 노력이 주가 회복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 각자대표이사 김재식 사장은 이달 19~20일 미래에셋생명 보통주 3만주를 8204만원에 장내 매수했다. 김 사장이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올 들어 두 번째다.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3만4000주를 1억3702만원에 매수한 바 있다. 이번 추가 매수에 따라 김 사장이 보유한 미래에셋생명 주식은 15만주(0.08%)로 늘었다. 미래에셋생명의 두 각자대표이사는 이달 보름 간격으로 총 6만주의 자사주를 1억6157만원에 매입했다. 다른 각자대표이사인 변재상 사장은 앞선 5일 미래에셋생명 보통주 3만주를 7953만원에 장내 매수했다. 변 사장이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2019년 3월 각자대표이사 취임 이후 3년 7개월여만에 처음이다. 변 사장이 보유한 미래에셋생명 주식은 올해 4월 수령한 자사주 상여금 4만5249주를 포함해 총 11만5249주(0
[FETV=장기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가을철 여행 성수기를 맞아 보험·카드사들이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주요 보험사와 카드사는 해외여행객을 위한 상품, 서비스를 출시하거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정부의 방역 규제 완화 속에 가을철을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실제 인터넷 전업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의 ‘스마트온(ON) 해외여행보험’ 판매 건수는 해외여행이 부분적으로 재개된 지난 3월 이후 약 300% 급증했으며, 가을철 여행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가입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에이스손해보험은 최근 여행 플랫폼 ‘마이리얼트립’과 함께 해외여행보험 온라인 가입 서비스를 개시했다. 에이스손보는 해외여행객들이 마이리얼트립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처브(Chubb) 해외여행보험’에 손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처브 해외여행보험은 해외여행 중 휴대전화 도난 및 파손, 항공기 및 수화물 지연에 따른 비용,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의료비 등을 보장한다
[FETV=장기영 기자] 서울보증보험이 의장사를 맡고 있는 아시아보증·신용보험협회(AGCIA)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에서 제3회 연차총회를 개최했다. AGCIA는 아시아 전역에 보증보험제도를 전파하고 회원사간 협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20년 4월 설립된 아시아 최초의 보증보험 공동체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이번 연차총회에는 아시아 10개국의 보증보험사와 신용평가사, 인슈어테크사 등 총 16개 보증보험 관련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다. AGCIA 회장인 유광열 서울보증보험 대표의 개회사와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연차총회에서는 박동현 아시아개발은행 박사, 리차드 울프(Richard Wulff) 국제신용·보증보험협회(ICISA) 사무총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유 회장은 “AGCIA가 아시아 각국 보증보험산업의 잠재력을 키우고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증·신용보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보증보험은 연차총회 기간 중 캄보디아 시장점유율 1위 손해보험사인 포르테보험(Forte Insurance)과 보증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이 베트남 빈곤 농가를 지원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희망나무’ 6700그루를 기부한다. 교보생명은 지난 19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편정범 교보생명 사장, 이기현 글로벌비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나무 기부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6월 환경부와 체결한 환경교육 사회공헌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교육을 이수한 임직원 명의로 야자수, 자몽나무 등 유실수 종묘를 베트남 빈곤 농가에 전달한다. 이를 통해 농가의 소득원을 마련함으로써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해 탄소중립을 실천할 방침이다. 차경식 교보생명 교보다솜이지원센터장은 “환경부와 손잡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자 희망나무를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환경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과 롯데손해보험 등 중소형 손해보험사들이 각종 제품과 기기의 수리비를 보장하는 보증기간연장(Extended Warranty·EW)보험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보는 전날 냉장·냉동시스템 전문기업 캐리어냉장과 EW보험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손보는 캐리어냉장의 인버터 냉동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 하자에 따른 무상 수리 기간을 2년으로 연장해 수리비를 보장한다. 한화손보는 캐리어냉장이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해 측정한 제품 사용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험료를 책정할 예정이다. 향후 사고 감지 시 발생한 수리비를 자동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다른 손보사인 롯데손보는 지난 8월 전자랜드와 함께 전자제품 EW보험 ‘전자랜드 생활파워케어’를 출시했다.이 상품은 전자랜드의 140여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전제품 구매 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유형은 고장 수리비 보장금액에 따라 최소 10만원에서 최고 500만원까지 총 11개 플랜으로 구성됐다. 보험료가 가장 저렴한 10만원 플랜의 경우 3300원의 보험료를 한 번만 납부하면 제조사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이 ‘다양성과 형평성, 포용성(Diversity, Equity & Inclusion·DE&I)’ 문화 확산에 나섰다. 교보생명은 지난 18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교보생명과 관계사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DE&I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DE&I 콘퍼런스는 교보생명이 지난 2012년부터 개최해 온 ‘KWIN(Korea Women’s Innovative Network) 콘퍼런스’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연계해 확대한 행사다. 편정범 교보생명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교보생명은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 발전 추구라는 인본주의적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콘퍼런스는 모든 구성원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해 진정한 혁신을 만들어내고, DE&I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희정 째깍악어 대표와 전은희 교보생명 팀장, 한정수 교보증권 이사가 ‘다름을 인정하고 성공한 여성 리더들의 경험 공유의 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또 허태균 고려대 교수가 ‘심리적 특성과 관계를 고려한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생명보험업계 3위사 교보생명이 삼성 출신의 클라우드 분야 전문가를 영입해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최근 김성수 전 베스핀글로벌 최고기술책임자(CTO)를 클라우드활용태스크포스(TF)장 직무대행 상무로 선임했다. 김 상무는 삼성전자에서 스마트TV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 리더, 스마트TV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플랫폼 개발 총괄을 역임했다. 이후 클라우드 컨설팅 전문기업 베스핀글로벌에 공동설립자로 참여해 CTO로 재직해왔다. 교보생명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기 위해 전문가인 김 상무를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보생명은 국내 보험사 중 최초로 글로벌 클라우드 선도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이다. AWS는 김 상무가 몸담았던 베스핀글로벌의 클라우드 파트너사 중 한 곳이다. 교보생명은 앞선 5월 AWS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서비스와 플랫폼에 AWS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대 사용하기로 했다. 데이터 애널리틱스, 기계학습을 포함한 AWS의 첨단 서비스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편정범 교보생명 사장은 협약 당시 “AWS가 제공하는 클라우
[FETV=장기영 기자]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17일 기후변화센터에 기후 변화에 대한 미래세대의 인식 개선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대학생 등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 ‘SGI 유스 플러스(Youth Plus)’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기후 변화 관련 교육과 함께 자신이 직접 기획한 기후 위기 대응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서울보증보험 임직원 봉사단과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유광열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환경과 미래세대에 대한 다양한 후원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