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암 진단 시 최대 3억원을 보장하는 흥국화재의 ‘내일이 든든한 암보험’이 인기를 얻고 있다. 1일 흥국화재에 따르면 내일이 든든한 암보험은 지난 8월 출시 이후 가입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내일이 든든한 암보험은 암 집중 보장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보험금을 지급하고, 위암 예방 치료비까지 주는 보장을 더해 호응을 얻었다. 특정 4대 질환 헬리코박터제균 치료비 특약을 추가한 점도 판매에 영향을 미쳤다. 이 상품은 일반암 기준 암 확진 판정 시 최대 1억원을 지급하며 표적항암약물치료 시 1억원, 항암방사선치료 시 5000만원, 카티(CAR-T) 항암약물허가치료 시 5000만원을 더해 총 최대 3억원을 보장한다. 또 암의 전이나 재발 가능성을 고려해 2년마다 암 재진단 확진 판정 시 최대 6000만원을 추가로 보장한다. 통원 치료비는 연 30회 한도로 하루 52만원 지급한다. 격주로 통원 치료를 받을 경우 충분한 보장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밖에 소화성 궤양, 말트 림프종, 조기 위암, 특발성 혈소판감소성 자반을 원인으로 헬리코박터제균 치료를 받을 경우 특약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최근 보
[FETV=장기영 기자] 메리츠화재는 지방간 대상 질병 관리 지원비와 통합 암 진단비 담보에 대한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심의를 거쳐 2개 담보에 대해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다. 배타적 사용권은 보험상품의 독창성, 유용성, 진보성, 노력도 등을 평가해 부여하는 독점 판매 권한으로, 사용권 부여 기간 다른 보험사는 유사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지방간 대상 질병 관리 지원비는 지방간으로 인해 발병할 확률이 높은 간경화, 간세포암 등 중증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개발한 담보다. 높은 간효소 수치를 동반한 지방간 진단 시 보장하며, 간효소 수치에 따라 보험금을 차등 지급한다. 통합 암 진단비(유사암 제외) 담보는 이차암 발생 위험에 대한 소비자의 고민을 반영해 새로운 형태의 보장 방식을 적용했다. 이 담보는 5년 암 상대생존율과 암보험금 청구 비중 등에 대한 통계를 분석해 상대적으로 유사한 통계치를 기록한 암 종류별로 진단비를 5개 항목으로 나누고, 각 항목별로 1회씩 최대 5회 보험금을 지급한다. 기존 암 진단비 담보는 대부분 가입 후 진단비를 받으면 계약이 소멸돼 다른 암 진단 시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고객의 건강 상태에 따라 보험료 할인율을 차등 적용하는 ‘신한 3컬러(COLOR) 3대 질병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고객의 건강 데이터를 활용해 가입 절차를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의 동의와 인증을 거쳐 외부기관의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보험료를 산출하고, 설계 전 질병 이력에 대한 심사를 자동으로 완료한다. 피보험자의 건강 데이터가 사전 고지 항목에 자동 적용되면 고지 의무가 발생하지 않아 가입 후 고지 의무 위반으로 인한 계약 해지나 보장 제한 우려가 없다. 가입 유형은 질병 이력에 따라 ▲퍼플형(우량·표준체) ▲블루형(간편심사) ▲그린형(초간편심사)으로 구성됐으며, 각 유형 내에서도 개인 건강 상태에 따라 보험료 할인율을 차등 적용한다. 가입 고객이 신청할 경우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3년마다 총 3회에 걸쳐 ‘3컬러 케어리포트’를 제공한다. 건강 그래프의 8대 질병 예방 평균 점수가 개선되면 ‘3컬러 케어할인율’을 적용해 갱신 주계약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75세까지다. 10년 또는 20년 주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생명보험업계 2위사 한화생명이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피플라이프를 인수해 소속 보험설계사 2만4000명 규모의 ‘초슈퍼 GA’ 연합을 결성한다. 한화생명의 자회사형 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1일 피플라이프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다. 피플라이프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 3031억원, 영업이익 121억원 규모의 업계 6위권 대형 GA다. 전국 230여개 지점과 4000여명의 설계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총 33개 제휴 생명·손해보험사 상품을 판매 중이다. 피플라이프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 등을 거쳐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피플라이프 인수에 따라 모회사 한화생명은 총 2만4548명의 설계사를 보유한 3개 GA 연합을 결성하게 됐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4월 보험상품 개발과 판매를 분리하는 ‘제판(제조+판매)분리’ 단행하면서 초대형 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출범했으며, 이전부터 대형 GA 한화라이프랩을 운영해왔다. 올해 6월 말 기준 GA별 설계사 수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 1만8565명, 피플라이프 3760명, 한화라이프랩 2223명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피플라이프 인
[FETV=장기영 기자] 동양생명이 금융권 최대 화두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처음으로 발간했다. 동양생명은 최근 ‘2021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동양생명이 처음으로 발간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로, 지난해 추진한 지속가능경영 주요 활동과 성과를 수록했다. 특히 동양생명은 ESG 경영과 관련해 소비자중심경영, 환경경영, 나눔경영 등의 성과를 소개했다. 저우궈단 동양생명 대표이사는 보고서를 통해 “동양생명은 이윤과 주주 및 고객가치 극대화는 물론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친환경경영과 지역사회 동반성장, 준법경영에 앞장서 ‘고객과 사회를 위한 지속가능금융’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기 성과 중심이 아닌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사회적 요구에 적극 협력하고,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금융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 산하 교보교육재단은 ‘2022 교보교육대상’ 4개 부문 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부문별 수상자는 ▲오승훈 장성중학교 교사(참사람 육성) ▲문영호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교사(창의인재 육성) ▲민주시민교육원 나락한알(평생교육) ▲옥효진 송수초등학교 교사(미래교육 콘텐츠)다. 오승훈 교사는 상처와 아픔으로 방황하는 학생들을 위해 연극 교육과 문화예술 체험,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등 배움과 삶을 연계한 교육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았다. 문영호 교사는 30년 가까이 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과 콘텐츠를 개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민주시민교육원 나락한알은 시민들과 함께 도서를 발간하는 등 다양한 교보재 개발을 위해 노력했고, 옥효진 교사는 종합 사회·경제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경제·금융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 밖에 교보교육재단은 교정시설 환경 개선하는 등 재소자 전인교육에 힘쓴 김영식 서울동부구치소 소장을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교보교육재단은 11월 10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해 대상 수상자에게 각 3000만원, 특별상 수상자에게 15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할 예정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고수익 일반보장성보험 판매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 증가했다. 한화생명은 이 같은 일반보장성보험 중심의 매출 전략과 적극적인 자산·부채종합관리(ALM)를 통해 내년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대비할 계획이다. 31일 한화생명이 발표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7~9월)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소유지분)은 3635억원으로 전년 동기 3429억원에 비해 206억원(6%) 증가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7조5169억원에서 10조158억원으로 2조4989억원(33.2%), 영업이익은 2503억원에서 2849억원으로 346억원(13.9%) 늘었다. 올해 3분기 수입보험료는 3조55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으며, 이 중 보장성보험 수입보험료 비중은 51%를 기록했다.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5092억원으로 12.6% 증가했다. 특히 보장성보험 APE는 2970억원으로 22.8% 늘었으며, 일반보장성보험 APE는 2580억원으로 123.6% 급증했다. 이는 내년 IFRS17 도입 이후 고수익성 상품으로 인식되는 일반보장성보험 ‘시그니처 암보험’ 등의 매
[FETV=장기영 기자] ABL생명은 다양한 보장 급부를 4개 패키지로 구성한 온라인 전용 상품 ‘ABL 인터넷 네개딱! 패키지 건강보험’을 11월 1일 출시한다. 이 상품은 재해사망 주계약과 함께 ▲암 ▲뇌·심장 ▲입원·수술 ▲장해 등 4개 보장 패키지 특약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이 일일이 개별 특약을 선택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암 보장 특약은 일반암, 소액암은 물론 12대 기관 양성신생물 수술, 표적항암약물 치료 등을 보장한다. 뇌·심장 보장 특약은 뇌출혈, 뇌경색증, 급성심근경색증 진단금과 급성심근경색증 혈전용해 치료비 등을 지급한다. 입원·수술 보장 특약은 병원 규모에 따라 첫날부터 입원비를 지급하고 수술분류표상 1~5종에 해당하는 수술급여금을 보장한다. 장해 보장 특약을 추가하면 교통재해사망과 각종 질병 및 재해장해 관련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가입 연령은 만 19세부터 60세까지이며, 갱신을 통해 최고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갱신 주기는 경제적 상황에 따라 10년형과 20년형 중 선택 가능하다. 김종문 ABL생명 이비즈니스(e-Business)부장은 “고객이 필요한 보장을 편리하게 선택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신관 경제금융교육체험센터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자립을 돕기 위한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KB손보가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와 함께 보호시설 퇴소 후 자립해야 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 ‘런런챌린지(Run, Learn Challenge)’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KB손보는 이날 런런챌린지 2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기초 금융지식과 소비습관, 투자방법, 신용관리 등에 대해 교육했다. 한 교육 참가자는 “평소 어떻게 지출을 관리하고 투자를 해야 하는지 등 금융생활 전반에 대해 궁금했다”며 “이번 사회초년생으로 필요한 금융지식을 배우고 재테크에 필요한 안목을 기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K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런런챌린지 참가자들이 자립 의지를 높이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이 자율주행로봇 배달플랫폼 기업 뉴빌리티에 자율주행로봇 전용 보험상품을 제공한다. DB손보는 최근 뉴빌리티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DB손보는 뉴빌리티의 자율주행로봇 ‘뉴비’의 자율주행 과정에서 발생한 인적, 물적 사고에 따른 배상책임손해를 보상하는 종합보험을 제공한다. 이는 실외 자율주행 로봇에 대해 종합보험을 적용하는 국내 첫 사례라는 게 DB손보 측의 설명이다. 보험상품은 배달 서비스를 수행하는 로봇에 우선 적용되며, 최대 보상 한도는 인적 사고 1억8000만원, 물적 사고 10억원이다. DB손보 관계자는 “내년부터 법률 개정으로 자율주행로봇 시장 활성화가 예상되는 만큼 최적화된 보험상품 개발을 통해 관련 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